울맨(근육맨)

ウールマン

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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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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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의 등장인물. 이름 그대로 양의 모습을 한 초인. 왕위쟁탈전 당시 잔학팀의 멤버였지만 본편보다도 비화를 다룬 소설판에서 더 자세히 언급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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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이미 사망한 초인. 다 자세히 말하자면 지성팀과 잔학팀의 대결 중에 근육맨 솔저의 정체를 의심한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증거로 뉴스를 틀어주는데, 이때 후지산 정상에서 습격을 당해 병원에 실려온 초인들에 대한 보도가 나온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네 명은 죽고, 한 명만 숨이 붙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한 명이 바로 진 솔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따라서 남은 네 명은 잔학팀의 멤버라는 것이 밝혀졌고, 가짜 솔저의 회상 속에서 더 자세한 정황이 밝혀진다. 진 솔저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혼자서 다섯 명을 모두 쓰러뜨렸다는 이야기. 이때 울맨을 비롯한 잔학팀 멤버들은 이름 언급 없이 등장한다.

초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소설 딥 오브 머슬에서 잔학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는데, 이 초인은 독자가 응모한 명칭인 울맨 그대로 등장한다. 상기했듯 뉴질랜드 출신으로, 잔학신으로부터 양 초인이 나타날 것이라는 계시를 받은 잔학팀의 중견으로 영입된다. 하지만 합류 과정이 평범하지는 않은데, 잔학팀 멤버들은 양 초인을 기다리며 프랑스 풍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때 프랑스 출신 정의초인 루팡이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이때 더 갓 샤크는 동료들에게 저 녀석이 잔학신이 계시한 그 초인[1]이 아니냐고 묻는다. 루팡이 중견임을 확신한 헤비 메탈은 중2병 가득한 말투로 우리 팀의 집사가 되라고 말했고, 이에 루팡의 빈정이 상하면서 헤비 메탈과 루팡의 현피가 벌어지게 된다.

이때 진짜로 잔학신에게 선택받은 울맨이 잔학팀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그 중견임을 소개하는데, 천연덕스럽게 그걸 구경하고 앉아있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인다. 솔저의 이에 대한 평은 '자기 때문에 일어난 싸움을 평화롭게 바라보다니 과연 악행초인.' 해당 소설에서 소개된 울맨의 수식어는 양의 탈을 쓴 악마! 온후해 보이지만 그야말로 속이 새까맣다! 하지만 곧 밝혀진 사실이 있었으니, 만사가 편안한 좋은 녀석. 한 마디로 잔학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미. 솔저에게 머리의 뿔로 허리케인 믹서 같은 거 못 쓰냐는 지적을 듣자 그런 짓하면 뿔이 부러진댄다(.....) 이 녀석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다 그 모양이자 미쳐죽는 진 솔저의 반응이 일품. 바로 그 순간, 누군가가 잔학팀 다섯 명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이후 코믹스판과 동일하게 그 초인에게 당해 쓰러진 후 초인 KO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사망.

코믹스에서는 사망 후 울맨의 시신이 마찬가지로 사망한 동료의 시신과 함께 솔저의 병실에 안치된다. 이때 다른 동료들은 얼굴이 덮여 있지만 울맨의 얼굴은 덮여 있지 않아서 알아보는 독자들이 꽤 있다.

동인 게임인 근육맨 머슬파이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원작의 모습과는 달리 곱상한 미소년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