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가족 살해 사건

1. 개요[편집]

---

2023년 12월 1일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장이 일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2. 상세[편집]

---

2023년 12월 1일 오후 7시경 울산광역시의 모 중학교에서 어느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고 울산경찰청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학생이 거주하는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지만 집안에 있던 해당 주택의 가장 A씨가 집에 자녀들이 없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A씨가 계속해서 협조를 거부하자 경찰은 소방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고, 방 안에서 A씨의 아내와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 둘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고 해당 아파트의 화재는 소방구조대가 20분만에 진압하였다.

경찰은 A씨가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경제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사에 따르면 A는 2013년에 주택을 저당잡고 대출을 받았으나 상환에 어려움을 겪어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 명도 과정에서 낙찰자(새 집주인)와 매우 심각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추정되며, 집 대문에는 낙찰자가 붙여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마지막 경고'(정황상 퇴거요구)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다.# A씨의 가족들에게서 목이 졸린 흔적을 발견된 것을 토대로 A씨가 가족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3. 관련 문서[편집]

---

• 살해 후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