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코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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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역대 지배자


虚圏(ウェコムンド[* 한자 음을 읽으면 허권(비어있는 곳)이다. 블리치에서 호로의 표기법이 虚이므로 호로의 영역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 Hueco Mundo[1]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지역.


2. 상세[편집]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 사이에 존재하는 곳으로 호로가 서식하는 공간이다.

가르간타를 통해서만 갈 수 있다. 항상 밤이며, 달이 현세와 반대로 보인다.

지표면은 하얀 모래 같은 것으로 덮여 있으며 석영 같은 물질로 구성된 시든 나무가 산재해 있다.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세나 소울 소사이어티에 비해 대기 중 영자 농도가 높아서 일반적인 호로는 호흡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수 있다.

과거 아이젠 소스케와 그 부하들이 웨코문드에 있는 라스 노체스를 점거했으나 아이젠이 떠나고 바라간과 스타크가 죽은 후 티아 하리벨이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었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2화 아이캐치


호로가 살고 있는 공간으로서 사신이라 해도 그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간의 내부는 마치 사막처럼 되어있고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석영과 같은 물질로 된 시든 나무가 군데군데 있고 항상 밤이다.

현세나 소울 소사이어티에 비하여 대기 중의 영자 농도가 높아서 약한 호로는 호흡만으로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수 있으며 사신, 호로, 퀸시 등도 이 공간에서는 큰 폭으로 힘이 상승한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웨코문드에 있다가 현세로 내려와서 약해졌다던가 하는 묘사는 전혀 없다.

설정상 배경에 하얀 것과 까만 것밖에 없어 블리치 배경을 날림으로 만든 주범. 카라쿠라 마을로 배경이 옮겨진 뒤에도 작가가 웨코문드의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진 건지 배경에는 흰색 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서 배경보다는 캐릭터의 존재감을 중요시한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2]

아이젠 소스케쿠로사키 이치고에게 패한 후 퀸시들의 제국인 반덴라이히에 침공당하여 티아 하리벨이 제국으로 끌려가고 천년혈전 편이 끝나기까지 웨코문드는 반덴라이히의 영토가 된다.

웨코문드의 사막 아래에는 메노스의 숲이라는 장소가 존재하며 그곳에 수많은 길리안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원작에서도 등장 예정이었으나 분량 관계로 철회, 때문에 애니판에서 과거 11번대 대원이었던 카노 아시도와 함께 장소를 공개 했으며, 아란칼 편 종료 이후 이치고가 평온한 삶을 살던 17개월 시점인 SAFWY 소설에선 숲이 무너졌다고.....

여담이지만 웨코문드를 만들어낸건 이치고의 조상, 즉 시바 가문의 시조라고 한다.그 이유는 호로에게도 마음이 있으니 멸각이 아닌 정화를 택하기 위해 웨코문드란 공간을 만들어낸 것. 일단 작중에서는 일단 호로를 정화시킬 수 있는 참백도가 개발되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지옥을 덮거나 삼계의 균형을 맞추는 이유에서인지 대량의 영혼으로 이루어진 바스트로데를 정화시키는 것은 0번대조차 꺼리는 일이 되었다.

3. 역대 지배자[편집]




본래는 최초의 바스트로데급 호로인 바라간 루이젠번으로 군림하며 오랫동안 웨코문드를 지배했다. 그러다 아이젠 소스케라스 노체스로 처들어와 경화수월로 루이젠번을 제압하며 두번째 지배자로 등극한다. 웨코문드의 체제는 아이젠 소스케의 지배 아래서 다시 한번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고 한다.

이후 아이젠 소스케가 패배하고 소울 소사이어티에 투옥되자 에스파다 넘버4였던 티아 하리벨이 웨코문드의 실질적인 수장을 맡고 있다. 다만 본인의 성향부터가 왕을 지향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 그림죠와의 충돌같은 것도 고려해 왕이나 지배자 같은 호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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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스페인어이기 때문에 '우에코 문도'가 올바른 표현이지만 국내 정발판에서 '웨코문드'로 번역.[2] "배경은 캐릭터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그려넣은 건데, 그다지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때론 캐릭터의 배경을 공백으로 남겨두는데 그건 그 캐릭터의 존재만으로 공기감을 느끼게 하고 싶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