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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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제13대 부총리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
윈스턴 레이먼드 피터스
Winston Raymond Peters


출생
1945년 4월 11일 (79세)
뉴질랜드 노스랜드 지방 왕가레이
국적
[[뉴질랜드|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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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가족
짐 피터스(Jim Peters)(형, 1937년생)
이안 피터스(Ian Peters)(형,1937년생)
리넷 스튜어트(Lynette Stewart)(누나, 1943? 1944?년생)
학력
오클랜드 대학교 (졸업)
종교
무종교
직업
정치인
현직
뉴질랜드 부총리
뉴질랜드 외무부 장관
뉴질랜드 경마부[1] 장관
소속 정당
[[뉴질랜드 제일당|
뉴질랜드 제일당
]]
링크
파일:뉴질랜드 제일당 로고.png 파일:X Corp 로고(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서명

1. 개요
2. 생애
2.1. 정치 활동



1. 개요[편집]


뉴질랜드의 정치인. 1993년 뉴질랜드 국민당을 탈당해 뉴질랜드 제일당을 창당한 이후 당대표를 맡고 있다.


2. 생애[편집]


1945년 4월 11일 뉴질랜드 노스랜드의 왕가레이(Whangārei)에서 마오리족 혈통인 아버지와 스코틀랜드계 이민자 혈통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부족(Iwi) 계통은 마오리족의 한 갈래인 나티와이(Ngātiwai)족이며, 어머니의 원래 성은 매킨스(MacInnes)로 스코틀랜드계 씨족이다.

와나나키(Whananaki) 농장 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다. 왕가레이 남자고등학교와 다가빌(Dargaville) 고등학교를 다닌 뒤 오클랜드 사범대학(Auckland Teachers' Training College)[2]에서 공부했고, 테 아타투 중간학교(Te Atatū Intermediate School)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1년여 만에 퇴직했다. 교사를 그만둔 후 이웃나라 호주뉴사우스웨일스주로 이민을 떠나 BHP그룹[3]에 입사, 뉴캐슬(Newcastle)과 스노이마운틴(Snowy Mountains)에서 제철소 용광로 노동자와 터널 굴착 노동자로 근무했다.

1970년 뉴질랜드로 돌아와 오클랜드 대학교에 입학해 역사학정치학, 법학을 공부했다. 재학 중 뉴질랜드 국민당의 청년 조직인 '뉴질랜드 젊은 국민당(New Zealand Young Nationals)'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보수 우익 정치인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했다.


2.1. 정치 활동[편집]


1975년에 처음 선거에 나갔다. 뉴질랜드에는 일반 선거구와 달리 마오리 선거구가 7석 따로 있는데, 그곳에 출마했다가 패했다. 이후 1979년에 후누아 선거구에서 처음 당선되었고 1984년부터는 타우랑가 선거구로 옮겼다.

1993년엔 당내 갈등 끝에 공천을 받지 못하고 컷오프되자 국민당을 탈당, '뉴질랜드 우선주의'를 제창하는 우익 민족주의 정당 뉴질랜드 제일당을 창당했다. 마오리 혈통 덕분인지 극우 성향임에도 마오리 선거구를 한동안 휩쓸기도 했다.[4] 2000년대부터는 비례대표로 주로 의원 자격을 얻고 있다. 뉴질랜드 제51대 의회 때는 노스랜드 선거구의 재보궐 선거에 나가서 의석을 얻기도 했다.

국민당과의 갈등으로 탈당해 당을 만든 만큼, 국민당과 연정하지 않고 오히려 좌파 정당인 노동당과 손잡고 연립정부를 꾸렸으며, 연정의 일원으로서 부총리의 자리에 올랐다. 창당 초기에는 국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등 나름 가까웠으나, 아무래도 국민당에서 축출된 기억 탓에 무조건 우호적이지는 않은 듯.

2023년 총선에서 8석을 얻어 원내에 재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선거에서 집권 노동당이 참패하고 국민당이 제1당에 등극하였으나, 국민당 단독은커녕 자유주의 우파 행동당과 손잡아도 과반 의석에 미치지 못하자 범우익 진영에 속하는 제일당의 당대표로서 국민당 주도의 새 내각 출범에 유력한 캐스팅보트이자 킹메이커로 떠올랐다. 이미 연립정부 수립을 함께하기로 결의한 국민당행동당 측으로부터 연정 구성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협상에 돌입했다.

2023년 11월 24일, 논의 끝에 자신이 이끄는 제일당국민당-행동당 연립정부 참여를 결정하고 내각 공동 구성에 합의하였다. 제일당국민당크리스토퍼 럭슨 대표가 총리를 맡는 내각에서 세관부(Ministry of Customs),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해양수산부(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경마부(Ministry of Racing), 지역개발부(Ministry of Regional Development), 자원부(Ministry of Resources), 농촌사회부(Ministry of Rural Communities), 노인부(Ministry of Seniors) 장관직을 할당받았으며, 자신은 연립 여당의 또 다른 축인 행동당데이비드 시모어 대표와의 합의 하에 2025년 5월 31일까지 먼저 부총리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토퍼 럭슨 내각이 출범하면서 부총리 겸 외무부·경마부 장관으로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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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istry of Racing. 경기장에서 말 달리며 경주하는 그 '경마'가 맞다.[2] 현재의 오클랜드교육대학(Auckland College of Education).[3] 호주의 광업 및 철강업 전문 대기업.[4] 현재는 뉴질랜드 노동당이 다시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