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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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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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기는 1890년 2월 16일 충청남도 서산군 대호지면 도이리에서 태어낫다. 그는 1919년 4월 4일 충남 서산군 정미면 천의장터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천여 명의 대호지면 면민과 함께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호지면에서 출발한 이들은 정미면 천의리에 이르러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여 건물을 파괴하고 일본인 순사와 순사보 등을 구타하는 한편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24일 서산경찰서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도를 받았다. 이후 서산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7년 2월 2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유인기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2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