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196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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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 군수공업 전문가.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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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인들이 대개 그렇듯이 생년월일도 고향도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영국 재무부 정보에 따르면 1965년 8월 7일생이며,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대표로 시리아에 파견된 적이 있다. 김정은 시기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는데, 2014년 7월, 군수비서를 지낸 전병호 장례식에서 장의위원에 위촉됨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군수공업부 부부장을 지냈으며 2017년 10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보선되었다. 2018년 12월, 김철만 장의위원을 지냈다.

확실한 것은 군수공업, 미사일 전문가라는 것인데, 2016년부터 김정은을 따라 화성10형, 북극성 2호, 화성 12형, 화성 14형, 화성 15형의 발사에 뻔질나게 수행하였으며 그외에 각종 기계공장 현지지도에도 그가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9월 2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승진하는 한편 군수공업부장에 임명되었다. 9월 9일, 안전무력 열병식 주석단에 선출되었다. 2021년 10월 10일에는 조선로동당 창건 76주년 강연회 주석단에 선출되었으며 10월 11일, 국방발전박람회에 참석했는데, 군수공업 전문가로 주석단에 올랐으며 김정은과 함께 생맥주 파티도 하는 등 나름 잘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10월 19일, 신형 SLBM 발사를 지도했으며, 국방발전박람회 폐막식을 박정천과 함께 지도했다. 2021년 11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의 주석단에 선출되었다. 2021년 12월 1일 8기 5차 정치국 회의, 조선로동당 8기 4중전회에 참석했다. 12월 17일, 김정일 사망 10주기 중앙추도식에도 참석했다.

2022년 1월 19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에 참석했다. 2월, 김정은, 리설주, 김경희, 조용원, 김정식, 장창하 등과 함께 설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했다. 3월 9일, 김정은의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에 부부장 김정식과 함께 동행하였다. 2022년 5월 12일, 조선로동당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 참석하였으며, 현철해 장의위원을 지냈다. 6월 8일, 8기 5중 확대회의에서 조춘룡에게 군수공업부장 자리를 물려주고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소환되었다. # 이 보도에 따르면, 유진은 화성 - 17형 발사 실패 등 여러 실패로 인해 해임당했다고 한다. 다만, 이 보도 내용중 유진은 아직도 김정은에게 신임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니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실제로 김정은은 엘리트들을 강등, 해임시켰다가 몇년 후 다시 주요 보직으로 복귀시키는 행보를 많이 보였다.[1]

아니나다를까 2022년 12월, 8기 6중전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6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했으며 군수공업부문 협의회에도 참석했다.

3.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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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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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