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2004)/플레이 스타일

  상위 문서: 이로운(2004)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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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이로운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한 문서.

2. 피칭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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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3km/h[1], 평균 140km/h대 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이다. 고교 시절 9이닝당 볼넷을 2개 정도 밖에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 또한 가지고 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슬라이더는 우타자를 상대할 때 주로 사용하는 구종이자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좌타자를 상대할 때 주로 사용한다.

과감한 승부근성을 소유하고 있어서 타자들과 승부할 때 겁을 먹지 않고 과감하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들어가 볼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를 할 때 겁을 먹지 않고 과감하게 몸 쪽 승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1년차 시즌부터 위기 상황에 등판하더라도 겁먹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지며 위기 상황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경기에서 팀 동료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지며 위기 상황을 지워내는 모습도 종종 연출한다.

데뷔 첫 해부터 듬직한 덩치, 묵직한 직구, 과감한 승부근성, 강력한 멘탈을 바탕으로 씩씩한 피칭을 해내는 모습에 SSG의 레전드 투수인 채병용이 연상된다는 이들이 많이 있다.

3. 투구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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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하체가 잘 고정되어 있어 투구 시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게 잘 유지되어 제구적인 측면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투구 시 팔스윙이 빨라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한다. 익스텐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KBO 리그 평균 익스텐션이 185cm 정도인데 평균보다 10cm 정도 더 끌고 나온 190cm대에서 공을 던진다. 빠른 공을 최대한 앞으로 끌고 나와 던지니 타자들에게 묵직한 공이 살아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4. 구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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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포심 패스트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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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40km/h대 후반, 최고 153km/h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구사한다. 포심 패스트볼의 회전수가 평균 2400RPM대 중반으로 리그 상위권이며 좋을 때는 2500RPM대 중후반까지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리그 평균 이상의 좋은 수직 무브먼트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마치 전성기 오승환의 돌직구가 연상된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구위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4.2. 슬라이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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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2km/h의 고속 슬라이더는 세컨드 피치로 사용하는 구종이며 우타자를 상대할 때 주로 사용한다. 종, 횡 모두 움직임이 있어서 타자들이 잘 맞추지 못 해 헛스윙을 많이 유도하여 삼진을 잡아내는 위닝샷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배트에 맞더라도 공이 정타가 되지 않고 빗맞아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낸다. 이로운의 주무기이자 결정구이다.

4.3. 체인지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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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피치로 사용하는 구종이다. 주로 좌타자를 상대할 때 많이 구사하며 구속은 평균 120km/h대 중반, 최고 134km/h까지 나온다. 보통 다른 투수들이 던지는 체인지업보다 낙차 폭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