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에 미유키(헤븐 번즈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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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헤븐 번즈 레드의 콜라보 캐릭터에 대한 서술만을 다룹니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이리에 미유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Angel Beats!와의 콜라보 이벤트로 헤븐 번즈 레드에 등장한 이리에 미유키.
2. 특징[편집]
3. 인게임 정보[편집]
3.1. 보이스[편집]
3.2. 세라프[편집]
3.3. 스타일[편집]
3.4. 평가[편집]
[종합]
엔젤 비트 콜라보 이벤트로 추가된 배포 S 스타일 디펜더로,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영 성능이 이상했던 다른 디펜더들과 달리 디펜더의 역할에 부합하는 성능을 들고 나왔다. 단발성의 단일 탱킹에만 특화된 브리티카 발라크리시난의 배포 스타일과는 달리 회복과 방어 상승이 복합된 스킬을 통한 파티 전체의 안정성을 끌어올리는 유지력 지향 탱커다.
본작은 게임 난이도가 낮았던 시절에는 탱커의 비중이 별로 없던 게임이라 점차 게임에 적응하면서 쓸 일이 줄어들게 될 캐릭터일 것이라는 한계점이 지적되기도 했지만, 이 이벤트부터 추가된 스코어 어택의 헬 난이도가 이런 탱커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스펙으로 나오면서 탱커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덕에 훌륭한 현역캐 취급. 스토리 파트 또한 4장부터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져서 힐러가 필수적인데 무소과금 유저에게는 힐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버프가 걸린 적의 전체 공격까지도 막아줄 수 있는[1] 이리에는 아주 든든한 캐릭터다. 특히나 도발이나 공격력 감소의 활용이 제한된 일부 보스에 대해서는 브리티카 이외의 대체재가 없다. SS 스타일도 아닌데 고난도의 던전과 뒤시층 같은 엔드 컨텐츠에서 자주 쓰이는 S 스타일은 이리에가 유일하다고 봐도 좋다. SS 스타일뿐만 아니라 S 스타일까지도 포함한 여러 캐릭터와 여러 스타일의 사용이 강제되는 새로운 엔드 컨텐츠인 '항성전'이 추가된 이후에도 1개의 배틀만큼은 든든하게 탱킹해주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배포 스타일은 물론이고 가챠 스타일을 포함해도 융융이나 시키[2]급의, 혹은 그 이상의 고성능 S 스타일이라고 평가받는 캐릭터로, 아군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소지한 캐릭터가 이치코, 세이라, 브리티카 셋밖에 없으며 이 중 이치코와 세이라는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덱 압축 능력으로 치자면 대놓고 상위 호환으로 설계된 브리티카만이 유일한 대체재라는 점에서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단점은 기간 한정 배포 캐릭터라서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은 더 이상 얻을 수 없다는 것[3]과 SS 스타일이 없어서 SP 수급(섬광 없음)도 힘들고 120 레벨 이상으로는 한계돌파가 불가능해 더 이상 강해질 여지가 없다는 것. 그래서 보주의 미궁 최심부와 같은 최고난도의 던전에서는 쓸 수가 없고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고난도 컨텐츠가 추가될 경우에는 쓰기가 힘들 것이다. 특히 브리티카의 SS 스타일이 이리에의 옆그레이드 정도의 성능으로 출시되었는데 소모 SP는 1 많지만 SS 스타일이라 한계돌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계돌파를 할 경우에는 이리에의 거의 상위호환이 된다. 브리티카의 SS 스타일이 출시된 시점에서는 사실상 보급형 브리티카에 가까운 취급.
[스킬]
- 기본기 다운 비트
8 SP 광역기로, 대상에게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건다. 타격 속성에서 찾아보기 드문 3타수 광역기인 덕에 던전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이보다 2 SP를 덜 쓰는 브리티카조차 던전 멤버로 쓰긴 애매하다는 평을 받는데 이보다 더 무거운 이리에로 이 스킬을 쓸 상황은 거의 없다 보니 그리 의미 있는 스킬은 아니다. 그나마 3장이나 강화의 회랑처럼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던전까지는 8 SP답게 딜이 꽤 나와서 타속성 딜러가 없을 경우에는 그를 대체하는 공격기로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결국 어태커나 블래스터가 아닌 디펜더라는 역할의 한계로 보주작을 끝내더라도 최대 딜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4장이나 보주의 미궁과 같은 고난도의 던전에서는 쓸 이유가 정말로 없어진다.
- S스타일 "Pure Cosmos" 추가기 브레이크 뮤트
9 SP의 전체 회복기 및 방어 버프기. 힐량은 필 리커버리류 스킬과 같으며, 힐은 물론이고 꽤 높은 수치의 방어력 증가 버프를 대동하는 덕에 한 턴 동안의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스킬.
4. 작중 행적[편집]
엔젤 비트 콜라보 이벤트는 사실상 이리에 미유키의 스토리가 메인이다.[4]
4.1. 코스모스가 끝없이 피어 있는 곳[편집]
정체를 알 수 없는 지하동굴에 31A 대원들, 나카무라 유리, 타치바나 카나데와 마찬가지로 날아와있었다. 카야모리 루카가 이즈미 유키와 유리, 카나데와 합류하여 첫 전투를 치른 뒤에 다른 31A부대원들과 함께 캔서와 싸우는 것이 발견되어 합류, 이후 유리가 이 곳이 어디인지 알아내고 나서[5] 일행들과 함께 이 정체모를 지역을 탈출하기 위해 돌파해나간다. 이 셋에도 전자 군인 수첩이 있어 세라프를 소환할 수 있었다보니 처음엔 본인도 싸워야 되냐면서 패닉했지만, 첫 전투 후엔 그냥 드럼 두들기듯 패기로 했다면서 순식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합류 당시에 루카가 부른 애칭은 원작에서 세키네 시오리에게 불렸던 애칭과 동일한 미유키치로, 이미 세키네에게 불렸던 적이 있다보니 본인은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는 평.
잇폰 그랑프리를 패러디한 잠금장치를 해제한다거나, 야구를 한다거나, 장난감 강아지를 모아 개집에 모아주는 등 사후세계 당시의 동료들이 가졌던 취미를 기반으로 한 함정 장치들을 돌파해나가고, 최종적으로 길드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 즈음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고 이미 엔젤 비츠 원작의 사건들을 겪었기에 더 이상 큰 미련은 남아있지 않았던 유리, 카나데와는 달리 미유키는 현세에 아직 미련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밝히고, 하술할 과거를 둘에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들으며 그 미련의 정체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그 날은 그렇게 길드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루카의 생뚱맞은 의식을 통해 세라프 부대 기지로 워프하는 데 성공한다. 워낙 급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직후 점호에서 밝혀지길 사령부에서도 파악하지 못했는데 디플렉터 발생 장치와 전자 군인 수첩이 지급되어 있는 상황이라 루카의 주장대로 당분간 9인 부대인 31AB!부대로서 인정받게 됐고,[6] 31AB!의 다음 임무는 내일인지라 그 동안 31A의 안내를 받으며 세라프 부대 안에서 온갖 문화를 만끽한다. 그날 밤은 31A의 방에서 두 침대를 빌려 자게 되는데, 이 때 기억에 어렴풋이 코스모스밭에 누워있었다는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다음날 하루나산에 출현한 허브 캔서를 토벌하는 작전에 출격하고 허브 캔서를 문제없이 토벌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찰 부대가 확인했던 허브 캔서 외에도 다른 개체가 있었던 탓에 제 2파가 돔을 향하는 상황이 되자 포위당할 위험을 각오하고 캔서 부대의 내부로 돌파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를 본 사후 세계 전선 3인방은 카나데가 여기서도 가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하자 당시에 싸우던 방식을 살려 싸워내면서 전황을 바꾸는 데 성공하고, 최종적으론 허브 캔서까지 격파해내고 통제권을 무력화해 진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 직후 발견한 코스모스 밭을 보며 감탄하던 것도 잠시 갑자기 미유키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일어나는데, 일어나자마자 유리에게 뭔가를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마침 귀환을 위해 헬기가 오던 상황이라 이야기는 잠시 미뤄진다. 부대 복귀 후 저녁에 자신들의 노래였던 Crow Song을 신생 She is Legend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걸 보고 감탄하면서, 아까 이야기하려던 것, 정확히는 꿈의 형태로 떠올리는 데 성공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역시 하술.
마지막에 말하지 않은 내용을 제외하고 이야기를 마친 뒤, 이 정도면 여기서 즐겁게 지냈다는 둘의 말에 동의하면서 이야기하지 않은 꿈의 마지막 내용을 회상하면서 이벤트가 끝난다.
4.1.1. 과거[편집]
생전에는 학생회장이었는데, 본인이 지원한 게 아니라 중학교 3학년 당시 반장난으로 다른 학생들이 투표한 탓에 당선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도 고등학교까지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올라가는 학교였던 탓에 계속해서 학생회장을 맡아왔다고.
그러던 중 당시 학교에서 유행했던 사토코 씨 놀이를 한 후 학원 안에서 패닉을 일으키는 등의 사건이 빈발하자, 학생회 차원에서 직접 이 의식을 시행하고 그 녹화본으로 아무런 영적 현상도 일어나지 않음을 증명하자고 부원이 제안한 것을 거절하지 못해 결국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첫 질문에서부터 동전이 움직여버리고 이에 놀란 한 부원이 손가락을 떼어버려 의식이 제대로 끝나지 않은 채 중단되었는데, 그 이후 부원들은 온갖 심령현상에 시달리면서 하나하나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 의식이 불러오는 대상인 사토코가 실존했던 학생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기재되어 있던 주소지에 찾아가도 빈 공터만 있을 뿐이라 해주할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계속해서 찾아오는 심령현상에 노이로제가 걸렸던 미유키는 어느 날 귀가길의 지하철역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자 패닉하여[7] 무턱대고 앞으로 도망치고 만다. 그런데 하필 그렇게 도망친 곳이 지하철이 오고 있는 철로의 황색 선 바로 앞이었던 탓에, 다음에 눈을 떴을 땐 이미 사후세계였다고.[8]
다만 그 직후 이 이야기를 들은 나카무라 유리는 저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로 미유키를 놀려먹기 위한 장난일 것이라 추리했는데, 정작 미유키에게는 본격적인 심령현상이 일어난 적이 없고 본래 학생회장 같은 걸 할 성격이 아닌 미유키를 고등학교까지 학생회장으로 강제로 올려놓는 학생들이니 단순히 재미있을 거라는 이유로 저런 짓을 저질러도 이상할 것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본 이벤트 마지막에 떠올리게 된 죽은 직후부터 사후세계로 오기 전까지의 기억을 꿈을 통해 기억해냈다며 유리와 카나데에게 들려준 이야기에서 진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사라졌다고 알려진 학생회원들이 미유키의 장례식장에 멀쩡히 등장하는 등 몰래카메라 기획이었던 건 맞았다. 다만 유리의 추측과는 달리 단순한 악의적인 장난이 아니라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던 걸 막기 위해 학교 축제를 재밌게 만들어달라는 선생의 독려로 학생회장 몰래 학생회에서 준비했던 기획이었는데, 마지막에 이를 알려주기 위해 소꿉친구였던 학생회 소속인 카나가 지하철역에서 가볍게 어깨를 두드렸던 것이 위와 같은 참사를 일으켰던 것. 그 후 학생회 임원들은 미유키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다가 돌연 부회장 신노스케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학교의 잘못이라면서 우리에겐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대판 싸움이 일어났고, 이후 미유키의 죽음을 경계로 하나하나 점차 엇나가고 망가지기 시작한다.
자기합리화를 했던 신노스케는 이후 학생회장 자리를 꿰차면서 점차 고압적인 언행을 일삼았고, 이를 보다못한 나머지는 학생회를 떠났다. 카나는 처음엔 미유키와의 약속을 추억하면서 그리워하는 정도였지만 점차 죄책감에 망가져가며 불량한 남자와 사귀는 듯했다가 마지막에는[9] 미유키와 같은 곳에 가겠다면서 자살을 시도하고[10], 나베는 처음엔 상태가 안 좋아지는 카나를 걱정하는 정도였지만 학생회장을 죽음으로 내몬 학생회 출신이라는 험담에 시달리다 시비가 붙은 학생의 얼굴을 유리창에 쳐박아 심한 부상을 입혀 정학당한 것을 계기로 점차 폭력적인 성향이 되어가고 종국엔 나이프까지 들고 다니는 폭력범이 되었고, 마유는 주변 인물들이 하나씩 몰락하는 모습을 보며 정신적으로 내몰려 사이비 종교에 빠졌는지 빚쟁이가 되어서 이리에 "님"에게 용서를 구한다.[11]
아이러니하게도 이를 바로잡은 건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처럼 보였던 신노스케로, 사실 신노스케는 중학교 때부터 5년간 미유키를 짝사랑해왔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첫사랑이 끝났지만, 죽은 이리에가 저승에서라도 마음 편히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리에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다른 셋과 달리 끝까지 학생회에 남아 지탱해왔던 것.[12] 나베는 참교육으로 정신을 차리게 만든 모양이고, 마유는 본인이 학생회장으로서 이뤄낸 일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지원했으며, 카나는 미유키는 (저 세상에서) 자기와 함께 있는 게 아니라 계속 살아갈 것을 원할 것이라고 설득해내어 결국 다시 한 번 당시의 학생회를 되살려내는데 성공한다. 둘에게 이야기한 내용은 여기까지지만, 실제로는 여기서 약간 더 이어진다.
점차 세월이 지나며 학생회 임원들이 하나하나 결혼해가며 사라지는 와중에도 신노스케만은 30년 내내 이리에를 잊지 못해왔다지만[13], 주변에서 사이가 매우 좋은 사람이 생기기도 했고 해서 "사람으로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다"라는 이유로 이리에의 묘비 앞에서 이제 그만 이리에를 잊겠다 선언하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떠난다. 그 모습을 본 이리에도 자신만이 시간이 멈춘 코스모스 꽃밭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미래[14]를 마주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대는 막을 내린다.[15][16]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11:03:49에 나무위키 이리에 미유키(헤븐 번즈 레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4장 후편 기준으로 아군의 방어력 업이나 적의 공격력 감소 같은 버프/디버프가 없을 경우 쫄들의 버프가 갈린 전체 공격을 받았을 때 120 레벨 기준으로 DP의 절반 정도가 날아간다. 그리고 쫄이라서 이러한 공격을 해오는 적들이 1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다 보니 적의 공격을 허용하는 순간 브레이크가 터지기 일쑤인데 이를 최저한의 피해로 줄일 수 있다. 현재는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게임 난이도가 대폭 완화되어 이리에 같은 디펜더가 없어도 무난하게 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정말 유용했던 캐릭터.[2] 이 둘의 S 스타일은 매턴마다 후열의 SP를 1 회복시켜준다는 특징이 있다.[3] 반대로 기간 한정이었기 때문에 이렇게나 뛰어난 성능의 캐릭터를 배포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4] 원래는 Angel Beats! 2nd beat에 수록될 예정인 시나리오였으나 게임 발매가 무기한 연기된 탓에 이미 완성된 시나리오임에도 불구하고 세간에는 공개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빛을 보지 못한 시나리오를 약간의 각색을 거친 뒤 헤븐 번즈 레드에서 공개된 것이다.[5] 원작에도 나왔던 길드로 가는 길. 다만 이 공간 자체가 정황상 헤븐 번즈 레드 측의 세계선과 섞이면서 변형이 일어나, 기존의 함정 등은 캔서와 말 그대로 영문모를 무언가로 대체되어 있었다. 끝까지 돌파해 길드에 도착한 뒤 유리가 추측하기로는 사후 해방 전선 쪽에 있던 동료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듯.[6] 이 이후 이벤트 기간 내내 사령부 측에선 루카의 주장대로 31AB!라고 부른다. 특히 나나미는 쓸데없이 느낌표까지 살리며 불러주는 게 포인트.[7] 현재는 사라진 부원이 사라지기 전에 보냈던 문자 중에 "누가 어깨를 두드리면 절대로 뒤돌아보면 안 된다"라는 게 있었다.[8] 이리에가 무서운 이야기나 귀신 등을 무서워하게 된 계기가 이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9] 정황상 불량한 남자와도 안 좋게 끝났으며 그 때문에 정신적으로 멘탈이 뒤틀려버린 듯.[10] 다만 엔젤비트 세계관 특성상 진짜로 자살했다면 사후세계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그녀의 소원과는 달리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11] 대사를 보면 이리에에게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사이비 종교를 통해 저주에서 벗어나려 했던 모양이다.[12] 첫 장면에서 신노스케는 자신들이 실패하고 계속해서 후회해나가는 것이 이리에가 더 슬퍼할 거라 격노했는데, 이리에의 성격과 해당 전개를 고려해봤을 때 신노스케는 모두가 쓰러지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이리에가 더 기뻐할 거라는 의도가 담겨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위악자 행세를 했던 것.[13] 40대 후반까지 이리에를 잊지 못했다는 것. 이리에도 이 이야기를 듣고 이런 사랑은 판타지가 아니냐며 감탄한다.[14] 성불하기로 결심한다. 즉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15] 이때 신노스케가 돌아간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이는 자신의 미련이 남은, 어떻게 보면 남겨진 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미래가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이리에에게는 자신만이 시간이 흐르지 않는 멈춘 미래가 되기 때문에 그들과는 반대되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 [16] 친구들이 한 명씩 사라질 때부터 나오는 BGM이 유이의 성불 브금으로 유명한 최고의 보물이다. 신노스케가 떠나갈 때까지는 MR로만 나오다가, 엔딩 크레딧이 흘러갈 때는 보컬이 있는 버전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