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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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비보이.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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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컴퍼니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체육실기평가로 그룹 댄스평가를 받았는데 그 때 처음으로 춤을 췄다.[1]
그러던 어느 날 TV를 보는데 R16이라는 브레이킹 대회 현장이 송출되고 있었다. 그걸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이도 어렸고 배울만한 곳을 찾아다니지는 않았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C.A.(Club Activity) 활동으로 브레이킹을 시작했다. 그러나 1학년 때는 열정이 많지는 않았다. 한달에 한 번 수업만 듣고 따로 연습은 하지 않았다. 2학년 때는 C.A.에 브레이킹반이 없었는데, 3학년 때는 다시 생겨서 들어갔는데 그 때 플라톤크루의 비보이 베지타가 강사로 왔다고 한다. 그 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딱히 만날 일이 없어서 플라톤크루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연습을 했고 3학년이 되었을 때 아현산업정보학교 실용음악과 댄스전공에 입학을 했다. 그런 뒤 비보이 베지타를 다시 찾아갔는데 갑자기 팀에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다. 그러면서 열심히 하다 보니 댄스경연대회에서 입상을 많이 해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 1년 장학생이 되어 입학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장학금과 관련해서 약간의 문제가 생겨 1학기만 다니고 중퇴를 하게 되었고, 2014년도 상반기에 플라톤크루도 나오게 되었다.

부모님과의 불화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어려운 현실에서 도피를 하고자 도망치듯이 군대를 갔다. 이 때는 춤을 아예 접겠다는 생각이었고 실제로 전역 후로 3년 가량 춤을 추지 않았다고 한다. 춤을 추지 않는 동안에는 평일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술을 마시며 건설적이지 못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정말 우연찮게 용병을 뛰어달라는 연락이 와서 용돈이나 벌자는 생각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 그 때 알게 된 팀의 단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렇게 다시 브레이킹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때가 25살 쯤이었다고 한다.

다시 감을 살려보겠다고 무리를 하던 중 어깨를 심하게 다쳤는데 쉬지도 않고 계속 연습을 하다가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다. 심지어 같은 해에 코로나19가 닥치는 바람에 그는 매우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스페이스 컴퍼니를 창단하여 공연 사업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컴퍼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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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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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에 모닝와이드에서 아현산업정보학교 댄스부를 촬영을 했었는데 방송된 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물론 어차피 본인의 인터뷰는 통편집이 되었고 춤만 많이 나왔다고 한다.

• 스페이스 컴퍼니의 멤버들 중 이예준, 박정현, 심규성, 김준수는 학교 동기 또는 후배들이고 강인수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춤을 춰온 친구, 이승진은 말년병장 때 나간 배틀에서 만나 친해진 사이라고 한다.

• 스튜디오를 차리게 된 계기는 일단 팀을 하면 당연히 연습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초반에는 돈이 없으니까 못했지만 꾸역꾸역 모아서 전 재산을 때려박았다고 한다. 그 전에는 매번 대관을 했는데 할 때마다 3, 4만원씩 나가니까 그 돈이 너무 아까웠다고 한다.

• 스튜디오를 세팅하는 데는 2달이 걸렸고 페인트칠은 멤버들이 전부 직접 했다.

• 2014, 15년도 쯤에 교동짬뽕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주문을 받을 때 메뉴를 굉장히 잘 외워서 사장에게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만큼의 암기는 안 된다고...

• 이상형은 애인보다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애인이 먼저인 연애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혈액형 성격론을 맹신하는 듯하다. B형 여자를 선호하며, 그 이유는 B형 여자들은 걱정이 안 되고 똑부러져서라고 한다. 본인 또한 B형이다. 긴 생머리보다는 단발, 원피스보다는 츄리닝이 잘 어울리는 여자를 좋아한다.

• 스타크래프트를 매우 잘한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진지하게 프로게이머를 준비했으며, 준프로 선발전에서 4강까지 간 적 있다고 한다. 피쉬서버에서 유명한 모 클랜에서 스카웃 제의도 왔었다고 한다. 댄서 중에 본인이 스타크래프트를 좀 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도전 받는다고 한다. 현재 본인이 아는 사람 중 자신을 이긴 사람은 없다고 한다.

• 유명 연예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꽤 많이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DSP미디어 등. 그 중 SM에서는 계속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한번 가봤는데, 본인은 노래를 매우 못 부르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노래를 단 한 소절도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죽었다 깨어나도 노래를 안 보여주니 더 이상 연락이 안 왔다고... 애초에 아이돌을 할 생각 자체가 없었고 그냥 학교를 빠질 수 있으니까 연예인들을 구경할 생각에 갔다고 한다. 현재 노래방 18번 곡은 전영호의 라고 한다.

• 부모님은 공무원이시고 형은 발전소 직원인데 본인은 춤만 춰서 친인척들의 걱정을 많이 샀다고 한다.

• 면 종류의 음식들을 매우 좋아한다. 삼시세끼 신라면만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 주량은 소주 3병이다. 주사는 딱히 없고 취하면 그냥 잔다고 한다. 위스키를 좋아하지만 비싸서 소주를 주로 마신다고.

• 커피는 속이 쓰려서 잘 못 마신다고 한다.

•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선호한다.

• 학창시절에 고집이 센 편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판치기를 하다가 걸려서 벌점을 받게 되었는데 벌점 항목에 그게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선생님이 벌점을 무려 8점이나 주려고 하길래(담배가 10점이다.) 줏대있게 엄청 따졌다. 옆에서 친구들이 그냥 자포자기하고 서명을 하려는 것도 뜯어말리면서 선생님과 엄청나게 싸우면서 벌점을 많이 줄였다. 그걸 본 다른 선생님이 부당한 벌을 받을 뻔한 상황에 맞선 그를 매우 칭찬했고, 오히려 그냥 서명을 하려고 한 친구들을 혼냈다고 한다.

• 비트코인은 하지 않고 주식은 지인들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1주씩만 사면서 생색을 내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1살 때까지 흡연을 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완전히 끊었다고 한다. 이유는 그냥 가볍게 말하자면 여자들이 싫어해서고, 진짜 이유는 담배한테 지는 게 자존심 상해서 약 20번의 금연 시도 끝에 마침내 성공했다고 한다. 8년째 금연 중이며, 지금도 가끔 생각은 나지만 참는다고.

• 그러나 술은 못 끊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