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우(송경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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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의 등장인물이며 이방우에서 모티브를 얻은 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지혜안의 남편이자 이성계의 장남이며 이방과&이방원의 형, 지혜령&지혜루에게는 형부이자 시숙. 왕자군 작위는 진안군. 아버지인 이성계와는 절연했으며 신덕왕후에게 염매[1]라는 주술을 통해 살해당하나 이후 지혜령이 뛰어난 지략으로 그의 죽음을 밝힌다.

문중원과 지혜령의 혼인 날 눈물을 보이는 등, 동생 이방과와 마찬가지로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분노한 모습은 아버지 이성계와 판박이(...)일 정도로 대단하다. 그의 죽음이 없었더라면 지혜령과 이방과의 재혼은 없었을테고, 그로 인한 수많은 비극도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전주 이씨 가문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작중 행적을 보면 충주 지씨 가문 소속으로 보아도 될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 본인도 지씨 가문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는지 직접 지씨 가문의 가족모임을 주관한다.당신이 왜?

술이 매우 약해 본인 위주의 차, 식혜, 수정과 등으로 상을 차려 애주가인 지연에게 눈총을 받는 사위이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작중 세간 및 실제 조선왕조실록 이방우의 졸기에는 그가 매일 술을 퍼마시다 술병으로 사망했다고 다소 능욕적인 졸기가 나온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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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 역시 실제로 존재했던 범죄라고 한다(...) 조금 판타지스러운 부분이라 많은 독자들이 설정으로 오해하기도 했으나 놀랍게도 이것은 꽤나 행해지던 저주술이라고. 실제 정종실록에 염매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익의 『성호사설』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아주 끔찍한 범죄로 여기에 사용된 죽통은 폐기할 수도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작가 블로그에 나오니 궁금하면 참조 바람.[2] 진안군(鎭安君) 이방우(李芳雨)는 임금의 맏아들인데, 성질이 술을 좋아하여 날마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써 일을 삼더니, 소주를 마시고 병이 나서 졸(卒)하였다. 3일 동안 조회를 정지하고 경효(敬孝)란 시호를 내렸다. - 조선 『태조실록』 태조2년(1393) 12월 13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