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노 요코

1. 일본의 배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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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은 본명과 동일하게 발음하지만 히라가나로 쓴다. 원래는 본명 (石野陽子)으로 활동하였지만 바꾼 것.

마코-요코-아츠코로 이어지는 이시노 3자매 중 둘째이다.

원래는 언니 이시노 마코 씨처럼 가수로 데뷔했으나 언니에 비해 인기가 적어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 지금은 3자매 모두 의느님의 힘을 빌렸지만, 언니에 비해 뻐드렁니가 돋보이지 않아 예쁘기는 더 예뻤다(...)

1.1.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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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데뷔와 신인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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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마코가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 현장을 견학하던 중 스태프와 언니의 권유로 지나가는 행인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를 본 (당시) 소속사 관계자에게 스카우트되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캐스팅 매니저의 끈질긴 설득끝에 연예인으로 데뷔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연예계 데뷔 준비를 위해 고등학교 2학년 때 도쿄로 상경하여 호리코시 고등학교로 전학했으며 원래 노래를 잘 못했지만, 데뷔 당시 소속사 사장님으로부터 "레코드사를 정했다"는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고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정식으로 연예인으로서 데뷔한 이후로는 잠잘 시간도, 휴일도 거의 없을 정도로 바빴다고 한다.

이시노 요코의 데뷔곡인 <테디 보이 블루스>는 세가에서 동명의 게임으로 만들어져서 나름 유명하다. 이 게임은 일본 게임 사상 최초로 연예인과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발매된 게임으로 오프닝부터 대놓고 이시노 요코의 스프라이트가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YOHKO♥ISHINO"를 표방하는 빠심 깊은(?) 게임이다. 여담으로 이시노 요코는 출연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기믹을 가지고 있었다.

1.1.2. 코미디언으로서의 활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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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 이시노 요코는 한 여행 프로그램에서 인기 개그맨 시무라 켄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는데 촬영 대기 시간에 버스 안에서 시무라 켄과 수다를 떨던 중 "너, 재미있네"라며 시무라 켄이 그녀의 예능감을 인정하면서 자신이 출연하는 개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한다. 그 결과 그녀는 시무라 켄이 출연하는 개그 프로그램 드리프 대폭소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콩트에 출연하였다. 녹화 후, 이시노 요코는 시무라 켄으로부터 자신이 새로 런칭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시무라 켄의 괜찮다에 고정으로 출연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이시노 요코는 처음에 개그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출연 제의를 거절하려 했으나 "공부라고 생각하고 3개월(1쿨)만이라도 좋으니 출연해달라"라고 시무라에게 설득당해 출연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도 어느 누구도 '오늘로 끝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았고, 출연이 계속되자 그녀는 '기한이 있는 출연이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돠면서 '편한 자세로 임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본격적으로 콩트 연기를 하는 방법이나 프로그램 내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의 몸개그가 좋은 반응을 받았고 조금씩 개그 감각을 익혀갔다, 그 결과 어느 날, 시무라 켄에게 "콩트 연기는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경험과 감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너는 절묘한 개그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콩트를 할 때 기분이 좋다"라고 칭찬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1992년 12월, 시무라 켄의 괜찮다에서 하차하였고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방영된 후속 프로그램 <시무라 켄은 어떠세요?>에 출연했지만 1995년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에는 개그 연기에서 은퇴하였다.

1.2. 사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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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켄의 괜찮다와 같은 시무라 켄의 콩트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서 전성기를 누렸기 때문에 시무라 켄과 염문설이 퍼지기도 하였다. 1991년 여름, 도쿄에 있는 시무라 켄의 자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일하러 가는 장면을 한 주간지가 포착한 것이다. 이 때 「이시노가 당신의 연인입니까?」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시무라 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네!" 라며 그녀와 연인 사이인 점을 인정했다.#

30대 후반에 평소 취미였던 골프를 통해 알게 된 일반인 남성과 비밀리에 교제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가 합의 하에 사실혼 관계로 발전했다. 이시노 요코 본인은 "결혼이라는 형태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결혼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그와 헤어졌고 2019년 7월 29일 방송된 "인생 일로일로 초대회''에서 1살 연하의 남성과 사실혼 관계임을 밝혔다. 2023년 현재, 이시노 요코는 이 파트너와 함께 도쿄에 위치한 집에서 살고 있다.

2. 일본의 AV 배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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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항목의 인물과는 동명이인.

BDSM 물과 마이너한 임신물 AV에 출현하던 배우. 나름 그쪽 계열에서는 네임드로 활동하였으며 양육비를 위해 AV를 찍은 전형적인 임신물 배우로 알려져 있다. 물론 그외에 남편을 포함해서 신상정보는 일체 알려져 있지 않다.

상당히 어린나이에 임산부 배우로 데뷔해서 일반인 배우지만 나름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했으며 출산이후에도 모유물을 찍었다 그러다 둘째를 임신한 후 임신물을 다시 찍기 시작했으나 그러나 몇편 못 찍었다. 2009년에 AV 촬영 직후 원인 모를 이유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이와 함께 사망했다. 당시 촬영된 비디오는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어이없게도 본인이 사망한 후 그를 기린다는 스튜디오의 계획(?)에 의해 생전에 찍었던 비디오의 총집본이 나왔었다. 몇 년 지나지 않아 고인이 찍은 직후 죽었던 AV 또한 추모작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당시 일본 사회나 AV계는 충격에 빠졌지만... 위에 보면 알 수 있듯 얼마 안 가서 다시 돌아왔다. 물론 이후 중소규모 스튜디오는 임산부가 나오는 AV를 기획하는 어느정도 횟수가 줄었지만 그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다. 영미권계의 유명 포르노 리뷰에서 또한 이시노 요코 추모작의 판매가 시작될 당시 어이없다는 투의 성명을 냈었으나 여전히 이시노 요코의 AV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외수용을 목적으로 제작한 AV라 노모자이크 버전이 존재한다.

판매수익 중 일부는 첫째 아이를 포함한 유족을 위해 쓰였다는 카더라가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