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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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헌

이름
이시헌
이명
목령왕
천마
백시언
[ 1부 ]
신탁의 남자
이단자
이도원
[ 2부 ]
독립된 왕
세 번째 왕
이름 없는 남자

나이
24세 → 20세 → 23세 → 24세
신장
174cm → 177cm → 187cm →
200cm 이상[1] → 198cm
체중
65kg → 120kg → 76.18kg
→ 79.18kg → 84.18kg → 103kg
성별
남성
종족
원시 인간[2] → 인간(?)[3]
직위
[ 1부 ]
C급 헌터
A급 재앙 → S급 재앙[스포일러]
도원의 소천마[1]
도원향의 소천마[스포일러]
세계수의 남편 후보[스포일러2]
엘 아카데미 1학년
흰개미의 수장[스포일러]
목령왕 후보
[ 2부 ]
2대 목령왕
왕국의 초대 국왕
여덟 번째 잎새의 수장

소속
[ 1부 ]
엘 아카데미[퇴학처분]
도원[멸망]
도원향[해산]
흰개미[멸망]
[ 2부 ]

세계
RH-2 지구 → N-1 지구
가족관계
부모님
이시바(딸)
위키 클리포트(딸)[4]
목태양(의동생)
황도(의누이)
아오리(의누이)
목하늘(의조카/대녀)

1. 개요
2. 성격
2.1. 1부
2.2. 2부
5. 아이템
5.1. 장비
5.2. 소모품
5.3. 기타
7. 기타



1. 개요[편집]


세계수를 따먹다주인공. 어릴 적부터 기이할 정도로 호기심이 짙어 그것을 충족시키는 것이 인생의 목적[5]이라고까지 생각하는 괴인인데, 하필 인터넷에서 보고 왔는지 진짜 나무를 따먹는(...) 기행을 벌였다.

그런데 하필 그 나무가 다른 세계의 세계수[6]라 그녀의 딸로 추정되는 인물에 의해 N-1 지구로 넘어오게 된다.[7]

그렇게 세계수를 따먹고 이세계로 넘어온 이시헌의 눈앞에 나타난 홀로그램 창.

[유저 이시헌 님 첫 번째 남편 후보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두부딸 한 번에 가지고 있던 모든걸 다 잃고[8] '순결의 세계수'의 남편 후보가 된 그는 강제로 주어지는 퀘스트[9]를 꾸역꾸역 이행하며 억지로 세계수에 걸맞는 남편이 돼야 하는 여정을 걷기 시작한다.


2. 성격[편집]



2.1. 1부[편집]


뭐 그걸 빼고서라도, 너는 몇 없는 선인이다. 만약 네가 틀어진다면 그때는 아마 세상이 너를 그렇게 만든 거겠지.

천도가 평가한 이시헌의 성격.[10]


근간이 매우 선량하며, 자신을 적대하는 헌터 및 플라워 구성원들을 어쩔 수 없이 살해할 때도 겉으로 티만 내지 않을뿐이지 속으로 크게 고뇌하고 속앓이하며 어떻게 해서든 사건과 말려들지 않은 타인에게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타입이다.[11]

또한, 겉으로는 쾌활한 척 연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타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잘 내비치지 않고 대인관계의 범위를 넓히는 데에도 그닥 관심없어하는 자발적 아싸에 해당한다. 특히 가장 친한 사이인 이세영의 앞에선 항상 패기 넘치고 장난기 많은 모습만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세영은 2부에서 그와 재회하자마자 눈빛이 썩어있는 것을 보고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 지경까지 떨어졌냐면서 울분을 터뜨렸다.

작품의 분위기나 주인공의 성격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평범한 24살 청년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한 인생을 살아왔기에 정신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다. 거기에 과거로 향했을 때 산수유, 천도, 이세영이 죽어버린 미래를 엿본 것과 이 때문에 힘을 기르기 위해 천마와 수많은 임사체험을 동반한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 것 때문에 정신건강이 더욱 악화되었고, 이를 타인에게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 더욱 증폭시켜 본인이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을 뿐 조현병에 가까운 자아분열까지 겪고 있다.

결국 자아분열 끝에 멘탈이 무너져 며칠간 혼절하고 말았지만 이 과정에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분열된 자아를 다시 하나로 합치는 데 성공했는데, 그럼에도 불안정한 심신 때문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며,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정신적인 불안정을 직간접적으로 알게 된 황도, 이세영, 산수유 같은 히로인들이 악영향을 받아 정신적으로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론 이시헌 본인은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고난을 혼자서 떠안으며 고군분투하지만, 역으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자신이 죽는 일이 있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스스로를 희생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면을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이타적이긴 하지만 그 잣대가 자신에게만 너무 엄격해 내로남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12]

다만 이러한 행보는 대부분 상황이 상황인 데다 한계까지 정신적으로 몰려있다 보니 정줄을 놓지 않기 위한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다.' 식의 자기 세뇌에 가까운데, 특히 1부 말에선 무궁과 싸우다 죽음이 임박했을 때 자신이 없으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가능성[13]들을 떠올리고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2부[편집]


무엇이든 자기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려 하는 사람, 그 탓에 갈등 해결까지 멀리 돌아가게 되는 타입.

위키가 파악한 이시헌의 성격.


2부 시점에선 1부 말에서 겪은 여러 사건들과 더불어 목령왕의 인자가 정신에 악영향을 심하게 끼친데다가 워낙 심하게 세계구급 억까를 당하는 바람에[14] 자신만만한 모습은 어디가고 성격이 염세주의 및 자기혐오적인 방향으로 상당히 삐뚤어졌다.

실제로 동백이 죄도 짓지 않고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온 사람이니 그녀만은 건들지 말아달라는 카멜리아의 필사적인 애원을 '예언이 맞다면, 하나라도 잃는 순간 토벌당할 가능성이 큰데 실제 내가 왜 하지 말아야 되냐.'라고 말하면서 거부했다. 본인 왈, 옛날이었다면 마음이 흔들렸을지도 모른다고. 에리니에스와 계약을 맺었던 아비 또한 그를 최악의 악인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1부 말의 사건들을 거치며 육체적으로는 완성되었지만 정신적 위기에 몰린 결과 심각한 자기모순과 마모되어가는 감정을 버티다 못해 뇌의 일부를 망가뜨리고 나중에 치유의 권능으로 고치면 되지 않을까라는 미친 생각까지 한때 했으며, 이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 마약을 한 시점부턴 정신이 완전히 망가졌는지 점점 불어가는 알바의 배와 애정이 늘어난 그녀의 눈빛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도 알바가 위키를 데려오기 전까진 그녀의 임신과 출산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모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대부분 정신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목령왕의 힘 때문이라 시간의 탑에서 일시적으로 목령왕의 힘을 상실하자 번뇌와 두통이 사라지면서 정신이 청명해지고 흑단도 바로 차이를 느낄 정도로 말투나 태도가 차분해졌다.

1부와 2부 사이 3년간 이시헌을 케어해 온 알바의 언급으로는 스스로 도덕성을 잘라내길 선택했다고 하며 1부 시절의 모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가, 위키가 태어나면서 알바의 케어와 딸의 사랑 덕분에 2부 시작 시점에서는 어찌저찌 이성을 되찾아 양호해진 것이었다고 한다.

다만, 능력에 완전히 잡아먹혀 역사상 최악의 폭군으로 전락한 초대 목령왕과는 달리 사람들을 구한다는 초심을 잃진 않았으며, 필요 없는 살생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은 물론 불살주의도 가급적이면 지키려 하는 편이다.[15] 또한, 자신이 다스리는 구역의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2부 시점에서도 악인을 자처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실제 모습이 위악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부인을 버리고 외도한 쓰레기 남편'이라고 자기객관화하는 등 최소한의 양심으로 지금 하고 있는 짓거리가 나쁘다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자기가 벌인 짓이 있는 만큼 부하, 연인, 지인들에겐 속내를 털어놓을 수도 없어서 베니스를 만나지 전까진 속에만 담아두고 꾸역꾸역 참기만 할뿐 풀어내진 못하고 있었다. 이세영의 빰에 자신의 숨결이 닿자 더러운 숨결이 닿았으니 두드러기가 올라올 것만 손으로 마구 비벼주고 싶지만 차마 팔이 안 올라간다고 독백할 정도.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능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능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아이템[편집]



5.1. 장비[편집]


  • 게임 속 최종보스가 정체를 숨길 때 입을 거 같은 옷
이시헌이 이도원이란 가명으로 헌터 활동을 하기 위해, 세리에게 의뢰해 만든 옷...인데 당초의 오더는 '정체를 감출 수 있으면서 튼튼한 옷'이였지만, 제작자의 취향이 듬뿍 들어갔는지 등 뒤에서 검은 기운이 섞인 사슬이 튀어나와도 고개를 끄덕일 것 같은 모양이 되었다고 한다. 아직까지 쪽팔려서 못 입는 중이다.

  • 동청(冬靑)
겨울에 푸른 겨우살이, 미스틸테인.
연옥에서 복사나무 세자매에게 들러붙어있던 기생목. 자유자재로 주인이 원하는 무기의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16]
손꼽히는 강자인 복사나무 세자매의 생명을 빨아들여서인지 이것 자체로도 훌륭한 소재가 된다고 했었는데, 이들이 떠날 때 무기로 만들어서 이시헌에게 넘겨주었다.[17]
374화에서 적을 죽일수록 더욱더 붉은빛을 띠게 된다는 떡밥이 투척되었는데, 아마도 코르너스 토벌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일대다 양학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완성될 듯하다.
401화에서 히페리온의 보석으로 겨우살이를 강화하여 완성했다. 위력은 무궁과 격돌하는 과정에서 여파만으로 빌딩을 날려버리는 수준이다.
시간의 탑 및 차원의 탑을 공략할 때 수제자인 흑단에게 빌려준 적이 있다. 탑을 나온 후에는 돌려받았는지 수목의 왕과 정보교환을 하러 갔을 때 다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 복사꽃 반지
과거의 천도에게서 선물받은 복사꽃 반지. 현재의 천도에게 선물해줬다.

  • 인내의 가면(B)
색정적인 기운이 감돈다. 못생기게 생긴 가면이지만 시간을 들여 그 기운을 받아들이면 멋쟁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효과(1) : 가면을 쓰고 있을 시, 매력이 2로 고정됩니다.
효과(2) : 5일간 착용 시 매력이 최대 1 증가합니다. 일회용.
※이 아이템은 중복 사용이 불가합니다.
매력에 압도적인 디버프를 먹은 이시헌이 그나마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줬던 장비. 이후, 히페리온의 보석[개정]과 합쳐져 히페리온의 가면이 된다.

  • 인피 가면
이시헌이 이도원이란 가명으로 헌터 활동을 하기 위해, 세리에게 의뢰해 만든 가면. 기존의 '히페리온의 가면'과는 달리 얼굴에 쓰면 아예 얼굴 자체가 다른 외형으로 변하는 장비이다. 덕분에 가면을 쓰고도 시선을 끌지않게 되었다.

  • 전이구(C)
자신이 소지한 물품 중 하나를 불러올 수 있다.
뽑기에서 뽑은 아이템.

  • 흑룡포
천도가 소천마인 이시헌을 위해 직접 지은 의복. 타이밍을 잡는 데 실패해 전달하지 못하고 그대로 천도가 갖고 있던 것을 1부 마지막화에서 습득해 입고 다니게 되었다.
이시헌의 진심 복장으로 이시헌이 이 옷을 입을 땐 평소보다 더 진지하고, 단호하며, 무서워진다고 한다. 흑단 왈, 장난꾸러기였던 삼촌이 장례식에선 드문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분위기라고.

  • 히페리온의 가면
효과(1) : 가면을 쓰고 있으면 매력 2 고정
효과(2) : 착용 즉시 매력 3 증가, 마력운용 큰 보너스 매력 8이 될 때까지 점차 증가.
히페리온의 보석 + 인내의 가면으로 만든 장비. 덕분에 이시헌이 순결의 세계수의 계획대로 손꼽히는 미남이 될 수 있었다. 현재는 셰리에게 가면에 박혀있던 '히페리온의 보석'을 넘기며 기능을 잃었다.
다만 부서진게 아니라 아티팩트로서의 기능은 잃었을 뿐이라서 얼굴을 가리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 히페리온의 반지
착용 즉시 마력 3 증가, 마력운용 큰 보너스, 사용자 마력 10이 될 때까지 마력 증가.
뽑기로 얻은 아이템...인데 순결의 세계수가 강제력을 발동해 히페리온의 보석[개정]으로 바꿔버린다. 현 시대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보물이라는 세리의 언급을 보건대 이시헌의 외모 너프를 참지 못한 순결의 세계수가 개입해 뽑기에서 나오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5.2. 소모품[편집]


  • 기질 통합권(S)
두 기질을 융합하여 더 높은 경지의 기질로 변화시킵니다.
뽑기에서 뽑은 아이템.

  • 나무 마사지 오일(C)
액체 순환을 원활히! 갑피를 더 탱탱하게!
미녀가 되고 싶으시다고요? 연인에게 마사지를 한 번 맡겨보세요.
뽑기에서 뽑은 아이템. 숲지기 선발전 2차전에서 메리의 환심을 사는데 사용했다.

  • 마로니에의 말밤(B+)
섭취 시. 속성 마법에 대한 재능이 성장 한다.
모체, 마로니에 블랑쉬의 마법을 일부 흡수한다.
마로니에의 열매.

  • 묘목 비료(E)
이것만 있다면 어린 묘목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다!
뽑기의 꽝 아이템. 주로 묘목 상태였던 시바에 줬다. 숲지기 선발전 2차전에서 메리의 환심을 사는데 사용했다.

  • 미네랄 워터(F)
유년기 묘목이 좋아할 것 같다.
뽑기의 꽝 아이템. 주로 묘목 상태였던 시바에 줬다. 숲지기 선발전 2차전에서 메리의 환심을 사는데 사용했다.

  • 별의 스타후르츠(C-)
섭취 시, 마력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한별의 열매.

  • 산수유의 모유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자연산 비아그라 : 발정합니다. 이를 먹인 여성 역시 발정합니다.
영양만점 : 희미하게 마력을 올려줍니다.
산수유의 모유.

  • 세계수의 사랑(?)
순결의 세계수가 잉태한 씨앗이다.
기타 아이템.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참조.

  • 수목환(樹木丸)(B)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진귀한 영약. 영험한 기운이 깃들어 어린 묘목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인간이 먹으면 큰일이 난다.
수목환 냄새가 목인에게는 민감한 모양이다. 실제로 이세영이 이시헌이 가지고 있는 수목한을 단번에 알아봤다. 이세영의 말에 따르면 목인(木人)의 성장을 돕는 약이며, 아기들이 순식간에 성목이 될 수 있을 터라고 한다. 그리고, 위에 "인간이 먹으면 큰일이 난다"라고 써져있는 것으로 보아, 인간이 복용하면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한다.
새싹 상태이던 시바에게 수목환 하나를 주었더니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어린아이가 되어 나타나서 이시헌을 놀라게 했다.

  • 이세영의 도토리(C)
섭취 시. 바람 마법 자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세영의 열매.

  • 정력 증강제
[욕구 충족]의 보상.

  • 진달래의 진달래꽃
진달래의 애액.

  • 친해지길 바라(B)
상대방이 현재 가장 바라고 있는 선물을 얻을 수 있는 쿠폰. 찢으면 즉시 사용됩니다.
[인싸의 길]의 보상.

  • 튜베로즈(?)
‘2년간의 짧은 사랑. 달빛 아래서의 추억.’
튜베로즈가 죽은 자리에 피어난 꽃 한 송이. 그의 생전 기억을 일부 담고 있으며, 스탯이 이미 많이 상승한 상태였던 이시헌의 모든 후천적 능력치를 0.4씩 올려주는 것으로 보아 영약으로서의 성능이 출중한 듯하다.

  • 피나무의 마력 영약(C)
유서 깊은 피나무에서 제작된 마력 영약 구슬. 마력을 희소하게 올려줍니다.
참피나무가 선물로 준 마력 영약.

  • 황도(B)
섭취 시, 마법 재능 발달, 마력 성장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황도의 열매.


5.3. 기타[편집]


  • 마법 배낭
공간 마법을 아티팩트로 구현시킨 마법 주머니로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배낭이다.

  • 양산된 분홍색 여명(B)
효과 1 : 정사 혹은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굳은 믿음을 심어준다.
효과 2 : 일시적으로 투명한 검날을 만들어낸다.
이성한을 죽이고 얻은 아이템.

  • 착유기(C)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 세계수가 응원합니다!
효과 1 : 뽑아낸 모유는 영구 보존됩니다.
효과 2 : 변형시켜, 꿀과 수액을 뽑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뽑기에서 뽑은 아이템.

  • 히페리온의 보석[개정]
착용 즉시 매력 3 증가, 마력운용 큰 보너스, 매력 8이 될 때까지 점차 증가.
이시헌이 뽑기로 얻은 히페리온의 반지를 순결의 세계수가 멋대로 바꿔버린 아이템. 이시헌이 외모 관련 디버프를 잔뜩 뒤집어쓴게 한인지, 대부분의 효과를 매력으로 바꿔버렸다. 결국 체념한 이시헌이 인내의 가면과 합쳐 히페리온의 가면으로 만들었다.


6. 인간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작가가 반쯤 농담으로 공인한 정실이다. 작가 왈, 지금 설정에서 성별만 바꾸면 완벽하다고. 심지어 일러까지 준비했다.

  • 사용하는 힘이 힘이다보니 딱히 외모를 따지지는 않는다. 또한 2부 시점에서는 관계를 맺은 여자가 5천을 넘어간다고 한다.[18] 본인 스스로도 몸의 대화에서만큼은, 나는 창놈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자학할 정도.

이 때문에 1부 시절과는 달리 필요하다면 나무나 동물[19]한테도 박을 수 있을 정도로 성향이 변했다. 다만 남색은 불가능인지 여전히 극혐하고 있다. 거기에, 최근에는 시간까지 시도하려고 했다.
특히 벚꽃산에 입성해서 토끼 모습의 하급 정령에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마력을 주입해 절정하게 해버리거나, 머릿속이 말 그대로 꽃밭인 님프를 따먹는 등 온갖 경악스런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독자들에게 극한의 가능충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다만 아직 최후의 선은 남아있기에 정신연령과는 별개로 미성년자만큼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다.

  • N-1 지구에 떨어지기 전엔 명문대에 자력으로 합격해 과탑을 찍었는데, 이세영이 'S대'로 언급하는 걸 봐선 그 대학이 다른 곳도 아니고 무려 서울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 이단 지정을 당한 후 산수유를 보호하면서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자신을 추적해오는 수많은 헌터와 현상금 사냥꾼을 살해한 것 때문에 적어도 수십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상금이 걸려있다.[20]

  • 네이밍 센스가 최악이다. 첫째 딸에게 시바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도 그렇고[21], 원래 현자에게 붙여주려고 했던 이름인 위키둘째 딸에게 붙는 등, 작중 인물들의 입을 빌려 일관적으로 괴멸적인 네이밍 센스를 갖고 있다고 묘사된다.

2부에서도 처참한 네이밍 센스는 어디 안 가서, 길들이는 데 성공한 두 님프에게 낑낑이밍밍이라는 볼품없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인자의 이름을 영희로 짓기까지 했다.

  • 토너먼트에서 가면이 벗겨지며 외모를 노출한 이후로 매스컴에 오르내릴 수준의 활약을 몇 번씩이나 보여주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팬카페가 생겼다고 한다. 다만 낯부끄러워서 팬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을 차마 확인하지 못했으며, 1부 말에 이단으로 지정되어 토벌 대상이 된 이후에는 아예 폐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단자' 이시헌과는 별개로 '목령왕' 이시헌은 잘생기고 강하며 야성적이며, '비겁한 강간마'라는 멸칭으로도 뒤덮을 수 없는 왕이라는 자리라는 무게 때문에 강간을 기다릴 정도로 열성적인 팬들이 은근히 많다고 한다.
심지어 인간만이 아니라 최고위 귀족들도 눈 돌아가서 돕는 탓에 세계수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팬사이트를 잡기가 존나 빡세다고.

  • NTR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물론 약혼자가 있다고 거짓말한 이세영을 따먹은 이후에 드러난 사실이라 설득력이 없다.[22] 다만 2부 시점에서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신경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스승님을 NTR하고 있는 중이다...

  • 어렸을 적 꽤 많은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있어 상당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23] 또한 그 시초가 되는 식물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수목원에 갔다가 부탁해서 가져온 처분 예정이었던 나무 한 그루였는데, 1부 후반에서 그 나무가 사실 순결의 세계수였다는 떡밥이 뿌려진 상태다.

  • 과거에 겪은 일 때문인지 유독 어린아이한테 약하다. 또한, 중요한 국면마다 애들을 만나는 징크스가 있다. 당장 1부에서만 만난 애들만 해도 이 세계에 오기 전에 만난 이름 모를 세계수의 딸, 천사 같은 딸인 이시바, 인간혐오증에 걸린 메리, 어떤 의미론 애나 다름없는 산수유, 떼쟁이인 왕의 인자로 총 다섯 명이나 된다.

  • 스승인 백도와 함께 돼지국밥을 먹으러 외출하고, 교내식당에서도 굳이 국밥을 먹는 걸 보면 국밥충으로 추정된다. 또한, 굴김치를 좋아하는 등 천도와는 정반대로 전형적인 아재 입맛이다.

  • 자취생이었던 만큼 요리 실력이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시바를 키우고 복사나무 세자매와 동거하면서 요리 실력이 선수급으로 늘었다. 작가 왈, 가사 만능이라고.

  • 어릴적에 '코코'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다.

  • 히로인들 중에서도 이세영과 운명이 단단히 엮여있는데, 여기에 누군가, 즉 순결의 개입이 있었으며[24] 그녀가 강간당한 것 또한 의도적으로 운명이 맺어지는 시기를 앞당기려다 생긴 일종의 급발진이라는 매우 중요한 떡밥이 백양에 의해 던져진 상태다.

  • 연예인급 외모[25]에 천도의 재산을 일부 물려받아 돈도 많고, 머리 좋고 강하며, 심지어 거시기까지 큰 말 그대로 엄친아이며, 무엇보다 매력적인 여성이 계속해서 꼬이다보니 질투하는 독자들이 개X끼라는 애칭(?)으로 자주 부른다.[26]

물론 이시헌은 딱히 혐성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선량한 캐릭터고 작중에서 피폐물급으로 워낙 구르는 수준이 심하다 보니 진지하게 욕하는 것은 아니고, 독자들의 질투와 애정섞인 디스에 가깝다. 때문에 진지한 전개가 이어지며 주인공이 고생할 때는 동정하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다가 사건이 얼추 정리되고 히로인들과 꽁냥대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순간 불쌍하다는 여론은 쏙 들어가고 다시 개X끼로 추락하는 식.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2부 초반에 시바와 히로인들을 유기하다시피 하고 현자와 아예 두집살림을 차린 모습으로 등장하자, 독자들에게 개새끼도 아깝다면서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독자들은 이걸 들킨다면 이시헌이 열받은 히로인들한테 죽기 직전까지 착정당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세영이한테. 이후, 왕의 인자가 대놓고 '딸이랑 애인 버리고 혼자서 버젓이 잘 사는 주제에.'라며 팩폭까지 했다.

  •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력을 계속해서 부정해왔지만, 정작 아버지에게 받은 제왕학에 가까운 영재교육의 덕을 여러 번에 걸쳐 톡톡히 보았으며 이를 딱히 합리화하거나 부정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끝내 1부 말 시점에서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순순히 인정하거나 2부에서 철인 정치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내비치는 등, 심경이 변화하면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마키아벨리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관점을 갖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 2부가 시작된 이후, 댓글창에서 여러 번에 걸쳐 반쯤 진지하게 1부 히로인 및 시바에 대한 먹버 떡밥이 돈 적 있다. 당장에 히로인들에게 입으로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죽음을 위장하고 잠적해 가슴에 대못을 박아넣었고, 이를 3년간 신경 끄고 살면서[27] 잠꼬대하는 모습을 제외하면 별다른 죄책감이나 그리움을 표현하지 않은데다가, 심지어 딸인 시바가 참가해 이름을 널리 알릴 숲지기 선발전의 현장을 습격한다는 계획도 바꿀 생각이 없어보여 위의 이시헌 쓰레기 드립과 엮여 독자들의 큰 의심을 사고 있다.

다만 이시헌의 입장상 세계수 진영과 플라워 양측 모두가 엮인 상태에서 지인들이 자신 때문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죽은 척을 해야 했으며,[28] 세계수와 플라워의 전쟁으로 박살난 지역들의 복구와 발전, 무고한 일반인들의 구휼을 위해선 하루빨리 수목들의 도움을 받아 지력을 복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적합한 수목과 토양이 지천에 널린데다가 잠재적 협력자들도 여럿 존재하는 요람이 필수적이다.[29]
더군다나, 토벌전이 벌어지기 전 관계를 미리 청산해놓은 덕분에 연인들 중 그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고 오히려 잘 먹고 잘 살게 되었으니 지인 중에서 그 누구도 죽길 원치 않는 이시헌 입장에선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두집살림 차린게 정당화되는건 아니다. 이시헌 쓰레기 새끼.
이시헌을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봐온 구슬은 이시헌의 모순이 뒤섞인 어쭙잖은 태도에 보고 응당 사람은 모순된 태도를 지니고 있다고는 하나 이시헌은 그게 가장 괴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안쓰럽게 여기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인간 쓰레기도 이런 인간 쓰레기가 없다고 깠다.
이후 모든 것을 잃은 평행세계의 이시헌, 수목의 왕이 등장하자 비록 최고는 아니었을지언정 최악의 선택은 하지 않았다고 재평가받고 있다. 이세영, 한별, 산수유가 살아있는 걸 본 수목의 왕이 어지간히도 선택지를 잘 골랐다고 할 정도.[30][31] 심지어 시바는 수목의 왕이 넘어온 수많은 평행세계에서도 살아남았던 경우가 없다고 한다.
또한, 스스로를 '부인을 버리고 외도한 쓰레기 남편'이라고 자책 및 자기비하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이시헌 본인 또한 최소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으며, 사과 편에서 '사랑하는 이들이 보고 싶었다'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 2부 초반에서 정신적인 병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본인 스스로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왕의 인자가 끼친 영향으로 성욕을 심각할 정도로 주체하지 못하거나 호르몬 조절을 위한 약을 먹는 등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심지어 민간인은 약의 가루만 먹어도 죽을 정도로 독하다고 한다.[32]

구슬도 건강을 위해선 이시헌이 약을 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몸과는 달리 정신은 마음껏 고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방치해두고 있다.[33]

  • 자위를 통해 성욕을 해소할 수 없는 목령왕의 특성상, 성욕의 해소를 위해선 여체의 몸이 필수불가결하다고 한다.

또한 이 성욕을 주기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이시헌이 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의 일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어지간하면 사람으로 죽고 싶다고 말하고 점령 이후 에피소드에서 성욕이 일정치 이상이 쌓이게 되면 그곳이 검붉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 발 페티시 및 스타킹 페티시가 있는 것은 물론, 구슬과 섹스하는 과정에서 냄새 페티시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목인들의 향긋한 체취가 아니라 구슬처럼 인간에 가까운 체취를 더 좋아한다.

  • 2022년 12월 9일에 드디어 일러스트를 통해 외모가 공개됨에 따라, 여자가 많이 꼬이는 이유가 있었다, 치유의 세계수가 왜 정신 못차리고 달라붙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후 2023년 2월 6일 1부 기준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온갖 고생을 하며 눈빛이 죽은 2부와는 달리, 세계수에게 이단으로 지정되며 억까 당하기 전이라 20대 초반답게 눈이 청명하고 장난기 넘쳐보이는 인상의 청년으로 보이는게 특징.
4월 5일에는 식목일 겸 만우절 기념으로 여체화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독자들에겐 대체적으로 단발이 아니라 장발이었으면 훨씬 예뻤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시헌의 외모를 단발로 잡은 것은 작가가 강력히 밀어붙여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한다.

  • 독자들에게 '쓰레기', '개x끼'라는 욕을 먹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독보적으로 억까를 당하는 캐릭터[34]인데, 당장 여러모로 인성에 문제가 많은 부모들로 인해 유년기를 대단히 불행하게 보낸데다가, 현 체제에서 재앙으로 취급되는 초대 목령왕과 초대 천마의 힘을 동시에 가졌다보니[35] 성관계가 좋든 싫든, 상대가 예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수많은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으며 살아남아야 했다.

이 때문에 동백, 진달래, 산수유와 같이 특히 가정사와 관련해서 불행한 삶을 산 주변인들의 심정을 타인보다 비교적 잘 이해하는 편이다.

  • 2023년 8월 29일 새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전체적인 구도가 수목의 왕과 일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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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인화 과정에서 왕의 인자가 몸을 집어삼키면서 증가하였다.[2] 엄밀히 따지자면 원시 인간은 아니지만, 본디 이시헌이 살던 세계인 RH-2 지구의 인간은 N-1 지구의 원시 인간과 신체 구조가 비슷하다고 한다.[3] 경지를 넘으면서 인간과는 전혀 다른 생명체가 되었지만 일단 기반 자체는 인간이라고 한다.[4] 현자와의 원나잇에서 생긴 사생아다.[5] 유치원생 때, 여자한텐 음경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아 바로 옆에 있던 여자애의 팬티를 벗겼다고 한다...[6] 나중에 밝혀지길, 1부 초반부 때 불합리한 퀘스트를 내걸었던 원망의 세계수였다.[7] 참고로 원래 속했던 세계는 RH-2 지구.[8] 가족들의 지원 없이 혼자 공부해서 내로라하는 명문대에 들어가, 거기에서도 과탑을 찍을 정도로 공부머리가 뛰어났으며, 국회의원이었지만 범죄를 저질러 구속된 아버지 밑에서 배웠던 경영, 정치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도원을 꽤나 잘 운영할 정도로 의외로 능력이 있다.[9] 불이행의 대가는 죽음.[10] 안타깝게도 이는 전세계의 욕받이 겸 세계수의 핑계거리가 된 2부 시점에서 현실이 되어버렸다.[11] 이러한 점은 1부 후반에서 플라워와 목령왕의 잔당을 모두 끌어내기 위해 대놓고 악당을 자처해 헌터 지부를 습격하고 깽판을 치는 과정에서조차 소환수를 부려 구호 활동을 명령하는 모습으로 잘 드러난다.[12] 첫사랑인 이세영 또한 이런 면에서 이시헌과 매우 닮아있어, 끼리끼리 논다는 평가를 독자들에게 받고 있다.[13] 스승님이 도망가지 않고 죽음을 택하는 것, 이세영과 별이 무너지는 것.[14] 세계수 교단의 프로파간다로 극악한 범죄자라는 프레임이 씌워졌음은 물론, 전세계의 사람들이 신변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 하면 이게 다 목령왕 때문이다를 외치게 되었다고 한다.[15] 당장에 사영목을 탈취하기 위해 요람을 습격했을 당시 발생했던 사상자는 단 0명이었다. 1차 요람 습격 때 플라워가 고엽제까지 동원하면서 수많은 수목들을 학살하고, 주둔 병력과 생도들 중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을 생각해보면 근본적으로 플라워에 비해 이시헌이 훨씬 선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6] 정형화된 형태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무기의 형태로 변할 수 있기에 항상 "완성되지 않은 무기"라고 상태창은 전한다.[17] 정확히 말하면 서프라이즈로 숨겨둔걸 이시헌이 발견했다.[18] 이 때문에, 이세영에게 아주 두들겨 맞는 등 크게 혼났다.[19] 다만 소동물 말고 커다란 동물만 가능하다고 한다.[20] 참고로 현실에서 수십억 원의 현상금이 걸리려면 파블로 에스코바르호아킨 구스만 로에라와 같이 한 나라의 '마약왕'이라 불릴 정도로 악명높은 카르텔의 수장이거나, 알 카에다다에쉬 같은 테러조직의 주요 간부진 수준은 되어야 한다. 세계수 진영이 얼마나 목령왕의 후계자 색출에 혈안이 되어있는지, 그리고 개혁은 커녕 이시헌 한 명을 잡겠다고 돈을 물 뿌리듯 쓰는 등 얼마나 막장스러운 집단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21] 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씨가 발아했기 때문이라고.(...)[22] 다만 당시의 이시헌은 온갖 디버프 기질에 시달리던 시기라 제정신이 아니었다.[23] 여기에 영향을 준 인물이 나름대로 나무를 키우는 데 흥미가 깊었던 아버지였는데, 아버지에게 곧잘 들어왔던 희귀한 나무나 식물들이 일종의 뇌물이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고급 분재 등을 기르는 취미는 꽤나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증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다.[24] 백양의 언급에 의하면 운명을 조작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는 온 역사를 통틀어 백양 자신과 목령왕, 그리고 순결 이들 세명 밖에 없다고 한다.[25] 코믹스 1화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상당한 근육질인 것으로 보인다.[26] 주 사용처는 히로인들의 신규 일러가 공개되었을 때. 세따먹이 매력적인 히로인들을 잘 만들고, 또 그 캐릭터들의 일러스트 또한 일관되게 고퀄리티로 뽑아내다 보니 새로운 일러가 나올 때마다 반드시 이시헌 개X끼라는 댓글이 달리는 편. 심지어, 23년 4월 10일경, 작가인 야명 또한 대놓고 이시헌을 개X끼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아예 공식이 되었다고 무방할 듯 하다.[27] 다만 본인 말로는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약해질 것을 우려했다고 했으며, 알바에게 히로인들이 다급한 일에 처할 경우 알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자꾸만 위험한 쪽으로 향하는 시바의 행보를 걱정해 데스칸소 가든 습격 이후 엘레오노르를 시바와 이중계약을 시켰다.[28] 당장에 1부 말에서 이시헌이 복사나무 세자매를 개입하지 못하게 설득할 때 써먹었던 논리도, 자신이 이단이 된 이상 스승인 천도마저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백도와 황도의 몸을 되찾는 것이 영영 물건너간다는 것이었다.[29] 2부 초 기준 이시헌의 세력은 중국 동남부에서 동유럽까지 뻗어있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만 해도 수억은 된다. 세계수나 그에 준하는 권능 또는 권력을 가진 고위 수목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재건을 꾀하기는 커녕 빈민들을 먹여살리는 것만으로도 그야말로 끝없는 소모전이다.[30] 이 때문에 독자들 중에는 '다른 세계선, 즉 평행세계의 이시헌은 모두 죽고 가장 쓰레기 같아 보이는 현 세계선의 이시헌은 살아남은 것을 보면 선인은 단명하고 악인은 끈질기게 살아남는다라는 현실을 보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양심을 버리지 못했던 수목의 왕은 평행세계의 이시헌 중 가장 끔직한 결말을 맞이했다.[31] 작중 묘사로 보건대 시바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순결과 이시헌이 둘 다 시바에게서 멀어져야 하며, 그 과정에서 무너진 이시헌의 정신은 알바와 딸인 위키가 케어해주는 것이 바로 현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32] 호르몬 조절을 위한 약에 마력이 함께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왕의 인자와 천마의 능력을 동시에 받아들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언뜻 보면 알빠노에 가까운 반응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으로, 당장에 약빨이 떨어진 이시헌이 인자의 농간으로 동백의 앞에서 의도치 않게 왕관을 발현하려다 겨우 억제하거나 감정이 폭발하기 직전까지 가는 등, 1부 시점 이후 3년간 심신의 치료와 함께 목령왕의 힘을 제어하는 데에 전력을 쏟았음에도 아직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놓인 상태라는 것이 드러났다.[34] 당장 이시헌을 향해 대놓고 최악의 악인이라고 비난한 아비의 사념체조차도 그의 속사정을 알고는 연민과 동정을 품으면서 '아직 늦지 않았으니 목적을 마친 뒤에는 거기에서 나와야 한다'라고 조언을 한 바 있다.[35] 특히 목령왕의 힘 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정해진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하고 목령왕의 힘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