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황금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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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보


1. 개요[편집]


황금거탑의 주인공겸 화자. 배우는 전작 푸른거탑 시리즈의 이용주 이병을 맡았던 이용주.

아버지가 거탑 마을에 남긴 땅을 담보로 국가가 지원하는 농촌 정착금을 받으려는 위장 귀농인. 쉽게 말해서 악역현실은 폐급[1].


2. 작중 행보[편집]


1화. 힘든 군 생활을 끝내고 현실에 귀환야 신난다 마침내 6명 전원 해방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차라리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고생이 많았다. 아르바이트에선 매번 잘리지.. 겨우 입사한 회사에선 고문관 취급 당하지...거기다 부모님은 차라리 자기가 거탑리에 남겨둔 땅이 있으니 그냥 농사나 하라고 잔소리한다. 이때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한탄하던 도중, 농촌 정착금에 대한 것을 듣게 되고, 그걸 먹튀하기 위해 1년동안 거탑리에 이사가기로 한다.

그런데..겨우 고생 끝에 도착한 거탑리의 주민들이 이래저래 기행이 많은 집단이라 도착하자 마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어쨋든 일단 귀농자 임시 주택 역할을 담당하는 종훈네 집에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도 고생을 하게 되는데, 종훈의 어머니가 상추쌈을 먹이는데, 이걸 본 종훈이 "농약 한바탕 들이키네."라는 농담을 하자 그걸 진짜로 믿고 기겁해서 물을 전부 들이키다, 그제서야 농담이란 이야기를 듣고 서울 촌놈 소리를 듣는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서울 출신이란걸 알자 빡 돌은 송재우가 자기 여동생이랑 있는 것을 보자 드롭킥을 날리는가 하면, 겨우 깨어난 장소에서 김호창이 염소랑 사랑을 나누는걸 보고 다시 기겁하게 된다. 그럼에도 이장님과 종훈네 어머니 일행의 배려로 인해 농촌의 훈훈함을 보고 감동..하나 했더니만, 잠시후 거탑리 사람들이 죄다 종훈이 잃어버린 운석을 찾겠다고 기행을 저지르는걸로 인해 다시 겁을 먹게 된다.

2화. 여전히 고문관 스러운 삽질을 반복한다. 소 똥 푸는때 고생하는가 하면, 잔디 뽑으랬더니 엉뚱하게 쌀벼를 뽑지, 종훈네 고추밭을 재배때 얼마 안했는데 덥다고 죽어나가다가 선크림을 바른다. 나중에 제성에 의해 거탑 마을이 산적 마을로 개조되었을때 험한 산으로 알려진 용담골에 가게 되는데, 원래는 안가려고 했는데 재우가 지역드립을 담은 개소리를 지껄이자, 그에 열받아서 본인이 가기로 한다. 물론 원래는 어느 산에 진욱과 같이 가게 될 예정이었다가, 진욱이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2] 배선생과 같이 가게 되는데, 하필이면 이때 그녀의 숨겨진 본성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그녀의 방에서 정글의 법칙의 메인 MC인 김병만 브로마이드& 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관련 책들을 보게 되고 이 사실을 일부 거탑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말했는데도 다들 안믿어서 결국 자기만의 비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가기로 한다.

3화. 마찬가지로 귀농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젖소 짜기 실습에서 지젤이라는 젖소를 상대로 젖을 짜려고 노래를 불렀지만,오히려 젖소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옆에 있는 샘 오취리에 비하면 엄청난 굴욕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는 모습이 군수에게 인정되어서 그런지, 귀농관련으로 뽑힐 가능성이 있었으나. 옆에 있는 교육자들에게 팔자에 대한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고, 결국 종훈에게 모든 사실을 얘기하게 된다.

4화. 여전히 귀농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삽질을 반복한다. 같이 일하는 샘 오취리에 비하면 심할 정도로 고문관인 모습만 보여준다. 그렇게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귀농 생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지만, 친구한테 독립해서 따로 살면 안되냐는 제안에 결국 백봉기한테 빈집을 제안을 받아서 샘과 함께 거기서 살게 되었으나. 잠이 든 도중 샘이 무엇을 먹는 것을 목격하며 놀라며 잠을 깼다.[3] 그 다음날 아침에 종훈과 샘과 함께 배추 장사를 하면서 재우네와 경쟁을 한다. 그날 밤 배로로(배추+뽀로로)로 분장하게 되는데. 승미한테서 발레를 제안받게 되면서 샘과 같이 결국 배로로를 쓰게 되면서 슬기한테 발레를 배우게 된다.[4] 그렇게 다음 날 샘과 함께 배로로를 통해서 발레를 추게 되었는데 갑자기 인형극을 하며,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점점 지쳐가고 있었고 탈진하는 도중 배추는 다 팔리게 되었으나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결국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잠을 자는 도중 다시 배로로에게 분장한 종훈을 보며 다시 경악하며 기절을 하게 되어 다시 종훈의 집으로 실려나가게 된다.

5화. 재우의 차를 빌린 샘과 같이 동네에 가서 술을 과음하게 되었고. 결국 음주운전을 하게 되어 재우의 차 앞쪽을 박살내 버리게 된다.

6화. 서울에 있는 자신의 친구와 통화 도중, 황재성에게 들키게 되지만. 임기응변을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 이후 자신의 친구가 용주가 있는 거탑마을에 찾아가서 폐교 위기에 처해 있는 분교를 새롭게 단장하기로 앞장서는데 하필 그 친구가 그림을 이상하게 그리는 바람에 결국 아이가 보여준 엑소사진을 갖고 친구와 같이 그리게 되었으나, 그 친구는 그림을 부수는 도중 부상을 당하여 서울로 올라가 버린다.

7화. 위장 귀농을 하는 도중 은서에게 자신의 왼발에 전자발찌(?)를 착용한 것이 드러나게 되어 궁지에 몰리게 된다. 심지어는 발찌 때문에 화가난 은서에게 따귀까지 맞았다. 그런데 8화에서 밝혀진 진상은 샘이 가지고 있던 만보기를 잠깐 빌려 쓴것뿐이었다.

13화. 1차 영농자금 대출금 5백만원을 벌어들이게 되고 지나가던 도중 무전취식을 하고 걸린 아이와 돈이 없는 유람을 대신해서 돈을 내 준다. 이후 지나가는 길에 야바위꾼이 벌이는 내기속에서 전부 맞춰서 돈을 벌어들이며 타짜의 재능을 그대로 인증하였다. 그렇게 돈을 벌어들이는 도중 지나가던 한 아저씨한테서 고스톱을 하자면서 꼬드김을 당한 끝에 도박장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도 고스톱을 계속 이기면서 돈을 벌게 되자,갑자기 섰다로 가자는 도박꾼의 제안에 결국 궁지에 몰리게 되고, 마침내는 영농자금 대출금을 전부 걸었다.결국 도박꾼들이 타짜실력을 해금 시키는 바람에 대출금을 전부 털리고, 이에 재우와 종훈,이장님과 종훈 어머니에게 부탁했지만, 재우와 종훈은 실수를 해서 인질이 되고, 이장님 콤비는 밑장빼기 하다 걸려서 자신의 손목이 대신 날아갈 뻔했다. 다행히 유람이 도와준덕분에 계속되었다.

이렇게 용주의 영농자금을 빼돌리는 사기작업은 계속될것 같았지만, 본방이 조기종영 하는 바람에 나레이션을 통해 힘든 농촌 생활을 통해, 이 힘든 인생을 더 열심히 살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라고 얼렁뚱땅 넘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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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포지션만 놓고 보면 악역처럼 보이지만 실제 작중에서의 모습은 일반적인 악역 보다는 오히려 전작의 이용주와 마찬가지로 그냥 고문관(...).[2] 사실 용담골이 워낙 험한지라 가기 싫은 진욱의 꾀병이다. 그런데 원래는 재우의 지시대로 같이 가는 척하면서 적당히 용담골에 낙오시키려 했다.[3] 사실 샘이 먹은 건 복분자였다.[4] 이때 용주는 샘과는 달리 발레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