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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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田 竜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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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닛산 페어레이디 Z(Z33)
튜닝
INGS+1 N-스펙 풀바디킷[1]
INGS LX Sport LM VII 림(만화및 아케이드 스테이지 한정), TS06 Forged 레이싱휠(애니메이션 한정), Ganador 사이드 미러, 수제 LED 후미등, Mine's 카본 사이드미러 (애니메이션 한정), Front window sun strip (만화 및 아케이드 스테이지 한정), Auto Produce Boss twin separate 머플러, 볼트온 터보 킷, T&E Vertex 스티어링 휠
번호판
湘南 301 み 69-556[2]

이니셜D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팀 스파이럴의 팀장이자 힐 클라임 에이스로, "스파이럴 제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본가가 절을 하고 있어서인지[3] 여느 레이서들과는 달리 침착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통칭 "무의 경지"라고 하는 독자적인 이론인 "제로 이론"에 근거해 달린다. 이 이론의 요체는 스스로의 감정을 한없이 억제해서 달리는 것으로 차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정확하게 읽어내고, 거기에 드라이버가 대응하는 것을 통해 최선의 주행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케이스케와의 배틀 전엔 차 안에서 명상을 하여 마음가짐을 정돈하고 있었으며, 본인 말에 의하면 명상할 때는 그냥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4] 또한 레이스 이전에 "달린다는 것은 뭐지?"라는 질문을 통해 프로젝트 D의 의견을 묻는 한편 작품의 주제를 드러냈다.

원작 39권에서 사신 호죠 린의 GT-R로부터 습격을 당하지만, 능수능란한 컨트롤로 위기를 모면한다. 대피소에서 차를 뺀 후 린에 대해 "왜 그토록 센스가 있는 드라이버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 하고 의문스러워한다. 이후 케이스케와 함께 힐 클라임에서 대결하나, 본인은 마음의 안정을 갖고자 했지만 달려야 한다는 투쟁심과 안개 때문에 멈춰야 한다는 신중함이 맞물려 모순이 생기면서 결국 속력을 줄여 패배하고 만다.

이후 턴파이크에서 료스케와 호죠 린의 결투가 시작됐을 때, 원래 고개의 자경단을 자청하고 있기도 했고 둘의 결투를 입증하는 입회인 설명역 역할도 할 겸해서 둘의 뒤를 쫓아간다. 이 때 승부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만큼 린의 GT-R에 문제가 생겼음을 (드라이버인 린 본인에 이어) 두 번째로 눈치챘고, 내심 린이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피신하길 바랐으나 린이 료스케와 동귀어진하려고 하자 만약의 사태를 위해 계속 따라간다. 이후 료스케도 상황을 눈치채고 린의 GT-R을 앞에서 막으려 했으나 비스듬하게 막은 탓에 둘 다 위태로운 상태가 되자, 멋지게 자신의 Z를 타고 그 옆에 얼른 끼어들어 같이 GT-R을 멈추는 데에 성공한다. 제 잘난 맛으로 똘똘 뭉친[5] 가나가와의 거대 4팀 중에서도 그나마 대인배 기질이 있던 이케다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MF고스트에서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부주인공격 캐릭터인 아이바 슌이 드라이빙 테크닉을 배운 곳이 류지가 운영하는 드라이빙 스쿨인 '제로 아카데미' 출신이라고 밝혀지며 레이싱 업계에 계속 종사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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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D 입체가공 GT윙과 본네트까지 합본으로 제공되는 풀 에어로 사양이다.[2] 69-556은 고로아와세로 무쿠코코로(無垢心)인데, 일본어 관용구 중 하나인 無垢の心(번뇌를 떠나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 쉽게 말해 평정심)를 의미한다. 이는 그의 제로 이론과도 맞닿아 있다.[3] 어느 구경꾼이 "예로부터 중은 알부자라잖냐"라고 부러움과 시샘을 섞어 말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튜닝 비용부터 팀 구성까지 오로지 본인이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4] 반면 료스케는 "얼핏 보면 이치에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인 이상, 감정을 무로 하는 건 불가능해."(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실수는 감정에서 시작되니까 전혀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이기려면 투쟁심이 필요하다.'라고 해석)라고 말하면서 이 이론을 부정했다.[5] 프로젝트 D의 가나가와 원정이 시작될 때 거대 4팀의 대표들이 긴급 회견을 가지는데, "우리가 이렇게까지 모일 정도의 일은 아니지 않냐?" "아쉬우면 뒤의 팀도 달릴 수 있게 져 줄까?"하고 깔보는 기색이 역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