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판사 이한영)

덤프버전 :




회귀 후
회귀 전
어린 시절
이름
이한영
보직(141화 기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부장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충남지법 형사단독판사
2.1.1. 회귀 전~박혁준 음주운전 사고 사건
2.1.2. 10화~15화
2.1.3. 서민훈 살인미수 혐의 사건
2.1.4. 택시기사 일가족 살인 사건
2.1.5. 오명금속 노동조합 분쟁 사건
2.1.6. 우동진 부장판사 딸 학교폭력 사건
2.2. 충남지법 민사단독부 판사
2.2.1. 산사태 관련 손해배상소송
2.2.2. 이원문의 윤관호 변호사 공격 시도
2.3.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판사
2.3.1. 채희정 아동학대 사건
2.3.2. 강신진 부장의 비밀 모임
2.3.3. 전범기업 제국제강 재판
2.3.4. 67화~73화
2.4.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부 재판장대리
2.4.1. 진성화학 산재 사건
2.4.2. 83화~86화
2.4.3. 유성쇼핑 사장 아들 학폭 사건
2.4.4. 이성대 부장 제거 계획
2.4.5. 이호열 선관위원장 아들 병역비리 재판
2.5. 서울고법 형사항소부 배석판사
2.5.1. 이순아 친딸 살해 혐의 사건
2.5.2. DH제강 대표 보복운전 사건
2.5.3. 124화~126화
2.5.4. 차주성 마약·성매매 사건
2.5.5. 134화~135화
2.6.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부장판사
2.6.1. 박을석 국회의원 마약·성폭행 사건


1. 개요[편집]


판사 이한영의 주인공.

보직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회귀 전) / 충남지방법원 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부장판사 (회귀 후)로 이동되어 왔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충남지법 형사단독판사[편집]



2.1.1. 회귀 전~박혁준 음주운전 사고 사건[편집]


결과
  • 김상진 절도 사건: 살인 혐의 발견으로 합의부 이송
  • 박혁준 음주운전 사고 사건: 계획적 살인으로 판명되어 합의부 이송[2]

  • 1화: 1980년대 서울에서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구슬치기 놀이를 하면서 굴러가는 구슬을 보다가 스님을 만나게 되는데 나라 뒤집어엎을 상이라는 말을 듣는다. 2030년대 서울 법원[3]에서 김윤혁의 말을 들으면서 장태식의 죄를 생각하면서 심판을 보여주기 위해 생각한다. 생각을 한 다음, 김윤혁에게 아직 재판은 시작도 안했고 그런 걸 계산하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그렇게 해서 장태식의 판결 결과는 징역 15년 및 벌금 180억원에 처하게 만들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증거를 인멸할려고 살인을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어 살인 및 시체유기죄, 시체손괴죄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고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 중에 반성의 기미조차 없고 범행 사실을 부인한다며 검사 측의 공격을 받는다. 이 때 자신의 아내인 유세희를 보자 당황하고 유세희가 거짓 증언을 늘어놓자 소리를 지르고, 이후 변호인의 최후 변론을 듣고 분노의 주먹을 내지른다. 이후 뉴스를 보면서 유세희를 보면서 대학생 때 연극을 했다더니 배우를 했으면 크게 잘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김윤혁이 들어오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김윤혁이 낸 소주와 소주잔, 청산가리를 보게 되는데 사형선고라는 말을 듣고 김윤혁의 얼굴을 잡고 주먹을 휘둘려고 했으나 관두었고 김윤혁의 진술을 듣고 네 주인이 누구냐고 묻는다. 소주를 마시기전에 어머니의 안전은 어떻게 믿냐고 물은 후 김윤혁, 강신진, 그외의 악역들까지 자신이 죽어서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속으로 결심하면서 분노한다.
  • 2화: 죽기 전에 과거의 기억들을 보게 되는데 사실상 헛것으로 보였으나 20년전으로 되돌아가서 모든 기억을 가지고 두 번째 삶을 얻게 기회를 얻은 것이다.
초임시절 단독판사로써 처음 재판한 "김상진"의 1심 공판정에서 깨어난다. 그는 생계형 절도로 잡혀서 한영에게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훗날 밝혀지길 4명이나 죽인 연쇄살인마였고, 심지어 집행유예로 풀린 후 2명을 더 죽였다고 한다. 이러니 한영은 욕설을 내뱉으며 김상진에게 사형을 때리고, 이 일로 부장판사에게 소환되어 갈굼당한다. 이후 화장실에 가서 진상을 파악하고는 기회가 왔으니 자신이 모조리 씹어 먹어 주겠다고 다짐한다.
  • 3화: 그러나 방금 김상진에게 한 일 때문에 처음부터 꼬였음을 직감한다. 사무실에 돌아오자 동료 김윤혁 판사가 이한영이 집어던진 수사기록을 잘 정리해두었다.[4] 이후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대놓고 자기 뒷담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김상진의 집, 그 앞에서 김상진의 담당 검사 박철우를 만난다. 일단 현장확인이라고 둘러대고, 박철우도 "증거 부족이라고 지랄... 아니, 말씀하셔서 피고인 집이라도 둘러보려고 했다"고 한다. 집을 긁을거면 제대로 해야지 긁는 척만 하면 되냐고 핀잔하며 창문을 뜯고 잠입한다.[5] 이후 뭔가 있으면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하며 냉장고에서 시신을 찾아내려 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 4화: 계속 돌아다니다 테이블 위에 다수의 락스 스프레이 통을 발견하고, 식탁보를 들추자 제2의 냉장고가 있었으며 피살된 시신도 여기에 은닉되어 있었다.
이후 경찰을 불렀고, 김상진의 집 대문 앞에서 거하게 구토한다. 이후 소원으로 1기수 후배 김진아 검사를 언급한다. 이후 다시 부장판사에게 불려가고, 한영을 막말 판사라고 까는 기사를 보여주며 내일은 연쇄살인범 잡은 천재판사라고 할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백이석 법원장도 한영을 보자고 하고, 선물을 주겠다는 말에 합의부 배석으로 보내달라 한다. 감동한 법원장은 수석부장에게 지시해 한영에게 깡치(서로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복잡한 사건)하나를 보내라고 한다.
  • 5화: 보통 이 업계에서 키우려고 맘먹은 이에게 깡치를 보내는 일은 없다고 독백한다.
이한영이 맡은 깡치는, 새벽에 두 남녀가 탄 차량이 국도를 달리다 가드레일을 받고 추락해 남성은 가까스로 탈출하고 여성은 사망한 사건이다. 두 사람은 헤어진 상태였고 남자(박혁준)가 여자(김선희)를 스토커 급으로 집착했기에 유족들이 박혁준을 살인으로 고소한 것이었다. 추가로 밝혀진 것은 김선희 명의로 사망보험 12개가 가입되어 있어 수령액이 총 8억인데 이 수익자가 박혁준이라고 한다. 검찰은 박혁준의 고의적 살인이라고 보았고, 변호인은 사건 직전 다시 사귀기 시작한 점, 박혁준이 사고 충격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산이 풍족하기에 보험금 목적 살인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이번에도 현장으로 향했으며 수석부장은 한영에게 전화해서는 왜 항상 시한폭탄을 안은 것처럼 불안하냐고 한다.[6] 전화를 끊은 후 한 여성이 노란 차를 끌고 와서 형사냐고 묻는데, 그 여성은 드림일보 송나연 기자, 회귀 전엔 커리어우먼 유형이었는데 심히 어리숙한 모습이라 당황한다. 심지어 금융팀인데 김선희 건에 관심갖는 이유는 죽은 피해자의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6화: 송 기자에게 "작은 인터넷 업체에라도 김선희에 관한 기사가 올라갔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후 법원에 복귀해서 선배들의 조롱을 당하는데,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놀리는 이정근 판사에게 품위유지의무를 대며 디스하고, 언성이 올라가는 와중에 마침 등장한 수석부장이 커버친다. 사무실에 와서 일할때 송나연 기자가 연락해 말했던 기사가 올라갔다고 전한다.[7]
  • 7화: 잘 될거라는 김윤혁 판사의 말에 이새끼 목소리는 들을때마다 소름끼친다며 표정을 구긴다. 이후 수석부장의 격려를 받으며 법정에 들어간다.
검사측은 친척동생 김가영을 증인으로 소환해 "박혁준과 김선희가 다시 사귀기 시작했다는 말은 들은 적 없다"는 진술을 이끌어내고, 변호인이 "김선희씨가 남자 몇명 만났는지, 데이트때 어떻게 했는지 등등을 다 세세히 말해주더냐"고 하자 검사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해 증언의 본질을 왜곡하려 한다고 이의를 제기하나 기각한다. 이후 증인에게 직접 몇가지 질문을 하더니 "친자매 같다면서 왜 헤어졌는지, 애인 성격이 어떤지 전혀 모르고 3년동안 사귄 애인 한번 본적도 없는데 자매 같은 사이 맞냐"고 하고 당연히 반응은 시궁창이 된다. 이후 박혁준에게도 몇가지 질문을 하고, 그가 힘들어하는 것 때문에 유족들이 반발하자 싹 퇴정시키는 과감함을 보인다. 이후 송나연 기자가 법정에 들어온다. 뭐야, 저사람 판사였어?!
  • 8화: 사태가 진정된 후 송나연은 증거를 제출하려 하고, 변호인은 수집의 적법성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반발하나 한영은 이 증거를 직권으로 채택한다.
나연이 가져온건 당시 보험 청약 서류와 증권이고, 더 중요한건 이걸 발견한 곳이 김가영의 집이라는 것이었다. 나연은 당시 서류에 사인을 제외한 필체가 김가영의 것이고, 김선희의 명의로 가입된 보험의 설계사가 김가영이라는 점을 주장한다.
이후 혁준에게 "이건 계획살인이잖아!"라고 분노한 후 검사에게 서류 다시 쓰라고 하고 재판을 끝낸다.
  • 9화: 이후 송나연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다. 이후 수석부장에게 호출을 받아 가는 길에 이정근 판사가 또 조롱조로 칭찬을 날리고, 이맘때쯤 스폰서 판사로 옷벗는데 좀 일찍 벗겨줘야겠다며 박철우 검사에게 전화한다. 이후 법원장실에서 칭찬을 받고, 법원장은 두 사건의 자료를 보여주며 모두 대법원까지 갈 사건인데 1심, 2심 거쳐 대법원에 갈 때쯤이면 본인(백이석 법원장)이 대법관이 되어 있을 것이고, 이중 하나의 판결문을 한영이 쓰라고 하나 사양하고 나중에 대법원장이 되셨을 때 도움드리고 싶다 한다.

2.1.2. 10화~15화[편집]


  • 10화: 이후 법원장에게 휴가를 쓰고 싶다고 하고, 나중에 막 내지른걸 후회하다 박 검사에게 전화가 온다. 아까 법원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이야기한 회사가 이앙건설이 맞냐며 전에 기소했던 업체인데 재판중에 석연치 않은 일이 있어 예의주시 중이고, 아직 기밀 단계인데 한영이 어떻게 아냐고 한다. 한영은 "재작년 이앙건설 사장이 우리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어쩌다 그리 되었나 공부할 겸 판결문을 읽어봤는데 내가 봐도 이상하더라"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판결을 이정근 판사가 맡았고 이앙건설 사장에게 뇌물을 받고 집유 판결을 내준 것이었다. 이런 독백을 하며 이정근의 연락처 화면을 띄워놓고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던 중 송나연에게 전화가 오고, 법률상담을 받겠다는 말에 원래는 안되지만 김선희 사건때 빚이 있으니 승낙한다. 상담할 일이라는건 나연의 아버지가 절도범죄에 연루되었다는 것. 와중 서울로 올라가다 열차에서 김윤혁의 꿈을 꾸고 욕을 하며 일어나다 옆에 있던 노인에게 핀잔먹는다. 이후 나연을 만나는데, 아파트 경비원인 아버지의 근무지에 강도가 들었는데 경비업체에서 아버지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나온 것이었다. 심지어 한강병원 병원장의 집이 털린거라 액수는 무려 4억 5천이나 되었다. 한영이 전생을 회상하길 당시 조용히 끝날 뻔 했다가 도둑맞은 물건 중 거물급 인사들의 병역비리 장부가 있어 정치인부터 군 장성까지 수십명이 날아갔다고 한다.
  • 11화: 이후 송나연과 계획을 짜고, 나연이 용역업체 인물들을 만나러 간다. 귀금속이 있다는 걸 경비원에게 사전고지 하지 않았다면 그 분실에 대해 책임을 물 수 없다는 고법 판례를 소개한다. 이후 흑화해서는 용역업체 일원들에게 머리를 박으라고 한다.
  • 12화: 나연의 일을 대충 해결하고 고향에 가서 어머니를 만나고, 동네 사람들이 싸우자 진짜 재판처럼 결론을 짓는다.이후 친구 석정호와도 식사를 한다. 회상에 따르면 정호가 군복무 중일때 그의 어머니가 쓰러졌고, 한영이 1차 사시도 포기하고 달려가 간호했다고 한다. 이후 나연의 아버지가 일하는 건물에서 벌어진 절도 건을 이야기하며 훔쳐간 것 중 좀 위험한 게 있다고 한다.
다음날 김윤혁 판사가 아는척해서 또 떨떠름해한다.
  • 13화: 법원장에게 호출되어 용접공장 살인미수 사건을 맡게 된다.
이후 김윤혁, 이정근과 식사하는데 군법무관 출신인 두 사람과 달리 현역병 출신이라 까여 자리를 피하고, 정호에게서 저번에 부탁한걸 찾았다고 연락받는다.
  • 14화 정호에게서 병역비리 장부를 받고, 거기 있던 도둑들에게는 다른 물건들 가지고 문식과 함께 자수하라고 한다. 이후 장부를 뒤지다 김준만 대법원장 후보와 그 아들 김진용의 이름을 발견한다. 이후 나연에게서 전화가 오자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소환한다.[8] 이후 정호는 두 절도범을 데리고 퇴장한다.
다음날 법원장에게 병역비리 장부를 보여주고, 어머니가 고물상 운영자이니 그쪽 사람한테서 받았다고 둘러댄다. 이후 문서를 보고 사실이냐고 놀라는 법원장에게 확인사살 끝냈으니 밟고 가시라고 한다.
  • 15화: 결국 전생대로 큰 이슈가 되어 이창효 병원장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이 검찰청으로 향했다.
이후 박철우 검사가 연락해 이앙건설 사건을 파다보니 한영네 법원 이정근 판사가 연루되어 있다고 전하며 혹시 그쪽에 원한 있어서 이용해먹은 거냐고 하지만 부정한다. 이후 윤혁에게서 법원에 내사가 있고 이정근 판사가 수석부장실에 불려갔다고 듣는다. 이후 혼자 정근을 찾아가서 법복은 안어울려도 죄수복은 어울리겠다며 한껏 조롱한다.

2.1.3. 서민훈 살인미수 혐의 사건[편집]


결과: 공소기각결정(형사소송법 제328조 제1항 제1호 기각)[9]
  • 16화: 수석부장과 이야기하며 이번 내사에 김윤혁은 걸린거 없냐고 질문하나 해당이 없었다. 이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한영의 차 범퍼를 긁었다고 하길래 나가보니 에스로펌의 김문기 변호사였다.[10] 김문기 변호사가 명함 밑에 카드를 넣어놓은 걸 보고 뇌물이라고 한다.김문기는 차량 수리비라고 변명 하지만 안중에도 없다.
  • 17화: 박철우에게 전화해 뇌물주려는 사람이 있다 하니 바쁜 철우는 그런건 경찰 부르라고 하지만 "난 검찰에 직고소하는걸 좋아하고, 자꾸 제보 무시하면 청와대에 민원 넣겠다"고 한다. 이후 철우는 경찰차를 얻어타서 찾아오고, 봐달라고 비는 문기에게 그의 과거 행적을 읊어준다. 이 와중에 철우가 명함을 받아들고 에스로펌 사람이라며 여긴 힘들다고 하자 "증거를 손에 쥐여줘도 어렵다고 하시네, 범죄자가 못 빠져나가게 하는게 검사님 일이잖아요? 그러라고 나라에서 월급 주는거 아닌가?"라고 디스한다.[11] 다음날 출근해서 수석부장에게 김민기 변호사와의 일을 이야기한다. 낮에 철우와 식사를 하며 내일 저녁도 같이 먹자고 한다.
  • 18화: 다음날 길에서 살인미수 건 피고인 서민훈의 아내와 마주치고, 그녀는 남편이 무죄라며 읍소하나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달라고 자른다.[12] 철우와 식사 자리에 나연을 부르니 철우는 이럴거면 법원 식당에서 얘기하자고 하나 나연은 자신은 금융계 기자이며 여기서 듣는 말은 오프 더 레코드하겠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에게 서민훈 살인미수 혐의 건을 알려주며 철우에게 파라고 하자 철우가 "통신기록 봐야겠는데 영장이 나올련지?"하자 "국감 조사에 따르면 경검, 군 수사기관 등이 영장없이 받은 통신비밀자료가 8천여건"이라는 기사를 보여주며 평소대로 하라고 한다.
  • 19화: 서민훈 살인미수 혐의 사건 공판에 나간다. 김민기가 물러나고 조세현이 왔으며 그가 서민훈의 무죄 판결보다는 유죄를 인정하고 감형받는 스탠스로 가려는 듯 하여 의구심을 품는다.
  • 20화: 송나연에게서 "서민훈의 용접공장 인근 부지를 사들인건 모두 유성쇼핑 직원 친인척이고, 명단 다 확보했다"고 듣고 박철우에게 팩스로 넘겨달라고 한다. 이후 철우가 서민훈 사건 피해자 오진택, 윤성아 및 이진만 실장의 전 비서가 대화하는 녹음을 가지고 오는데, 놀랍게도 이진만 비서가 소주병을 던져 다른 사람을 맞힌 일로 고소당한 후 이 일을 내부고발 했다고 한다. 이후 송나연이 와서 "유성쇼핑이 공장 부지를 매입하려 할 때 공장에 큰 계약건이 있어 거절한 모양이더라"라고 이야기하고, 철우와 함께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한편 나연이 "옷에 피칠갑한 만취자가 택시를 탈수 있겠냐"고 말해서 택시기사를 증인으로 세우는 계획도 수립해낸다.
  • 21화: 다음 재판에서 오진택이 증인으로 나오고, 정 검사는 "증인이 5천만원 대 외제차를 현금으로 샀던데 자금 출처는 어디냐"고 하자 변호인이 이의를 제기하지만 기각하고, 계속 문제를 삼으니 "변호인, 내가 검사의 질문에 대한 증인의 대답이 듣고 싶습니다! 알겠습니까?"라고 사자후를 지른다.
이후 검사는 피해자들이 유성쇼핑 관계자와 대화하는 녹음 파일이 담긴 USB를 증거로 신청하고, 피고인의 누명을 벗길 증거라는데 받아들이자고 조세현을 설득한다.
  • 22화: 철우에게 전화가 와서 잠시 휴정을 선포하고, 민훈을 태운 택시기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해듣는다. 다시 재판을 시작하고 녹음 파일을 재생하니 증인은 "이진만 실장과 먼 친척이라 돈 빌린 것이다"라고 발뺌하고, 정 검사는 "동료 검사에게서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해줄 증인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한명은 죽고 한명은 중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거래 당일 녹음 파일과 피고인이 사건 당일 탄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고 알린다. 이후 철우가 블랙박스 영상이 담긴 USB를 가져오고, 영상에서 민훈의 티셔츠가 핏자국 없이 깨끗한 것을 확인했다. 정 검사는 "피고인이 택시를 탄건 2시 11분이고 경찰 신고는 4시 반에 되었는데 그 사이 뭐했냐"고 추가타를 먹인다. 이후 정 검사는 서민훈에게 사과하고 공소포기로 종결된다.

2.1.4. 택시기사 일가족 살인 사건[편집]


결과: 무죄, 피해자 남편과 고교동창의 공동 범행으로 판명[13]
  • 23화: 서민훈 사건에 관해 백이석 법원장과 이야기하고, 법원장은 "유성쇼핑 관련인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움직이면 유성에서는 (진실을 감추기 위해) 더 치밀해졌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유나연 기자와 닭갈비를 먹다 생후 2주된 아이와 엄마를 죽이고 시체를 훼손한 용의자가 검거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선배 판사들이 이번 건 절대 안맡는다고 법원장실에 말하러 가는걸 뒤따라 가다 법원장과 마주친다.
  • 24화: 법원장은 여긴 한영이 올 곳이 아니라며 돌려보내고, 이후 수석부장이 재판장, 윤슬혜 판사와 한영이 배석을 맡게 된다.[14] 이후 슬혜와 한영 모두 택시기사는 진범이 아니라며 여러 의견을 말하나 수석부장은 다 기각시키고, 팩트를 깰 증거를 찾아 반박의 여지 없는 시나리오를 만들라고 주문한다. 이후 퇴근하는데 나연이 찾아온다.
  • 25화: 나연을 호출한 이유는 기자 행세하며 이번 사건을 보려고 한 것이다. 편의점 알바에게 진술을 받으려고 박철우의 신분증을 들고와서 그를 사칭하는건 덤. 이후 편의점 알바가 CCTV영상을 보여주고 빨간 패딩을 입은 사람을 의심한다.
편의점을 나와서 나연이 "남편 말로는 택시기사를 처음 본다던데, 모르는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갔으면 비명지르는게 당연하지 않냐, 겁이 났다거나 (범인이) 들어가자마자 입부터 막았을 수 있겠다"고 하자 손으로 나연의 입을 막고 저항해 보라고 했다가 손가락을 물린다.
  • 26화: 수석부장과 슬혜에게도 이 영상을 보여준다. 한영의 시나리오는 진범이 주차장으로 진입→계단으로 5층에 올라가 범행→옷을 갈아입고 칼과 함께 가방에 은닉→다시 내려와 편의점 문을 통해 탈출→이후 택시의 트렁크에 칼을 던져넣음 이라는 것, 부장은 저 남자가 칼을 넣는게 찍힌 영상이나 목격자를 찾아오라며 기각한다.
이후 첫 공판이 열리고, 피해자 남편 옆자리의 여자를 보고 누군지 의심스러워하여 박철우에게 뒷조사를 부탁해 이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이후 2차 공판때 그 여성(한수아)이 증인으로 나온다.
  • 27화: 한수아는 택시기사를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증언을 하고 기사가 반발하며 난리가 나서 20분간 휴정한다. 한영은 한수아를 따라다니던 스토커가 박철우에게 잡혀 법원에 올 때까지 시간을 끈다.
  • 28화: 결국 택시기사는 포승줄로 꽁꽁 묶였다. 변호인이 최후변론을 하려는 차 박철우가 등장하고, 진실을 알려줄 증거라는 말에 수석부장이 떨떠름해하자 받으셔야 한다고 속삭인다. 그 스토커는 한수아를 따라다니며 여러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고 사건 당일에도 그렇게 했으며, 변호인이 그 영상 하나를 재생해 한수아가 문제의 택시에 칼을 넣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택시기사도 열받아서 난동을 부리니 경위가 두 사람을 붙잡고, 박철우가 방청석에 있던 가장 김영태를 체포하며 마무리된다.

2.1.5. 오명금속 노동조합 분쟁 사건[편집]


  • 29화: 법원장은 한영을 특허법원장과의 식사에 동석시킨다. 백이석 법원장과 특허법원장은 차기 대법원장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15]이 될 듯 하다고 하나 한영은 의외로 엉뚱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대통령도 퇴임 후엔 피고인 될 수 있는데...?"라는 특허법원장의 반론에 리타이어 하지만 백 원장은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하고, 특허법원장은 한영에게 법원행정처 자리를 제안하지만 사양해서 수석부장이 대놓고 갈군다. 다음날 출근해서 윤혁에게 궁금한게 있다고 한다.
  • 30화: 여러 생각을 하다 그냥 택시기사 사건 재판 당시 한영의 업무를 다른 사람들이 분담했는데 그 진행상황을 물어보려 했다고 얼버무린다. 한편 대법원장 후보에는 한영의 예상대로 제주지방법원장이 지명된다.
이후 돌아다니다 윤슬혜 판사가 안좋은 표정으로 뛰어가는걸 본다. 이후 수석부장이 와서 법원장 호출이라며 불러내고, 부장과 윤 판사의 대화에서 윤 판사 아버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법원장이 새로 준 사건은 노동 문제인데, 오명금속의 사장 한성철이 인건비를 대폭 삭감해 노조의 항의를 받자 평소 알게 된 조폭에게 처리를 부탁했고, 조폭들이 공장에 취업해 어용 노조를 세우고 기존 노조원들의 탈퇴를 종용한 것이었다. 그렇게 분쟁이 장기화되다가 기존 노조의 장용기 위원장이 투신했고, 유족들은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고소한 것이었다. 전생에서는 김윤혁이 재판을 맡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지만 다른 회사에서도 똑같은 패턴으로 범행하다 꼬리가 잡혔다.
한편 법원장이 이른 결혼도 나쁘지 않다며 에스로펌 막내딸 유세희를 소개한다.
  • 31화: 수석부장에게 오명금속 사건을 맡게 된 것과 유세희를 소개받은 걸 이야기한다. 이후 윤판사 아버지의 일을 묻는다.
윤슬혜 판사의 아버지(윤관호, 현재는 변호사)는 과거 충남지법 민사수석부장이었는데, 우동진 부장이 자기관리가 안되니 여러번 물먹였고 그 때문에 우 부장이 슬혜에게 보복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한편 유세희와의 맞선엔 안나가고 송나연 기자와 굿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다.
  • 32화: 이후 세희를 만나 이야기하는데 길들이는 태도가 맘에 안든 세희가 벌떡 일어나다 직원과 부딪히고, 세희가 성질을 내니 서비스업 직원이 노예냐고 디스해 열받은 세희가 떠난다.
이후 퇴근해서 사건을 분석하는데 조폭 우두머리 이계율의 알리바이가 너무 완벽해서 고전한다. 한편 나연에게서 전화가 와서 한영이 유튜브 스타라고 알려준다.
  • 33화: 박철우에게 링크 보내줄테니 아이피 따달라고 부탁하고, 다음날 어쨌거나 선을 망쳤으니 수석부장에게 혼난다. 이후 박철우에게 전화가 와서 에스로펌이 유포했더라고 전해듣고 세희에게 전달한다. 이후 박철우와 차를 타고 가며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하필 그날이 장용기 위원장 아들 생일이라 일찍 퇴근하겠다도 하고 나온 아버지가 갑자기 퇴근길에 회사로 와서 자살한다는게 이상하다고 듣는다. 이계율이 공장에 들어가는 걸 본 목격자가 있으나 치매에 걸린 노인이라 증언을 듣기 곤란한 상황이다.
  • 34화: 오명금속 사건에 대해 김윤혁에게 조언을 구하고 기록물만 보고 뒤에 설계자가 있다는걸 눈치채서 놀란다. 이후 세희가 제보할게 있다면서 한영에게 연락한다.
  • 35화: 새벽에 박철우를 불러내 영상을 하나 보여주는데 당시 부산에 있었던 건 이계율의 닮은꼴 친척 이만수였고 진짜 이계율은 서울에 있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이후 다음 공판에서 박철우와 이계율의 언성이 높아지자 제지한다. 이계율이 서울에 있었다는 증거는 서울에서 차를 렌트한 기록과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 36화: 박철우가 부장검사에게서 "이계율만 잡아넣고 끝내라"는 지시를 받고 한영에게 하소연한다. 한영은 이번 오명금속 사건에 대한 의혹기사를 보여주고 갑자기 그 부장검사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 한성철 사장도 털어버리라고 한다.
  • 37화: 다음 공판에서 결국 이계율은 "우연히 장용기를 만나 옥상에서 술마시다가 밀쳤다"고 시인한다. 집에서 가져온 술이라고 둘러대나 철우는 "블랙박스 영상에는 술병을 들고 있지 않았는데요?"라고 막는다. 이후 이계율에게 휴대전화를 판 증인이 와서 "전화 한통만 하고 부수는 조건이라길래 500만원에 팔았으며, 한국어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내 클라우드에 음성이 자동저장되도록 설정되어있다"고 한다.
  • 38화: 통화는 장용기에게 한 것이며 "10시까지 안나오면 네 아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전화로 드러났고, 한성철이 시켰다고 물귀신 작전을 시도하나 그저 피고인의 발악일 뿐이었다. 이후 박철우는 이계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다.
재판이 끝나고 세희와 카페에서 데이트를 한다. 세희는 34화에서 자료를 줬을때 그걸 근거로 에스로펌을 치지 말라고 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구속된 이동욱 변호사를 풀어달라고 하지만 거절한다.

2.1.6. 우동진 부장판사 딸 학교폭력 사건[편집]


  • 39화: 임정식 부장으로부터 이번 재판들 다 마무리 후 민사로 갈거라는 통보를 받고, 송나연을 만나 법원출입기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박철우 검사 서울중앙지검행 축하 파티라면서 배방읍 세교리로 소환하고, 배추 도둑을 제지해 박 검사의 이력서에 한줄 더 써주겠다고(...) 한다.
  • 40화: 박 검사가 범인들과 실랑이하는 사이 경찰이 오고, 도주하는 절도범들을 나연의 차로 막는다. 결국 범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밭속에 숨어버리나 모두 찾아서 검거한다.
  • 41화: 법원장에게 소환되어 민사부 내사를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후 윤혁에게 넌 피고인, 난 재판장으로 꼭 다시 보자고 생각하며 민사부로 떠난다. 이후 정호를 호출하고 김윤혁의 통신기록을 보다 한달에 두번 정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번호가 있음을 알게 된다.
  • 42화: 정호의 전화기로 문제의 번호에 전화를 걸고, 김진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정호를 통해 차명으로 주식 1억원치를 사려고 한다.[16] 그러다 석정호의 조카 석미나를 만나 그녀가 왕따를 당하고 있음을 듣게 된다.
  • 43화: 그런데 그 가해자가 우동진 판사의 딸 우진희였다. 이후 윤슬혜 판사의 아버지 윤관호 변호사를 무료로 섭외하려고 하나 학폭 특성상 가해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라 복잡하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아까 사무실에서 적당히 구슬려 얻어낸 윤슬혜 판사의 판결문을 보여주며 이거 받고서 항소 하시겠냐고 하는데, 윤관호 변호사는 빈틈이 없어서 항소해봤자 지겠다고 하고 한영은 그제서야 작성자가 윤슬혜 판사, 반려한 자가 우동진 판사라고 했고, 윤 판사 앞의 쓰레기를 치워줄테니 변호 해달라고 다시 청한다. 이후 송나연 기자에게 전화해 "불 지필 일이 있는데 활활 탔으면 좋겠다"고 한다.
다음날 출근해서 우동진 판사가 그냥 헤프닝이었다며 난리치는 사이 백이석 법원장이 등장해 "뭐가 헤프닝이야!!!"라고 사자후를 지르며 회차가 끝난다.
  • 44화: 우 판사는 법원장에게 불려가고 슬혜는 관호의 전화를 받더니 한영에게 "우리 아버지가 우동진 부장 딸을 고소했다고 한다"고 전하자 "윤 변호사님이 아무 이유없이 누굴 고소할 분은 아니니까 당당해져라"라고 한다. 이후 백이석 법원장을 불러 내사 결과를 보고하고, 이틀 정도면 명확해지겠다고 한다.
이후 임정식 부장에게도 보고하는데, 우동진 부장과 장용현 변호사(전 충남지법 판사), 가정법원 수석부장 주대일 판사가 한정식집에 자주 드나들었고, 장용현 변호사가 수임하고 우동진 부장이 판결하면 모두 장 변호사가 이겼다는 정황과, 당시 한정식집에서 15만원 가량을 장변호사가 모두 결제했다는 부정청탁금지법위반을 지적한다.[17]
  • 45화: 이후 송나연과 석정호가 미나를 대동하고 우 판사와 학교에서 만나 대화를 녹음한다.
  • 46화: 박재이 민사수석과 만나고, 그녀는 우동진 판사와 만난 후 한영에게 법원장과 관련되어 할말이 있다고 전한다. 이후 우동진 판사가 윤슬혜에게 겁박하다 현장에서 박 수석에게 걸려버리고, 나연은 본격적으로 우동진 판사의 일과 위 학폭도 우 판사의 딸 소행임을 밝힌다.

2.2. 충남지법 민사단독부 판사[편집]



2.2.1. 산사태 관련 손해배상소송[편집]


  • 47화: 얼마전 일어난 산사태 피해자들이 시위하는 것을 지켜보고, 백 법원장에게 산사태 피해자들이 시청을 상대로 낸 소송 재판을 자기가 맡겠다고 한다. 이유는 지금 전흥우 대법원장 세력이 없으니 본인이 전 원장 입맛에 맞는 판결을 올려서 백 법원장을 서울로 올려보내고 임 부장과 자신도 따라올라간다는 발상이다.
이후 퇴근해서는 세희 그림을 다트 표적에 붙여놓고 화살을 날리고 있다. 이후 김진한 판사가 전화해서 보자고 한다.
  • 48화: 다음날 김진한을 만나고 자신들의 연구회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헤어지고 난 후 윤혁이 서울 판사 누굴 만났냐고 추궁하자 별말 없었다고 잡아떼고, 세희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무려 25통이나 온 걸 본다. 이후 나연에게 특종이 있다고 전하고 세희와 통화해서 식사 약속을 잡고, 약속 자리에 가서는 이번 재판에서 빠지라고 한다.
  • 49화: 추용진 시장의 비리가 조만간 언론에 폭로될 것이고, 여당 인사인 추 시장이 문제를 일으키면 야당은 바로 판을 키우려 들 것이며 뇌물과 살인으로 얼룩진 에스로펌이 악질 시장의 변론을 맡았다는 것까지 밝혀지면 나빠진 여론과 패배의 책임을 누가 지겠냐고 몰아붙힌다. 그러면서 세희가 손을 떼면 그녀의 언니 유하나에게 넘어가 무리하게 변론하다 회사를 곤경에 빠뜨릴거고, 그럼 유선철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겠냐고 한다.
이후 나연을 만나 국밥을 사주고, 정호에게서는 저번에 산 주식이 계속 떨어진다고 연락받는다. 그러다 "주식 망했다고 쓴 기자 찾아가서 멱살이라도 잡고 싶다"는 말에 뭔가를 깨닫는다.
  • 50화: 송나연을 길에서 몰래 납치하듯 잡아끌고 무슨 일이냐는 말에 곧 알게된다고 한다. 이후 박철우가 상급자와 대화할때 "기자(나연)는 어떻게 알고 벌써 왔냐"는 그의 말에 "관심법 쓰는 남자 있어요"라고 한다. 판사님 관심법 쓰신다 이후 세희에게 "오늘 폭탄 넘기라"고 문자를 보낸다.
  • 51화: 세희가 언니 하나에게 사건을 넘긴 시점 추 시장의 비리가 폭로되고, 세희는 한영에게 재판 꼭 이겨달라고 주문한다. 이후 변론준비기일을 맞아 하나, 시민단체 측 변호인과 삼자대면한다.[18]
  • 52화: 이후 하나가 한영을 찾아와 유선철 대표가 보자고 한다는 말을 전하고 사흘 뒤로 약속을 잡는다. 이후 유대표를 만나 자체 내에서 발견했다면서 에스로펌이 적자를 낸 것처럼 허위보고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보여준다. 야당 측에서 대기업이나 대형 로펌의 약점을 쥐기로 준비한 모양이라며 재판 포기를 설득한다. 결국 에스로펌은 변호를 포기하고 추 시장이 새로운 변호인단과 함께 재판에 직접 나서기로 한다. 이후 슬혜의 응원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서고, 재판중 추 시장이 변호인과 노닥거리자 조용히하라고 거듭 경고한다. 이후 추 시장을 증인석으로 부른다.
  • 53화: 추 시장은 다리가 아파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증인석에 굳이 필요하냐고 하지만 한영은 힘들면 경위의 도움을 받으라면서까지 완강하게 불러내고 결국 추 시장이 직접 휠체어를 끌고 나간다. 이후 추 시장은 현장순방 나가다 다쳤다고 하나 순방을 강원도 스키장으로 가셨냐, 병원 진료기록엔 단순 타박상이라는데 휠체어까지 타셨냐며 연신 디스한다. 사고 지역을 공사하기로 한 업체가 예정에 없던 다른 곳을 공사한다고 지적하니 시장은 갑자기 다른 구역에 급한 일이 터지기도 한다고 시인하나 급하지도 않은 보도블록 교체 작업이라고 역공을 가한다.[19] 이후 회사 대표가 추 시장 아들에게 거액을 입금했다고 지적하자 추 시장은 빌린돈 받았을 뿐이라고 방어하지만 그 업체 대표 말은 또 다르더라고 쳐낸다.
이후 대법관들이 전흥우 대법원장의 개혁을 숙청이라고 비난하며 반대하고 백이석 법원장도 여기 끼려고 하자 반대한다.

2.2.2. 이원문의 윤관호 변호사 공격 시도[편집]


  • 54화: 사무실로 돌아간 후 백이석 법원장이 전화를 걸어와 대법원장에게 중앙지법 티켓 다섯장을 받았는데 본인(백 원장), 임정식 부장, 이한영 빼고 두장이 남으며 그중 한명은 한영이 결정하는 사람으로 하자고 한다. 김윤혁을 생각하다 어차피 본인 아니어도 서울로 오게 될 사람이니 거르고, 윤슬혜를 생각해내나 찜찜해하던 중 본인이 직접 찾아오니 단도직입적으로 서울 법원에 가겠냐고 묻고, 한군데에만 있다가 우동진 부장같은 추악한 향판이 되면 어쩌나 무서웠다는 이유로 승낙한다. 이후 전생의 사건을 생각해내는데, 윤 판사의 아버지 윤관호 변호사가 판사 시절 내린 판결로 징역 15년을 살다 나온 범죄자가 그를 찾아가 공기총으로 공격했고, 이를 윤슬혜 판사가 맞아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건은 2주 내로 일어날텐데 그동안 내내 그녀의 곁을 지킬수는 없으니 고민하다 정건우 계장에게 사람을 찾고 싶다고 전화한다. 이후 나연과 식사를 하다 정 계장이 전화하고, 한달전 출소한 이원문이라는 자가 총기를 소지한채 활보하고 다닌다는 말에 박철우에게도 이 사실을 전한다.[20]
  • 55화: 박철우에게서 "이원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여동생 집이고 5일 전부터 행방불명이라길래 CCTV 추적 들어갔다"는 연락을 받는다. 식당에서 윤 판사를 만나 서울 생활에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원문의 범행을 막지 못하면 그녀의 미래는 없으니 꼭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박 검사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잡지는 못했지만 방에서 실탄과 총기개조흔적을 찾았고, 1시 20분에 충남지법에 들어갔다"고 알려준다. 이후 윤판사에게 전화하나 같은 부서 김진호 판사가 대신 받고 "윤 변호사 만난다며 핸드폰을 두고 나갔다"고 듣고, 윤관호 변호사에게도 연락해 사무장을 통하여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말라"고 전하지만 이미 지하주차장에 간 뒤였다. 결국 윤씨 부녀와 의문의 인물이 삼자대면 해버린 찰나에 박철우가 등장한다.
  • 56화: 의문의 인물은 사실 석정호였고, "한영이가 '윤 변호사님이 위험하니 바로 변호사님 사무실 지하주차장에 가라'고 하더라"는 말을 한다. 이후 윤씨 부녀가 상황 파악을 못해 어리둥절 하는 사이 진짜 이원문이 등장한다. 이원문이 총을 쏘려는 사이 한영이 등장해 운전석 보닛으로 이원문의 어깨를 가격하고, 윤씨 부녀가 피한 사이 박철우와 석정호가 이원문을 제압하며 송나연은 그런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기사로 냈다. 하지만 한영은 이 기사를 보고 민망해하고, 슬혜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다.[21] 이후 충남지법을 떠났고 서울중앙지법 강신진 수석부장에게 소환되어 잠시 술자리를 갖는다.

2.3.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판사[편집]



2.3.1. 채희정 아동학대 사건[편집]


  • 57화: 임정식 부장이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으로, 슬혜는 그의 배석판사로 왔다. 그리고 다른 한자리는 정건우 계장이 맡게 되었다. 서울 집을 화제로 슬혜와 이야기하다 그녀가 월 백오십밖에 안하니 여기로 오라고 해서 기겁하는 사이 연수원 동기 오바른 판사가 찾아와 한창 비아냥거리고, 백이석 법원장 호출이라며 자리를 뜬다. 백이석 법원장은 불만품은 사람이 많으니 시끄러운 깡치 하나 해결하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맡게된 서울중앙지법 판사로써의 첫 사건은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아동학대. 어린이집 교사 채희정이 아동을 폭행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혔고, 전생에서는 결국 민형사 다 패소했으나 채희정이 위장이혼으로 남편에게 재산을 다 넘겨버렸기에 실제로 피해자 가족이 받은 돈은 한푼도 없었다. 피해자 가족이 돈을 받으려면 채희정 부부의 이혼이 위장이혼임을 밝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후 석정호와 송나연을 만나 채희정을 추적하고, 석정호는 채씨 남편의 사주로 고용된 흥신소 직원 역할을 맡아 채씨의 뒤를 캐고, 나연은 계속 기사로 내서 이슈화시키는 역할을 맡기로 한다.
  • 58화: 세희에게 학대 피해자측 변호인을 맡아달라고 하고, 이 사건은 여론의 집중을 받고 있지만 어렵지는 않으니 이걸 이겨서 형제들을 견제하라고 설득하며 에스로펌 측 이도수 변호사를 추천한다. 이후 첫 공판이 시작되고 채희정 측은 "아이들은 여러 이유로 하루에도 몇번씩 넘어지고 구르는데 두개골 골절이 저 폭행때문이라고 어떻게 단언하냐"고 방어한다. 양측의 싸움이 계속 과격해지자 서로를 말린다.
  • 59화: 채희정에게 "최근 이혼을 하셨다던데, 손해배상금 선고되면 갚을 능력 있냐"고 묻고 채씨는 없다면서 "어차피 형사에서 실형 받고 감옥 들어갈 것 같은데 이 재판 계속해야 하냐"고 하니 "네, 해야죠"라고 꺾어서 채씨는 당황하고 방청객들은 환호한다. 원고 증인으로 채희정의 남편이 나오고, 이혼소송 재산분할때 남편이 더 많이 가져간 것에 대해 피고 변호사가 공정하지 않아 보인다 하고 남편은 자신이 아이의 양육권을 맡아서 그렇다고 방어하자 끼어들어 아이가 몇살이냐고 묻더니 4살이란 말에 "아직 엄마 손길이 많이 필요한 나이인데 혼자 키우기 힘드시겠다"고 한다. 이후 채희정이 급발진하자[22] 폭력적인것 빼고 법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란을 허락하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채희정은 이거 위장이혼이었다고 소리쳐버린다.
  • 60화: 채희정이 자신이 생각한 바를 다 터뜨리며 위장이혼임을 증명할 녹음파일이 있다고 자충수를 두자 "저분(유세희)은 원고 측 소송대리인 관계자이신데... 그래서, 채희정씨.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으시다고요?" 라며 전혀 모르는 척 공격한다. 이후 채희정이 스스로 사고 친걸 깨닫고 주저앉자 "내 아이가 소중하면 남의 아이도 소중한 걸 아셔야죠, 아이를 다치게 했으면 그에 대한 처벌을 받고 보상을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라고 팩폭을 갈기고 재판을 종결시킨다. 이후 선배들에게서 이번 재판에 대해 칭찬받고, 정호는 송현전자 주식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슬슬 파냐고 하나 더 오를거니 기다리라고 한다. 이후 김윤혁, 강신진과 삼자대면해 강 판사의 비밀 모임에 초대받고, 송나연에게서 위치추적기를 구해 본인 차에 붙여서 그녀를 이 모임 장소로 불러온다. 이후 박광토 전 대통령을 만난다.

2.3.2. 강신진 부장의 비밀 모임[편집]


  • 61화: 강신진 부장의 모임은 주요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이 모인 조직으로 사실 강신진 부장조차 여기선 피라미에 불과할 지경이었다. 이후 강 부장이 한영을 조용히 부르고 그가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더라는 이야기로 운을 띄우더니 본인도 고아라 구두 닦고 껌 팔며 학교에 다녔고, 악착같이 공부해 이 세상에 오니 악취가 난다는 이야기를 하며 같이 세상을 뒤집자고 하자 승낙한다. 한편 경호원들이 산중턱에 침입자가 있다고 돌아다니니 송나연일까봐 걱정한다.[23] 그러나 그냥 멧돼지였고 나연은 메이드복차림으로 당당하게 들어온다. 이후 나연이 가져온 녹음기에서 우교훈 법무장관이 강신진을 디스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 62화: 우교훈 장관의 말을 화장실에서 몰래 들었다고 둘러대며 강 부장에게 전하고, 그는 검찰총장을 이용해 우 장관을 치우겠다고 한다. 이후 임 부장에게서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재판을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후 세희를 불러 엄준호 검찰총장의 아들이 마약을 하고 있으니 세희가 엄 총장을 만나 아들의 범죄를 직접 수사하게 하라고 한다. 그리고 엄 총장 아들의 변호는 에스로펌이 맡고, 엄 총장 섭외가 완료되면 그 공을 아버지에게 돌리면 변호사들이 세희의 편을 들 것이라는 그림이라고 설명한다.

2.3.3. 전범기업 제국제강 재판[편집]


  • 63화: 다음날 엄총장의 아들이 긴급체포되었다. 이후 업무중에 또 석정호에게 연락이 와서 더 기다리려고 하나 사실 주식 공부 제대로 해보려 한다는 말에 사기꾼을 만나라고 한다.
이후 세희에게 전화가 오는데, 윤슬혜의 언급에 따르면 포켓몬 금은버전 전투브금을 세희 벨소리로 설정해놨다. 세희를 만나고 상대편(강제징용 피해자 측)이 이길수 있게 도우라고 주문한다. 전범기업 제국제강이 에스로펌과 관계를 도독히 하는 교두보가 이번 건이니, 이를 무너뜨리고 두 회사의 관계를 파탄낸 뒤 세희가 이를 회복시키는 전략이다.
  • 64화: 새벽에 다시 출근해 사인펜으로 위장해 펜꽂이에 넣어둔 몰카를 재생하고 김윤혁이 자신의 서랍을 뒤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슬혜와 식사를 할때 에스로펌이 기일변경을 신청했다며 받아줄거냐는 말에 대답 대신 백이석 법원장이 "시간 끌기 절대 안된다"고 발언했다는 기사를 보여준다. 이후 유선철 대표는 세희에게 한영에게 전화 걸고 스피커폰으로 자신도 들을 수 있게 하라고 하는데, 한영은 "협조 하려고 했는데 현재로써는 불가할 것 같고, 좀더 납득할 만한 사유를 넣어 다시 신청해달라"고 한다. 이후 법원장과 이야기할때 돈으로 회유를 시도할거라고 예상한다.
공판이 시작되고, 에스로펌의 이 사건 담당 주성복 변호사는 돈만 주면 악마도 변호할 사람이라고 독백하며, 주 변호사의 말에 싱겁게 반응하며 퇴장시킨다. 반대로 피해자들의 편에 선 이제율 변호사는 약자의 편에 서서 많은 승리를 거둔 베테랑 인권 변호사라고 독백하기도 한다.
  • 65화: 이후 갑자기 쌍방이 싸우자 진정시킨다.
증인신문이 끝나고 주 변호사에게 "일본의 판결이 구속력을 갖는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제가 일본의 판결을 따라야 하는 겁니까?"라고 공격을 꽂아넣고 "일본은 일본의 식민 지배가 합법적이라는 인식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 헌법 규정을 보면, 일본의 지배는 불법적인 강점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 양립할 수 없어요"라고 추가타를 먹인다.
이후 카페에서 송나연을 만난다.
  • 66화: 유선철 대표의 아들 유진광과 제국제강 관계자 후쿠모토가 한영에게 회유를 시도하는데, 진광이 "피해자 한사람당 1억씩 22만이면 22조, 제국제강 연간 이익의 두배인데, 한국 기업과도 연관이 많으니 우리 기업도 흔들린다"고 하자 "그딴 일로 안 흔들린다"고 컷해버렸다. 계속해서 거부하니 액수가 100억까지 올라가고[24], 이마저도 거절하니 이젠 한계라며 200억을 거는데 아예 진광에게 반말을 하며 "나같으면 창피해서 뒈지겠다, 200억? 그까짓 것, 내가 벌면 그만이거든"이라고 까버린다. 이후 나연과의 만남 자리로 돌아와 기사 하나 써달라고 주문하는데, 아까 들은 "예상 배상액이 최대 22조"라는걸 제보했다.
결국 선고는 피해자 1인당 1억원 배상, 원고전부승소로 마무리 된다. 이후 2심은 어떻게 해보겠다고 유진광이 청탁을 시도하는데 유선철 대표가 나타나 판사를 그만두고 에스로펌에 오라고 한다.

2.3.4. 67화~73화[편집]


  • 67화: 한영은 그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에스로펌 한소영 비서실장을 찾아가고, 본인이 관심법을 좀 쓰는데 소영은 유진광이 죽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 68화: 이후 한 실장의 계획을 줄줄이 읊어 놀래키고, "목표는 다르지만 공동의 적 유진광을 치워야 하는건 같으니 협력하자"고 설득한다. 이후 한실장에게 도청수신기를 주며 계획을 시작하자고 하고, 석정호가 사기꾼을 만나는 걸 지켜본다.
  • 69화: 도청 수신기를 이용해 유진광이 아버지를 도청했다고 뒤집어씌우고, 이 소식을 세희에게서 들은 후 모르는척 잡아뗀다. 한소영은 졸지에 밉보인 유진광에게 다가가 백이석 법원장 아내에게 뇌물을 주라고 설득한다.
  • 70화: 그러나 백 법원장의 아내는 계속 거절하고, 박철우 검사가 "치킨은 진리죠"라는 말과 함께 나타나[25] 진광을 체포해간다. 이후 정호에게서 주식에 대한 근황보고를 받고, 백이석 원장 옆에서 가드를 서달라고 한다.
출근해서 백 원장에게 호출되어 "유진광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심사 들어갈 건데 담당판사가 휴가를 냈으니 한영이 대직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이후 진광을 만나 전화 한통만 쓰자는 말에 핸드폰을 내주는데, 처음엔 유선철 대표에게 전화했으나 바로 컷당하고[26], 다음엔 조세헌 변호사였으나 본인은 대표 지시로 핸드폰은 사무실에 두고 부산에 내려가 비서가 대신 받는다.
이후 진광이 "뇌물공여는 불구속이 관행", "우리 곧 가족 되지 않느냐"같은 말을 하자 "구속하지 말아달란 말을 참 어렵게 하시네."라고 컷하고, 유 대표가 한영에게 전화를 걸어 진광이는 자신이 혼낼테니 풀어달라고 하지만 그대로 구속시켜 버린다.
이후 세희와 차를 타고 가면서 지난번 세희가 유진광 망했으면 좋겠다고 한 걸 이야기하고 그녀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 71화: 뒤이어 "그래도 대표님께 미움받기도 싫으니 그건 알아서 해달라, 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꿈꾸진 않는다."고 하니 세희는 무드 없으면서도 반하게 된다. 이후 얼굴이 계속 가까워지는걸 감지하고 온갖 험담을 하는데 알고보니 오히려 세희가 얼굴을 가까이 하고 있는거라 부끄러워서 고개를 돌린다. 이후 정호에게서 주가가 10억 넘었다는 말에 이제 팔라고 하고, 이를 들은 윤혁이 뭐 샀냐고 하자 친구 일이라고 둘러댄다. 이후 세희를 다시 만나 유성전자 산재 사건을 에스로펌이 맡았고 팀장이 유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이번엔 하나를 잡자고 한다.
다음날 정호에게 주식 판 돈으로 사무실을 얻으라고 하고 나연을 만나 어딘가로 가자고 한다.
  • 72화: 뜬금없이 나연에게 렌즈를 사주고 옷도 사주려는데 "내가 안예쁜건 온세상이 다 알고 울아빠도 안다"는 나연의 말에 정호가 "기자님 안예쁜건 인정."이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다. 이후 나연이 옷 입어보러 들어간 사이 정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연이 나오자 동북일보 박지현 기자가 오랫동안 유성전자를 취재했다고 들었다며 뒷조사를 부탁한다. 이후 김윤혁이 대포통장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게되고 나연은 동북일보 윗선에서 기사에 관해 여러 수를 썼다고 알려준다.
  • 73화: 김윤혁이 사무실에 들어오려는 찰나 윤 판사가 질문할게 있다며 붙잡아 한영이 대포통장등 관련 자료를 복사할때까지 시간을 번다. 이후 한영이 슬혜에게 "고마워 밥 살게 비싼거"(원문에도 문장부호 없이 되어있다.)라고 하는걸 보면 둘이 짠 듯 하다. 이후 경비실에 가 윤혁이 대놓고 CCTV를 향해 통장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복사하고, 정 계장을 만나 대포통장 원 명의자 "강영수"를 찾아달라고 한다. 다음날 오바른 판사와 잠시 티격대고, 김윤혁에게서 단독판사 전원 대회의실 호출을 전달받는다. 이후 이 자리에서 민사합의부 재판장 대행으로 옮겨간다. 이후 백 법원장을 찾아가 서열 꼬이는 문제가 있으니 안간다고 하지만 원장은 날개 달아줄때 그냥 하라며 사건 하나를 안겨준다.

2.4.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부 재판장대리[편집]



2.4.1. 진성화학 산재 사건[편집]


  • 74화: 한영이 받은 사건은 윤혁의 유성전자 사건과 유사한 산업재해 사안이었다. 이후 윤혁에게 "임 부장님 지시로 보안실 갔는데 (네가) 엘리베이터에서 CCTV 보며 통장 꺼내들더라, 안좋은 돈이면 돌려줘라"라고 충고한다.
이후 윤슬혜 판사와 이소이 판사가 배석으로 합류했고, 본격적인 재판 조사에 들어간다. 윤슬혜와 또 짜고 합의부 판사실에 찾아온 윤혁을 일부러 15분 정도 혼자 있게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고, 윤혁은 "세상이 변하려면 희생도 필요하다더라, 하지만 난 내 피를 흘리진 않을거야."라는 말을 한다.
이후 김진한 판사실에서 오바른 판사와 투닥거리다 혼난다.
  • 76화: 강신진 부장과 검찰총장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식당에 가 오바른을 붙잡고, 그냥 김진한 부장 라인에 들고싶어 그랬다고 변명하도록 시킨다.
이후 이번에도 슬혜와 짰는지 그녀는 논리적 구멍이 심한 판결문을 완성본이라며 윤혁에게 들이민다.
  • 77화: 변장하고 김윤혁 판사의 재판에 찾아가고, 나연에게 "끝나고 원고 대리인에게 내일 화학공장 재판에 참석하라고 전하라"고 말한다.
다음날 두 배석과 함께 재판정에 들어간다.
  • 78화: 원고 대리인이 발언하는데 계속 공장 측 변호사가 끊으니 앉으라고 한다. 변론이 끝나고 양측에 궁금한게 하나씩 생겼다며 원고에게는 "재판 준비하다 뭐가 힘들었냐"고 묻고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으려면 근로자 측이 입증해야 하는데 회사는 영업비밀이라고 안알려주니 입증이 어렵다"는 말에 "자기 주장근거 빈약하다고 인정하는거네요?"라고 해서 은근히 공장 편 들것처럼 암시하나 피고를 불러 "공장 역사까지 언급하면서 백혈병 발병 확률을 말했는데, 피해자는 대표가 바뀐 후 5년 사이에 몰려 있다"고 지적하며 현장검증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 79화: 이후 피고 측 천성대 변호사에게 부탁받은 김윤혁이 은근히 떠보자 대표실부터 털겠다고 유출한다.
검증 당일 배석들을 대표 사무실과 작업현장으로 보내고 자신은 유지보수팀을 만나겠다고 한다. 유지보수팀의 팀장을 만나 갑자기 백혈병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니, 검사가 끝나고 "공장이 승소하면 아픈 팀장님을 책임져주지 않을텐데 모른척 가만히 계실거냐, 아님 회사 상대로 싸워볼 것이냐"고 하지만 팀장은 작업환경에 문제 없다고 거듭해 말한다.
  • 80화: 대표와 변호사를 만나 화학물질 구성성분을 물어보고, 영업비밀이라는 말에 "구성성분도 없는데 역학관계를 알아내기는 힘들겠네요"라고 말하고, 연관성 입증된게 없다고 아양떠는 천 변호사에게 "연관성이 없다는 것도 입증되지 않았다, 없다고 입증하던지 아니면 구성성분을 공개하라"고 한다.
이후 나연과 함께 야산에 가 화학공장의 탈세 증거를 찾아내 박철우에게 넘긴다.
  • 81화: 갑자기 이덕형 팀장의 아들 이현수를 찾아간다. 놀랍게도 이현수는 이번에 회사 편을 들고 실험을 조작하려 한 박석현 교수의 제자였고, 한영은 그에게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로 남을지 죽음 앞둔 피해자들을 짓밟은 양심없는 연구원이 될지 선택하라고 말한다.
재판 당일 한영은 자신이 직권으로 신청했다며 이현수를 증인으로 불러낸다.
  • 82화: 천 변호사는 이현수가 돈 뜯어내려고 허위진술을 하고 있다고 공격하나 현수는 연구 노트를 들고 왔다고 방어하고, 결국 노트가 그대로 증거에 채택된다.
그런데 그 증거물에는 현수 본인 뿐만 아니라 박석현 교수 연구노트까지 모두 유출해 들고온 것이었다[27] 이후 보고서에는 오후 2시에 실험했다고 되어있는데 연구노트에는 새벽 1시 실험으로 되어있는 것을 지적하고, 박 교수는 바로 "진성화학이 탈세 때문에 나라에 돈을 내야 해서 피해자들에게 줄 돈이 없다고 하길래 조작해줬다."고 실토하고, 마침 박 교수가 유성전자 때도 회사 편에서 증인으로 나온지라 그때도 조작했냐고 묻지만 부정하나 현수는 박스 아래에 유성전자 관련 실험 노트도 있다고 주장한다. 결론은 피해자들의 승소로 끝나고, 말미에 드러나길 정호에게 오바른 판사를 가드하도록 맡겼다고 한다.

2.4.2. 83화~86화[편집]


  • 83화~84화: 이후 정호에게 연락하지만 안받아서 박 검사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정호는 앰뷸런스를 타고 갔고, 오바른은 출혈이 심한 상태인데 김윤혁도 공격당했다는 말에 그쪽으로 간다.
이후 병원에 가고 슬혜를 만나 오바른은 무사하지만 김윤혁은 크게 다쳤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강 부장에게 호출되고 김진한과 삼자대면한다.
  • 85화: 김진한의 손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큰 문제를 위해 작은 문제는 덮어야 할 때가 많다"는 말에 지금 경황이 없다며 수술실 가겠다고 자리를 뜬다. 하지만 김진한이 미치지 않고서야 윤혁을 직접 찌를리 없다고 생각하던 통에 철우로부터 윤혁을 찌른 용의자가 잡혔다고 듣고, 슬혜와 통화하다 김진한이 오자 "재판 때문에 배석에게 전화할 일이 있다"고 둘러댄다. 진한은 폰을 낚아채가 통화 내역을 보는데 죄다 배석들과의 내역이라 "넌 일만 하냐?"라는 핀잔과 함께 폰을 돌려주고 떠난다.[28]
  • 86화: 오바른 판사를 병문안 가는 길에 법원장에게서 진한의 처분을 통보받는다. 이것도 한영이 법원장에게 귀띔한듯. 그러나 아직 중상을 입은 오 판사 병문안에 치킨을 사가서 정호에게 까인다.
강신진 부장에게 호출되어 윤혁의 상황을 보고하고, 피습 사태 이전에 맡기로 한 재판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대신 김진한의 면회를 가서 이야기 끝에 돈세탁이 필요하냐고 한다.
이후 철우를 만나 김부장 아내 및 브로커를 만나 자금세탁 증거를 찾을테니 수사 속도를 좀 늦춰달라고 하는데, 철우의 동료에게서 범인이 자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2.4.3. 유성쇼핑 사장 아들 학폭 사건[편집]


  • 87화: 강신진 부장에게서 유성쇼핑 사장 아들의 폭행 건에서 그 아들의 손을 들어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철우와 함께 한 건물에서 여러 이야기를 한다. 강신진이 한영에게 준 사건은 재벌 학교에서 사회배려 대상자로 온 학생(정혜진)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여러 상을 탔고 재벌 아이들에게 시기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집단폭행이 벌어져 소송까지 생긴 상황이다.
이후 석정호가 몇주간 장용준(장태식 아들)의 운전기사 겸 경호원을 하면서 얻어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는데 인성이 참 가관이다.[29]
  • 88화: 윤혁의 병문안을 가서 나연이 쓴 김윤혁 칭송 기사를 읽어준다.
나연과 정호의 활약으로 장용준 폭행 사건이 크게 이슈화되어 법원앞이 북새통이 된 모습을 강 부장과 함께 본다. 이후 이성대 부장과 강 부장의 대화를 엿듣고 재판 계약금이 30억이라는 말에 놀란다.
  • 89화~90화: 재판이 시작되고, 중간에 밝혀지길 세희에게 이성대 부장과 안면을 트라고 했다 한다.
거의 피고 쪽으로 기울 판에 또 송나연이 나타나 얼마전 하태성 실장이 합의를 종용한 녹취 파일과 이때 쥐어준 태성의 명함을 변호사에게 전달해 증거로 채택시킨다.
공판이 끝나고, 서부지검 김진아 검사가 찾아와 장태식에게 돈 받은거 있냐고 하더니 직접 보니 청탁재판 할사람 같지는 않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한영은 청탁재판을 한 듯이 장태식을 잡고 싶으면 오늘밤에 산 5번지 옥탑방으로 오라고 전한다.

2.4.4. 이성대 부장 제거 계획[편집]


  • 91화: 석호가 언급하길 어릴때 랜챗에서 여자인척 하고 남자들을 꼬셨다고 한다.
이후 정말로 찾아온 김진아 검사를 옥탑방으로 인도하고, 여기서 "장태식 아들 재판으로 윗선에서 받은 계약금 30억을 이성대 부장이 가지고 있는데, 사기를 쳐서 뺏어오고 우리가 킹메이커가 되자"고 공표한다.
시간이 흐르고 혼자 치킨을 먹다 세희가 온걸 보고 놀란다.
  • 92화: 오바른 판사에게서 김윤혁이 깨어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백이석 법원장을 찾아가 대법원장을 갈아치우고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욕심많고 음흉한 판사들이 있다며, 백 원장이 대법원장이 되어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하나 거절당하자 은근히 비꼬다가 절대 딱밤을 맞았다. 이를 본 윤슬혜 판사 왈, 곰한테 맞았냐고 했다. 하지만 백 원장은 결국 대법원장이 되기로 결단하고, 정호에게 전화해 "그 녀석"을 불러달라고 한다.
  • 93화: 그는 바로 한영의 주식을 뜨게 만든 사기꾼 이순호, 한영은 그에게 30억 투자 받을만한 사기 플랜을 만들라고 한다. 이후 박철우가 나서서 골프장에 가 이성대 부장과 인맥을 만든다.
  • 94화: 며칠후 베트남 투자 사기꾼들의 투자 설명회에 이 부장이 나가자 철우도 동향 파악을 빌미로 간다. 이후 설명회 관계자를 연기하는 정호에게서 이 부장이 1억원을 입금헸다고 듣고는 처음부터 30억을 건드리지는 않을 거란건 예상했고 지금부터 건드리게 해야 한다고 독백한다.
  • 95화: 92화때 법원장에게 한 언행 때문에 임정식 부장에게 혼난다. 이후 임 부장이 백 원장을 서포트 하겠다고 하니 한영에게 지시를 받으라 했다고, 한영은 에스로펌 쪽을 이용하자고 한다. 일단 전흥우 대법원장이 수뇌부까지 치려고 하니 임 부장이 칼이 되어 이호열 위원장의 목을 치라고 한다. 퇴근해서 방을 굴러다니다 이순호에게서 이성대 부장이 걸려들었다고 통보받는다.
  • 96화: 박철우는 임중민 검사 팀이 사무실 쑤시러 간다고 알려온다.
  • 97화: 석정호에게서 김종대 대표를 배태워 보냈고, 이성대 부장의 30억을 온전히 뻬돌렸다고 연락이 온다.
  • 98화: 이후 세희에게 전화를 거는데[30] 철지난 츤데레같은 말투로 말해서 놀란다.
이후 순호와 정호가 취한 사이 철우와 여러 이야기를 하고, 이번 계획에서 김진아 검사는 빼기로 협의한다.
다음날 출근해서 강 부장에게 소환되고, 김진한, 이성대의 일을 이어서 해줄 사람이라며 한 여성 판사를 소개해준다.
  • 99화: 그녀는 국회로 파견나갔던 장유린 부장판사였다. 이후 김진한을 면회가서 장유린을 조심하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장유린은 남자친구를 붙여 한영을 감시하게 하다가 석호에게 들켰고, 한영은 지금 자신이 법원에 가는 길이라고 말하게 하고 앞으로 또 그러한 부탁을 받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한다.
  • 100화: 김진아 검사가 다시 찾아와 자신은 사기 현장에 있어도 도움될 것 없어보여서 잠적했다고 해명한 후 이호열 위원장 자녀의 병역 및 입시 비리 자료를 들고 온다.
한편 장유린 부장이 이번엔 이소이 판사를 이용해 자신을 감시한다는 것과 이 판사 아버지의 복수를 대가로 걸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판사의 아버지는 유성전자의 하청을 받는 중소기업 사장인데, 자체개발 기술로 미래가 밝은 회사였다.어느날 유성전자가 핵심 기술의 공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산업스파이 혐의로 고소했고, 강신진은 누명인걸 알면서도 형을 선고해 결국 아버지는 옥중에서 화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사정을 듣고 난 후 계속 장부장에게 자신의 행적을 보고하고, 강신진에게 복수할 기회는 자신이 만들어줄테니 직접 하라고 한다.[31]
  • 101화: 세희와 차를 타고 어딘가에 가다가 슬혜가 전화로 "이성대 부장이 법원에 나타나 강신진 부장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세희에게 유선철 대표와 새 대법원장 사이 가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한다.
이후 전생에서 세희의 단골이었던 양평 꽃게탕집에 가는데 아직 한번도 온적 없는 곳이었다. 특대로 하나 더 시키겠다는 말에 무심코 "그 엄청난 식성은 여전하시네요"라고 한다.

2.4.5. 이호열 선관위원장 아들 병역비리 재판[편집]


죄명: 병역법 위반[32]
  • 102화: 이호열 위원장 아들의 병역비리 재판을 맡게 되고, 기록물이 배달되자 두 배석에게 한쪽에 쌓아두고 말할때까지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퇴근 후 옥탑방에서 철우가 언제까지 불편해야 하냐며 하소연하자 좀만 더 있으라고 한다.
  • 103화: 강신진의 세력을 파악하기 위해 돌아다니고, 박검사로부터 "이성대 부장이 미끼를 물었다"는 통보를 받는다.
  • 104화: 철우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다 장유린 부장을 만나고, 철우가 은근슬쩍 나가자 경비실에 가라고 문자한다.
이후 박 검사가 이성대를 만나 이야기를 시작한다.
  • 105화: 박 검사로부터 이 부장과 이야기 잘 되었고 최후의 순간엔 이호열 위원장의 아들을 죽일수도 있다고 하더란 말을 듣는다.
다음날 임정식 부장을 만나 이호열 위원장이 불법 자금을 눈감아준게 많은데 대통령이나 당대표들도 같은 처지라 문제삼기 어렵다고 듣지만, 자료를 황남용 대법관에게 넘기자고 한다.
임 부장을 만난 다음날 본격적으로 이호열 위원장 아들 재판을 시작한다.
  • 106화: 첫 공판이 끝난 후 윤 판사가 밀키스를 갖다주고, 짜고 치는 고스톱인게 너무 티난다는 말에 "첫 끗발이 개 끗발이다"라는 고스톱 명언을 이야기한다.
  • 107화: 이호열 위원장 아들이 살해당하려는 위기에 나타나 [33]정호와 함께 구해주고, 박 검사에게서 변호사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는다.
이태성(위원장 아들)은 납치되었다가 풀려나고, 공판 당일 출석한다.
  • 108화: 피고 증인은 어느날 이태성이 대학교 앞 술집에서 사진을 올렸는데, 그날 퇴근시간은 10시 20분이고 글을 올린건 6시 30분이라는 점을 지적하자 태성은 기억이 안난다고 둘러대고, 다시 "어려서부터 정치인들 흉내내지 말라"는 말에 이태성의 변호사가 이의를 제기하자 주의시킨다.
다시금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자 진정시키고 윤 판사에게 신호를 보내, 이태성이 해외출국을 꽤 많이 했다고 지적한다. 결국 태성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태성의 아버지 이호열 위원장이 나타나 태성의 병역비리, 딸 선정의 입시비리를 모두 인정하고 참회하며 살겠다 선언한다.

2.5. 서울고법 형사항소부 배석판사[편집]


  • 109화: 세희를 만나 고등법원으로 전보될 것이란 이야기를 듣는다. 이호열 위원장 사건때 바에서 본 친구들이 친해보인다는 말에 나누는 대화가 의미심장하다
이한영: 퇴근 후 친한 친구와 생맥주 마시며 하루를 위로받고 싶다면, 에스로펌을 손에 쥘 생각은 버리세요.
유세희: ....? 무슨....
이한영: 유선철 대표님께 친구가 있나요? 에스로펌 대표가 그런 삶을 사는 순간 회사는 무너지게 될 겁니다.
유세희: 그래도... 가끔은 위로받고 싶은 게 사람 아닌가요?
한영은 전생에서의 세희 모습과 달라 충격을 먹다가 "위로는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말하며 곱창집을 제안한다. 다른부위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이런데냐며 속으로 엄청난 불만을 쏟아내는 세희에게 은근슬쩍 곱창 하나를 먹인다.
다음날 출근길에 황남용 대법관의 사퇴 소식을 듣고 놀란다.
  • 110화: 법원에서 사퇴했다던 황 대법관을 만나고 "미안하네, 강신진을 조심해"란 말을 듣고, 당연히 사정을 모르는 한영은 당황한다.[34] 윤판사가 와서 고등법원 발령을 축하한다고 하는데 뭔가 할말을 못한 눈치이다.
퇴근하고 유선철 대표에게도 축하인사와 함께 백이석 원장과의 끈을 만든 것에 대해 선물을 주겠다고 하자 황 대법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유 대표 집에서 아침식사를 같이 하겠다고 한다.

2.5.1. 이순아 친딸 살해 혐의 사건[편집]


사건명: 살인·사체은닉
제1심 판결: 유죄(징역 10년)

  • 111화: 서울고법에 처음 출근하고 배석 설지아 판사를 만난다.
서울고법 판사로써의 첫 사건은 21살 지적장애인 여성 이순아가 세살배기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사안이다. 직접증거는 없으나 평소 수시로 체벌을 했다는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라 이러한 판결이 내려진 것. 이후 집 근처를 돌아다니다 박 검사와 만나 "애 아빠는 불상이며 아마 성폭행 임신 같고, 다른 사람이 아기를 안아보자고 하면 짐승이 새끼 보호하듯 성질을 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순아의 삼촌(이종훈)이 나왔다가 "2심부턴 누나(순아의 어머니)와 함께 재판 출석할 것"이라고 말하고 들어가는데, 한영은 철우에게 "범인은 저 사람이다"라고 한다.
전생에서는 사건 담당검사인 박철우가 징역 18년을 구형하고, 심신미약 등을 인정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도 징역 10년이 선고된다. 이후 이순아는 벽에 "호연이(숨진 딸) 보고 싶어"란 유서를 남기고 자살, 박 검사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고 얼마후 진실이 드러났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박 검사에게 그 삼촌도 조사해달라고 한다. 박 검사도 여태껏 한영의 예측이 틀린게 없으니 고민한다.
  • 112화: 첫 공판날 장유린 부장이 한창 분위기를 잡아서 설 판사가 "자기는 재판에 신경쓴 것 하나 없으면서..."라고 분노한다. 이후 장 부장의 허락을 얻어 순아의 변호인에게 "이웃들은 평소에도 아이를 거칠게 다뤘다는 주장을 하지만, 알리바이가 없는데 어째서 무죄를 확신하냐"고 지적하고 변호인의 반대진술을 통해 피고인에 대한 동정여론을 만든다.
  • 113화: 박 검사로부터 순아의 어머니 이미영이 땅을 가진게 있는데 최근 재개발 확정나서 보상금 20억을 받게 되었고, 남편(이순아의 아버지)은 3년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이미영도 최근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는 말에 이종훈을 쓰레기라고 욕한다. 이후 박검사와 대면해[35] 순아의 집에서 무엇인가 발견한다.
  • 114화: 증거는 순아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하고 남긴 피임도구와 휴지였다. 심지어 상대 남성과 사망한 아이의 유전자가 일치했다고 한다. 박 검사는 "그동안 이순아가 어떻게 아이의 시신을 유기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했는데, 공범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으로 보강수사를 했다"는 말과 함께 이순아의 친척, 이웃, 가족에 대한 유전자 검사도 요청한다. 이후 한영이 순아에게 "혹시 여기에 이순아씨에게 자길 만져달라고 한 사람이 있었냐"고 한다.
  • 115화: 변호인은 2차 가해라고 항의하나 순아는 "삼촌이 만졌어요"라는 말과 함께, "자고 일어났더니 호연이랑 삼촌이 없어졌는데 삼촌이 돌아와서는 '삼촌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면 호연이 다시 볼 수 있다. 말 잘 들으면 너(순아)도 하늘나라 보내준다'고 했다"고 말해버린다.[36] 재판이 끝나고 철우와 소회를 나누고, 세희가 연락해 아버지와 이야기 끝난 후 자기와도 식사 하자고 하고, 세희가 이순아 가족을 돕기로 했다는 걸 철우에게 말한다.
다음날 유 대표의 비서로부터 황남용 대법관의 정보에 대해 듣고, 한영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시기에 황 대법관이 서울서부지법에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2.5.2. DH제강 대표 보복운전 사건[편집]


제1심 판결: 보복운전으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그외 부분 무죄
  • 116화: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에게 소고기를 먹자고 한다. 이후 철우에게서 한영의 아버지 일을 황남용이 조작했다고 듣는다.
사실 이한영이 김진아 검사를 만나고 싶다고 했을때 두 사람의 연관성을 조사하다 알게 되었는데, 김 검사의 아버지도 그 참사때 숨진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영은 이런 뒷사정을 전혀 모르는 듯 하니 철우는 묵비권을 행사한다.
이후 철우는 DH제강 박대환 대표의 보복운전 건을 소개한다.
박 대표가 각 기업 후계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자기 차를 가지고 만취 상태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달렸는데 중앙선을 넘나들며 주행하니 한 소형차가 보다못해 끼어들었고, 대환은 차를 추월하고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은 뒤 항의차 내린 소형차량 운전자와 그 배우자를 경호원들과 함께 집단폭행 한 것이었다. 운전자는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이 없고, 아내도 두개골에 금이 가고 팔이 부러지는 등 중상해를 입었다.
  • 117화: 전생에선 박 대표가 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이 없는 나라로 도주하고 흐지부지 끝나지만, 한영이 상황을 움직여 출국금지를 먹인다.
이후 세희와 데이트를 하는데 박대환의 출국시간도 이쪽이 알려줬으며 도와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라고 한다. 그리고 황남용 대법관을 에스로펌에서 스카우트 하라고 주문한다.
  • 118화: 1심에서는 보복운전만 유죄로 집행유예 판결이 나온다. 강신진 지원장은 검찰에서 2심으로 끌고갈 모양이니 장유린 부장네가 맡아서 집유로 풀어주라고 한다. 이후 박 검사와 함께 현장을 살피고 우유 트럭을 보더니 뭔가 알아차린다.
  • 119화: 한영은 "사건 당일 이시간에도 저 우유트럭이 지나갔을 것"이라는 추론 하에 차를 잡아달라고 한다.
이후 출근해서 장유린 부장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나라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은 가난한 피해자가 아니라 박대환 대표 같은 사람이니까"라는 말에 "지랄하고 자빠졌네"라고 생각한다. 부장실을 나와 박철우와 통화하고 박 대표 경호팀 김민준이 화분을 집어든 장면을 철우에게 다시 보내며 그를 조사하라고 한다.
이후 옥탑방에서 박철우와 함께 운전기사도 회유하자고 하고, 박대환이 이번에 구속되면 그의 아버지 박강서가 남긴 흔적을 찾자고 한다.
  • 120화: 이소이 판사를 통해 장 부장에게 "박대환씨 아버지가 브로커 일을 하면서 기록을 남겨뒀는데, 그 기록이 유성에 치명적이다, 검찰의 최종 목표는 그 기록인 것 같다"는 말을 전한다.
  • 121화: 퇴근 후 장 부장과 단둘이 술자리를 가진다. 부장은 잠시 박철우에 대해 묻더니 이번 사건으로 화제가 전환되어 "난 박대환이 피해자를 구타했다고 생각하고, 2차 공판 증인인 경호원이 치명적인 증언을 할 듯 하다."고 한다.
장 부장은 잠시 전화하더니 김진아 검사에게 박대환의 체포를 지시했고, 경호원들이 다 자백하며 당시 있던 차량들의 블랙박스를 검찰에 넘겨서 박대환은 구속되었다.
  • 122화: 공판이 시작되어 경호원 김민준은 끝내 양심고백을 하고, 한 시민이 박 대표의 머리에 하이킥을 날리는 등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한편 김 검사는 새로운 증거라며 박 대표가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하는 녹음 파일까지 들고오자 "잘가라 쓰레기."라고 독백한다.
  • 123화: 박대환의 1심 담당 판사가 뇌물을 받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세희가 돌돌치킨에서 신상 먹어보자고 전화했으나 자기 편 안들어줬다는 땡깡인줄 알고 컷해버린다. 이후 출근해서 살인의 고의 인정 여부에 대해 회의한다.
이후 끝내 검찰 구형과 같은 15년형을 선고한다.
말미에 송나연 기자가 "박대환 대표의 아버지 박강서 전 안기부장이 명동 사채왕 오판석과 아는 사이라는데 맞냐"고 하자 자기는 모른다면서 관련 자료 찾으면 공유해달라고 한다.

2.5.3. 124화~126화[편집]


  • 124화: 나연에게서 오판석도 안기부 요원이 맞으며 1980년대 초부터 90년대 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이후 박철우에게서 박강서와 오판석의 사진을 받는데 송 기자가 보내준 사진과 너무 다르다.
  • 125화: 술취해서 옥탑방에 드러누운 석정호가 자신이 강신진을 만났다고 떠벌린다.
다음날 출근해 장유린 부장에게 "강신진 지원장님한테 사죄하셨냐"고 물으나 장 부장은 강 원장에게 보고 잘 하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 박대환 대표 사건때의 태도를 통해 설지아가 첩자였음을 알게 된다.
이후 장 부장과 함께 강신진을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다시 장부장과 단둘이 있을때 "이성대 판사 30억 슈킹한거 한영과 박철우 검사 짓이냐, 그것 때문에 강신진에게 꼬리 밟혔다"고 한다.
  • 126화: 다시 강 원장의 비밀 모임에 가고, 박광토 전 대통령과 강 원장의 대화를 엿듣다 "TJ식품 통장"을 듣고 이에 대해 생각한다.
박 검사에게서 오판석의 회사 조직도를 받고 송나연과도 이야기한다.
다음날 박 검사와 놀이공원에 가서 대관람차를 타며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박 검사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무서운데 한영의 계획 스케일이 커서 두배로 무서워한다.
이후 석정호가 동네 주먹 쓰는 이들을 모아 훈련시키는 걸 보고 심부름센터로 사업자 등록 후 강신진 밑으로 들어가게 한다.

2.5.4. 차주성 마약·성매매 사건[편집]


  • 127화: 박 검사는 한영의 재판부가 맡는 연예인 차주성 마약 및 성매매 혐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팬들이 상당히 무섭다고 하는데, 한영이 "담당 검사가 협박편지 받은 사건이며 범인은 그 검사의 옆집에 사는 여중생"이라고 맞혀 박 검사가 놀란다.
차주성은 같은 소속사 연습생 고현희를 "데뷔 빨리 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꾀어 마약과 성매매에 넘어가게 했다. 이후 고현희가 이를 고발하나 악플세례만 당하다 자살한 것.
박 검사가 전화해 로또 번호를 묻자 불러주더니 고현희의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고, 장 부장이 때마침 들어오다 "사무실에선 입 조심해, 쥐새끼한테 꼬리 물리기 싫으면"이라는 말로 설 판사가 강신진 끄나풀임을 알게 된다.
  • 128화: 송나연이 고현희의 자살기도를 막고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걸 엿듣고 이에 대해 나연과 이야기하더니 정호에게 소매치기를 사주한다.
알고보니 방송국 PD의 폰을 훔쳐서 성접대 영상을 언론에 뿌리는 것이 한영의 계획이었다.
  • 129화: 법원에 세사람 앞으로 편지가 오는데 대놓고 3인방 신상을 알아내서 협박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설 판사 왈 "애들이 판사한테 이런 편지를 보내면 마이너스가 된다는 걸 모르나봐요."
  • 130화: 재판이 시작되고 갑자기 피고인에게 물을 것이 있다 하더니 "(고현희랑 따로 만나거나 한 적은 없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믿고 재판을 진행해도 되겠냐"며 살벌하게 묻고 바로 고현희의 휴대폰에 차주성과 찍은 사진이 있는데 이건 뭐냐고 한다. "저랑 사진 찍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 기억할 수는 없다"고 방어하니 "처음 보는 여자한테 어깨에 손 올리고 다정하게 사진 찍냐, (팬서비스라는 말에) 인터넷에 있던 사진은 안그렇더라"며 계속 찌른다.
이후 젊은 판사들의 모임에 가서 참석한 인원들을 둘러본다. 조세헌 변호사와 마주치고, 자신은 10년 이상을 선고할 계획이고 형을 3년 이하로 만들면 조변의 승리, 10년 이상 나오면 자신의 승리이며 지면 5억을 줄테니 이기면 조 변호사의 인생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배우 김희은이 찾아와 말을 거는데 세희가 갑툭튀한다.
  • 131화: 세희는 123화때 일을 언급하며 서운하다고 하고 돌돌치킨을 사왔으니 같이 먹자고 한다. 이후 김희은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는다.
박철우 검사와 함께 약속 장소로 가고 지경환을 만나 지경환과 김희은과 함께 대화 시간 중에서 지경환에게 마약 든 양주를 준 웨이터가 마약 든 양주 나갔다고 석정호에게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전한 뒤 고기를 먹으며 밀정 웨이터가 보낸 카카오톡 문자를 본 석정호가 이한영에게 마약 든 양주 나갔다고 문자를 보내자 문자를 보고 양주를 마시기 전에 양주가 든 잔을 탁 치고 지경환에게 양주가 든 잔을 들고 따진다.존잘주의에 나온 문동원이 판사 이한영에게 잘못 걸리면 문동원과 함께한 여대학생 2명과 함께 체포 당할 것이다.
“여기. 약 탔지?”

  • 132화:김희은에게 이거 원샷 해보라고 제안한다. 김희은에게 플리 바겐이라고 알고 있냐고 묻자 김희은은 플리 뭐라고 전 그런 마약은 모른다고 그냥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하자 마약이 아니라, 증언을 하는 대가로 형량을 낮춰주는 제도[37]를 말하는 거라고 말한다. 김희은에게 지금부터 김희은 씨가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은 법정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이 술에 마약이 들어 있냐고 물어본다. 김희은이 마약이 들어 있다고 하자 이걸 저희한테 먹이고 뭘 하려고 했냐고 묻자 김희은은 난교 파티 영상 제작이라고 하자 지경환이 닥치라고 술병을 던지자 재빠르게 술병을 잡는다. 그리고 김희은에게 유통 경로는 묻자 김희은은 동남아에서 받아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차주성이 클럽을 통해 유통했고 그 뒤는 지경환 대표가 유통했다고 하자 이 일에 연루된 사람이 조성훈 PD와 박을석 의원 외에 또 누가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지경환에게 말해 보라고 또 누가 있냐고 물어본다. 지경환이 너희 둘이라고 외치고 술 처먹고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둘 다 뒈졌다고 내일 뉴스에 이렇게 나오게 될 거라고 하자 시간이 지나자 지루하다고 너희 애들 언제 오냐고 물어본다. 지경환이 따지고 나서 문 열고 나갈려고 하자 검찰들과 송나연 기자가 나오게 된다.
  • 133화: 이후 차주성은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한영은 피고인석의 조변호사에게 손짓한다.
이후 유선철 대표 일가와 아침 식사를 하는데 유 대표가 결혼은 언제 할거냐 묻자 결혼의 조건으로 에스로펌을 세희에게 달라고 하고, 유하나가 맞불을 놓아 한바탕 싸움이 벌어진다. 그리고 유 대표의 약을 가져가겠다고 한다.

2.5.5. 134화~135화[편집]


  • 134화: 한바탕 소란끝에 승낙을 얻어내고 비소가 검출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한 호텔에서 유하나를 만나고, 벽에 걸린 그림 뒤에서 몰카를 찾아낸 뒤 자신도 다른 폰으로 세희와 영상통화 중이었다고 밝힌다.
  • 135화: 이후 세희와 유선철 대표가 들이닥친다.
한영: 이제 에스로펌은 세희씨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세희: 저... 저는... 그런 것보다... 난 그냥 단지... 한영씨가 계속 옆에서 같이 있어주면 좋겠는데...
그리고 세희는 한영에게 입맞춤을 한다.
다음날 송나연을 만났으나 어제의 충격으로 넋이 나간 상태이다. 서부지검 이종대 검사장과 마포경찰서 오종진 서장의 관계에 대해 듣는다.
이후 백이석 법원장을 찾아가 박광토를 법정에 세우고 강신진을 제거하겠다고 한다. 백 원장은 스케일이 크다고 말리더니 박광토에게서 전화를 받고는 한영에게 다시 중앙지법으로 내려가 박을석 의원의 1심 재판을 맡으라고 한다.

2.6.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부장판사[편집]



2.6.1. 박을석 국회의원 마약·성폭행 사건[편집]


  • 136화: 이후 서울고법을 떠나 다시 윤슬혜, 이소이 판사를 배석으로 두게 되었고 윤 판사는 아예 샴페인까지 꺼내오자 도망친다. 이후 김윤혁 판사의 병실에 찾아가 녹음기를 꺼내는데 무려 그와 강신진 부장의 통화 내역이라 김 판사는 의식이 없는 척 하다 눈이 번쩍 뜨인다.
세상에... 녹음기 때문에 식물인간이 부활했네...
이후 이 녹음기가 세상에 공개되면 어쩌겠냐 묻고 멱살을 잡는 윤혁에게 지금은 무릎 꿇고 빌 때라고 한다.
“지금 네가 멱살 잡을 때가 아니라... 무릎 꿇고 빌어야 될 것 같지 않아? 이 멍청한 새끼야.
  • 137화: 윤혁은 멱살을 풀고 우리 같은편 아니냐고 하니 가방에서 그와 강신진, 김진한의 부정행위를 담은 서류를 꺼내 싸대기를 날려준다. 그러더니 강 지원장의 뜻을 따라 사법부의 영웅이 되라고 한다. 이후 강 지원장이 면회를 오자 사람들은 영웅의 탄생보다 몰락을 더 좋아하며, 배신하면 넌 끝이라고 하고 떠난다. 이후 송 기자에게 전화해 김윤혁에 대한 기사 소스를 몇가지 전한다.
다음날 출근해서 네이버 실검을 보는데 뜬금없이 자기 이름이 있어 당황하던 중 윤 판사가 찾아와 "드림일보에서 나온 '정의로운 판사들' 기사에 김윤혁 내용 두줄 빼고 다 한영의 얘기"라고 전한다.
  • 138화: 박을석 의원 재판에 관해 업무를 지시한다. 며칠후 변호사 기록을 본 이소이 판사는 최대로 올려야 3년이라고 하고, 윤 판사도 실형[38] 선고 해봤자 2심에서 무죄나 집행유예로 빠질 길이 많다고 하는데, 냅다 15년을 먹이자고 한다. 공판이 시작되는데 박 의원의 말을 자꾸 중간에 끊는다.
  • 139화: 재판을 진행하다 직권으로 박을석 의원의 전 운전기사 최승남, 전 비서 이송희를 선정하고 조성훈 PD의 휴대전화도 증거로 채택하면서 조 피디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끊어준다. 이후 박검사에게서 증거를 찾기 어렵다는 말을 듣는다.
  • 140화: 다음 공판에서 이송희는 자신도 마약 강간을 당했다고 진술한다. 이후 최승남이 "박 의원 갑질이 괴롭고 분해서 차애 녹음기를 설치했었다"고 진술하고 검사가 그 파일을 증거로 신청한다. 당연히 녹음파일이 재생된 후엔 박 의원의 혐의가 다 드러나고 법정이 난리가 난다.이후 지경환을 증인으로 부른다.
  • 141화: 검찰은 징역 25년을 구형했고 선고도 동일하게 내렸다.
박 검사에게 서부지검장과 마포경찰서장을 잡겠다고 문자를 보내고, 슬혜가 찾아와 진짜로 25년 선고하셨다며 2심 가도 별로 안줄어들겠다고 하자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 대 처맞기 전까지는"이란 말을 인용하며 내 앞에 오는 죄인들도 똑같다고 말하고 슬혜는 이런 한영에게 호감을 갖는다.
[1] 13화에서 언급[2] 음주운전 및 이로 인한 사고는 법정형과 무관하게 단독부 소관이기 때문이다.[3] 회귀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건물이 등장하는 걸 보면 서울중앙지법 판사였던 듯 하다.[4] 여담이지만 김상진이 살인마라는게 발각되었을때 김윤혁이 그를 맡아 법조계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5] 박철우 왈, 오늘 헤드라인은 "막말 판사"였는데 내일은 "절도범 판사" 일거라고 한다.[6] 원문: 한영아... 난 널 볼때마다 왜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처럼 불안하냐...[7] 이 여파로 법원장은 아예 메이저 언론에도 특종 있다고 알리게 한다.[8] 이때 정호는 여자인걸 알고 소개해달라고 했다가 나연의 실물을 보고 그냥 초딩이라고 생각하고 나연은 초면부터 무시당하는 느낌이라며 기분나빠한다.[9] ①다음 경우에는 결정으로 공소를 기각하여야 한다.
1. 공소가 취소 되었을 때
[10] 전생에서 한영이 살인을 했다는 말에 손목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한 인물이다.[11] 뒷부분이 더 압권인데, 박철우: 판사님이 제 월급 줍니까? / 이한영 : 그럼요, 세금 내잖아요. / 박철우: 저도 세금 내는데요? 그럼 저도 판사님 월급 주게요? / 이한영: 그래서 항상 박 검사님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12] 한영이 떠난 후 마침 송나연 기자가 와서 그분이 맡은 재판은 꼭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위로하며 서민훈 아내에게 국밥을 사준다.[13] 서류상으로는 서민훈처럼 공소취소가 되었을 수 있다.[14] 수석부장의 기존 배석을 쓰지 않는 이유는 판례상 사형선고까지 나올 사안이라 기존 배석들은 이견 없이 따를테니 사실상 수석부장 혼자 하는 재판이 된다는 이유.[15] 두 사람은 "위원장"이라고만 하나 대법관 자격이 있는 위원장은 중앙선관위원장 뿐이다.[16] 주가가 800원대까지 떨어진 송현전자가 조만간 신기술을 내 1만원대까지 올릴 예정인데 이것이 에스로펌의 큰그림이었다는 것. 한영은 여기 편승해 돈을 벌어 에스로펌을 칠 자금을 마련하려 하는 것이다.[17] 이 말을 들은 임 부장은 빡쳐서 법원장실에 갈테니 민사수석을 부르라고 한다.[18] 이때 하나는 세희의 남자 취향이 바뀌었다고 독백한다.[19] 이후에도 계속 말같지않은 변명만 늘어놓는다. 추 시장: 유모차 끄는 엄마들은 보도블록이 낡으면 다니기 힘드니까... / 한영: 그 보도블록 작년에도 교체하셨네요? / 추 시장: 하지만 파손이 되었기 때문에....[20] 관련 법령상 형을 15년씩이나 받을 중범죄자면 경찰에서 총기소지 허가 자체를 내주지 않는다. 즉 불법 총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21] 한영은 핸들에 머리를 박은 후유증으로 반창고를 붙였고, 슬혜도 도망치다 접질러서 다리에 깁스를 했다.[22] 유세희가 채씨 남편 김진호에게 친근하게 대한 것이 채씨 눈에는 김진호가 유세희와 바람난 것으로 보였고, 심지어 흥신소 직원 연기를 한 석정호도 두 사람 뒷줄에 있으니 "내 재산 뺏어서 저년(유세희)이랑 나눠가지려고 했고 혹시 몰라 약점 잡으려고 흥신소 직원까지 동원한 것"이라 생각해 분노한다.[23] 전직 대통령과 주요 공직자들의 모임 장소답게 경호원들도 특수부대 출신자들이 대거 존재한다. 강 부장 왈 간첩이 와도 금방 잡힐 거라고.[24] 진광은 단독판사에게 이정도 액수로 청탁을 하냐며 놀란다.[25] 백 법원장 아내가 뇌물을 사양하던 중 "몇 안되는 월급으로 치킨 사먹는거, 맛있습니다"라고 했기 때문이다.[26] 유진광: 아...아버지! / 유선철 대표: 죽어.[27] 박 교수는 이 사실을 보고하려는 연구생들의 전화를 모두 묵살해 이를 알지 못하게 되었다.[28] 다음날 김진한은 법원장에게 호출된다. 법원장은 김윤혁 피습 현장에서 나온 USB에서 김진한의 뇌물수수 증거가 나왔다며 추궁하고, "누군가의 음해이니 조사받고 혐의를 풀고 싶다"라는 말에 기다리고 있던 박철우를 들어오게 해 진한이 체포된다.[29] 이때 하필 현실에서 래퍼 장용준이 음주운전 등 사고를 친지라 화제가 되었다. 이쪽도 아버지가 현직 국회의원이었다.[30] 저장이 "왕싸가지님"으로 되어 있다.[31] 이때 표정이 쓸데없이 음흉하다.[32] 이태성이 정확히 어느 분야인지는 불명이나 사회복무요원 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추정된다.[33] 다만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은 가렸다.[34] 10여 년전 재개발 사태때 철거민 11명과 경찰관 8명이 사망하는 무력충돌이 있었는데, 죽은 경찰관 중에 다음날 결혼을 앞둔 사람이 있어 여론은 철거민을 비난하기 시작해 재개발은 수월히 끝났다. 그런데 사실 경찰을 죽인건 건설사의 용역깡패였지만 황남용이 조작해 철거민들이 경찰 살해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었으며, 이때 사망한 철거민 중 한 사람이 한영의 아버지였다.[35] 이때 서로 박형사님, 이형사님 하면서 장난친다.[36] 이후 이종훈의 처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호연 사망 사건 진범이 드러났다는 뉴스를 보는 모습과 종훈의 딸이 "아빠 언제 와?"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37] 한국에서는 사법 거래 라고 부른다.[38] 원문엔 유죄라고 되어있으나 집행유예도 유죄 판결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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