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안오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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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 살았던 원시 조류. 속명의 뜻은 '익시안층의 새'.
2. 상세[편집]
몸길이는 20cm로 날개를 편 길이는 40cm 정도다. 부리에는 작고 톱니가 없는 퇴화한 이빨들이 달려 있었다. 엄지발가락은 현대의 새들처럼 완전히 뒤쪽을 향하고 있었다. 넓은 흉골과 다른 원시 조류들에 비해 더 많이 봉합된 손뼈를 지녔다. 야노르니스, 송링고르니스와 함께 송링오르니스과에 속한다.
익시안오르니스의 깃털은 넓고 끝이 둥근 편이었다. 꼬리에는 9.2cm 길이의 꽁지깃 8개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이 꼬리깃은 비행 중에만 펼쳐졌다가 휴식 땐 다시 접혔다. 이는 중생대 조류 중에서는 매우 드문 특징이다. 이러한 꼬리깃과 넓은 깃털은 익시안오르니스가 높은 기동성이 필요한 울창한 풀숲 환경을 선호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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