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썬더

덤프버전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블랑카가 사용하는 필살기.

커맨드는 P버튼 연타. 연타 시간에 따라 지속시간도 달라진다. 단, 연타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 이점은 전혀 없다. 또한 오래 지속시켜도 지속시간엔 한계가 있어서 일정 시간 이상 지속시킬수는 없다.

사용시 약간 몸을 숙인 상태에서 온 몸으로 전격을 발산한다. 전격에 감전된 상대방은 X-Ray를 찍으며 쓰러진다. 남자건 여자건 얄짤없다. 단, 썬더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범위는 매우 좁은 편. 그냥 몸에서 아주 짧은 전격이 흐르는게 전부이다.

설정상 정글의 모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유일하게 남은 적수인 전기뱀장어와의 거듭되는 싸움 끝에 어느새 얻게 된 능력이라고 한다.

기술의 주 용도는 가드 데미지 갉아먹기. 누워있는 상대방에게 바짝 다가가서 일렉트릭 썬더를 심어놓음으로서 안정적으로 가드 데미지를 입히는게 주 용도다. 사용시 블랑카의 신체 전신에 공격판정이 깔리는데다가 블랑카가 신체를 수그리므로 피격 판정도 좁아지며, 후 딜레이 또한 매우 짧은 편이다.(그냥 후딜따위 없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맞으면 1히트짜리 기술이지만, 가드시에는 다단 가드 판정이 나오며 히트백도 적어서 가드 데미지 갉아먹기엔 이만한 기술도 없다.

단점은 상기했듯 범위가 미칠듯이 짧으며 다른 필살기에 무력하게 상쇄당한다는 점. 특히 장풍이나 무적시간 달린 기술을 가진 캐릭터에게 무작정 걸면 피 본다. 에게 노리고 깔아두기로 일렉트릭 썬더를 썼는데 리버설 승룡권 날아오면 이젠 블랑카쪽이 깔아두기의 희생자가 될 차례가 온다.

커맨드 입력 같은 개념이 없는 쌩초보 유저들 간의 대전에서는 굉장히 악랄한 기술이다. 사용법이 매우 간편한데다가, 어지간한 기본기로는 파해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 뭐 사실 뚫을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상기했듯 '커맨드 입력 개념조차도 없는 쌩초보'에게 그런건 있으나 마나.

뱀발로 첫 등장인 2에서는 이거 하나로 보너스 스테이지 전부를 편하게 깰 수 있다. 자동차는 말 할것도 없고 나무통과 드럼통깨기도 이거 하나로 편하게 깬다. 나무통깨기는 거리 선정을 좀 잘해야 퍼펙트를 노릴 수 있지만 그래도 다른 캐릭터보다 편하게 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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