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갤러리

덤프버전 :

일어 갤러리

분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개설
2006년 12월
주제
일본어
카테고리
학술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성향
3.1. 일갤이 일본어 공부에 도움되는가


1. 개요[편집]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이며 2006년 12월에 언어 갤러리에서 분리되면서 생겨난 갤러리로, 일본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는 갤러리이다.


2. 상세[편집]


일본 관련 카테고리 중에서도 일본어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갤러리이다 보니 일본어 구사능력으로는 고급을 다투는 유저들이 많다. 회화나 문법에 대해서 자못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지는 것도 볼만하다. 초창기에는 해석을 부탁하는 게시물이나 숙제 관련 게시물이 많았으나 이에 반발한 갤러들이 뉴비의 게시물은 무시하기 시작하면서[1] 급속히 친목화. 결과적으로 2, 3일에 걸쳐 띄엄띄엄 게시물이 올라오는 정전갤 정도는 아니지만 하루에 게시물이 3~4페이지 정도밖에 안 올라오는 한산한 곳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여전히 상주하는 갤러들은 존재하며, 특히 JLPT의 시험일/합격자 발표일에는 평소의 수 배 이상 활성화된다. 즐피티 마츠리

JLPT와 일본취업의 관계로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갤러리 상주 인구의 능력이 상향되어, 여지간한 실력으로는 오히려 저평가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JPT 시험 자체가 쉬워진 경향이 없지 않아 있긴 하나, JPT 950점 이상의 고득점은 널렸다. 그렇다 보니 전반적으로 일반인 기준과는 달리 JLPT N1 기준으로는 택도 없다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일본어 공부는 JLPT N1 취득부터 시작이라는 이야기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그래도 초보자들이 질문하면 대답은 열심히 해준다. 물론 성의가 있을 때의 기준이다.

가끔 책으로는 배우기 힘든 단어 등이 올라와 유용할 때도 있긴 하다.

초보자들이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십중팔구 후지이 아사리의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약칭 일무따를 추천한다.

최신 꾸준글로는 '릴본려횡가는데 릴보너몰라도뒈냨'(...)이 있다. 다만 갤에서 한 번 소동이 있은 이후로 원래 이 글을 쓰던 유저는 사라졌지만 이 문장에 이상한 매력을 느낀 다른 ㅇㅇ들이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이 문장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 성향[편집]


일본어 관련 커뮤니티지만 성향이 오락가락한 편. 근본적으로는 학술 갤러리에 속하는 만큼 전반적인 교육 수준이 높고 일본으로 유학을 간 학생부터 단순히 일본이나 일본문화에 관심있거나 일본에 건너가 취업비자를 받아서 현지 취업을 한 사람들의 글도 올라오며 일본 귀화를 한 사람이나 귀화를 준비중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대놓고 역갤, 제식갤같은 극성일뽕혐한 성향 있는 유저들도 있으며[2] 헬조선이라고 깎아내리며 일본을 찬양하거나 하루 빨리 일본으로 오라는 둥의 식의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이러한 성향인 탓에 둘이서 시비 및 키배 벌이는 등 서로 간에 바라보는 시선도 결코 곱지 않다. 특히 최근에 급격하게 일뽕화된 일부 갤러리의 사람들을 보고도 일본어 하나 말할 줄도 모르고 한자 하나 쓸 줄도 모르는 주제 일본을 광적으로 빨아대며 사는 꼴을 보면 한심하다는 투의 글이 올라와 개념글에 가기도 하였다.[3]

요약하자면, 정말 헬조선이 싫어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사람, 취미로 일본어를 배우는 일부 오덕들, 일본 친구나 여자친구와 대화하기 위해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그리고 일부 일뽕까지 생각보다 사람들은 골고루 섞여 있고, 오히려 다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보다 일본사회와 현실에 대하여 민감한 만큼 적어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국내야구 갤러리에 상주하는 사람들처럼 극단적인 일빠들은 찾기 힘들다. 오히려 그런 성향보단 사람이 상대적으로 없는 갤이다보니 고닉들끼리 서로 물고 빠는 광경이 훨신 보기 쉽다.

3.1. 일갤이 일본어 공부에 도움되는가[편집]


결론부터 말하면 케바케이긴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 일갤에서 도움을 받는 것보단 다른 일본어 사이트에 가거나 차라리 디시인사이드 내의 다른 오덕 갤러리에 가는게 진지하게 더 나을 수도 있다.[4] 일갤의 경우는 초보자보단 대부분 일본어에 인생을 바치고 있는 고인물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그들만의 전문적인 이야기가 주로 오가며, 초보자들이 보기엔 갤러리 허들이 너무 높다고 느낄 것이다.

애초에 디시인사이드의 특성상 과격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지만, 일갤의 경우 일본어에 과격적인 성향이 심하다. 갤러리에 상주하고 있는 고인물들이 한자도 어렵다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뉴비들을 보고 그것도 못하냐서 막말을 쏟거나, 영어보다 일본어가 몇 배는 쉬운데 몇 년 공부해서 N1도 못 딴 사람은 걍 포기하는게 낫다던가, 심지어 연세대노벨상도 없는 지잡대라는 어이가 없는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당연히 일본어가 쉽냐 안쉽냐는 케바케이며, 정말 1,2년만 공부해도 마스터 할 정도로 쉬웠으면 우리나라에서 N3이상 취득한 사람의 비율은 수백만 단위는 그냥 넘어갔을 것이며, 한자를 언어로 사용하는 중국과 대만의 경우 인구의 대부분이 구사할 것이다. 당장 자기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르는 사람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판국에, 일본어 상용한자 2000개를 전부 외우고 또 한자의 훈음독을 기억하는 것은 과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다.

그럼에도 갤러리에서 과격한 여론이 생기는 이유는, 정말 N1 이외에는 인생 업적이라곤 전무한 사람들이나, 오덕베이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일본어를 귀에 익히고 쉽게 배운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2:44:20에 나무위키 일어 갤러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런데 사실 이러한 성향은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몰려 친목화된 심리학 갤러리나 개똥철학자들이 찾아오는 철학/종교 계열 갤러리, 혹은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발등에 불이 떨어져 찾는 경우가 많은 법학 갤러리 등을 제외하면 일어 갤러리 같은 학술 관련 갤러리에서는 해당 학문의 기본도 모르고 스스로 공부할 노력도 하지 않는 무성의한 질문은 대답을 얻지 못하는 게 보통이다.[2] 실제로 일갤을 제식갤 멀티 삼을 악질유저도 있다.[3] 해당 글은 일갤러가 아닌 일뽕들의 도배와 비추테러로 엉망이 되어 있다. 일갤에 자주 상주하는 고닉들은 이에 대해 공감한다는 답글을 달기도 하였다. 불타는건 대부분 유동.[4] 만화 갤러리, 방갤, 리다갤 등. 특히 일본 서버를 플레이하는 유저들로 구성된 갤러리의 경우 갤러리 유저들은 최소한 가나정도는 기본 스펙으로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