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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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어원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퍼진 동성애자에 대한 도덕적 공포.

194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이 공포는 공직에 있는 동성애자의 대규모 해고로 이어졌다. 매카시즘제2차 적색공포로 알려진 반공 운동에 기여하며 비슷한 역할을 하였다.
게이레즈비언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공산주의에 동조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로 인하여 연방 고용에서 이들을 제거하라는 압박이 이어졌다. 또한 동성애자들은 국가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조종을 당하기 더 쉽다고 여겨졌다.
가시적인 레즈비언과 게이 커뮤니티, 감지된 동성애의 위협에 대한 연방 정부의 공식적 대응인 라벤더 공포는 동성애 혐오의 관료적 제도화를 통하여 동성애에 대한 박해를 정상화시켰다. 전 미국 상원의원 앨런 K. 심슨은 다음과 같이 썼다.
소위 '적색공포'는 그 시기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그보다 덜 알려진 요소이자 ...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 것은 매카시와 그 외 여럿이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녀사냥이었다.

2. 어원[편집]


이러한 박해에 대한 용어 라벤더(자색) 공포는 해당 반동성애 운동을 연구한 데이비드 K. 존슨의 2004년 책 《자색 공포》(The Lavender Scare)를 통하여 대중화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상원의원 에버렛 더크슨이 동성애자 남성의 동의어로 반복적으로 사용한 "라벤더 젊은이들"이라는 용어에서 따왔다. 1952년, 더크슨은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국무부에서 "라벤더 젊은이들"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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