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혈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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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기술


1. 개요[편집]


赤血操術(せっけつそうじゅつ

만화 주술회전에서 등장하는 술식. 사용자는 쵸소우, 카모 노리토시.[1]

2. 내용[편집]


자신의 혈액을 조작하는 카모가의 상전 술식 중 하나. 근중원거리 모두를 커버하는 범용성으로 인해 카모가에서도 고평가하는 술식 중 하나이다. 혈액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혈액을 다른 것에 부착시켜 어느 정도 조작할 수도 있으며 혈액을 경화시켜 방어구나 무기를 만들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며 더 나아가 혈구량이나 심박수 등 말 그대로 혈액에 관련된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적혈조술사의 피는 주령에게 독으로 작용한다.

높은 공격력과 자유로운 사정거리, 뛰어난 범용성 등으로 숙련도만 따라준다면 훌륭한 포텐셜을 가진 술식이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일단 적린약동같은 도핑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피를 몸 밖으로 빼내서 사용하는데다, 강한 기술일수록 피의 소모량이 많기에 장기전에 극도로 취약하다. 특히 오의인 천혈은 숙련도만 높으면 가불기 급의 위력과 즉사기 급의 속도를 가진 우수한 기술이지만, 주력 소모와 피 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 격상의 상대를 맞아서는 안정성이 심히 후달린다. 다른 가문의 상전술식인 십종영법술이나 투사주법이 안정적인 것과는 대비적. 거기다 혈액 소모는 더욱 큰 문제인데, 건장한 성인 남성도 체내 혈액은 끽 해봐야 5L 정도에 불과하고 그 중 1/10에 해당하는 500ml 이상을 잃으면 일반적으로 기절하며 2L를 잃으면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죽을 각오로 싸워도 사용가능한 혈액량이 고작 2L 미만이라는 것[2].

그렇기에 노리토시는 미리 뽑아둔 혈액을 팩에 보관해 소모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가능한 혈액의 양을 늘리고, 피를 이용한 근접 공격의 경우에는 정 피가 부족하면 바깥으로 꺼내서 썼다가 다시 집어넣는 것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 다른 약점은 인데, 일반적으로 적혈조술은 위력을 높이기 위해 혈액의 응고를 막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에 혈액이 물에 더욱 쉽게 퍼지는데다 삼투압으로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액을 조작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피를 하나의 장기로 취급하고, 아무리 뛰어난 술사도 모든 혈관의 혈액을 전부 별도로 의식하고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를 함부로 경화하거나 온도를 변화시킬 경우 몸 속의 다른 피까지 변형되어 갑자기 내상을 입을 위험성이 있다.

본디 적혈조술은 물리적인 공격력도 뛰어나고 다양한 응용도 가능한 만능 술식인 대신 자신의 피를 써야만 한다는 제약이 있어 피가 떨어지면 사실상 술식이 봉인되어 평소에 혈액팩을 상비하는 등 여러 귀찮은 점을 고려해야하나, 쵸소우는 주령으로서의 회복력으로 이를 사실상 극복해 주력이 바닥나지 않는 이상 피 부족으로 전투가 끊길 일은 없게 되었다.[3]

3. 기술[편집]


  • 예불 (苅祓(かりばらい)
피를 경화시키는 기술. 수리검 등의 암기를 만들어 투척하거나 갑옷을 만드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기술명의 뜻은 '베어서(苅) 정화한다 (祓)'이다. 위력도 응용력도 뛰어난 기술이지만, 체내의 혈액을 경화시키는 것은 급성 혈전증이라는 큰 위험부담이 따른다. 노리토시는 예불로 수리검을 만들어 하나미에게 날렸으며, 쵸소우는 이타도리 유지의 파워를 막기위해 피를 오른팔에 둘러 경화시킴으로써 일종의 건틀릿처럼 활용하거나 옆구리의 피를 경화시켜 이타도리의 회심의 일격을 막아내기도 했다.
  • 백렴 (百斂(ひゃくれん)
뜻은 백 개(의 피)를 한 데 거두다로, 혈액을 가압하여 한계까지 압축시키는 기술. 피를 압축한 이후 그 압축을 해제함으로써 자유롭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압축할 때 약간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노리토시는 압축력이 아직 부족해 백렴을 사용해도 피가 손가락 틈 사이로 일부 새어나오지만 쵸소우의 경우 백렴 상태로 만든 뒤 공중에 띄운 상태로도 조작할 수 있다. 이후에 천혈 혹은 초신성으로 이어진다.
  • 천혈 (穿血(せんけ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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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조술의 오의. 이름의 뜻은 뚫는 피로, 백렴으로 압축한 혈액을 양 손바닥 사이에서 일직선으로 발사한다. 아주 단순한 원리의 기술이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무서운 기술로 탄속이 굉장히 빨라[4] 회피가 어렵고 관통력도 높은데다 쵸소우의 피는 독까지 있으니 대부분의 상대는 쏘기만 하면 승리가 확정될 만큼 높은 살상력을 가졌다. 쵸소우는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발사한 천혈을 채찍마냥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 동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백렴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천혈의 발동 자체는 딜레이가 없다시피 한 매우 까다로운 기술. 다만 처음 발사될 때의 속도에 주력을 대부분 소모하기에 한 번만 피하면 이후에는 궤적을 수정하여도 회피하기가 훨씬 쉽다. 노리토시는 숙련도가 부족해 완전히 압축한 뒤 한 방향으로만 쏘아내지 못해 피가 다른 방향으로 조금 새어나가 위력이 떨어진다.
  • 초신성 (超新星(ちょうしんせい)
천혈의 응용기이자 원래 적혈조술에 존재하지 않는 쵸소우의 오리지널 기술. 백렴으로 압축한 혈액을 순식간에 전방위로 팽창시켜 수류탄처럼 공격한다. 사거리가 짧고 전방위로 퍼지기에 천혈보다 살상력은 약하지만 손에서 발동해야 하는 천혈과 달리 공중에 체공시킨 백렴 상태에서 바로 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5] 상대가 독 내성이 강한 이타도리여서 견제타 정도에 그쳤지만 실제로는 팽창되는 혈액 하나하나가 맹독이니만큼 천혈보다 더 위험한 기술. 순수한 위력으로만봐도 상당한지 그 켄쟈쿠조차 약 10발가량의 초신성을 피하고자 여태까지 숨겨왔던 술식인 반중력기구를 발동시켜야 했다.

  • 혈성뢰 (血星磊(けっせいせき)
손바닥 속에서 혈액을 응고시켜 발사한다. 한 손만으로도 발사 할 수 있다. 위력과 속도는 천혈보다 떨어지지만 소매로 시야를 가리고 기습적으로 사용하여 원거리공격이 봉쇄됐을거라 방심했던 이타도리의 간장을 꿰뚫었다.
  • 혁린약동•재 (赫鱗躍動•載(せきりんやくどう•サイ)
일종의 도핑기이자 카모 노리토시의 "적린약동"의 상위호환. 혈액성분, 심박수 등 신진대사를 조절해 신체능력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린다. 특급 주령을 육탄전에서 압도하는 이타도리 유지와도 어느 정도 대등하게 육탄전을 벌일 정도. 대신 쵸소우라도 전신의 피를 격한 싸움에 맞춰 움직이는 건 살짝 부담이 가는 일이라 어지간하면 발동을 꺼린다고 한다. 라고는 하지만 막상 쓰면 잘만 싸운다 발동하면 콧잔등의 문양이 날카로운 쌍방향 화살표 모양으로 변하고 눈에서 뺨까지 내려오는 문양 둘이 새로 생긴다. "재"는 '실을 재 (載)' 자를 쓰며, 주술의 "극번"과 비슷하게 "최대 출력"을 나타내는 단어라고 한다.
  • 적린약동 (赤鱗躍動(せきりんやくどう)
자신의 신체 내부에 있는 피의 혈중 성분과 심박수 등 신진대사를 조작하여 일시적으로 신체 능력을 상승시킨다. 힘과 속도가 급증해 근접전에 능해지지만, 신체의 내구성은 증가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할 시 '붉은 비늘'이라는 뜻에 걸맞게, 오른쪽 눈에 특유의 핏빛 문양이 생긴다. 쵸소우의 경우 보통 혁린약동을 사용하지만 우라우메의 광역 얼리기인 상지에 당했을 때 빙결 상태의 해제를 위해 사용했다.
  • 혈인 (血刃(けつじん)
자신의 혈액으로 날카로운 칼을 만든다. 윤곽만을 정해 혈액을 고속으로 돌리는 것으로 형태를 유지한다. 이 회전의 원리를 이용해 피 원반을 만들어 던지는 것으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모양인지 이를 사용하여 켄쟈쿠의 주의를 돌려보려고 시도 했다.
  • 시왕 (翅王(しおう)
동생인 에소우의 술식 '식란부술'의 극번으로, 피를 조작한다는 공통점[6]을 이용해 흉내낸 것. 에소우의 피처럼 부식성은 없지만 그보단 못해도 강한 독성이 있으며, 단지 움직일뿐인 에소우와 달리 이 쪽은 압축이나 경화, 성분 변화등 피를 매개로한 더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다. 작중에선 적혈조술의 피의 압축을 응용하여 압축시킨 피를 피로 밀어 원격 조종, 심지어 이를 여러 개를 동시에 만들고 움직여서 초신성으로 폭발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 적박 (赤縛(せきばく)
피를 밧줄처럼 변형시켜 적을 포박한다.

[1] 이타도리 유지 역시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적혈조술과 유사한 기술을 쓰는 모습이 나와 적혈조술의 사용자로 추측되지만, 아직 그 기술이 적혈조술인지 혹은 유사한 다른 기술인지는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기재하지 않는다.[2] 작중에서 혈액팩 1개로 천혈 한 방을 쏜 걸 보면 죽을 각오면 천혈을 4방 정도 쏠 수 있기에 단기전에서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다수가 적이기라도 하는 날에는 원거리는 봉인하고 근접전 위주의 전투를 할 수 밖에 없다.[3] 이는 에소우, 케치즈도 마찬가지.[4] 숙련된 술사, 즉 쵸소우 레벨 쯤 되는 술사가 구사하는 천혈의 속도는 음속을 능가한다고 한다. 이를 반증하듯 작정하고 쏜 쵸소우의 천혈은 수압 커터를 뛰어넘고 거의 레이저에 가까운 수준의 관통력과 절단력을 가지고 있다.[5] 즉 백렴 상태의 혈액을 백렴을 유지한 체로 상대 근처로 옮긴 뒤 초신성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6] 정확히는 피 그 자체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적혈조술과 달리 식란부술은 부식성이 있는 피를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것 뿐이라 조작면에서 보자면 적혈조술이 상위호환격인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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