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보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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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종교가 되려면 민중의 역사에 대한 이런 환상들을 부추겨야 한다. 사악한 자는 결코 번영을 누리지 못한다.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말보다 행동이 더 많은 것을 얘기한다. 미덕은 항상 승리한다. 선한 행동은 그 자체로서 보상이 된다. 어떤 악한 인간이라도 교화시킬 수 있다. 종교적인 부적은 사람이 악마에게 홀리는 것을 막아준다. 여성들만이 고대의 수수께끼를 이해할 수 있다. 부자들은 반드시 불행해진다.

ㅡ「보호 선교단 교육 지침서」에서


Missionaria Protectiva

듄 시리즈베네 게세리트의 전위부대. 황금가지판 듄에선 보호 선교단으로 번역됐다.
대의회의 힘이 크게 미치지 않는 행성에 미신을 퍼뜨려 베네 게세리트의 은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베네 게세리트가 해당 행성을 뒤에서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창설한 부대다. 여기에서 행성에 심는 미신을 베네 게세리트들은 파노폴리아 예언이라고 부르며, 듄에서 소개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프레멘들이 제시카에게 보여줬던 크리스나이프와 지혜의 독액, 그리고 퀴사츠 해더락에 대한 신화가 바로 여기에 속한다.

작중에서는 아라키스가 이들 전도보호단의 가장 큰 목표였으나, 레이디 제시카가 아들을 낳아버리는 바람에 교모단이 우주를 뒤에서 조종하기는 커녕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와 레이디 제시카가 협상하기 전까지 뒤에서 숨죽이고 살 수밖에 없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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