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무적 라이징오 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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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라이징오 방영 당시,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라이징오가 끝난 뒤 향후 방향에 대해서 두 개의 의견이 오고 갔다. 첫째는 라이징오가 종영되고 속편을 만드는 것, 둘째는 새 시리즈를 만드는 것. 그러나 결국 새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했는지, 절대무적 라이징오는 51화로 종영되었다.
그러나 라이징오는 방영 당시에도, 종영 후에도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에 힘 입어 여러 굿즈들도 잔뜩 발매되었는데, 이 OVA도 그 중 하나이다.
OVA는 아이들이 6학년이 된 이후, 즉 TVA편이 102화 정도까지 진행되면 이런 전개가 될 것 같다는 모토하에 나왔다고 한다. OVA의 각 편은 1쿨마다의 분기점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OVA에 실리지 않은 이야기 중 일부는 드라마 CD로 나왔고 간바루가에서도 실리지 않은 이야기의 내용이 잠깐 카메오로 등장한다.[1]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사악제국의 잔당인 고쿠도가 베르제브를 치고 와루사의 뒤를 이어 지구침공을 개시하는 2부격의 내용으로, 원작과 달리 고쿠도는 베르제브처럼 일일이 사악수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쟈크루시퍼를 이끌고 융합하는 패턴을 이어간다.[2] 달라진게 있다면 베르제브가 인질로 잡히자 파르제브가 마지못해 고쿠도를 도우면서도 베르제브를 구할 수단을 찾고 있다는 것.
2. 설명[편집]
2.1. OVA 0화[편집]
일종의 뮤직 비디오로, 시라토리 마리아, 츠키시로 아스카, 호시야마 코우지 그리고 휴우가 진이 각각 솔로로 부른 노래들이 들어가 있다.
2.2. OVA 1화 '첫사랑 대작전!'[편집]
지구방위반 남녀가 나뉘어 기싸움을 하는 도중[3], 히로시가 적극적으로 남자편을 들지 않자, 주변 남자 아이들이 히로시가 쿠키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며 몰아간다. 결국 히로시가 "난 쿠키 따위 좋아하지 않아!"라고 외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후 와루사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고쿠도가 뿌린 악의 구슬에 의해 '하츠코인'이라는 사악수가 탄생하면서 또 한번 소동이 벌어지는데, 이 사악수의 능력은 큐피드처럼 화살에 맞은 사람이 처음 본 대상을 사랑하고 찰싹 달라붙게 만드는 것. 이 때문에 양호 선생님은 교장선생님한테 반하고, 쿠키는 욧파한테 반하고, 심지어 화살이 달에 맞자 지구를 향해 충돌할 뻔하기까지 한다. 이를 막으려고 라이징오를 보냈지만 아스카와 코우지가 화살에 맞는 바람에 아스카는 코우지에게, 코우지는 진에게 반해서 로봇끼리 엉기는 치정극이 벌어졌다.(...)
본의 아니게 NTR를 겪고 우울해하던 히로시였지만, 얼마 안 가 사악수의 짓임을 깨달으면서 반으로 돌아갔고 남녀학생들을 중재해 힘을 합치도록 하면서 형세를 바꿨고, 진은 진대로 코우지와 아스카를 적당히 구워삶아서[4] 합체를 무사히 해낸다.
TV판에서 비중이라곤 매우 적었던 히로시가 TV판, OVA를 통틀어 가장 비중있었던 에피소드.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진이 마리아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게 은연중에 묘사되었다.[5]
2.3. OVA 2화 '히노보리 성 카라쿠리 꿈 일기'[편집]
에도 시대의 어느 마을, 빈번하게 등장하는 사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검술의 달인으로 알려진 아스카와 친구들은 검술 연습이 한창이다. 그러나 아스카에겐 아이들에게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어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사악수 챤바라를 만나게 되는데....
거대 카라쿠리 뇌신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에도 시대에 어떻게 이런 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보면 볼수록 묘하게 연출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4. OVA 3화 '모두가 지구방위반'[편집]
졸업이 가까워져 가는 지구방위반. 다들 지구방위반이 해체된다는 생각에 우울해 하고 있던 중 고쿠도가 등장해 지구방위반을 위협한다. 간신히 진을 비롯한 8명은 학교에서 빠져나왔지만, 고쿠도가 학교 주변에 결계를 쳐버린 탓에 나머지 지구방위반 10명이 학교에 갇혀버린다. 고쿠도는 본인의 등 속에 가둬버린 베르제브를 인질로 삼아, 지구방위반에게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협박한다. 학교에 결계가 쳐져 지구방위반이 모두 모이지 못해 라이징오가 발진을 못하는 상황에서, 사악수들이 마을에 등장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본편에서 마리아와 파르제브가 말을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서로의 이름을 알고 있다. TV판에서 두 명이 통성명도 안 했는데 이름을 아는 걸 보면 52~104화 중에서 통성명할 일이 있었던 듯?
3. 가상 에피소드[편집]
OVA에 동봉된 해설 용지에 쓰인, '라이징오가 1년 이상 방영되었으면?'이라는 가상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 확실히 이렇게 102화 에피소드까지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라이징오 속편을 만들지, 새 시리즈로 넘어갈 지 이야기가 오고 가긴 했었던 듯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6:29:01에 나무위키 절대무적 라이징오 OVA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기폭발 간바루가 17화에 잠깐 등장한다.[2] 원래 TVA에서는 베르제브가 악의 구슬이 가득 담긴 미사일을 한번에 격발시키려 했으나 엘드란의 저지로 무산되어서 사악수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고생을 하게 된거다.[3] 싸움의 발단은 굉장히 시시했다. 평소처럼 성적 때문에 선생님한테 혼난 진이 자신은 엘드란한테 선택받을 정도로 우수하니 공부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고 허풍을 떨었는데, 이에 발끈한 키라라가 그렇다고 네가 우리보다 우수한 건 아니라고 까자, 진이 내가 라이징오 타고 와루사 쓰러뜨린건 사실이라고 했더니, 사령관인 마리아가 지휘하지 않았으면 방위반도 돌아가지 않았고 갓 라이징오의 파츠인 바쿠류오도 결국 마리아를 비롯한 여자들이 조종한거라고 여자애들이 받아치자 승부욕이 생긴 남자애들이 다음에 사악수가 나오면 합체하지 말고 라이징오와 바쿠류오 중에 누가 먼저 쓰러뜨리는지 승부하자는 제안이 나온 것.[4] 코우지한테는 날 좋아하면 내 말을 들어달라고 했고, 아스카한테는 코우지를 양보할테니 내 말을 들어달라고 했다.[5] 타이다가 히로시에게 사랑에 대한 얘기를 듣고 집에 와서 진에게 여자애를 좋아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진은 당황하다가 지구방위반의 단체사진에서 마리아와 자신이 함께 서있는 모습을 유심히 보는 장면이 나온다.[6]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마계수가 웜홀을 만드는 능력이 있었던지라 여기에 빠진 코타로가 라이징오가 있는 동네로 잠시 넘어오면서 카메오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