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창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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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點蒼漁隱.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단지흥의 수제자로 어초경독중 하나. 신조협려 구판에서는 사수어은이라 되어 있다.


2. 상세[편집]


문하에 입문한지 가장 오래 되었고, 성품이 순수하고 소박하기 때문에 신임과 사랑을 받앗다. 무공에서는 자질이 떨어져서 내공주자류보다 못하지만, 힘으로 싸우는 외공에서는 점창어은이 가장 뛰어났다.

50근이나 되는 2개의 철장(鐵漿, 쇠로 된 노)을 무기로 사용한다. 이 철장은 배를 젓는데도 사용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영웅대연에서 주자류곽도에게 쓰러지자, 스스로 나서서 달이파와 대결한다. 힘에서는 대등했지만 철장이 부러져서 패배한다.[1] 하지만 소용녀 쪽으로 철장이 날아오자, 화가 난 양과가 나서서 곽도와 싸우게 된다.

영웅대연이 끝난 후 집에 돌아가다가, 우연히 무림의 친구들에게 오랫동안 헤어졌던 사제 무삼통과 비슷한 사람을 보았다는 말을 듣고 수소문하여 무삼통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들들이 양양성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16년 후, 양양 영웅대회에서 개방 방주를 선출할 때 점창어은의 3명의 제자가 단상에 올라가서 싸우다가 패배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신조협려(구판) 끝부분에는 이 양반을 사제인 무삼통과 함께 묶어서 혈기 왕성한 젊은이라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대리국에서 벼슬을 하다 입산한 지 30년이 훨씬 넘었으므로 적게 잡아도 60대일 텐데 젊은이라 칭해졌으니 재미있는 일. 이 때 주변에 있던 그야말로 호호백발 영감들인 일등대사, 주백통, 황약사 등보다 젊어서 그런 거라면 할 말 없긴 하지만.

참고로 드라마판에선 대부분 존재가 생략당한다(...). 원작에서도 비중이 적은 편이고 행보도 비슷해서인지 주자류에게 그 역할이 대부분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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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배했다고는 하지만 그냥 철장만 부러진 것 뿐이었다. 단지 말빨이 좋은 곽도가 그걸 빌미로 이쪽이 승리했다고 밀어부치니까 순박한 타입의 점창어은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