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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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1회
1.2. 2회
1.3. 3회
1.4. 4회
1.5. 5회
1.6. 6회
1.7. 7회
1.8. 8회
1.9. 9회
1.10. 10회
1.11. 11회
1.12. 12회
1.13. 13회
1.14. 14회
1.15. 15회
1.16. 16회



1. 개요[편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 정명석의 작중 행적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1회[편집]


자신의 직속으로 배정된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알게 되고 그럼에도 신입변호사로 받아들인 한선영 대표에게 따진다. 그러나, 선영이 뒷장만 보고 앞장은 보지 못했냐는 물음에[1] 언변이 뛰어나고 사회성도 좋은 변호사가 필요한데 자기소개도 못하는 변호사를 어떻게 가르치냐고 묻고, 이에 본인은 자기소개 잘했냐는 물음에 저와는 다르지 않습니까?라며 반문한다. 한선영에게 변호사로서의 자격미달인지 아니면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편견인지 시험해 보겠다며 사건을 맡겨 결과에 따라 판단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처음 맡긴 사건에서 숨겨진 쟁점[2]을 찾아내 무죄주장을 할 수 있는 논리를 캐치해 낸 우영우를 인정하며, 우영우를 제외한 다른 변호사들을 "보통 변호사"라고 칭한 것은 잘못됐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우영우에게 사과하였다.[3] 그러자 영우는 자신은 보통 변호사가 아니니까 괜찮다고 사과를 받아주었다.


1.2. 2회[편집]


시니어 변호사다운 노련함으로 피고에게서 수백억 짜리 토지 증여 약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끌어내나, 원고가 소를 취하하며 전부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김정구 회장이 한바다의 고객이 되었으므로, 큰 관점에서 보면 회사에 엄청난 공을 세운 셈이다.


1.3. 3회[편집]


본격 호감 캐릭터로 변했다. 친형에 대한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된 자폐 증상이 있는 피고인을 위해 영우에게 사건을 맡아 달라고 요청한다. 영우가 자폐인은 천차만별이고 중증도의 자폐 증상을 가진 사람은 만나본 적도 없음을 밝히며 난색을 표하자 그래도 자폐에 대한 공식적인 진단명이 뭔지도 몰랐던 자신보다는 낫지 않겠냐며 사건을 맡긴다.[4] 그 피고는 펭수에 완전 미쳐있는 사람이었는데 절대 입을 열지않는 그에 비위를 맞춰 마음을 얻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할수있게 만들도록 영우와 최수연 변호사와 함께 피고인이 좋아하는 펭수를 따라 하며 춤추고 노래하는 씬이 나름 골 때리는 명장면. 우여곡절 끝에 사건은 형의 자살 시도 사실을 숨긴 채 피고인의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감형을 받는 쪽으로 진행되지만, 검사가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들먹이며 심신미약의 부당함을 유도하자 검사에게 강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이후 사건의 중요 쟁점이었던 갈비뼈 골절이 피고가 목을 맨 형을 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는 것을 영우가 알아내고 형의 자살 시도를 공개하는 것으로 의뢰인 부모의 결정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사건이 유리하게 흘러가지만 변론에서 우영우 변호사를 제외시켜 달라고 의뢰인이 요청해 오자 이는 부당하다며 직접 대표에게 찾아가 따진다. 대표가 언제는 이런 애를 어떻게 가르치냐고 하지 않았냐고 웃으며 말하자, 당황하면서도 지금은 팀이지 않냐고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한선영 : 우영우 변호사 법정 내보내자고?

정명석 : 네, 일을 못한 것도 아니고, 실수를 한 것도 아닙니다.

정명석 : 자폐가 있으니까 변론시 효과적이지 않을 거란 이유로 재판에 못 서게 하는 건... 차별입니다.

한선영 : 아니, 언제는 또... (한숨)

(정명석 : 이력서 뒷장 못 보셨습니까? 어? 그걸 보고도 뽑으셨습니까? 아니, 이런 애를 도대체 어떻게 가르칩니까!)

한선영 : (웃으며) 했잖아요

한선영 : 아니, 무슨 일이야, 그 사이에?

정명석 : 아니, 그 때는 [한숨] 우리 팀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우리 팀이지 않습니까?[5]


대표는 그 요구가 부당하고 차별적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대로 해야 한다며 대신에 명석도 항의의 의미로 하차하고 패널티의 의미로 자신의 라이벌인 장승준에게 넘기라고 지시하자 하필이면 장승준이냐고 하면서도 결국 수용한다. 거꾸리에 매달린 채 자신을 놀리는 장승준에게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사건을 넘긴다. 이후 우영우와 재판을 방청하고 우영우에게 위로를 건네다가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승준과 의뢰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6]


1.4. 4회[편집]


우영우의 소개를 받은 동그라미가 사건을 맡기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자, 동그라미의 사건은 '승소 가능성이 너무 낮아서 자신은 맡지 못하겠다'고 영우에게 전화로 거절한다.[7] 피고의 기망행위가 있으니 이길 수 있다는 영우의 말에 실무를 모르는 애송이라며 의뢰인이 이미 서명날인한 문서가 있는 이런 사건이 제일 난감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기망행위 강박을 입증할 증거가 있냐며 할 말 있으면 직접 와서 해결하라[8] 한 다음 일방적으로 통화를 종료한다. 우영우가 찾아와 명석이 맡지 않겠다면 최수연이나 권민우 변호사에게 부탁하겠다고 하지만, 둘이 맡아도 안 될 사건이라며 질 게 뻔해도 해야 될 사건이면 직접 해야지 왜 동료들에게 무책임하게 떠넘기냐고 받아친다. 그리고 같은 팀인데 왜 관두는지 설명도 없이 사직서 한 장 달랑 놓고 가는 게 말이 되냐며 제대로 된 사직사유를 못들어서 퇴직 처리를 못했다며 여전히 한바다에 소속된 무단결근을 엄청 하고 있는 변호사이니 사건을 직접 담당하라고 한다.[9] 그리고 재판에는 들어가겠지만 도와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우영우의 사직과 관련되어 패널티를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항의하는 민우에게 그건 자신이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생긴 상황이라며 넘어가려 했지만,[10] 우영우가 장애가 있어 배려해 주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여전히 항의하는 권민우에게 이건 배려가 아니라 변호사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권민우 변호사도 우영우에게 동기로서 서로서로 배울 것이 있을 거라며 훈수한다. 재판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지만 변호인석에 앉아 우영우의 변론을 보면서 미소짓는다. 결국 본인의 바람대로 재판 이후 복직하겠다는 우영우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그러라며 아직 사직서 수리하지 않았으니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출근하고 지금까지 안 나온 것은 월차로 처리했으니 월차 쓸 생각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우영우가 월차는 애초에 못 썼다고 하며 나가버리자 한 마디를 안 진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영우가 다시 맘을 다잡고 스스로 일하도록 계속 기회를 주고 동기부여를 해줬다는 점에서 이준호와 함께 우영우 변호사 복귀의 공신 중 하나다.


1.5. 5회[편집]


이화 ATM의 실용신안권 사건을 권민우와 우영우에게 맡기고 자신은 멘토링만 하기로 한다. 애초에 우영우에게 권민우와 사건을 같이 맡게 되었다는 걸 공지하려 했으나 권민우가 자신이 말하겠다고 하고 우영우에게 아무 자료도 공유하지 않아 우영우가 그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모습에 주의를 준다.[11] 에피소드 말미에 우영우가 금강 ATM 사장에게서 온 편지를 받은 뒤 정명석을 찾았으나 부재중이라 만날 수 없었고, 이미 권민우와의 대화로 자괴감에 휩싸인 뒤에 등장해 아까 전화했던데 무슨 일이냐고 우영우에게 묻는다. 우영우는 힘겹게 질문하려던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둘러대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넘어간다.


1.6. 6회[편집]


피고에게 감정이입하는 수연을 워~워~, 진정시키라며 영우를 붙였다. 하지만 피고인 접견을 하고 온 영우는 한 술 더 떠 "계향심씨는 반드시 집행유예를 받아야 합니다!"고 하자 "어 뜨거", "피고에게 무슨 마성의 매력이 있나 봐?"라며 황당해한다. 탈북자 폭행사건 재판에 증인신청한 의사가 과거 탈북자에 대한 편파적인 칼럼을 쓴 이력이 있음을 언급해 그 의사를 곤혹스럽게 만든다. 알고 보니 그 의사는 승준이 고객유치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단체 정의모 소속이었는데 이 일로 인해 무산될 상황이 되자 승준은 명석을 찾아와 "그깟 공익 사건 때문에 수십억 고객을 놓쳤다"며 크게 화를 낸다. 사과하는 수연과 영우에게 이 사건도 그깟 공익사건, 그깟 탈북자가 아닌 최선을 다할 사건인 것을 상기시켜 승준보다 인격적으로 성숙해 있음을 보여준다. 이 말을 들은 최수연과 우영우는 감동을 받는다. 심지어 최수연은 "내 멘토"라고 말하며 표정으로 감동을 드러냈다.


1.7. 7회[편집]


소덕동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사건이 불리해 수임이 어렵다고 판단하지만 소덕동 주민들에게 이끌려 아름다운 소덕동을 직접 가보고서는 사건을 수임하게 된다.[12] 그런데 재판에서 상대측이 태산에다 태산 측 시니어 포지션의 변호사가 현재 자진 사퇴하여 개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태산 대표로써의 권한과 영향력이 있는 태수미였고 권민우와 최수연이 보고 놀라 술렁술렁 하는 걸 진정시키지만 정작 본인도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13] 그리고 첫 변론 때 기영시 소덕동 전체 행복로 대안 노선들이 표시되는 지도를 PPT자료 화면으로 띄워 설명하면서 지금 현재 계획한 노선 외에 충분히 다른 노선으로도 대체 가능함에도 피고는 원고들의 권리를 과소평가하고 현재 노선의 도로에 대한 이익을 과대평가 하여 이익 형량에 하자가 있다는 나름 분명한 주장을 내놨지만 태수미는 태산 측에서 준비한 게임 그래픽 같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각 대안 노선들의 도로들을 세워 차들이 다니게 할 때 어떠한 악영향과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직접 가시적으로나 변론으로나 세세하게 설명해서[14] 첫 재판에서부터 정명석의 주장을 완전히 무효화시켜버렸다.[15]


1.8. 8회[편집]


한바다의 다른 사원들과 마찬가지로 권민우가 질투심으로 작성한 우영우가 부정 취업을 했다는 블라인드 게시판 글을 보게 된다.[16] 권민우가 사무실로 들어오지만 아무 말 없이 지켜보기만 한다. 현장 검증을 위해 다시 판사와 다시 소덕동을 방문하지만, 하필 이 날은 비가 내려서 판사에게 소덕동의 장점들이 먹히질 않았다. 거기다 태산 측에서 이미 앞서 소덕동 주민들 일부를 보상금으로 매수하는 바람에, 소덕동 주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기 위해 마을회관에 자리를 마련했다가 어르신들의 갑작스런 요청에 노래를 부르며 개그캐를 선보인다.[17][18] 이후 새벽 3시 10분 한창 자고 있던 중 우영우가 전화를 걸어서 소덕동의 팽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받아야 마땅한 거목이지만 2016년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했을 당시 이미 행복로 개발 계획이 정해졌기에 정치적인 이유로 일부러 천연기념물 지정으로 되는 것을 막았다는 의견을 열심히 피력하지만 다시 잠들어서 코 고는 개그씬을 보인다. 그리고 다시 깨서는[19] 새벽 3시에 대체 무엇을 할 거냐며, 지금은 새들도, 아가 양도, 명석이도 잘 시간이니 낮에 보자 말하고는 통화를 끊는다. 이후 재판 도중 재판장의 우산의 남방큰돌고래 마크를 그냥 돌고래라고 했다가 영우에게 지적 당하고 바로 수정한다. 그리고 재판부 기피 신청을 이어 나가는데, 우영우가 옆에서 재판장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는 발언[20]을 하자 그녀를 제지시킨다.


1.9. 9회[편집]


우영우, 권민우와 함께 방구뽕의 어머니를 만나고 사건 상담을 한다. 이후 방구뽕의 어머니와 함께 학부모 11명을 만나고 처벌 불원서를 받고 나서 어머니의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었다면 받아낼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영우가 방구뽕의 행위는 사상범의 행위라며 심신미약이 아니라 주장하자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재판이 끝난 후 권민우가 명석에게 달려와 우영우의 이러한 돌발행위는 재판의 결과를 바꿀 수도 있다며 제재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정명석은 주의를 주겠다고 한다. 이에 권민우가 주의가 아니라 페널티를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어필하자 정명석은 정색하며 크게 일갈한다.
"우리 전에도 이런 얘기 하지 않았나? 그 때는 우변이 무단결근을 해서 페널티를 줘야 된다고 했었죠? 권민우 변호사 페널티 되게 좋아하네? 그래서 게시판에도 그런 글을 쓴 겁니까? 아니, 같이 일하다가 의견이 안 맞고 문제가 생기면 서로 얘기해서 풀고 해결을 해야죠. 매사에 잘잘못 가려서 상 주고 벌 주고 난 그렇게 일 안 합니다."[21][22][23]

이후 방구뽕의 아이들을 재판에 참여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우영우와 자신의 학력을 언급하며 학부모를 설득한다. 여기서 서울대 출신에 졸업 전 사법고시 패스를 한 초엘리트임이 밝혀졌다. 아이들을 인솔하여 재판에 데리고 갈때 우영우와 이준호가 방구뽕의 친구라고 들었던 아이들이 이름을 물어보자 그냥 변호사 아저씨라고 소개해서 아이들에게 빈축을 샀다. 우영우와 이준호, 권민우가 웃긴 별명을 말하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자 결국 자신도 '정뿡뿡'이라는 별명을 지어서 아이들을 웃게 해준다.[24]


1.10. 10회[편집]


지적 장애 여성 준강간 사건의 피의자를 변호하는 사건을 수임하겠다는 우영우를 보고 한숨을 쉰 뒤 그렇게까지 피고인을 믿어보고 싶으면 사건을 해야지. 뭐, 진행하세요, 아 최수연 변호사도 같이. 피고인을 믿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는 사건을 감정적으로 대하기가 쉬워요. 알잖아? 우영우 변호사가 그런 실수하지 않게 최수연 변호사가 옆에서 워~워~ 시켜줘요. 워~ 제발.라며 영우의 선택을 지지하고 조언한다. 재판에서 검사가 신혜영에게 사랑이 뭐냐, 성폭력과 성관계의 차이를 아느냐, 강제 성관계 아니냐 라고 유도신문하며 정신적 압박을 가한다. 그러자 신혜영이 불안해하며 손등을 긁자 이를 보다 못해 이의를 제기하고 검사에게 검사는 지금 피고에게 질문을 하는 겁니까, 겁박을 주는 겁니까 라고 항의하며 주먹으로 책상을 치는 등 평소와 다르게 크게 분노를 드러내며 격하게 항의했다.[25] 결국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불안해하던 신혜영이 증언을 못하겠다며 멘탈 붕괴된 모습을 보였기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꼴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 신혜영을 증인으로 앉히도록 먼저 요청한 쪽이 피고인 측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피고인(변호) 측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1.11. 11회[편집]


우영우를 불러서 로또 계약사건 의뢰인과 상담한다. 그러나 법리상 사건 자체가 성립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알린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상대 변호인의 지적에 따라 의뢰인이 5000원을 지금이라도 나눈다고 하자 살짝 당황하며 제지한다. 그리고 변론을 이어 가는데 구두로 나눈 합의도 합의라며 모든 금액을 나누면 된다는 요지의 변호를 한다. 이후 계약 내용을 들은 사람인 한병길을 증인으로 소환하려 했지만, 마침 들어온 이준호가 한병길이 참가할 수 없음을 영우에게 알리고, 영우는 증인소환을 신청하던 정명석의 말을 가로채며 (증인신청을)할 수 없습니다! 라고 외치고 정명석이 덩달아 반향어를 사용하게 만든다. 재판이 끝나고, 영우에게 도박상에서 이루어진 약정이 법률행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요건을 찾아보라고 과제를 내준다.

사건에 승소한 뒤, 영우가 "신일수가 아내와 이혼하려고 한다. 이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미리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명석은 정색하며 "누구십니까? 고지식하게 법을 잘 지키던 우영우 변호사는 어디갔습니까? 선생님 누구세요?", "신일수 씨는 우리 의뢰인이잖아요. 신일수 씨가 누구에게 하트를 날렸는지, 이런 거 다 비밀인데, 우리 의뢰인이잖아요. 변호사의 비밀엄수 의무를 지키세요"라며 영우에게 호통을 친다. 그래도 영우가 신일수의 아내가 운영하는 김밥집은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우영우 김밥에는 없는 유부 김밥을 파니 이를 보러 갈 뿐이라며 변명하면서까지 답정너식으로 나오자 이럴 거면 왜 물어보러 왔냐고 약간의 짜증을 낸다.[26][27] 이후 신일수의 아내가 찾아와 하소연하면서 영우가 비밀엄수 의무를 어기고 신일수의 아내를 찾아가 상담을 했음을 알아채고 살짝 언짢아하지만, 결국 저번에 신일수를 변호했음을 이유로 이번 사건은 맡기 어려울 것 같다며 다른 변호사를 알려주겠다고 한다.[28]


1.12. 12회[편집]


사무실에서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던 중 한선영이 찾아와 박학수 변호사의 병문안을 가자고 한다. 한선영은 박학수 변호사가 입원한 이유를 알려주는데, 과거 박학수 변호사와 정명석 변호사의 의뢰인이었던 장재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 패륜을 저지르고도 두 변호사의 변호로 8년이라는 낮은 징역을 받았음에도, 이들에게 불만을 품었던 탓에 박학수 변호사가 피습을 당한 것이었다. 장재진이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습격을 받을까 불안해 엘리베이터 동승자를 경계한다. 이후 법정에 들어가기 전에 원고 측의 시위를 목격하고, 법원에 들어가 재판 전에 상대편 변호사인 류재숙 변호사와 지난번 탈북자 사건 때 류명하 판사가 같은 풍산 류씨임을 확인하고 당황한다. 이후 밤에 햄버거를 먹으며 자신의 사무실로 가는데, 한선영의 말이 신경 쓰이는 듯 자신의 신변이 불안해졌는지 장재진이 쳐들어 올 것을 굉장히 걱정하며 전기충격기, 삼단봉, 가스총 등을 휘두르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상대방 변호사인 류재숙이 공격적으로 나오자 변호인의 진술이 모욕적이라고 이의를 제기하지만 류명하 판사가 은근히 같은 류씨 가문인 류재숙 변호사를 챙기는 것을 보며 언짢아 한다. 재판이 끝나고, 원고 측이 사온 붕어빵을 먹고 이준호에게 원고 측이 희망 퇴직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뒷조사를 해보라고 지시한다. 그러던 중 영우가 택시의 외부 광고에 있던 희망여성병원의 로고를 확인하고 싶다고 하자 이준호는 과격한 드라이빙을 하며 추격씬을 찍는데 여기저기 휩쓸리며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민우에게 한바다의 진실을 들은 영우는 명석에게 정말로 한바다가 미르생명의 합법적인 성 차별적 구조조정 방법을 알려주었냐고 묻지만, 명석은 '우리는 고객이 목표를 합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자문한 것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영우는 변호사가 사회정의에 기여하지는 못할 망정 의뢰인의 난임 치료사실을 거론하는 비겁한 짓까지 해 가면서 변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명석은 '재차 변호사는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고 손실을 막기 위해 최선의 변호를 할 뿐이다. 세상을 낫게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정의는 판사가 판단하는 것이다'라고 훈계하지만, 영우는 굴하지 않고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라고 반론한다. 명석은 이에 대해 재차 "우리는 미르생명을 옹호하는 것이고, 어느 쪽이 사회 정의인지는 판사가 판단한다"며 소리를 지른다. 평소보다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그러자 영우는 "지금 화를 내는 겁니까? 지금의 모습은 화내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저에게 화를 내는 것입니다"라고 지적한다.[29] 명석은 영우가 계속 대들자 어쩔 수 없이 못 이기는 듯하고 넘긴 후, '난임치료에 대해 조사를 샅샅이 해서 이지영 씨 심문 자세히 하라, 우변이 안 하면 자신이 하겠다'라고 말하고 영우를 보낸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우울해하는 인사부장이 자신의 운명은 짤리는 것이란 말을 듣고 그를 위로한다.

재판이 끝난 후 야근을 위해 야식을 사서 사무실로 돌아가던 중 일전 본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자가 또 엘리베이터에 동승하고 자신을 쫓아오는 느낌이 들어 일부러 저층을 누르고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무실로 도망치듯 달려가 삼단봉을 꺼내든다. 그러나 그 남자는 수리기사였고[30] 곧 한선영으로부터 '창원에서 장재진을 잡았다'는 메시지를 받은 정명석은 안도하지만 직후 토혈[스포일러]을 하며 몸 상태가 상당히 악화[31]되었음을 느끼고 실소한다.[32] 이 장면은 류재숙 변호사의 모습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데, '아버지를 살해한 재벌2세'를 변호하는데 성공한 정명석은 건강이 악화되고, '구조조정을 당한 여성 직원'을 변호하는데 패배한 류재숙은 텃밭을 가꾸고 뒤풀이를 하는 장면에서 대비가 보인다. 이외에도 일 때문에 햄버거로 떼우는 정명석과 직접 키운 채소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류재숙, 어두운 밤에 혼자 두려움을 느끼는 엔딩의 정명석과 낮에 햇빛이 드는 옥상에서 함께 시를 낭송한 류재숙, 이지영의 난임치료를 심문하라는 정명석과 우영우 이름으로 보내진 한바다의 법률자문서를 사용하지 않은 류재숙 등 직간접적으로 두 캐릭터를 대비시키는 연출이 나타났다.


1.13. 13회[편집]


다행히 토혈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 시간이 흐른 뒤 지난번 사무실에서 토혈한 것이 걱정되었는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사무실로 출근한다. 이 때 우영우가 달려와 제주도로 출장을 가는 게 어떻겠냐고 남방큰돌고래와 망치 돌고래 등 장황하게 돌고래 얘기를 늘어놓으며 제안하자 이를 멈추게 하고 이유가 뭐냐 묻는다. 이에 영우가 사건에 대해 설명하자, 뜻밖에도 순순히 승낙하며 이준호를 포함한 전 팀원들에게 다같이 제주도로 가자고 제안한다. 우영우에게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일정을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한선영에게 황지사 사건을 맡을 것이며, 소액 사건이지만 수임료는 제대로 받기에 제주도로 출장을 가겠다고 보고한다. 한선영은 마침 제주도 관련 사건을 맡고 있는 장승준 변호사에게 맡기는 게 어떻냐 제안하지만, 사건이 비록 작지만 큰 사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설명하며 사건을 맡겠다고 한다. 한선영은 명석의 의도를 알아챘는지 제주도 가서 맛난 것도 먹고 잘 쉬고 오라고 한다.

그리하여 제주도 출장을 가는 날, 다른 변호사들은 평소대로 갖춰 입고 온 것과는 달리 공항에 혼자만 하와이안 셔츠와 선글라스로 중무장 하는 등 제대로 휴가패션으로 나타난다. 털보 사장과 동그라미도 같이 출장 가겠다며 나타나자 순순히 승낙하기도 한다. 비행기 안에서도 같이 리듬을 타며 놀고, 털보 사장의 오픈형 렌트카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준호가 빌린 승합차 대신 그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황지사 입구길에서 통행료를 받자 자기가 직접 동그라미와 털보 사장 몫까지 통행료를 낸다. 이후 황지사 숲길을 달리며 숲내음과 바람을 느끼는 듯하더니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병원 검사 결과가 안 좋았음을 암시한다[33] 황지사 숲길을 빠져나와 먹고 싶었던 행복국수를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정작 도착해보니 문을 닫은 상황. 행복국수의 배지근한 맛과 넉넉한 고기 서비스가 참 좋았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할 수 없이 중간에 지나쳤던 행운국수를 먹으러 돌아간다.[34]

이후 열린 재판을 마치고 황지사의 주지의 제안에 따라 절로 들어가 졸지에 158배를 드리게 되고 영우에게 지금 몇 번 남았냐고 묻는다. 첫날 재판이 끝난 후 펜션에서 회의나 일은 나중에 하고, 일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노트북을 덮으며 일단 놀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열린 술자리에서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자신은 한 번 이혼한 적이 있다는 아픈 과거를 밝힌다.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이 이혼하게 된 이유로 자신이 너무 바빴던 탓에 가정에 소홀했던 것이[35][36] 원인이었다고 말한다.[37] 그리고 "난 무엇을 위하여 살았던 걸까"라고 한탄한다. 이후 모두가 자는 야심한 밤에 혼자 바깥에 나가 괴로워하는지 우는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아무렇지 않은 듯 명상을 하며 심신을 안정시킨다. 그러나 다시 열린 재판에서 영우가 반대 심문을 하러 나서던 도중, 갑자기 땀을 흘리며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다 끝내 쓰러지고 만다.


1.14. 14회[편집]


토혈을 하고 재판 도중 복통으로 쓰러진 원인은 위암이었다. 결국 재판 도중 제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한선영과의 통화에서 위암 3기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이걸 팀원들이 다 보고 듣게 된다. 그러나 이번 사건만은 마치고 수술을 받겠다고 한다.[38] 이후 전처인 지수가 병실에 찾아오고, 다른 병원에 가는 게 어떻냐고 안타까워하며 제안한다. 그러던 도중 영우가 병실에 찾아와 재판의 상황을 반전시킬 방법에 대해 물어보자 친절하게 알려준다. 영우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뒤돌아 서 있거나 말없이 나가는 지수를 신경 쓰기도 한다.[39][40] 재판을 승소로 이끈 후 아침, 퇴원하는 자신을 위해 도움을 준 준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놓치지 말고 꽉 잡으라는 조언을 한다.

황지사의 주지를 찾아가 황지사의 주지를 이해한다며 사실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황지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에게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협상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한바다에서 법률 면으로 성심껏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이 장면에서 정명석의 짬이 제대로 나오는데 우영우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온화하게 상대편이었던 주지스님을 비롯한 혜석종의 불교계 모두를 미래의 고객으로 삼을 수 있을 만한 영업을 한다. 우영우, 권민우, 그리고 최수연도 그를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우영우는 대놓고 멋있었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1][42] 주지스님과 단둘이 대화하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고백하고, 주지스님이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라고 제안하자 어떻게 하는 건지 물어본다. 황지사에서 비빔국수를 먹던 도중 행복국수의 맛과 유사함을 느끼고, 황지사의 공양주가 행복국수의 사장임을 깨닫고 절을 탐문해 사장을 만난다.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장에게 법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며 자세히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행복국수 사장이 요리해준 고기국수를 먹으며 감동한 표정을 짓는다.[43]


1.15. 15회[편집]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실로 들어가기 직전까지 곁에서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애써 괜찮다며 안심시키려 했지만, 걱정되어 온 우영우가 살아 돌아와야 한다며 하면서도 위암 수술 실패 확률을 들먹이며 초를 치면서 어머니를 당황케 하자 어머니에게 덕담이라며 안심시키고 난 뒤 우영우에게는 조용히 하라고 달래며 수술실로 들어간다. 수술 직전 나무관세음보살을 읊는 것으로 보아, 14회 황지사 주지스님의 영향을 받아 불교에 귀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그의 자리를 장승준 변호사가 대리하게 되었다. 때문에 우영우는 장승준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히는데 이런걸 보면 정명석이 우영우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제대로 드러난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나서 이후 동그라미와 털보 사장과 우영우의 문병을 받는다. 우영우가 장승준 변호사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하자 골치 아프게 됐다고 혀를 차더니[44] 우영우에게 몸을 낮추는 처세술을 좀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려다가 우영우가 진짜로 몸을 숙이자, 이 또한 이해하며 웃으면서 넘기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새로운 조언을 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이 병중임에도 우영우에 대한 걱정과 동시에 신뢰와 응원을 보여주는 대목.


1.16. 16회[편집]


병원에서 계속 회복에 전념하던 중에 최수연과 권민우의 병문안을 받는다. 전처 지수가 오기로 예정되어 얼굴에 팩도 하고 머리도 빗는 등 나름 신경을 쓰다 최수연과 권민우에게도 건강 잘 챙기라고 조언하나, 마침 지수가 오자 두 변호사는 자리를 비켜주고 지수와 둘만 남는다. 드라마[45]를 다운받은 태블릿을 건네는 지수에게 다시 제주도로 여행을 가자, 행복국수를 먹자고 제안한다. 늙고 나서 이제 와서 뭐하는 것이냐고 따지는 지수에게 명석은 지금 가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지수는 그러면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느냐, 지금 퇴원하고 한바다에 돌아간다면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러자 명석은 생각해보겠다고 한 후, 지수에게 한바다를 퇴사하고 달라져 보겠다고 다짐한다.

명석을 찾아온 영우의 '언제 복귀하냐'는 물음에 명석은 영우가 착한건지 이기적인건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명석은 영우에게 고민이 있냐고 묻는데, 영우는 처음에는 말하지 않으려고 하나 명석도 그럴 줄 알았다며 두루뭉술하게 말해보라고 한다. 그러자 영우는 의뢰인의 이익을 지킬 것인가, 실체적 진실을 밝혀 정의를 실현할 것인가가 고민이라고 한다. 명석은 이에 대해 이화 ATM 사건, 미르생명 사건 등을 언급하며, 나는 한바다에서 14년을 일해오면서 사회 정의보다는 의뢰인의 이익만을 위해 변호했을 뿐이며 누가 나를 법 기술자로 비난해도 할 말이 없지만, 우영우 변호사는 나와 다르지 않느냐, 우영우 변호사의 결정이 궁금하다, 우영우 변호사는 보통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46]

에피소드 후반부에 많이 쾌차하여 아내와 함께 우영우네 팀이 뒷풀이를 하던 털보네 주점에 방문한다. 동그라미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동그라미와 우영우가 평소에 하는 인사를 어색하게 따라하는데 박자도 동작도 잘 몰라서 엉성하게 한다. 털보 사장이 만들어준 전복죽[47]을 먹으면서 신입 변호사들의 승소를 축하해준다. 다시 돌아오는 거냐는 우영우의 물음에 아내의 눈치가 보여 고민 중이라고만 답하지만[48], 우영우가 정명석 변호사님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하자 감동하며 다같이 술잔[49]을 기울인다.

[1] 우영우는 두 장 분량의 이력서를 냈는데 첫 번째 장에는 본인의 서울대 로스쿨 수석졸업에 변호사 시험 성적 1500점 이상이라는 이력이, 두 번째 장에는 자폐 관련 내용이 있었다.[2] 어차피 집행유예가 확정적인 사건이니 그냥 자리만 지키는 정도만 하라고 맡긴 사건이었는데, 우영우는 피고인이 살인미수로 집행유예를 받게 되면 민법에 따라 남편이 죽은 이후 상속을 받지 못하게 되고, 남편의 연금과 남편 소유의 빌라의 월세로 생활하는 의뢰인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게 된다는 것을 지적했다.[3] 영우의 언행에 화를 내려다가도 영우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화를 곧잘 재우는 연기가 일품이다.[4] 그러나 이는 드라마상 정명석의 큰 실수였는데, 초기의 정명석의 의도는 자폐인 변호사가 사건을 맡으면 회장님도 든든해하실 거 같다는 의도로 배정하였지만 우영우와 김정훈은 달라도 너무나 다른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었고 3화에서 우영우가 사직서를 제출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하였다.[5] 사실 이 발언은 한선영의 직언을 회피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다. 정명석 또한 처음에 우영우를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어서 좋지 않게 보았다. 정명석이 요구한 신입은 언변도 중요하고 피고인과도 대화할 수 있는 신입을 원했기 때문. 이 대사를 기점으로 더 이상 우영우에 대한 차별은 보이지 않는다. 초기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어서 장애인으로만 보았으나, 우영우만 갖고 있는 장점을 본 것.[6] 이 때 영우에게 삿대질하며 아는 척하려는 승준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는 말로 승준의 말을 끊었다.[7] 동그라미가 영우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명석의 거절하는 답변을 전달하다가 귀찮아져서 명석에게 전화를 넘겼다.[8] 사직서를 받긴 했지만 아직 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9] 정황상 승소할 가능성이 낮아서 맡지 않은 것도 사실이겠지만 이건 부차적인 이유에 가까우며, 우영우가 사직서를 제출한 사유를 알고 있고, 정명석은 우영우의 직속 상관이기에 쓴소리로 돌려말 한 것에 가깝다.[10] 물론 작중 무단결근을 엄청 하고 있는 변호사입니다는 대사를 보면 정명석이 우영우한테 사유를 물어볼 수도 있는 기간은 충분히 있었으나, 우영우의 사직서를 작정하고 씹었다고 보는 것이 해석상 깔끔한 편.[11] 물론 자료 공유가 안 된 것은 모르고 있었다. 만약 알았다면 권민우를 질책했을 것이다.[12] 소덕동에서 만난 재밌고 정감있는 주민들의 순수함과 팽나무가 있는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마을 전경의 아름다움, 팽나무의 위엄성 등의 가치들을 깨달았다.[13] 자신의 회사 대표와 동기에다 그만큼 경력과 활약상이 뛰어난 인사가 나타났으니 긴장 안될 순 없었을 것이다.[14] 평화로 옆으로는 이설 불가능한 쓰레기 소각장을 우회하여 따로 산과 논을 가로 질러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터널과 급 커브가 많아 사고 위험도가 높은 고가도로까지 추가로 건설해야 하며 지하철 10호선 옆은 군사 안보 대학교 부지를 지나게 될 거고 그것은 학교 측에선 동의를 안 할 거라면서 자동차가 대학의 가축들이 잔뜩 있는 축사 건물을 통과하는 우스꽝스런 연출을 나타낸다.[15] 축사 건물 하나 내놓지 않겠다는 군사 안보 대학교의 뜻은 중요하고 소덕동에 있는 자신들의 집터를 빼앗길 수 없다는 그 주민들인 원고들의 반대는 무시하는 거냐며 반론 해보지만 인근에 함운 신도시에 입주가 다음 해 6월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소송으로 행복로 완공이 늦어지게 되면 서울시와 경해도는 큰 교통대란이 있을 것과 행복로가 통과될 마을들 중 경해도에서 가장 작은 소덕동만이 비협조적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나타낸다는 냉철한 답변으로 그의 반론을 바로 엎어버린다.[16] 권민우의 소행임을 직감한 듯, 조용히 한숨을 쉰다.[17] 자세히 보면 눈을 살짝 치켜뜨는 장면이 있다. 배우의 예능 출연작 미추리 8-1000에서의 모습이 살짝 나왔다는 평이 있다. 참고로 정명석이 부른 노래는 진성안동역에서이다.[18] 권민우가 뒤에서 자신이 효자손을 들고 있다가 마이크로 사용하라는 듯이 효자손을 자연스럽게 넘긴다.[19] 이 때 무심결에 우영우에게 '야'라고 반말을 했다가 이내 '우영우 변호사'라고 고쳐 부른다.[20] 태수미가 우영우와 팽나무 아래에서 대화하며 한바다를 디스할 때 했던 말이다. 태수미는 우영우와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한바다가 사람의 생리를 모른다는 뜻으로 저 말을 한 것이었지만, 우영우는 재판장이 미묘한 의심을 받고 있는 민감한 상황이었다.[21] 하지만 우영우의 돌발행동은 충분히 큰 잘못이 맞다. 그렇기에 정명석도 주의를 준다고 말한 것이다. 재판 장면을 보면 방구뽕을 망상장애가 있는 심신미약자라 주장하여 감형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영우가 의사에게 무진학원의 자물쇠반의 운영방식에도 불구하고 방구뽕이 정말 망상장애 환자로 보이냐고 하자 정명석도 당황하여 지금 뭐하는 거냐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사에 우영우와의 소통은 거의 하지 않으면서 우영우가 잘못만 하면 고자질하는 아이 마냥 상사에게 쪼르르 달려가 항의하는 권민우의 행태 또한 옳은 것은 아니다.[22] 사실 잘잘못 가려 처벌한다면 먼저 권민우부터 처벌 받아야 한다.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같은 법적 처벌은 물론 같이 일을 맡았음에도 정보 공유를 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귀책사유는 충분하다. 이 모든 걸 경고로만 넘어가는 정명석이 생불인 것이다.[23] 한선영은 이런 평가에서 아직 제외되는데 권민우의 이런 면모를 이용해 꿍꿍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어찌 됐든 장애를 가진 영우를 이용해 태수미를 꺾을 생각을 한다면 완전한 선인이라 보기에는 어렵다.[24] 이 때 일부러 발음을 흘려서 정뿧웅뿧웅야 처럼 들린다.[25] 검사 측에서 앞선 화에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지속적으로 유도신문을 하면서 강하게 피해자에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진술을 하도록 압박했고, 판사가 이를 따로 막고 있지 않았던 터라 정명석 변호사 입장에서도 강하게 나올 수 밖에 없긴 했다.[26] 변호사의 기본인 비밀유지의무를 멘티인 변호사가 위반하려 하면 이를 시니어 변호사가 잡아주려 훈계하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27] 대응이 괴팍해진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애초에 정명석은 상벌을 정확히 해두지 않았을 뿐 잘잘못에 대한 지적은 정확한 사람이었다, 5회에서도 권민우가 미팅 전까지도 우영우에게 사건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아 자료를 못 본 채로 미팅에 들어간 우영우가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자 주의를 준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28] 쌍방대리 금지 혹은 이익충돌회피의무를 지키기 위해서이다.[29] 이 에피소드 이전에 정명석은 우영우가 다소 엉뚱한 제안들을 해도 좋게 좋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대놓고 화를 낸 적은 사실상 처음이다.[30] 자세히 보면 엘리베이터에 탈 때 버튼 쪽을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동승자와 같은 층을 가는 것으로 판단해 정명석 변호사가 내릴 때 무심코 따라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 위암이라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토혈이 더 옳다.[31] 토혈은 내장 점막이 터져 피를 쏟아낼 정도로 손상됐다는 뜻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가야 한다.[32] 당장 사온 것도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랑 아이스커피인데, 낮시간 동안에도 이런 식으로 식사를 계속하며 일한 것으로 보아 정명석이 그동안 일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극초중반에 위장약을 먹는 장면이 있다.[33] 사실 엄연히 출장 명분으로 온 제주도임에도 워커홀릭인 정명석이 휴가를 즐기러 온 스탠스를 보인 것 자체가 무언가가 있었다는 암시기도 하다.[34] 참고로 작중 사람이 더 많은 집은 행운국수였다. 이는 마치 행운을 쫓느라 정작 행복을 찾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한 게 아닌가 추측된다. 또한 한편으로는 정명석이 기억하던 행복국수가 영업을 안 하는 것은 마치 현재 그나마 남아있던 행복조차 사라졌다는 정명석의 고달픈 삶을 말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35] 신혼여행 때부터 불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언제든 서울로 올라갈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해외가 아닌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야 했고 그 신혼여행 중에도 과중한 업무 때문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다 말고 서울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호텔에서의 로맨틱한 이벤트도 제쳐두고 밤늦게까지 자료를 정리해야 했다.[36] 신혼여행을 갔을 때 숙소에서 공교롭게도 명석은 8회에서 우영우에게 "새들도 아가양도 명석이도" 잘 시간이라 했었던 새벽 3시까지 일을 한다.[37] 이 대목에 배우 이윤지가 전처 '지수' 역할로 특별출연했다.[38] 참고로 위암 3기의 생존율은 약 40%다. 생존 가능성도 낮지 않지만 사망 가능성도 높은, 위태로운 상황이다.[39] 지수가 명석과 헤어진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자신과 함께 있을 때보다 일을 할 때 더 행복해하는 명석 때문에 외로웠던 것.[40] 또한 이 때문에 우영우가 자신 때문에 이준호가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어 이별 통보를 하게 된다.[41] 사건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편견없이 활용할 줄 아는 그가 얼마나 뛰어난 리더인지 보여주는 장면.[42] 다만 우영우답게 굳이 '처음으로'라는 말을 덧붙이거나 이혼당했다는 말을 하여 영우를 잘 알고 마음 넓은 명석이라 이해하지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칭찬인지 디스인지 헷갈리게 말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지금껏 무슨 일을 한 것인지 고민하던 명석에게 그만한 보람도 있었다는 걸 일깨워 주었다.[43] 결과적으로 13화에서 한선영에게 '비록 소액 사건이지만 작은 사건이 큰 사건이 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될 수도 있으니 신입 변호사들 여럿 데려가는만큼 밥값 제대로 하고 오겠다'고 너스레 떨듯이 다짐했던 말들을 모두 실천하게 된 셈이다.[44] 우영우가 "같이 일하는 선배 변호사와 안 맞는다"고 하자, 그게 누구냐고 묻고 장승준 변호사라고 대답한다. 정명석이 "에이씨..쯧.."이라고 작중 유일하게 제대로 험한 말을 한다.(...)[45] 순풍 산부인과. 전 회차를 고화질로 구매했다.[46] 1회에서 '보통 변호사가 아니다'라고 했던 건 장애인의 의미여서 그에 사과했던 것이고, 여기선 '의뢰인의 이익만을 위한 법 기술자'가 아니라는 의미로 보인다. 원래도 뛰어난 인격자였던 정명석의 인품이 한층 성장하였음을 보여주는 대사로 변호사라는 직업의 가치관을 달리보게 되었음을 암시해주는 대사이기도 하다.[47] 이전 13화 제주도에서도 아침부터 전복죽을 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시계 초침 소리에 잠을 설친 우영우와 그런 우영우가 신경쓰여 같이 잠 설친 동그라미가 숙소 거실에 있던 시계를 끄는 중에 숙소 마당에서 혼자 배 잡고 끙끙 앓고 있는 정명석을 발견한다. 그러고 아침이 밝자마자 털보 사장이 최수연이 아침부터 전복죽을 해주냐고 하니 아침에 마침 팔고 있길래 사 왔다고 말하고 옆에 거들고 있는 동그라미는 그래서 아침부터 사람을 흔들어 깨웠다고 말한다. 즉, 정황상 도저히 참지 못하는 복통을 가라앉히려고 새벽에 털보 사장에게 어쩔 수 없이 비밀리에 자신의 복통을 호소했거나 죽 좀 끓여달라고 부탁했던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털보네 주점에서도 털보 사장이 정명석을 위해 미리 전복죽을 만들어 놓은 걸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48] 여기서 우영우에게 여러 차례나 소리 없이 윙크로 신호를 보냈지만 우영우는 눈치채지 못했고, 따라서 지수의 눈치를 봤지만 긍정의 답변을 준 것일 가능성이 크다.[49] 위암 때문인지 술 대신물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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