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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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드라마
정직 부동산 (2022, 2024)
正直不動産


파일:정직 부동산 메인비쥬얼.jpg

장르
드라마
방송 시간
시즌 1}}} 화 / 오후 10:00 ~ 오후 10:45
스페셜}}} 수 / 오후 09:00 ~ 오후 10:30
시즌 2}}} 화 / 오후 10:00 ~ 오후 10:45
방송 기간
스페셜}}}
2024년 1월 3일
시즌 2}}}
2024년 1월 9일 ~
방송 횟수
시즌 1}}} 10부작
스페셜}}} 1부작
시즌 2}}} 10부작
제작
NHK
채널
NHK G | NHK BS4K



제작
쿠로사와 준
연출
카와무라 타이스케, 카나자와 토모야, 노다 켄타
극본
네모토 논지
원작
나츠하라 타케시, 미즈노 미츠히로, 오오타 아키라의 만화 《정직 부동산》
출연
야마시타 토모히사, 후쿠하라 하루카, 이즈미 리카, 쿠라시나 카나, 딘 후지오카
스트리밍
dorama korea | [[wavve|
Wavve
]]
| [[왓챠|
WATCHA
]]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편집]


거짓말을 못 하게 된 부동산 영업 사원이 정직함을 무기로 부동산업계에서 악전고투를 하는 통쾌한 일 코미디 드라마
2022년 4월 5일부터 2022년 6월 7일까지 방영한 NHK 드라마. 미국 영화 라이어 라이어처럼 잘나가던 영업직 직장인이 갑자기 초자연적 현상으로 거짓말을 못하게 되어 생기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시즌 1이 10부작으로 종영한 이후 2024년 1월 3일에 1부작 100분 스페셜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며, 시즌 2는 2024년 1월 9일부터 드라마 10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총 1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2. 등장인물[편집]



파일:나가세 사이치.jpg

배역명 / 배우
나가세 사이치
(永瀬財地)

(야마시타 토모히사(山下智久) 분)
뛰어난 화술로 등판 부동산의 넘버원 성적을
오랫동안 기록해온 영업 사원.
그러나 어떤 일을 계기로
갑자기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어
손님과의 교섭에 어려움을 겪는다.


파일:츠키시타 사쿠라.jpg

배역명 / 배우
츠키시타 사쿠라
(月下咲良)

(후쿠하라 하루카(福原 遥) 분)
등판 부동산에 갓 입사한 신입 사원.
고객 퍼스트를 모토로 삼고 있다.
교육 담당 나가세에게 지도를 받으며
고객을 위해 분투한다.


3. 기타[편집]


2화에서 주인공 나가세의 라이벌인 키리야마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중개서비스 계약구조를 다루는 부분이 나오는데, 실제와 맞는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만약 이런 부동산 거래 및 중개 구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의해서 보는 것도 좋다.
현실과 맞는 부분으로는, 먼저 부동산중개사가 '일반 중개' 계약 보다는 '독점 중개' 또는 '전속 중개' 계약을 맺기를 선호하고 이러한 계약을 따내기 위해 항상 매매당사자를 설득하려는 것은 맞다. 쉽게 말하자면, 독점계약이나 전속계약을 따내면 해당 물건에 대해 경쟁 부동산중개사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고, 그만큼 매도인이 자신에게만 중개서비스를 일임해야 하고, 또 그만큼 성약(成約)에 따른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1]
또한, 일반계약을 하게 되면 독점 또는 전속계약을 했을 경우에 비해 부동산중개사의 업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그만큼 물건이 잘 팔리지 않고 시간만 흐르게 된다는 점도 맞는 말이다. 특히 입지가 좋지 않거나 기타 조건이 나쁜 건물일수록, 중개사와 일반계약으로 진행할 시 당연하게도 확률적으로 잘 팔리지 않는다.
현실과 다른 부분은 수수료의 지급 구조에 관한 것이다. 키리야마가 "일반계약이 아닌 독점계약 또는 전속계약을 맺으면 매도인과 매수인 양쪽에서 수수료를 챙길 수 있어 이득"이라며 후배사원인 츠키시타에게 훈계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와 같이 거래 쌍방으로부터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특히 고급주거시설이나 상가건물 같이 거래액수 규모가 큰 물건일수록 그렇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억 단위 돈이 오가는 거래이고 중개사에게 수백~수천만원을 떼이는 격인데 거기다가 한 중개인에게 수수료를 더블카운팅으로 줄 정도로 바보인 매도인이나 매수인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물건의 매매를 중개하는 경우든 임대차를 중개하는 경우든, 중개인은 수수료를 일방(한 쪽)에서만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규모가 큰 거래일수록, 매도인 뿐만 아니라 매수인도 본인을 대리하는 중개사를 내세워 협상하기 때문에,[2] 매수인을 대리하는 부동산중개사는 매수인에게 성약 수수료를 수취하므로, 매도인을 대리하는 부동산중개사가 매수인에게서 수수료를 받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 물론 계약서의 내용에 따라 매도인과 매수인 간, 또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중개사에의 수수료 지급을 분담할 수는 있지만, 성약에 따라 지급하게 되어 있는 수수료 전액 자체에는 변동이 없다. 키리야마의 대사만으로 미루어보자면, 마치 이 정액(正額)을 양측에서 이중으로 수령하여 이익을 배로 챙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독점 중개나 전속 중개를 한다고 해서 이렇게 중개 이익을 2배로 받게 되는 건은 사실 거의 없다. 이러면 사람들이 다 본업 때려치고 부동산중개사 하겠지.. 인생 한 방이라는 게 바로 이런거 아니겠어..?
또한 물건을 임대/임차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임대인을 대리하는 중개인과 임차인을 대리하는 중개인이 따로 있다. 특히 외국계 부동산 에이전시를 비롯해 규모가 큰 중개회사일수록 회사 내에 이 기능(담당 조직)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를 '임대인 대리인'(LR; Landlord Representive), 후자를 '임차인 대리인'(TR; Tenant Representive)이라고 칭하며, 대규모 중개사일수록 LR팀과 TR팀이 나뉘어져 있다.[3] LR은 주로 물건을 소유한 임대인(쉽게 말해 건물주)과 붙어서 일하며 항상 건물주와의 네트워크를 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고, 물건 임대계약이 체결되면 성약 수수료도 임대인과의 정해진 중개계약에 의거해 임대인에서 받는다. 마찬가지로 TR은 임차인(프랜차이즈 회사나 개인사업주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하며, 임차인의 의향을 대리하여 건물주와 협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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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매도인도 바보가 아니므로, 해당 중개사가 물건 중개를 독점 또는 전속할 수 있는 기간을 한정한다.[2] 기본적으로 부동산이라는게 법이나 세금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고, 물건을 여러 번 다뤄본 사람과 쌩판 초짜인 사람은 물건을 보는 눈이 다를 수 밖에 없어 경험에 기반한 물건분석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거래규모가 클수록 이런 부분들에 관한 리스크 증대를 자연히 수반하므로, 매수인 역시 본인이 직접 매도인과 협상해 계약하기보다는 경험이 있는 중개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3] 등장인물들의 평소 대사로 미루어보아 '정직正直부동산'은 일류 부동산중개업소이거나 대규모 중개회사는 아닌 듯하며, 이런 경우 LR과 TR을 한 중개인이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흔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약 수수료 정액을 양쪽에서 수취해 2배를 챙기는 일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