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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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 의창구 진보당 후보
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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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진보당 정혜경 2024.jpg
출생
1975년10월 19일(48세)
소속 정당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현직
진보당 경남도당 창원의창구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정치국장
학력
창원 유목초등학교 졸업
창원 경원중학교 졸업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졸업
경상대학교 법학과 졸업
약력
전) 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전) 창원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진보당 가계부채119 창원의창센터장
진보당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 공동대책위원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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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정치활동
3. 생애
4. 을들의 노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정치인이자 시인


2. 정치활동[편집]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당(2020년)후보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출마하였다.


3. 생애[편집]


경상대학교 법대 재학시절 김진숙(노동운동가)의 말 한마디가 큰 울림을 주었다고 한다. 그가 쓴 시집 을들의 노래에 담긴 대학 축제 때 라는 시에 관련된 일화가 소개되어있다.

경상대 법대 재학시절

학교 축제 때 온 김진숙 지도위원의 말

여대생들 가방 고를 때 디자인 보고

고르제?

근데 그거 고를 때

가방 만드는 사람 생각해 봤나

너희들하고 똑같은 나이

여공 누이들이 그거 만들다가

손가락 잘리고 다친다

너희는 그거 생각해 봤나

그거 생각해 봤나....

그거 생각해 봤나....

수십년간 따라오는 그 목소리

「대학 축제 때」


이를 계기로 노동자가 되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대학 졸업 후 한국소니전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했다. 당시 2002년 부터 2006년동안 5년간 재직하면서 무려 60번의 계약서를 썼다고 한다. 쉬운 해고를 위해 한 달짜리 계약서를 강요했고 당시 처참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심정이 그의 시 <한 달짜리 인생>에 잘 담겨있다.

근로 계약기간은 한 달이었다

그달이 차면 종례할 때 이름을 불렀다

부르는 이름 속에 해고되는 사람과 해고되지 않는

사람이 분류되었다

이름들은 박스와 같았다

나갈 박스와 안 나갈 박스

그날이면 허름한 식당에서 환송식을 했다

우리끼리였다 해고된 언니들은

울었다

계약이 연장된 내 이름을 부를 때

괜히 언니들에게 미안해졌다

괜히, 라는 말뜻을 그때 알아차렸다

자신에 대한 패배감

대학 나온 년이...라는 주위의 시선들

그 뒤 나도 해고 되었고 나도 울었다

괜히, 라는 말 참 부끄러웠다

「한 달짜리 인생」

이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에서 비정규직 노동운동을 하였다.

4. 을들의 노래[편집]


2023년 11월 시집 을들의 노래를 출판하였다.
을들이 사는 삶의 이야기들이 세상에 울려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를 집필하였다.
시도 특출한 시인만 쓰는 것이 아닌 것처럼 우리 사회의 정치도 특출한 정치인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게 상식인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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