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돔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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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제가 르돔나이 (Jega 'Rdomnai)[1]
종족
상헬리
계급
블레이드 마스터 (Blade Master)[2]
소속
코버넌트 침묵의 그림자 부대원 → 배니시드

1. 개요
2. 작중 행적
3. 공략법
4.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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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거라...
Say goodbye...

Jega 'Rdomnai

헤일로 인피니트에 처음 등장하는 배니시드상헬리 블레이드 마스터다. 성우는 노시어 달랄. 한국어 더빙은 김기현.

과거 스파르탄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창설된 코버넌트의 특수부대 침묵의 그림자의 일원이었고 본작의 주적인 배니시드의 워 치프틴 에스카룸과는 친구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아주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3] 스파르탄을 사냥한 전력[4]이 있으며 같은 소속 보스 브루트들처럼 게임 상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 중 한명이라고 한다.

검정색 전투복에 왼쪽 팔이 의수가 특징인 상헬리로 전용 무장으론 붉은 색 에너지 소드[5]와 왼쪽 의수 팔목에 에너지 건틀렛으로 추정되는 무장을 갖추고 있다. 이는 CE 개발 초기에 엘리트들에게 방패같은 휴대용 에너지 실드를 주려다 폐기한 디자인을 부활시킨 듯 하다. 이후 왼쪽 의수 팔목이 에너지 소드로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잘 눈치채기 힘들지만 르타스처럼 왼쪽 턱이 잘려나가 방어구가 턱을 대신하고 왼쪽 흉부에도 손상을 입어 빨강색 전선이 드러나는 모습인데 과거 왼쪽에 엄청난 부상을 입은듯.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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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에 에이트리옥스의 행방불명으로 에스카룸에게 언성을 높이는 트레모니우스를 능동위장 상태로 뒤에서 붙잡아 처박고 왼팔의 에너지 소드로 위협하며 첫등장. 뒤이어 에스카룸에게 마스터 치프를 캐보란 명령을 받고 물러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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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검술의 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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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스파르탄을 따라가라.거리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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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놈에 대한 모든 걸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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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알겠다는 제스처)

이후 치프를 사냥하러 출격한 하이페리우스토바루스가 되려 치프에게 당해버리자 이에 언잖은 에스카룸을 하빈저가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남기며 통신을 끊어버리고 이에 흥분한 에스카룸이 심한 기침을 하자 그의 건강을 우려하며 힘을 아끼라는 조언을 해주는등 친우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몸 상태를 예상한 에스카룸은 제가에게 치프를 '산채'로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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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심한 기침)
제가: 냄새가 점점 강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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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을 아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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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내 오랜 벗이여,부탁이 있네.
제가: 뭐든 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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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마스터 치프를 데려와 줘.
산 채로.

이 뒤 스파이어 첨탑을 무력화후 에코 216이 치프를 데려오려 치프앞에 오자 조종석에서 위장장치를 해제해 에너지 소드로 조종관을 고장내 에코 216을 납치한다.

그리고 심판의 집의 3층 공간에 에코 216의 영상 메세지를 놓아 치프를 그안의 끌어들이고 위장상태로 에너지 소드로 치프를 위협한뒤 모습을 드러내 전투를 벌이나 결국 치프에게 당해버리고 제가의 시신은 위장장치로 사라진다. 친우인 에스카룸과는 다르게 유언조차 못남기고 죽는 허망한 최후.[7]

덤으로 그와 마주하는 장소는 어두컴컴한데 붉은 빛이 간간히 비추는 음산함과 일부러 그 자리에 놔둔 에코 216 파일럿의 가족 홀로그램이 기괴하게 어우러져 호러영화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3. 공략법[편집]


제가 돔나이는 은신 엘리트 기반 보스로서, 은신화 상태가 긴 정도가 아니라 그냥 상시 100% 은신상태다. 그나마 사격형 주무기로 바꾸며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다른 엘리트들과는 달리 제가 돔나이는 항상 플레이어의 시아 밖에서 옆을 노리며 근접전을 시도하며 공격에 맞는 순간 데미지가 브루트 중력 해머 수준의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다. 때문에 바닥에 탐지기 쏴 놓고 어디서 제가 돔나이가 등장하냐 찾아보는 순간 순식간에 옆구리 찔리고 스파르탄 스톤의 뒤를 따라가게 된다.

때문에 갈고리나 부스터 등을 사용해서 근접을 피하는 동시에 지형의 고저차를 적극 살리려는 전법을 노려야 한다. 한 곳에 시아를 집중시키지 말고 이리저리 돌리는 방식으려 측면을 노리는 제가 돔나이를 발견해야 하며 이렇게 등장한 그에게 충격 계열 피해를 입혀 경직을 입히면 딜을 가할 시간을 벌 수 있다. 특히 이 이전에 3층 정도의 아레나 모의전 끝에 상당히 많은 중화기를 구할 수 있기에 이를 꾸준히 투사하면 비교적 쉽게 제가 돔나이를 제거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보스전 시작과 동시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측면으로 갈고리 쏘고 도망처야 한다는 것. 바수스만 해도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중력해머 직격당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공속이 빠른 제가 돔나이는 HUD 표시되는 순간 움직이지 않는다면 시네마틱 연출 마냥 순삭당한다. 그리고 다른 은신 엘리트들과는 달리 제가 돔나이에게 탐지기를 명중시키는 건 좋은 선택이 못된다. 가끔씩 시아에서 벗어나는 게 아예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판정인지 탐지기 채로 사라지는 터라 엄한 탐지기 하나만 날려먹는다.

역시 꼼수가 있다. 제가 돔나이 스폰지점은 에코 216의 영상메세지 앞쪽으로 항상 고정되어 있으며 이 녀석의 첫 행동도 곧장 치프를 향해 달려온 뒤 에너지 소드로 써는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 보스룸은 제가 돔나이에게 던지는 용도로 다량의 융합코일이 배치되어 있는데 아시다시피 이 코일은 전설에서 자칼 저격병에게 손에 든 코일 맞고 돌연사 당한 경험만 봐도 알겠지만 단순 투척 이외에도 강력한 폭발피해를 입을 시 주변 코일과 연쇄폭발을 일으키는데 제가 돔나이 보스전은 영상메세지를 보기 전까지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코일을 모아둘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 따라서 보스전 지역 내의 모든 코일을 긁어다가 가져다놓고[8]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터뜨리면 에스카룸이 그를 소개하는 그 짧은 대사가 끝나기도 전에 전설 난이도에서도 한큐에 저승으로 보내버릴수 있다. 자세한 설명이 달린 공략글

4. 기타[편집]


제가의 왼팔이 의수인데 과거에 스파르탄을 사냥한 전적이 있는만큼 그들과 싸움에서 팔을 잃고 왼쪽의 의수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작 멀티 모드 스파르탄들에게 의수를 적용할수 있어서 제가의 의수 사례를 들어 상헬리들도 멀티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작이 번지 클래식 회귀인만큼 상헬리들도 묠니르 MK-5락샤사같은 전투복처럼 상헬리가 코어로 나올수도.

이전까지의 엘리트들과 다르게 검붉은 전투복 간지에 더해 에스카룸이 엉고이/키그야르 못잖게 상헬리와 으르렁거리는 저힐라네임에도 불구하고 상관을 넘어 친우로서 스스럼없이 돕는 신의와[9] 가학적인 스파르탄 킬러답게 냉혹하고 무자비함을 함께 보여주는 독특한 캐릭터라 퇴장이 아쉽단 평을 듣고있다. 하지만 시체가 클로킹되어 사라지는 점, 유일하게 처치 도전과제가 없는 점을 들어 각 커뮤니티에서는 생존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0] 또한 마스터 치프가 사망했을 시 하는 대사 중 "치프의 다음은 아비터다" 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비터와도 무언가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작에 아비터는 등장하지 못해 후속작에 아비터가 다시 등장한다면 제가 역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판 더빙 성우가 김기현이라 제라툴을 상대하는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검술의 달인이라는 것과 주무기가 에너지 검이라는 것, 분노한 어조의 대사가 많은 다른 엘리들과 다르게 보스전에서 나긋나긋한 어조로 많은 대사를 말하기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 유저들이 많은편이다.

[1] 영문판에서는 R이 묵음 처리되지 않고 '르돔나이' 라고 발음한다.[2] 상헬리들 중 검술이 극한의 경지에 이른 상헬리 전사들은 이 계급을 수여받게 된다. 국내판의 직역한 검술의 달인으로 불린다.[3] 그래서 작중 에스카룸과는 서로 말을 놓고 이야기한다. 지위자체는 에스카룸이 더 높지만 돔나이한테 일방적인 명령이 아닌 부탁으로 지시를 내린다.[4] 산시움 코버넌트 시절의 침묵의 그림자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게 특징인 붉은 색 에너지 소드를 무장한 걸 보아 돔나이도 침묵의 그림자 일원 이었던 것 같다고 팬들이 예측했는데 최근 밝혀진 정보로 확정되었다.[5] 재미있게도 배니시드가 결성되기 전, 에이트리옥스와 그 동포들을 사선에 보내던 침묵의 그림자가 사용하던 에너지 소드도 붉은 색이다. 현재 헤일로 메체에서 붉은 색 에너지 소드를 사용한 것은 감시관과 제가 돔나이가 유이하다.[6] 치프 뒤를 따라가기 시작한게 빠르면 트레모니우스 뒤를 몰래 따라 치프가 트레모니우스와 처음 조우 했을때나 차크 록의 탑에 가는 사이에 따라붙은걸로 추정된다, 늦어도 바수스와 조우했을때 까진 따라붙은걸로 추정. 아군을 돕지 않은 것도 에셔룸이 정보를 캐오란 지시가 있어 괜히 이들을 돕다가 지시에 잡음이 생길수도 있기에 이들을 돕지 않을 걸지도.[7] 게다가 에스카룸은 나름 치프가 최후를 추모해주지만 게임 진행상 제가는 대충 넘어간다.[8] 유의할 점은 소환 직후 바로 치프에게 달려오기 때문에 치프쪽에 가깝게 모아놔야 된다는 점과 즉시 터뜨려야 폭발 범위에 들어가 한방에 죽는다.[9] 작품 중반에 하빈저의 뻔뻔한 태도에 분개한 에스카룸의 지병이 도지자 제가 돔나이가 진정하라며 건강을 염려해주고, 에스카룸도 상술한대로 명령이 아닌 부탁하는 형태로 지시를 내리는 등 사이가 굉장히 돈독하게 묘사된다. 아예 에스카룸은 긴히 부탁할 것이 있다고 말하고, 제가 돔나이도 말만하라고 한다. 재미있게도 배니시드는 코버넌트, 특히 상헬리의 핍박에 분노하여 들고 일어선 세력인데 제가 돔나이는 상헬리 중에서도 저힐라네를 자살 임무에 몰아넣던 침묵의 그림자 소속이었다.[10] 일단 캠페인이 끝나면 통신장교가 말하는 죽은 인물 리스트에 제가 돔나이가 들어가 있는걸로 보아서 작중에서는 죽은걸로 알려져 있는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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