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인피니트

덤프버전 :




헤일로 인피니트[A]
Halo Infinite

개발
파일:343 인더스트리 로고.svg[[파일:343 인더스트리 로고 화이트.svg[1]
유통
파일:Xbox Game Studios 로고 가로형.svg[[파일:Xbox Game Studios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플랫폼
파일:Xbox One 로고.svg[[파일:Xbox One 로고 화이트.svg[2] | [3]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ESD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4] |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출시일
2021년 11월 16일[5] (멀티플레이 베타)
2021년 12월 9일[6] (캠페인, 멀티플레이)
장르
FPS
게임 엔진
슬립스페이스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음성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7]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유저 수
2,000만 명 22년 1월 실적 발표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사양
3. 판매 상품
4. 캠페인
4.1. 트레일러
4.2. 스토리
4.3. 특징
4.3.1. 세미 오픈 월드
4.3.1.1. 전진작전기지 탈환
4.3.1.2. 고가치 목표
4.3.1.3. UNSC 구조신호
4.3.1.4. 요새 공격
4.3.1.5. 스파르탄 코어
4.3.1.6. 기타 수집요소
4.3.1.7. 이스터 에그
4.3.1.8. 선전탑 파괴
4.3.2. 보스전
4.6. 이동수단
7. 포지
9. 평가
9.1. 캠페인
9.2. 멀티플레이
9.3. 과금 모델
9.4. 번역
10. 논란 및 문제점
10.1. 초기 그래픽 논란
10.2. 막장스러운 사후 관리
10.3. 흑인 노예제 해방기념일 보노보 명칭 논란
11. 기타



1. 개요[편집]


헤일로 인피니트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의 게임 제작사인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 시리즈6번째 넘버링 작품이자 헤일로 4부터 이어온 계승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자 헤일로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8] 헤일로 시리즈 개발에 20년 넘게 사용한 Blam! 게임 엔진을 대대적으로 개량한 슬립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한 최초이자 마지막 헤일로 게임이다.


2. 사양[편집]


Microsoft Windows PC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낮음
보통
높음
울트라
운영체제
Windows 10 RS5 x64
Windows 10 19H2 x64
프로세서
AMD Ryzen 5 1800
Intel i5-4440
AMD Ryzen 5 2600
Intel i5-9500
AMD Ryzen 7 3700X
Intel i7-9700k
AMD Ryzen 9 5900X
Intel i9-11900k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AMD Radeon RX 570
Nvidia Geforce GTX 1050 Ti[9]
AMD Radeon RX 5500 XT
Nvidia Geforce GTX 1660
AMD Radeon RX 5700 XT
Nvidia Geforce RTX 2070
AMD Radeon RX 6800 XT
Nvidia Geforce RTX 3080
Vram
4GB
6GB
8GB
10GB
DirectX
DirectX 12, 12 Ultimate[10]
저장공간
50 GB 사용 가능 공간
- 프레임 고정 기능 지원
- HDR10 지원
- 네이티브 돌비 비전 지원
- 돌비 애트모스 지원
- DTS:X 지원
- 21:9 |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지원
- 거친 픽셀 음영(VRS) 미지원
- 캠페인 Xbox Play Anywhere 지원 (Steam판은 제외)
- 크로스플레이(콘솔, PC, 클라우드가 함께 플레이)
- 멀티플레이 교차 진행상황(장치간 진행상황 공유) 기능을 지원, Steam x Xbox 도전과제 연동 지원


Xbox Series X
품질모드 최대 4K UHD 60FPS[11]
성능모드 최대 1440p QHD 120FPS[12]
거친 픽셀 음영(VRS) 적용
HDR10 지원
네이티브 돌비 비전 지원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Xbox Series S
품질모드 고정 1080p FHD 30FPS
성능모드 동적 1080p Sub-FHD 60FPS
낮은 그리기 거리
거친 픽셀 음영(VRS) 적용
HDR10 지원
네이티브 돌비 비전 지원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Xbox Cloud
최대 1080p FHD 60FPS
그래픽 프로필 'Xbox Series S 성능모드'
터치 조작 지원 여부 미지원
자이로 조준 지원 여부 미지원
컨트롤러 진동 지원 여부 지원
Xbox One X
품질모드 최대 4K UHD 30FPS
성능모드 최대 1440p QHD 60FPS
낮은 지형품질, 동적 그림자 미지원, 낮은 그리기 거리, 적은 초목 표현
HDR10 지원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Xbox One
최대 1080p FHD 30FPS
적은 수의 폴리곤 사용, 낮은 텍스처 품질, 낮은 SSR 품질, 동적 그림자 미지원, 적은 초목 표현
HDR10 지원 (Xbox One S)
HDR10 미지원 (Xbox One)
돌비 애트모스 지원
DTS:X 지원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 파일:Xbox Smart Delivery 아이콘.svg Smart Delivery 지원
- 전용 특전 상품 Digital Direct 지원
- 캠페인 Xbox Play Anywhere 지원 (Steam판은 제외)
- 크로스플레이(콘솔, PC, 클라우드가 함께 플레이)
- 멀티플레이 교차 진행상황(장치간 진행상황 공유) 기능을 지원, Steam x Xbox 도전과제 연동 지원


콘솔 최적화 상태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전기종에서 안정적으로 프레임을 유지하고 XSX의 120 프레임 모드도 쾌적하게 구동된다. 구기종 엑스박스 원을 사용해도 적당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 물론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One X 이상의 콘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Xbox Series S는 성능모드에서 거의 1080p를 유지한다. 때문에 60프레임 성능모드를 선택하는게 확실히 더 좋은 선택지이다.

다만, 준수한 콘솔 최적화에 비해 PC버전 최적화는 베타 기준으로 썩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래픽 자체는 나쁜 편은 아니나, 2020년대 이후 나오고 있는 AAA급 FPS 게임들은 물론 2010년대 게임들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그래픽 퀄리티가 높지 않음에도 요구사양이 상당히 높은 것이 문제인 것. 물론 게임을 구동하는 것 자체는 비교적 보급 PC 사양도 옵션을 낮추면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높은 옵션을 적용했을 때의 최적화 문제가 베타 기준으로는 좀 심각한 편이다. 일단 레이 트레이싱이 지원되지 않고(업데이트로 지원 예정) DLSSFSR 같은 프레임 보강 기술도 적용되지 않으면서 프레임 방어는 높음~울트라 권장사양 PC로도 어렵기 때문에 그래픽 대비 사양이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또한 옵션별로 그래픽 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울트라 옵션은 엄청난 사양을 요구하고 있다. 낮음~울트라 옵션에 따른 성능 차이가 일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별도로 옵션을 분석해서 최적화 옵션 팁을 공유할 정도다. 퀘이사존 그래픽카드 벤치마크를 보면 전반적으로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실제로도 6900XT의 프레임이 가장 높게 측정되고 있다. 그래픽 옵션 역시 일부 옵션을 낮추는 것이 프레임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PC버전의 경우 야외 파트의 최적화가 상당히 나쁜 편인데, 멀티플레이의 빅 팀 배틀에서 높음 권장사양 이상의 컴퓨터로도 상당히 버벅이는 것을 보고 많은 팬들이 우려했던 부분인데, 실제로도 발매일 기준으로 캠페인의 헤일로 지표면에서의 프레임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 그리고 캠페인을 진행하면 무엇보다 VRAM 누수가 상당해서 몇시간 플레이하면 높음 사양 이상을 만족시키는 그래픽카드를 달고 있어도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렉이 걸리거나 아예 게임이 튕기는 경우가 잦다.


3. 판매 상품[편집]


  • 캠페인

  • 일반판 (59,900원)

  • 게임스톱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 베스트바이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헤일로 인피니트 스틸북 케이스
  • 월마트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독점 Mk50 사이드킥 무기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인 XBOX 온라인 판매인증사 예약주문판 :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마스터 치프 헬멧 배지, 마스터 치프 머그컵, 헤일로 인피니트 마스크 2종 및 스트랩
  • 수집가용 스틸북 에디션 (국내 수입일정 없음)

  • 캠페인, 녹색과 파란색 또는 빨간색의 Mega Construx 실물 헤일로 헬멧 장난감 무작위 색상으로 하나 동봉, Zeta Sky Armor 및 Weapon Coatings, Chosen Emblem 및 Nameplate, 독점 Mk50 사이드킥 무기,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스틸북 케이스
  • 게임패스 사용자 (월 ₩7,900 / 월 ₩11,900) : 구독 기간 동안 캠페인 무제한 접근

  • 게임패스 가입기간 동안 캠페인에서 해금한 멀티플레이 관련 보상은 중도에 게임패스 구독을 해지해도 영구적으로 멀티플레이에서 사용이 가능함.

  • 멀티플레이

  • 배틀 패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무료 멀티플레이어 게임
    • 프리미엄 패스 (1,000 크레딧) : 프리미엄 트랙 잠금해제
    • 프리미엄 패스 번들 (2,800 크레딧) : 26레벨 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패스
  •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자는 구독 기간 동안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독점 보상 매달 지급
    • 런칭일 증정(21년 12월) 독점 보상 : MA40 돌격소총 'Pass Tense' 무기 코팅, 챌린지 교환권, XP 부스트 2개

  • 아트북

  • The Art of Halo Infinite (52,000원)

  • XBOX SERIES X HALO INFINITE 한정판 번들 (698,000원)

엑스박스 시리즈 X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파일:14463be8-4538-4e50-a980-5c1b48011f37.jpg
헤일로 인피니트 엑스박스 시리즈 X 한정판 콘솔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엑스박스 컨트롤러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일반판
₩698,000

  • Xbox Elite 무선 컨트롤러 Series 2 - Halo Infinite 한정판 (245,700원)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컨트롤러
독점 구성
파일:haloinf-con.png
멀티플레이 게임서
장착 가능한
헤일로 인피니트
한정판 엘리트 컨트롤러 시리즈 2 모양
총기 부착물 장식
디지털 코드
₩245,700


4. 캠페인[편집]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인류의 운명이 위기에 처한 때에, 마스터 치프는 여태껏 상대한 적 중에 가장 무자비한 적과 싸우게 됩니다.
인류 최고의 영웅이 되어 장대한 모험을 경험하고 거대한 헤일로를 탐사하십시오.


전작인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 일어난 피조물 봉기 사건의 여파로 UNSC가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코타나휘하 AI들에게 전 은하가 무력화되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한다. UNSC 인피니티의 생존자들은 1년에 가깝게 피조물들의 수색망과 여전히 적대적인 외계 생존 세력 사이에서 발버둥 쳤고, 마침내 코타나가 탄생했던 리치 행성에서 이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게 된다. 바로 코타나와 똑같은 제작 방법을 거친, 같은 수준의 스마트 AI를 만들어서 제압하는 것.

이에 따라 2559년 제타 헤일로에서 코타나를 유인한 뒤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스마트 AI로 포획해서 삭제하겠다는 야심 찬 작전을 수행한다. 하지만 작전 수행 과정에서 무언가 엄청나게 잘못되어 버렸고, 뜬금없이 저힐라네 중심의 군벌 함대 배니시드의 공습에 직면한다.[13] 안 그래도 한 줌밖에 남지 않았던 UNSC는 이 공습에 산산조각 나고 마스터 치프도 이에 휩쓸린 뒤, 우주 공간으로 떨어진 이후 생존 모드가 활성화되어 슈트의 자동 구난 신호만 발신하며 의식을 잃은 채 떠돌게 된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린 치프 앞에 있던 건 UNSC 시설도 코버넌트의 심문실도 아닌, 대충 널브러진 펠리컨 짐칸 내부와 마침내 집에 갈 수 있다고 환호하는 피폐한 에코-216 파일럿 한 명뿐이었다. 알고 보니 그사이에 시간은 6개월이나 지난 2560년 5월이었고, 본래대로라면 자신들처럼 피조물들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치고 있었을 배니시드 군벌은 제타 헤일로에 터를 잡았으며, 우주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생존자는 동력이 고갈되고 슬립스페이스 엔진도 없는 펠리컨 안에 남아 있던 에코-216 뿐이었던 것.

6개월간의 공백과 새로운 적을 마주한 링에서 또다시 최후의 스파르탄이 된 마스터 치프는 그의 동행자 파일럿, 그리고 어찌 된 영문인지 임무를 성공하지 못한 채 남겨진 대 코타나 스마트 AI인 무기와 함께 다시 여정을 떠난다.


4.1. 트레일러[편집]


게임의 숨겨진 뒷배경을 알려주는 짧은 단편 영상.


배니시드의 봉기

배니시드의 지도자 에스카룸은 영웅들을 시작으로 인류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선언합니다. 마스터 치프는 그의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말하지 못한

하베스트를 탈출한 화물선에 배속된 두 명의 해병대원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승객들을 보호하는 한편 외계 에너지 보호막을 입수했다. 그들의 영웅적 행동은 마스터 치프의 방어 발전을 가속화하는 기술적 돌파구로 이어졌습니다.||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빛을 가져오는 자들

UNSC 발굴 현장 폭격 이후 식민지 광부들은 갱도 붕괴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치프의 외골격에 중요한 광석을 추출하기 위해 자원했습니다. ||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프로젝트 마그네스

마스터 치프의 최신 업그레이드인 그래플샷과 스파르타 117의 무기고를 영원히 바꾼 민간 기술자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세요.||

팬 한글번역 영상


UNSC 아카이브 - 영원히 우린 싸운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영웅은 부름을 받으면 부활했습니다. 마스터 치프는 자신의 가장 어려운 전투에서 용감한 행동을 감행합니다. 우리는 항상 영웅을 믿었습니다. 이제 영웅이 될 때입니다.



4.2. 스토리[편집]


전설 난이도로 게임을 클리어 하면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설 엔딩이 나온다. 영상 자체는 노멀 엔딩과 차이가 없으나, 기원전 9만 7386년 당시 제타 헤일로에서 그랜드 이댁트라는 선조와 데스폰던트 파이어의 음성 대화가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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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UNSC 인피니티는 코타나 카피인 무기를 사용해 제타 헤일로에서 코타나 파괴작전을 시행하다가 에이트리옥스가 이끄는 배니시드군에 기습당한다. 단 4분만에 치프는 우주로 떨어지고 함선은 파괴되어 작전은 실패한다. 잔존 병력은 제타 헤일로로 대피한다. 6개월후 에코에게 구조된 치프는 무기를 회수하고 헤일로에서 UNSC 병력을 재집결하여 기습한 배니시드를 몰아내려 한다.

현재 배니시드군은 에이트리옥스가 아니라 에스카룸이 이끌고 있었다. UNSC를 재집결 하면서 배니시드군과 충돌하게 된다. 배니시드와 하빈저의 보존실 파괴와 봉인 발굴현장을 저지하고 보존실을 지키려는 데스폰던트 파이어를 구출해 배니시드의 계획을 저지한다.

이후 헤일로 시설을 복원하려는 어주던트 레볼루션의 선조 병력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제타 헤일로는 무언가 봉인되어 있었으나 선조는 이 봉인을 걸고서 해제할 열쇠를 아예 버려버렸고 배니시드가 이를 풀어낸것을 확인한다. 이 무언가는 하빈저와 엔드리스로 밝혀진다.

코타나는 제타 헤일로를 완전 점령하기 위해 데스폰던트 파이어에게 제어권한을 요구하였으나 보존실 관련 권한 때문에 플러드 보다 더 위험하다면서 헤일로 무기권한은 몰라도 보존실 권한 양도 까지는 안된다고 거부하고 있던것. 플러드 보다 위험하다는 엔드리스이나 현재로서는 하빈저만 활동중이다.

무기는 본래 계획대로면 코타나 파괴 이후 자폭했을 자신이 자매기가 아니라 코타나 카피라는 자신의 진실을 알게된다. 치프는 그녀를 파괴 시키지 않고 계속 같이 가기로 한다.

에코를 납치해 치프를 유도하며 전투로서 다른이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에스카룸을 쓰러뜨린 치프는 자신이 쓰러져 있던 동안에 발생한 헤일로 파괴와 코타나의 진실을 확인하게 된다. 인피니티함이 파괴된 후, 무력화된 코타나에게 UNSC보다 에이트리옥스가 먼저 접근해 그녀가 생포되었고 에이트리옥스는 제타 헤일로를 점령하여 헤일로를 발사하는것으로 복수를 하려 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코타나는 자신들(AI)의 실패를 인정하고 무기를 남기고는 헤일로를 파괴하며 자폭한 것이다.

마스터 치프는 에이트리옥스가 부활시켰던 하빈저를 쓰러뜨리나 하빈저는 엔드리스의 부활을 완료하였다. 파괴를 피해 포탈을 타고 며칠 뒤의 제타 헤일로로 탈출한 치프는 잔존 병력을 몰아내고 제타 헤일로를 완전히 점령한다.[1]

12월 7일 신규 게임 타이틀 Halo: The Endless 상표 출원이 완료되어 후속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식 시즌제 DLC 형태로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마침 시즌제 패키지만 시즌1에 90여 개가 올라가 있어서 시즌 여러 개를 팔아먹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스토리적으로도 작중 자폭한 코타나 외에는 해결된 일에 없어서 처리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제타 헤일로 구석에 거치된 가디언도, 붕 떠버린 도메인 권한도, 폭주하는 정신 의회도, 제타 헤일로의 플러드 잠식 지대도, 복귀한 엔드리스도 돌아오는 선각자들도, 리치로 파견된 전작 주인공도, 아직 해결된 게 하나도 없다.



4.3. 특징[편집]



4.3.1. 세미 오픈 월드[편집]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정신적으로 계승한다는 본작의 취지대로,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레벨 디자인을 오마쥬 하였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초기 컨셉과 헤일로 3: ODST를 떠올리게 하는 세미 오픈 월드 방식의 헤일로 생태계를 구현했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은 하나의 캠페인 챕터에서 플레이어에게 다중 목표를 제공해, 플레이어가 목표달성 순서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헤일로 인피니트에도 이와 비슷한 방식의 임무 챕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헤일로 전쟁의 서막 캠페인의 배신 챕터에서는 3개의 펄스 생성기를 파괴하라는 목표가 제시된다. 플레이어는 헤일로 곳곳에 흩어진 A-B-C의 펄스 생성기를 원하는 순서대로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며 파괴한다.

헤일로 곳곳에는 야생동물과 같은 다양한 식생들이 있으며, 순찰을 돌고 있는 엉고이 분대라거나, 하늘을 가로질러 어딘가로 이동하는 수송선 등[14] 동적인 환경이 표현되어있다. 엉고이를 걷어차서 날리는 상헬리라거나, 경치를 구경하려다가 공격을 받고나서 다급하게 방패를 작동시키는 키그야르 등 디테일한 재미가 게임에 녹아들었다.[15] 헤일로의 날씨는 변화하며, 낮과 밤이 있다. 밤에는 엉고이가 잠을 자기도 한다. 비와 눈은 현재 구현되어 있지 않으며, 바람과 안개만 구현되어있다. 시간에 따라 적들의 순찰 경로는 달라진다. 또한 치프가 들고 다니는 무기나 장비에 따라, 배니시드의 무장도 달라진다.

07 시설 제타 헤일로는 고리가 끊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곳곳에 무너져 내린 부분이 있으며, 항공기를 타고 제타 헤일로를 여행하다 보면 우주 공간을 항행하는 구간이 있기도 하다. 제타 헤일로는 분명 거대한 공간이지만, 의도적으로 분할되어있어 플레이어는 한 번에 특정 부분에만 접근할 수 있다. 제타 헤일로는 적어도 처음에는 넘을 수 없는 공간의 틈이 있는 큰 섬 덩어리로 나뉜다. 육지는 다리로 연결될 수 있고, 나중에 잠금이 해제되며 AV-49 와스프를 호출해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다. 결국에는 잠긴 영역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범위가 제한되어있다.

지도의 수집품을 찾기 위해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의 방향 패드를 한 번 누르면 활성화 되고 근처에 있는 무기, 목표 및 수집품을 간략하게 강조 표시한다. 그러나 범위가 다소 제한되어 있다.

임무에서 획득 가능한 수집품인 스파르탄 코어로 묠니르 전투복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추진기와 같은 스파르탄 어빌리티를 사용 가능하다. 맵 어딘가에는 해골이 숨겨져 있으며, 해골을 찾으면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도에는 비밀 방이 숨겨져 있으며, 희귀하고 독특한 무기를 발견할 수 있다.

제타 헤일로의 생생하면서 현실적인 자연 환경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캠페인 맵에는 전체적으로 인공 광원이나 숨겨진 광원의 수가 매우 부족하고 거의 대부분의 조명을 하나의 태양으로 해결하고 있다. 때문에 인공적인 빛깔로 극강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기어스 5와 다르게 전체적으로 인공적인 빛깔은 덜하면서 사실적이긴 하나 만족스럽지 않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은 너무 어둡게 보이는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16] 반면 멀티플레이는 싱글플레이와 다르게 조명 엔티티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캠페인과는 다른 느낌을 가지면서 매우 뛰어난 그래픽으로 보인다.


4.3.1.1. 전진작전기지 탈환[편집]

이번 작의 핵심은 전방 작전 기지의 탈환과 운영에 있다. 제타 헤일로에는 여러 개의 전진작전기지가 있으며, 이들 전진작전기지는 포네틱 코드로 구분된다. 전진작전기지를 점령하면 인근에 있는 배니시드국제연합 우주사령부 인력의 활동을 탐지해낸다. 또한 전진작전기지 사이에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전진작전기지는 UNSC 해병들의 집결 지점 역할을 수행한다. 에코-216으로부터 무기나 무기의 변형, 새로운 차량 및 탑승 장비를 공수 요청 및 수령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전진작전기지를 건설하는 방법은 해당 지역의 배니시드 병력을 소탕하고, 통제 터미널에 접속해 전진작전기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FOB를 운용하기 위해선 용맹(Valor)이라는 자원이 필요하다. 용맹을 모으면 FOB에서 새로운 지원을 요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용맹을 이용해 FOB에서 마스터 치프의 무기나, 차량, UNSC 해병들 역시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무기를 제작해놓고 기다리다보면 간혹 해병들이 집어가는 경우도 있다. 용맹으로 스파르탄 코어를 획득할 수 있고, FOB에서는 용맹으로 잠금해제한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MA 어설트 라이플와 M50 사이드킥 밖에 사용할 수 없다. 필드에 있는 보스를 처치한 다음 그들의 고유무기를 획득하면 FOB에서도 이 아이템을 소환해 쓸 수 있다. 차량 공수를 요청하면 에코 216이 직접 펠리컨을 끌고 차량을 낙하시켜준다. 주의할 점은 앞서 말했듯이 차량을 '낙하' 시키기 때문에 투하지점 근처에 NPC(대부분 해병)가 있다면 압사당한다. 이는 플레이어도 동일.

특정 전진작전기지를 되찾으면 지도에 UNSC 오디오 로그나 멀티플레이어에서 사용 가능한 갑옷이 지도에 표시된다. 오디오 로그는 UNSC의 것만 있는게 아니며 배니시드나 헤일로의 다른 누군가에 대한 오디오 로그도 있다.

전진작전기지의 이름은 NATO 식 음성 기호로 이루어져있으며, 인디아(I)와 마이크(M)가 생략된 알파(A)부터 노벰버(N)까지 총 12개의 기지가 존재한다. 해당 기지들은 지도의 기능인 '빠른 이동'(PC 기준 기본설정 R)이 가능하므로 외딴 곳에서 길을 잃었거나 멀리 떨어진 주 목표 근처 기지로 빠르게 이동하고 싶을 경우 해당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골프
스토리 진행 상 가장 먼저 점령하게 될 전진작전기지. 기지 쪽으로 내려갈때 오른쪽에 플라즈마 캐논이 있기 때문에 적들을 캐논만 써서 싹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브루트 보병이 2명 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특이사항이 없으며 그런트 자칼의 수도 적고 모두 등급이 낮은 적들만 존재한다.

기지 주변에는 앞서 언급한 플라즈마 캐논 포대 외에, 차량 호출 지점 중심으로 1시 방향에 수류탄과 함께 스파르탄 오디오 기록을 얻을 수 있으며, 지도에서 북쪽 길 가까이에 스큐어, 맹글러, 불독, 스파이크 수류탄이 배치된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와 운동성 탄약 재보급 상자가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섬의 최하단 끝에 까지 지점이 표시된다.
배니시드 요새
랜섬 성체
고가치 목표
오크로 바가둔
UNSC 구조 신호
복서, 카레라, 스타라이트
스파르탄 코어
3개
묠니르 병기고
2개

  • 폭스트롯
골프 기지와 마찬가지로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기지. 다수의 그런트와 파란 엘리트 4명, 빨간 엘리트 1명으로 골프 기지에 비하면 병력 수가 많은 편이다. 탈 것을 들고왔다면 쉽게 점령이 가능하지만, 맨몸으로 왔다면 업그레이드가 부실한 상태에서 다수의 엘리트와 싸우느라 고전할 수 있다. 가끔 엘리트가 기지 내에 배치되어 있는 파괴자를 들어서 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남동쪽 200m 미만의 가까운 위치에 배니시드 선전탑이 하나 있고, 북서쪽 골짜기에 배틀라이플 1정과 스파르탄 오디오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 목표인 탑이 있는 북쪽 주변까지 지점이 표시된다.
고가치 목표
블리글라드
UNSC 구조 신호
케이맨
스파르탄 코어
2개
묠니르 병기고
2개

이 지점들을 점령하고 나서 진행을 안하고 다른데까지 가려고 해도 다리가 접혀져 있기 때문에 갈 수 없는 곳도 있으니, 억지로 가려고 하지 말고 켐페인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진행이 된다.

  • 에코
'타워'에서 차크록 처치 후 건너편 지형으로 넘어가서 제일 처음 점령하게될 기지. 브루트 5명과 자칼 2, 소수의 그런트가 기지에 있다. 주의 대상은 히드라를 사용하는 브루트 장교가 있으며, 산탄총 브루트 또한 경계대상. 그 외에 브루트 보병이 3명 있으니 이들이 좋은 무기를 들어서 공격하기 전에 처리해주자. 기지에 파괴자, 맹글러, 스파이크 수류탄이 있는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가 하나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기지를 중심으로 서쪽에 많은 지점이 표시된다.
배니시드 요새
파열의 보루
고가치 목표
이크노부스
UNSC 구조 신호
블루밸, 인디애나, 피라미드, 쿠리어
스파르탄 코어
2개
묠니르 병기고
3개

  • 찰리
주 목표지인 발굴 현장에서 남쪽에 위치한 기지. 위치상 에코 기지 다음으로 점령하게될 기지다. 이 기지에는 유독 위협적인 적들이 두드러지는데, 그런트와 자칼들부터 등급 높은 놈들이 배치되어 있고, 빨간 엘리트에 브루트 2명, 화룡점정으로 플렛폼 위쪽에는 자칼 저격수 2명에 족장이 배치되어 있어 초반부에 얻는 기지치곤 상당히 강력한 병력구성을 자랑한다. 차량없이 정면으로 뚫고가기는 힘들며, 차량이 있어도 분열기를 들고 있는 그런트를 조심해야 한다. 정면으로 가기가 힘들다면 절벽쪽으로 빙 돌아서 언덕 위 자칼 저격병부터 처리한 다음에 족장을 저격한 후, 족장이 들고있는 플라즈마 캐논으로 나머지를 쓸어버리자. 동쪽에 선전탑이 하나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 임무인 발굴현장의 남서쪽으로 많은 지점이 표시된다.
배니시드 요새
티시의 제련소
고가치 목표
발카루스
UNSC 구조 신호
하푼, 타이탄, 랜서
묠니르 병기고
2개

  • 브라보
주 목표지인 발굴 현장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기지. 그런트 뮬 2명에, 스큐어 저격병 브루트가 5명, 충격 라이플 저격병 브루트 2명으로 이루어진 져격 파티가 자리잡고 있다. 스큐어와 충격 라이플이라는 조합 때문에 차를 탄체로 애매하게 거리벌리고 싸우면 차가 순식간에 터져버릴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근접해서 싸워주는 것이 좋다. 근처에 스큐어, 맹글러, 스파이크 수류탄이 배치된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가 있으며, 서쪽 가까운 곳에 선전탑 하나가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로 주 임무인 발굴 현장의 동쪽에 지점이 표시된다.
배니시드 요새
멸절의 뿔
고가치 목표
빕밥
UNSC 구조 신호
제스터, 썬더, 벵갈
스파르탄 코어
1개
묠니르 병기고
3개

  • 알파
발굴 현장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기지. 첫 시작지인 트레모니우스 기지와 가장 가까이 있는 기지다. 그런트 10명 정도에, 파괴자를 든 장교 브루트, 충격 라이플과 스큐어를 든 브루트가 1명 씩 배치되어 있다. 위협적인 브루트들만 처리할 줄 안다면 어려울건 없다. 기지 근처에 운동성 탄약 상자가 배치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자. 남동쪽 가까운 곳에 선전탑이 하나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로 북쪽 위주로, 최상단 끝까지 지점이 표시된다.
배니시드 요새
심판의 무기고
고가치 목표
잉카 사함
UNSC 구조 신호
펠러딘, 바라쿠다, 코브라
스파르탄 코어
3개
묠니르 병기고
2개

  • 델타
지도상으로 보면 연결된 도로도 없이 중앙지역에 산악 지형에 둘러싸여져 있고 메인 미션 '보존실'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넘어 갈 수 있지만, 근성으로 산을 넘어가는 식으로 가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FOB 시설만 덩그러니 있지만 접근하면 은신한 엘리트들이 2명이 매복한것을 볼 수 있다. 무방비하게 접근하지말고, 대비만 잘하면 쉽게 점령할 수 있다. 위협 감지기로 위치를 확인하고 몰래 뒷치기를 하여 두 명다 한 방에 끝장내는 것이 가능하다.

주변에 배니시드의 작은 병기창이 2개 있으며 운동성 탄약 상자와 플라즈마 수류탄 보급이 가능한 곳과, 플라즈마 탄약 상자와 에너지 소드, 무기 거치대가 있는 곳이 있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 임무인 첨탑 주변과 해당 지형에서 가장 높은 지형인 북쪽 꼭대기까지 지점이 표시된다.
UNSC 구조 신호
프론토, 폭스하운드
스파르탄 코어
2개
묠니르 병기고
3개

  • 리마
펠리칸 추락 임무 후 사령탑으로 향하면서 제일 처음 보게되는 기지. 파란 엘리트, 빨간 엘리트, 노란색 장군 엘리트가 1명 씩 있고, 그런트 다수와 파란 자칼 2명이 배치되어 있다. 엘리트들, 특히 장군 엘리트가 화력이 강하고 은신과 에너지 소드를 활용한 기습을 시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전에 밴시를 뺏어서 타고 왔다면 공략하기가 한결 편해진다.

기지 왼쪽에 플라즈마 탄약 상자와 파괴자, 맹글러, 스파이크 수류탄이 거치된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가 있고, 오른쪽에 펄스 카빈, 니들러, 플라즈마 피스톨, 플라즈마 수류탄이 거치되어있고, 플라즈마와 충격 탄약 상자가 놓여져 있으며, 정면 바위의 왼쪽에 로켓발사기와 운동성 탄약 상자가 있느니 필요한 무기와 탄약이 있다면 마음껏 가져가자. 레이스도 한 대 배치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자. 그러나 처음 이후로 다시 리마 기지로 방문하면 레이스는 사라진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 임무인 시퀸스 주변과 왼쪽 절벽 위쪽까지 표시가 된다. 참고로 표시되지 않는 묠니르 병기고가 하나 있으며, 표시된 두 개의 묠니르 병기고 사이의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다.
배니시드 요새
리븐 관문
고가치 목표
배로스
스파르탄 코어
2개
묠니르 병기고
3개

  • 노벰버
리마 기지에서 북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전진작전기지. 가까운 곳에 주 목표인 신호기가 있으며 첫 출발지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신호기이므로 도로로 이동한다면 리마 기지 이후에 점령하게될 것이다. 자칼과 그런트가 각각 6,7명 정도 있으며 죄다 등급이 높은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브루트 보병이 서너명, 스큐어를 든 브루트 저격병 2명이 플렛폼에 배치되어 있다. 차량을 끌고 왔다면 별거 없지만, 맨몸으로 왔을 경우 등급 높은 그런트와 자칼들을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헤드샷 배율이 높은 무기가 필요할 것이다. 당연하지만 브루트 저격병들을 가장 주의할 것.

기지 근처에 배니시드의 간이 탄약고가 있으며, 충격 라이플, 펄스 카빈, 파괴자, 다이나모 수류탄과 플라즈마 수류탄이 거치되어 있고, 운동성 탄약 상자가 있다. 기지에서 잠시 떠났다가 돌아오면 밴시가 날아다니면서 해병을 괴롭히는데, 뺏어서 우리 밴시로 만들어버리자. 주변으로 넓고 얕은 호수가 있기 때문에 차량 운전 연습으로도 꽤 좋은 지역이다. 리마 기지와 마찬가지로 가끔식 레이스가 배치되기도 한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주 임무인 신호기가 있는 지형 전반에 지점이 표시된다.
고가치 목표
제레투스, 아르톡
스파르탄 코어
3개
묠니르 병기고
2개

  • 줄리엣
리븐 관문 통과 후 서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기지. 북쪽 길을 쭉 따라가면 주 목표인 신호기에 갈 수 있다. 브루트 6명에 그런트 다수가 배치되어 있다. 브루트 2명이 센티널 빔을 들고 있다는 점 외에는 딱히 특별한 점은 없다. 크게 위협적인 적은 없으므로 물량만 잘 처리하면 무난하게 점령 가능하다.

기지 근처에 운동성, 플라즈마, 충격 탄약 상자가 있으므로 필요할 때 이용하자. 가끔식 레이스가 배치되기도 한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기지를 중심으로 오른쪽의 산 위와 위, 아래 쪽에 지점이 표시된다.
고가치 목표
스키머 알파, 미리어드
스파르탄 코어
4개
묠니르 병기고
4개

  • 킬로
줄리엣 기지에서 남쪽에 위치한 기지. 주 임무인 신호기가 남서쪽 방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오르막길 없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오기 위해선 밴시, 와스프를 타거나 어넥스 능선 쪽에 위치한 승강기를 타고 올라와야 한다. 기지 내에는 브루트들만 있는데, 일반 브루트 1명, 코만도를 든 브루트 2명, 산탄총을 든 브루트 1명, 스큐어 저격병과 충력 라이플 저격병이 1명 씩, 그리고 파괴자를 든 점프팩 장교 브루트가 있다. 가지고 있는 무기들로 브루트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기지를 얻자.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서쪽 외딴 섬까지 지점이 표시된다.
배니시드 요새
어넥스 능선
고가치 목표
리스 쿨
스파르탄 코어
3개
묠니르 병기고
1개

  • 호텔
줄리엣과 킬로 기지에서 서쪽 멀리 떨어져 있는 기지. 남쪽에 주 임무인 신호기가 있다. 도로 이동으로 진행 시 가장 마지막에 점령하게될 기지. 분열기를 들고있는 상위등급 자칼 4명, 스커미셔 2, 브루트 보병과 코만도 브루트가 2명씩, 고스트를 탄 엘리트, 방어막을 두른 브루트 점프팩 장교가 있다. 기지 외각 쪽에 밴시가 있으므로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기지 근처에는 운동성, 플라즈마, 충격 탄약 상자가 있어 보급이 가능하다.

점령 완료 시 지도에 표기되는 '관심 지점'은 다음과 같으며, 지역의 서쪽까지 지점이 표시된다.
UNSC 구조 신호
포춘
고가치 목표
엔게돈, 오르도 말
스파르탄 코어
2개
묠니르 병기고
2개


4.3.1.2. 고가치 목표[편집]

지정된 네임드 보스들을 처치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고유한 무기 변형을 해금하는 시스템. 한번 획득한 무기들은 언제든 전진기지에서 제작할수 있다. 용맹포인트가 낮은 초반에 괜찮은 변형을 얻어두면 매우 진행이 쉬워진다. 다만 변형 무기군은 탄종별 보급을 하는 보급소가 없다면 원판의 총기류와 탄이 호환되지않는지 탄약이 보급되진 않는다. 각각의 네임드와 해금되는 무기변형의 특성은 아래 내용 참고. 보스전과는 달리 네임드들이 보스만큼 체력이 뻥튀기 되어있진 않다. 그 때문에 차량이 갈 수 있는 지형일 때는 스콜피온이나 고화력 해병 5인 탑승한 차량을 끌고가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죽는다. 또한 네임드의 실드를 모두 제거한 상태로 저격총을 사용해 헤드샷을 날리면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즉사하기도 한다.

해금되는 무기 변형에 관한 내용은 항목 참고.

고가치 표적으로 선정된 배니시드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잉카 사함
전 코버넌트 출신의 함장. 코버넌트 몰락 후엔 에스카룸과 동맹이 되어 활동한다. 가학적인 성향이라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 스파르탄을 자신의 취미로서 고문한 전적이 있다.

전진작전기지 '알파'를 점령하고 나면 트레모니우스 전초기지 위쪽의 외딴 섬에 표기가 된며, 트레모니우스 기지에서 서쪽으로 가서 갈고리로 넘어갈 수 있다. 잉카 사함 외에 다른 특별한 요소는 없고, 와스프나 어디서 밴시라도 주워서 타오고지 않고서는 차량 이동도 제한되는 빈 회랑 때문에 가기가 좀 귀찮은 위치에 있다. 인 게임의 잉카 사함은 배니시드 색으로 도색된 엘리트 장군 복장에 변형 무기인 속사형 펄스 카빈을 들고 있고, 수틀리면 은신해서 에너지 소드를 들고 기습을 하기 때문에 일 대 일로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주변 병력 배치도 강한 편으로, 정면으로 돌입할 때 고스트를 타고 있는 그런트로부터 양 옆의 언덕에 각각 브루트 저격병과 자칼 저격수가 있으며, 끝에는 셰이드 포탑까지 2대 배치되어 있다. 덤으로 병력이 줄면 드랍포드로 버서커 브루트가 지원을 오므로 주의할 것. 대표적인 공략법은 먼저 언덕에 위치한 브루트 저격병과 자칼 저격수를 제거하고 그런트가 타고 있는 고스트를 탈취하여 고스트로 거리를 벌린체 적을 하나하나 제거하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 타브 세바림
전 코버넌트 소속 지휘관 출신으로, 사제의 배신으로 탈영 후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상헬리 간의 내전이 일아나자 병력을 대리고 에이트리옥스에게 가담했다. 해로우 전투에서 70만 명의 인간 민간인을 살해한 화려한 전과가 있다.

전진작전기지 브라보 점령 시 지도 상에 등장하며, 탁 트인 평지에서 등장하므로 지상 차량을 타고 와서 공략하기 쉬운 상대다. 게임 내의 세바림은 배니시드 도색의 울트라 엘리트 갑옷을 입고 있으며, 고스트를 타고 싸운다. 주 무기로 변형 무기인 신비의 센티널 빔을 가지고 있지만, 고스트를 타고 싸우는 특성상 무기를 쓰는 모습이 드물며, 센티널 빔이 어썰트 라이플보다 낮은 등급의 무기로 분류되어 있는 탓에 고스트에서 내린 상태에서 교전 시, 들고 있던 센티널 빔을 버리고 펄스 카빈과 같은 무기로 바꿔들어 버린다. 차량을 따로 안 챙겨왔다면 세바림이나 그런트가 타고 있는 고스트를 뺏어 타서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낮은 언덕에 스큐어를 든 브루트 저격병에 의해 타고 있던 고스트가 빠르게 부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그 외에 맨몸 상태에선 자칼 저격수도 위협대상이므로 미리 처치해두는 것이 좋다. 병력을 줄이다보면 팬텀으로 고스트 1대와 자칼 저격수 1명을 포함한 병력이 지원을 오므로 화력이 모자라다면 주의할 것.

여담이지만 신분이 무려 카이돈, 즉 한 상헬리 영지를 다스리는 영주이자 자신의 가문의 가주다. 이런 거물조차도 배니시드에 가담할 정도로 본작 시점에서 배니시드의 세가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덤으로 인게임에서 직접 등장하는 두 번째 카이돈이자,[17] 인게임에서 직접 치프가 상대해 처치하는 최초의 카이돈.

파일:2022-08-31_오전_8-40-58-cnivndzh.png

  • 오크로 바가둔
전 코버넌트 소속으로, '검술의 달인' 칭호를 받은 엘리트. 코버넌트 해제되고 상헬리 종족간에 내분이 일어나자 배니시드에 참가하였다. 에이트리옥스가 직접 찾아와서 배니스드에 참가할 것을 제안할 정도의 거물이다.

게임 내에선 전진작전기지 '골프' 점령 후 맨 처음으로 지도에 잡히는 목표로, 결투사의 에너지 검을 사용하는 코버넌트 스펙옵스 복장을 입은 엘리트로 등장한다. 특성상 상시 은신에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다 근접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에 위협적인 상대. 거기에 틈날때마다 던져대는 플라즈마 수류탄은 덤이다. 처음부터 바로 바가둔을 상대하러 간 상황에선 위협 탐지기가 없어 어디있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으므로, 고지대에 올라서 바가둔을 공격할 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주변 병력들은 대부분이 그런트와 자칼 보병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자칼 저격수가 2명 배치되어 있으므로 주의할 것. 지원병력은 브루트 산탄총병 셋이 드랍포드를 통해 출현한다. 그 외에 지형이 맵의 끝자락이라 낭떠러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가둔이 아래로 떨어져 낙사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빕밥
UNSC에서 분류한 위험한 그런트 중 하나. 코버넌트 지휘부의 엉고이 보디가드 출신으로, 타타루스 밑에서 복무하여 대분열 당시 엘리트 편을 든 자신의 동족과 거리낌 없이 싸웠다고 한다. 코버넌트 붕괴 후에는 용병으로 활동하면서 인간 사상자 830명 이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악명 높은 그런트. 고가치 목표 전부 사살 이후 그런트 선전장교는 선전탑에서 '착하디 착한 빕밥'이라며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보면 같은 편에게는 굉장히 호의적일지도 모르지만 패배한 엔딩 이후에는 빕밥이 정복이니 어쩌니 하면서 엉고이들을 배니시드에 끌고 와서 이 꼴 이 모양이 되었다면서 욕한다.

게임 내에선 전진작전기지 브라보를 점령하면 등장하며, 분열기의 변형인 석회화 분열기를 들고 다닌다. 강화된 분열기 들고다니는 방어막을 두른 보라색 복장의 울트라 그런트 하나일 뿐이지만, 차량을 타고 왔을 경우 빕밥 분열기 + 다른 그런트 울트라와 자칼이 들고다니는 분열기 세례에 차가 자주 마비되어버리기 때문에 차량 활용은 포기하는 것이 이롭다. 거기다 자칼 저격수 2명이 언덕에서 저격을 하기 때문에 공략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상대다.

  • 브리글라드
코버넌트 대분열 당시에 악명을 떨친 그런트. 아비터 바담의 연합군이 최우선 목표로 지정했을 정도의 위험분자다. 코버넌트에서의 전쟁 이후 배니시드에 투신했다. 살해 방식이 공포스럽고 역겹다고 표현되었을 정도로 잔인한 성정의 소유자. 그러나 배니시드 내 동료들에겐 큰 존경을 받으며, 15명의 고가치 표적을 모두 처리 할 경우, 선전장교가 선전탑에서 '친절한 블리글라드'라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말을 한다. 특이하게도 빕밥, 아얍, 얍얍, 플립얍과 같이 짧은 이름이 주를 이루는 엉고이 종족 내에서 꽤 이질적인 이름을 지니고 있다.

인 게임에선 전진기지작전 폭스트롯을 점령하면 등장하는 고가치목표로 등장한다. 데이터에 적힌 악명높은 서술과는 달리 색깔 다른 플라즈마 피스톨 하나 든 평범한 그런트 뮬로 나오기 때문에 헤드샷 한방에 쉽게 골로 보낼 수 있는, 고가치 표적 중에서도 최약체이다. 그나마 위협적인 적이 있다면 스큐어 든 브루트 저격병 하나와 파괴자를 든 브루트 장교 하나 정도다.

  • 배로스
네임드 자칼 저격수. 직접 살해한 UNSC 사망자 수가 271명에 달하는 명사수다.

전진작전기지 리마를 되찾으면 서쪽 절벽에 나타나는데, 와스프나 밴시를 타고가지 않으면 바로 못가는 지형이기 때문에 차도를 이용한다면 전진작전기지 킬로까지 간 후 언덕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일단 자칼 저격수인만큼 위협적인 상대지만, 반대로 배로스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배로스 먼저 잡은 후 '스토커 라이플 울트라'의 성능 테스트를 바로 할 수 있을 것이다.

  • 제레투스
에이트리옥스가 코버넌트에 대항한 후 최초로 그에게 합류한 배니시드의 상급 장교. 주로 탐사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고대 유물 발굴을 위해 방해되는 UEG 연구시설을 가라앉혀서 1244명의 과학자와 분석가들을 물고기밥으로 만들어버린 적이 있다.

전진작전기지 노벰버 점령 시 지도 상에 표기되며, 고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량을 끌고가는건 무리다. 차량을 끌고온다 해도 제레투스가 들고 있는 로켓에 쉽게 부서지므로 이러나 저러나 힘들다. 정면승부를 걸 경우, 브루트 병력의 수가 8명 정도로 꽤 되는데다, 목표인 제레투스는 적을 자동 추적하는 로켓 런처까지 들고 있어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다간 집중 사격을 맞거나, 제레투스의 로켓에 맞고 골로 갈 수 있다. 최대한 엄폐를 하면서 가까이 있는 적부터 하나씩 제거하면서 제레투스의 시야 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해 뒤쪽으로 우회한 후에 제레투스 먼저 처리하는 것도 방법. 다만, 제레투스는 들고 있는 로켓 발사기 외에 맹글러와 같은 보조 무기는 따로 안 들고다니기 때문에 가까이 근접하면 로켓을 쏘지 못하고 점프팩으로 회피밖에 안하므로 적 수가 어느정도 줄었거나 샛길로 뒤에서부터 제레투스를 먼저 칠 경우 갈고리로 바짝 붙어서 싸워보는 것도 가능하다. 고가치 표적 중에서도 상대 시 난이도가 최상위권에 속한다.

  • 발카루스
한때 에이트리옥스 직속으로 복무한 베테랑 저힐라네 장교. 전장에서 약간의 주저함을 보인 부하는 바로 죽여버리는 냉혹함을 지녔다.

전진작전기지 찰리를 점령하면 지도에 등장한다. 찰리 기지와 멀지 않는 위치에 있으며 차량을 타고 공략이 가능한 대상이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주변 병력도 브루트와 엘리트가 있긴 하지만, 저격병이나 장교급의 위협적인 병종이 없기 때문에 맨몸으로 가도 다른 목표보다 어려울게 없다. 다만, 발카루스는 플라즈마 캐논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화력이 강한 상대이므로 주의할 것.

발카루스가 위치한 지점에서 남동쪽 부근 마주보게 될 언덕에서 스파르탄 오디오 기록 하나를 찾을 수 있다.

  • 엔게돈
에이트리옥스와 데시무스가 코버넌트를 떠날때 같이 떠난 코버넌트 보병 출신의 브루트 족장. 사실상 에이트리옥스, 데시무스와 함께 배니시드의 창립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 본인의 부족에 있는 자들을 모아 배니시드에 들어갔고, 수십 개의 인간 거주지를 공격하는 등의 활약을 떨쳤다.

전진작전기지 호텔을 점령할 시 왼쪽의 길을 따라 낮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차량을 타고 올라가는데 문제가 없는 덕에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차량 운용 시 충격 라이플을 든 저격병 브루트를 주의할 것. 그 외에 딱히 특별한 적은 따로 없다. 차량없이 맨몸으로 공략하겠다면, 엔게돈을 주의하도록 하자. 튼튼한 맷집을 가진 족장이 더 강한 중력 해머를 들고 다가오기 때문에 계속 거리를 벌려가면서 싸워줘야 한다.

  • 포식자 이크노부스
전 코버넌트 소속의 족장. '포식자'라는 명칭이 붙은 계기는 적의 절단된 사지를 뜯어먹으며 그걸 지켜보는 적의 고통을 즐기는 잔혹한 성향 때문이다. 코버넌트에 있을 적은 물론 코버넌트를 떠난 후에도 인간이 사는 거주지를 파괴하는데 항상 가담해왔다고 한다.

전진작전기지 에코를 점령하면 서쪽 언덕 너머에 등장하며, 지형이 가파른 탓에 차량 진입이 힘들어서 직접 마주해야할 상대다. 이크노부스는 스크랩캐논을 사용하는 방어막을 두른 족장으로 정면 승부를 걸기엔 화력이 너무 강한 상대다. 게다가 높은 언덕에 자칼 저격수 2명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갔다간 저격수 2명의 저격을 한꺼번에 맞아 쓰러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우선 저격수부터 먼저 처리한 다음 나머지 그런트와 자칼들의 수를 줄인다음에 이크노부스를 상대해주는 것이 좋다. 저격총이나 발사기가 있다면 더 빠르게 이크노부스를 처리할 수 있겠지만, 강한 무기가 따로 없다면 엄폐물을 활용하여 수류탄을 몸에 꽂아주도록 하자. 차량이 올라가기 힘들지만, 브루트 쵸퍼를 타고왔다면 다른 차량보다 올라오기가 쉬운 덕에 공략하기가 한결 더 편해진다.

  • 아르톡
배니시드의 챔피언으로 개별 문서화된 UNSC 습격 사건만 40건에 이른다. ODST 3개 분대를 작살 낸 전적이 있는 위협적인 저힐라네다.

전진작전기지 노벰버를 점령하면 지도 상에 등장하는데, 도로에 위치해 있어 차량으로 공략하기 쉬울 뿐 아니라, 들고 있는 무기인 재속박된 파괴자가 나사빠진 무기여서 제대로 된 피해를 못 주기 때문에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그래도 언덕에 자칼 저격수 하나가 배치되어 있고, 고스트를 탄 적군도 있으니 이 둘을 신경써주는 편이 좋다. 재속박된 파괴자는 지형에 튕겨나가는 특성상 한 번 튕겨진 발사체는 다른 곳에 맞으면 폭발한다는 점을 상기하자. 즉, 벽을 등지고 있거나 어설프게 뒤로 빠지려다간 파괴자의 강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된다.

  • 리스 쿨
코버넌트 출신 함대 설계자였던 지혜로운 스커미셔. 타타루스의 그룹 내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UNSC 함선 185척을 파괴하는 활약을 펼쳤다. 코버넌트 몰락 이후 해적겸 상인으로 활동하여 선조 유적들을 약탈하고 암시장에 매각하며 짭잘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한편, 배니시드에 들어올 기회를 원했다고 한다.

전진작전기지 킬로를 되찾으면 지도에 표기되는데, 외딴섬에 위치한 탓에 와스프나 밴시가 있어야만 접근이 가능하다. 섬에 접근하면 팬텀이 나타나므로 격추당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팬텀이 병력을 상륙시키러 간 사이에 착륙하자. 언덕에 배치된 3명의 스큐어 브루트 저격병과 셰이드 포탑 1대만 잘 처리한다면 어려울건 없다.

  • 스키머 알파(스키머 순찰대)
'숙청의 충격 라이플'을 들고 있는 스키머 알파를 중심으로 모인 스키머 무리들. 전진작전기지 줄리엣을 점령하면 북쪽 언덕 아래에 배치된다. 스키머들은 대다수가 충력 라이플을 들고 있기 때문에 차량을 타고 왔다면 차가 자주 마비되므로 주의할 것. 그래도 스키머가 헤드샷 한 방에 처리 가능한 약체인 덕에 스키머 무리들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나마 브루트가 지원병력으로 와주긴 하지만, 발사기 안 들고다니는 보병들 밖에 안 오므로 별거 없다.

  • 미리어드
한 개체로 두 개의 스파르탄-4 화력조를 살해한 위협적인 헌터. 기존의 므가렉골로 형태에서 더욱 강화된 형태라고 한다.

전진작전기지 줄리엣 점령 시 남쪽 언덕 위 늪가에 생성되는 헌터 한 쌍이다. 이 게임에서 헌터가 중간보스급의 강함을 선보이는데, 기존의 헌터보다 더 강한 형태라면 얼마나 강한지 체감이 될 것이다. 그래도 기지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서 스콜피온을 끌고와서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스콜피온 없이 상대를 한다면, 니들러나 발사기류 무기같이 헌터 상대로 강한 무기를 따로 챙겨와주자.

  • 오르도 말
'레이스 마스터'라는 칭호가 붙은 베테랑 레이스 파일럿. 레이스로 UNSC 사망자 1200명 넘게 죽인 기록이 있다. 상헬리 내전으로 코버넌트가 멸망한 후 따로 용병단을 만들어 지내다 에이트리옥스가 직접 접근하여 가입을 권유했고, 에스카룸의 호의를 얻게 되었다.

전진작전기지 호텔 점령 시 북쪽 가까이에 생성된다. 모든 고가치 목표 중에서도 가장 스케일이 큰 전장을 자랑하는데, 레이스를 타고있는 오르도 말을 시작으로 가까운 언덕에 로켓런처 중화기병 브루트 2명과 스큐어 저격병 브루트 1명 씩, 더 멀리 있는 언덕에는 스큐어 저격병 브루트가 3명이나 있으며, 오르도 말을 향해 전진하면 팬텀 2대가 엘리트가 운전하는 고스트를 각자 매달고 나와 지원을 오는 등, 유닛 배치와 그 구성이 대단하다. 맨몸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병력이므로 스콜피온이든 중무장한 해병 꽉 채운 레이저백이든 강력한 차량을 타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저격병 브루트들이 스큐어로 타고 있던 차량을 꼬챙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맨몸으로 공략하겠다면... 저격병 브루트와 로켓런처 브루트들부터 먼저 처리한 후 엘리트가 타고 있는 고스트를 뺏은 후에 레이스 포격을 쉽게 피할 수 있는 거리에서 열심히 고스트 기총을 갈겨주면 된다. 만약 충력 라이플, 분열기, 다이나모 수류탄과 같은 충격 계열 무기로 오르도 말의 레이스를 마비시킬 수 있다면 레이스에 올라타 탈취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4.3.1.3. UNSC 구조신호[편집]

제타헤일로에서 6개월간 항전하여 뿔뿔이 흩어진 UNSC 병력들의 구조신호를 따라 해병들을 구출하는 미션. 이미 교전중인 경우와 포로로 묶여있는 경우가 있다. 포로로 묶인경우는 주변의 잡졸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증원웨이브가 오기전에 풀어주면 수월하게 교전이 가능하며 이미 교전중인경우 적들의 배후에서 접근해 양동작전 형태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구출된 해병들은 치프를 따라다니기도 하니 전진기지 업그레이드가 부족하여 함께할 병사들이 적은 초반에 꽤 유용하다. 이전작들과 다르게 다른 스파르탄이나 ODST가 나오지 않아서 해병들만 나오다보니, AI를 상향한 모양인지 덕택에 무기 명중률이 꽤 높고 최대사거리가 굉장히 길다.[18] 전진기지만 점령하면 위치가 드러나서 초반에서 후반까지 애용되는 용맹점수 파밍수단.

지도를 보는 것 외에 위치확인이 가능한 요소로 주로 검주홍색의 연기의 연막탄과 전장 위를 날아다니는 팬텀을 보고 알 수 있다.

배니시드 병력을 모두 처리하고 UNSC 해병 구조에 성공하면 용맹점수를 30점 얻는다.

  • 복서 분대
골프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 골프 기지의 바로 위쪽에 있는 UNSC 분대. 해병 4명이 포로로 잡혀 있으며, 장교 브루트 하나와 브루트 보병 2명, 2명의 파란색 자칼과 그런트 4명 정도가 주변에 배치되어 있다. 위치상 가장 처음으로 구출할 수 있는 해병들이고, 배치된 적 병력도 적기 때문에 브루트들, 특히 파괴자를 든 장교 브루트만 잘 처리한다면 어려울게 없다. 구출 후에 근처에 떨어진 사이드킥, 어설트 라이플, 배틀 라이플, 파편 수류탄과 같이 배니시드가 안 사용하는 무기들의 탄약 보충을 할 수 있으며, 구출 지점에서 동쪽 방향의 언덕에서 S7 스나이퍼와 코만도를 주워 쓸 수 있다.

해당 분대를 구출하고 지점에서 동쪽 길을 따라가면 바위 뒤에 모닥불 용 장작이 모인 곳에서 S7 스나이퍼, 수류탄 2개와 함께 스파르탄 오디오 로그를 하나 발견 할 수 있다. 동쪽의 산 꼭대기로 올라가면 고대 유물을 발견할 수 있다.

  • 카레라 분대
골프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랜섬 성채에서 남동쪽 길을 따라가서 에이트리옥스의 방송탑을 지나 언덕이 2중으로 되어있는 지형에 해병 5명이 포로로 잡혀있다. 진입하자마자 팬텀 한 대가 상위등급 자칼 병력과 엘리트를 내려주고 가며, 언덕 위쪽에 자칼 저격수 2명이 배치되어 있고, 병력 수도 꽤 많은 편이다. 그러나 랜섬 성채에서 스콜피온을 타고 온다면 병력 수 신경 안쓰고 그냥 쓸어버릴 수 있다.

  • 스타라이트 분대
골프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해당 지역의 남쪽 끝자락에 있으며, 해병 6명이 포로로 잡혀있다. 기본적으로 소수의 브루트와 자칼, 그런트가 배회하고 있으며, 접근 시 팬텀이 고지대에 브루트와 그런트를 2명씩 추가로 내려주고 떠난다. 왼쪽으로 몰래 들어가서 거치된 M247 HMG를 잡고 적들의 뒤를 쏘면 배치되어 있는 병력들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다. 참고로 배치된 기관총 왼쪽 고지대에 자칼 저격수 하나가 배치되어 있으므로 이녀석을 미리 처리해두는 것이 좋다. 병력들을 쓸어버리면 팬텀으로 추가 병력이 또 오는데, 플라즈마 캐논을 들고 있는 브루트 족장 하나를 포함한 분대들이 등장하지만, 이녀석들도 거치 기관총으로 쓸어버릴 수 있으니 문제될거 없다. 거치된 HMG 뒤에는 레이저백 한 대가 있으므로 돌아갈 때 타고갈 수 있다.

HMG가 위치했던 곳 아래에 스파르탄 오디오 기록을 얻을 수 있다.

  • 케이맨 분대
폭스트롯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기지에서 동쪽 끝으로 가면 해병들이 배니시드 병력과 교전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추가 병력 포함해서 엘리트 4명과 그런트 대여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들은 모두 계급이 낮아서 해병들과 협공을 하면 무난하게 무찌를 수 있다. 오는길에 고스트를 타고왔다면 더 편하게 무찌를 수 있다. 레이저백과 몽구스가 교전을 펼치는 곳에 놓여져 있으므로 돌아가는 길에 타고 갈 수 있다. 조명탄이 떨어진 곳에 UNSC 무기 거치대에 어설트 라이플, 배틀 라이플, 코만도가 놓여 있으니 필요하면 사용하자. 특이사항으로, 케이맨 분대를 만나는 길과 해병들이 위치했던 뒤쪽 언덕에 선전탑이 하나씩 있다.

  • 블루벨 분대
에코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에코 기지에서 북서쪽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팬텀이 UNSC 분대와 싸운 곳의 건너편에서 팬텀으로 계속 병력을 수송하고 있다. 중화기를 가지고 있는 해병을 차량에 태워 왔다면 팬텀이 병력을 내리기도 전에 부숴버려 편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 해당 분대는 로켓 워트호그를 가지고 있어 원한다면 활용하자. 로켓 호그가 해금 용맹점수가 3,200점으로 마지막에 있다는걸 감안하면 로켓호그를 미리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피라미드 분대
에코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해당 지형의 서쪽 끝의 외딴 섬 지형에 있다. 지상차량을 따로 타고 건너올 수 없지만, 거리가 가까운 덕에 건너기 전에 미리 적들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들 다수가 등급이 낮은 브루트, 자칼, 그런트들로 이루어져 있고, 후반에 팬텀으로 브루트 장교 1명이 내려오는 것 외에는 어려울게 없다. 그러나 해병들을 구출하고 대려올 방법이 없어, 차량에 태워서 써먹을 방도는 없다. 참고로 해당 섬의 아래쪽 끝부분에 선전탑이 하나 있다.

  • 인디애나 분대
에코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에코 기지를 중심으로 북서쪽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해병들이 언덕에 엄폐하면서 교전하고 있고 다수의 병력과 맞서고 있다. 브루트, 엘리트, 자칼, 그런트들이 다수 있으며, 해병들이 싸우는 곳 반대편에 자칼 저격수 2명이 있으니 이들부터 처리해주자. 한창 싸우다보면 팬텀 두세대가 차례대로 유닛을 수송하러 오는데, 위쪽으로 오는 팬텀에는 스큐어 브루트 저격병 2명이 내려오고, 아래쪽에서는 장군 엘리트를 포함한 엘리트 3명이 내려온다. 차량을 타고 있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지만, 맨몸으로 싸운다면 많은 수의 물량 앞에 고전하게 될 것이다. 특이한 버그가 있는 곳으로 끝부분 낭떠러지 부근에서 아주 조그마한 팬텀 한 대가 가까운 곳에 멈춰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쿠리어 분대
에코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에코 기지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추락한 펠리칸을 중심으로 해병들이 배니시드 병력에 포위된체로 사우고 있다. 적 병력들 모두 등급이 낮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전투 도중에 드랍포드로 브루트 2명이 내려오는데, 이들도 딱히 위협적이진 않다. 부서진 펠리칸 앞쪽 무기 거치대에 UNSC 라이플 3개가 배치되어 있고, 뒤쪽에는 로켓 발사기를 얻을 수 있다.

  • 타이탄 분대
찰리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티시의 제련소에서 서쪽 끝으로 가면 해병 4명이 포로로 잡혀있는 걸 볼 수 있다. 병력 대부분은 그런트와 자칼, 엘리트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을 처리하다보면 드랍포드로 자칼 저격수가 내려오며, 팬텀으로 울트라 그런트와 장군 엘리트를 포함한 엘리트가 지원해온다. 자칼 스나이퍼와 장군 엘리트가 위협적인 것은 물론이고, 울트라 그런트들도 방어막을 두르고 있어 바로 죽어줄 상대는 아니니 주의할 것. 워트호그가 배치되어 있으니 타고 온 차량이 너덜너덜하다면 바꿔서 타고 가자.

  • 랜서 분대
찰리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랜서 분대 구출 후 북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며, 해병 4명이 포로로 잡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자칼 스나이퍼 2명과 엘리트 보병 3명과 그런트들이 자리잡고 있다. 탁 트인 평지에 숨을 곳이 많지 않아서 맨몸으로는 위험할 수 있지만, 지원병력이 안 오기 때문에 부담없이 무찌를 수 있다. 오른쪽 바위에 S7 스나이퍼가 있으므로 쓴다면 챙길 수 있고, 근처에 레이저백이 하나 있으므로 구출한 해병들을 모두 태워가는 것이 가능하다.

  • 하푼 분대
찰리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찰리 기지 동쪽 산에 있다. 표시된 곳을 이동 지점으로 설정하고 도착해보면 해병없이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는데[19], 여기에서 서쪽 끝으로 더 가면 언덕에 자칼 저격수 2명과 함께 다수의 브루트와 그런트들이 해병들을 포로로 잡은체 근처를 서성이고 있다. 정면으로 돌입 시 자칼 저격수에 당할 수 있으므로 오른쪽으로 빠져 자칼 저격수부터 처리한 후, 차례대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적 병력을 어느정도 처리했으면 드랍포드로 지원병력이 찾아오는데, 브루트 족장이 포함된 분대이므로 주의할 것. 계속 혼자서 싸워왔다면 지금이 해병들을 풀어줄 타이밍이다. 족장만 잘 처리한다면 나머지 병력들을 무난하게 끝장낼 수 있으니, 주변의 융합 코일과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의 무기나 운동성 탄약 상자를 활용하여 적들을 쓸어버리자. 참고로 처음 연막탄이 피어오른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고대 유물이 하나 있다.

  • 썬더 분대
브라보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브라보 기지의 남동쪽에 위치한 동굴 안에 있다. 동굴 안에 많은 수의 자칼과 그런트들이 입구부터 교전하고 있는 UNSC 병사 근처까지 배치되어 있다. 병력들이 한꺼번에 몰려있지 않고, 바깥쪽과 안쪽에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 하나씩 처리하면서 들어가면 문제없다. 게다가 입구에 고스트 2대가 배치되어 있어 고스트를 타고 전부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좁은 동굴 안이라서 그런트의 플라즈마 수류탄을 피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워트호그나 레이저백을 타고 들어오는 것은 좀 위험한 편.

  • 제스터 분대
브라보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브라보 기지의 동쪽 가까운 곳, 멸절의 뿔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해병들이 배니시드 병력과 싸우는 중이다. 배니시드 병력은 UNSC 병력과 싸우느라 바쁜 덕에 뒤를 치기 딱 좋은 구도가 나온다. 다만 왼쪽에 자칼 저격수가 있으므로 조심할 것. 병력을 어느정도 처리하면 팬텀으로 버서커 브루트 2명과 빨간 엘리트, 고스트를 탄 엘리트와 자칼 소수로 이루어진 병력이 지원해온다. 멸절의 뿔을 먼저 털고 왔다면 그곳에서 고스트를 타고와 손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제스퍼 분대와 싸우는 곳에 워트호그가 하나 놓여져 있으므로 교전 도중이나 교전이 다 끝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것도 좋다.

  • 벵갈 분대
브라보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브라보 기지에서 북서쪽을 향해 길을 따라가면 발견할 수 있으며, 접근 시 팬텀 한 대가 엘리트와 그런트로 이루어진 병력이 내려오고, 언덕에는 자칼 저격수가 무려 3명이나 배치되어 있다. 언덕 위로 올라가서 자칼 저격수부터 처리하면 나머지는 별로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병력을 줄이면 다른 팬텀으로 브루트와 스커미셔로 이루어진 부대와 자칼 스나이퍼 1명이 지원병력으로 내려온다.

  • 코브라 분대
알파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해당 지역의 가장 위쪽에 있는 신호로 해병 5명이 포로로 잡혀있고, 근처에 그런트 다수와 장군 엘리트, 고스트를 탄 엘리트 하나가 배치되어 있다. 차량 없이 맨몸으로 왔다면 그런트 수를 줄이다가 기회를 봐서 고스트를 탈취하자. 차량을 얻었다면 남은 병력들은 오합지졸에 불과하다. 병력이 줄어들면 팬텀으로 또 고스트를 탄 엘리트와 엘리트 그런트 분대가 내려온다. 포로가 묶여있는 곳에 충격 라이플과 히드라가 걸려있는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에 운동성 탄약 상자, 로켓 발사기가 있으니 필요하다면 적극 활용하자. 해병 구조를 끝마쳤다면 고스트를 타고 그대로 가도 되지만, 워트호그 한 대가 놓여 있으니 원한다면 이쪽을 타고가도 좋다.

  • 바라쿠다 분대
알파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해당 지역의 북동쪽 산의 끝자락에 있다. 해병 7명이 포로로 잡혀있고, 쵸퍼를 탄 브루트 2명과 그런트 다수가 있다. 차량을 타고 왔다면 금세 무찌를 수 있고, 없다면 쵸퍼를 빼았아서 운용해보자. 적을 어느정도 줄이면 드랍포드로 브루트 장교 1명이 내려오며, 팬텀으로 브루트와 그런트가 추가로 지원해 온다. 포로가 잡힌 곳에서 북쪽 언덕으로 가면 워트호그와 저격소총과 로켓 발사기를 포함한 UNSC 총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분대가 잡힌 곳의 남서쪽 가까운 곳에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와 운동성 탄약 상자가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자.

  • 팰러딘 분대
알파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바라쿠다 분대와 마찬가지로 북동쪽 산지에 있다. 해병 5명이 붙잡혀있고, 그런트 다수와 스커미셔, 자칼 저격수, 브루트들이 배치되어 있다. 바라쿠다 분대를 구출하고나서 워트호그를 타고 공략이 가능하므로 쉽게 처리 가능하다. 병력을 줄이면 장군 엘리트를 포함한 엘리트 2명이 드랍포드로 내려온다. 장군 엘리트만 잘 처리하면 그만이다. 해당 분대가 잡힌 곳 북쪽 가까운 곳에 선전탑이 하나 있다.

  • 프론토 분대
델타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기지에서 산 동쪽으로 올라가면 해병들이 고지대에서 배니시드 병력과 싸우고 있다. 주 병력은 그런트, 자칼, 엘리트 등으로 이루어진 병력들로, 자칼 스나이퍼 1명이 그들 뒤에서 저격을 한다. 자칼 저격수부터 처리하고 싸우느라 바쁜 병력들의 뒤를 치자. 도중에 버서커 브루트 2명이 나타나고 팬텀 지원이 2번이나 오는데, 엘리트와 그런트, 자칼, 스커미셔로 이루어진 분대가 내려온다. 마지막 팬텀에는 특히 엘리트 장군이 나오므로 들고있는 무기만으로는 상대하기 벅차다. 대신 해병들이 싸우고 있는 언덕위에 거치된 M247 HMG가 있으므로 이 기관총을 활용하여 팬텀에서 내리는 병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저 집중사격을 받지 않도록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 물량이 워낙 많고, 브루트 버서커의 기습공격 때문에 해병들이 많이 살아남지 못하는 분대다. 해병들이 싸운던 곳에 저격총, 로켓 발사기와 UNSC제 라이플 등이 많이 있으므로 필요하면 챙겨가자.

  • 폭스하운드 분대
델타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기지 북쪽 산 꼭대기에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팬텀의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므로 소리를 향해 길을 찾아가자. 후방에 자칼과 자칼 저격수, 브루트 3명이 있고, 해병들과 가까운 곳에도 언덕 위 자칼 저격수 하나와 브루트들과 울트라 엘리트, 그런트들이 싸우고 있다. 후방에 침투하여 자칼 몇 마리 잡다보면 드랍 포드로 브루트 장교와 산탄총 브루트가 내려오고 팬텀으로 엘리트와 그런트 분대가 내려온다. 이른 타이밍에 지원병력이 찾아오는데다 적 병력의 수도 많고 위협적인 적들도 많은 탓에 구조 임무 중에서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높은 고지대 특성상 지상차량 진입이 안된다는 것 또한 난이도를 높이는데 공헌한다. 후방에 침투하여 최대한 자칼과 브루트 수를 줄이고 언덕으로 우회하여 적을 하나씩 줄이는 것이 목표다. 울트라 엘리트와 장교 브루트는 특히나 신경써서 처리해야 한다. 아쉽게도 로켓이나 저격소총같은 UNSC 고급 무기는 주울 수 없다. 역시나 격한 전투로 인해 해병들이 많이 살아남지 못한다. 어차피 가파른 지형 탓에 대려올 수도 없다.

해당 지점에서 UNSC 해병들이 싸우는 곳에서 스파르탄 오디오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

  • 포춘 분대
킬로 기지 점령 시 표시되는 구조신호로, 스토리 진행 시 가장 마지막에 구조하게될 UNSC 분대다. 호텔 기지의 북서쪽에 있는 언덕에 해병들이 배니시드 병력과 싸우고 있다. 대부분 그런트 자칼로 이루어져 있고, 자칼 스나이퍼가 오른쪽 위에 있다. 수를 줄이면 고지대에 드랍포드로 브루트 족장이 등장하며, 팬텀으로 브루트 2명과 그런트 자칼이 추가로 내려온다. 브루트 족장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런트 자칼에 등급낮은 병력 뿐으로 크게 어려울 건 없다.


4.3.1.4. 요새 공격[편집]

각각 배니시드가 특정한 목적으로 세워둔 요새를 습격하여 가동을 중지하고 배니시드의 계획에 타격을 주는 목표. 요새별로 공략방법이 약간씩 다르며 몇단계의 절차적인 목표가 존재한다. 다른 해병들과 함께올경우 갈고리로만 갈수있는 일부 우회로를 제외하면 문이 막혀있어 해병들이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니 바로 문을 열어줄수 있도록 스캔할것. 요새내부엔 다수의 병력이 배치되어있으며 절차적으로 사보타주를 단계별로 수행할때마다 증원이 온다. 이미 요새에 포로로 잡힌 해병들이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하면 풀어주어 협공하는 편이 유효하다. 공통적으로 지정된 목표물을 노출시켜 파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건물 고지대에서 자칼 스나이퍼들이 짜증나게 하므로 고지대를 먼저 선점할지 지상부터 밀고 들어갈지는 선택. 전체적으로 접근 및 공략에 별다른 제약은 없으며 지정된 목표만 서순대로 진행하는 미션이라고 보면 된다. 요새 공격이후에 빠른이동을 하여 다시 방문해보면 중~소규모의 배니시드 병력이 계속 다시 스폰된다. 애초에 UNSC의 자산도 아니어서인지 따로 병력이 주둔하진 않는듯.

요새에 따라서 장비들이 있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용맹자산이 모자른다던가 혹은 초반에 좀 더 쾌적하게 플레이 하고 싶을시에 장비를 탈취 혹은 회수해서 진행하는것도 된다. 모든 요새는 점령 후 전진작전기지처럼 지도 기능인 '빠른 이동'이 가능하여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각 요새에는 스파르탄 코어 1개와 UNSC와 배니시드의 전초기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오디오 로그가 2개씩 배치되어 있다. 배니시드 오디오 기록은 기지 내부에서, UNSC의 기록은 기지 외각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요새 공격을 성공할 시 용맹점수를 100점 얻는다.

  • 랜섬 성채
위의 FOB 골프를 점령하고 나면 바로 보일정도로 가까워서 내려오기도 좋고, 몸풀기 식으로 부딪쳐보기에도 쉬운 요새. 설장상 헤일로의 부숴진 지형에 고립되어 자재가 모자라는 상황에 UNSC의 장비를 이용하여 일종의 수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각종 차량들이 분해된체 방치되어있고, 4개의 거대한 연료통을 터트리는식으로[20] 기지를 무력화하는식으로 부수고 증원 병력들을 격파하고, 내부의 분해 기기를 파괴하면 요새들을 무력화 시킬수 있다. 점령하고나면 기지 안에 스콜피온 전차를 한대 챙길수 있게 된다. 장비가 빈약한 초반에는 엄청나게 든든하기 때문에 박살나기 전까지 최대한 우려먹자.

입구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하면 정문을 닫아버리지만, 방벽이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방비는 좀 허술한 편. 기지 내 병력 구성은 낮은 등급의 그런트, 자칼, 엘리트 소수로 이루어져 있어 크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주 건물 2곳의 옥상에 자칼 스나이퍼가 1명씩 배치되어있으므로 주의할 것. 그 외에 1명 로켓을 들고있는 브루트를 조심하자. 지원병력으로는 연료통 3개를 부술 경우 드랍포드로 엘리트와 스커미셔가 2~3명 씩 내려온다.

연료통을 모두 파괴하면 배니시드가 팬텀 하나로 병력을 수송하여 찾아온다. 브루트와 스커미셔로 이루어진 병력으로 파괴자를 쓰는 브루트 장교가 찾아오는데 스콜피온을 미리 탈취했다면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스콜피온이 있는 저장고 내에는 스커미셔 2명과 은신한 엘리트가 하나 있는데, 초반에 위협 감지기가 없는 탓에 완전히 이 엘리트를 처리하기가 꽤나 까다로우므로 주의할 것.

  • 파열의 보루
에코 기지의 동쪽에 위치한 배니시드의 포로 처리 기지. 잡아들인 UNSC 포로들을 가두고, 심문을 위해 탑으로 보내거나 잡아먹을 식량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들어가기 직전에 소름끼치는 방송을 들을 수 있는데, 브루트 장교가 '처리용으로 표시된 인간은 먹으면 안된다. 다만, 식용으로 표시된 인간은 마음껏 먹어도 좋다.', '수송차량이 온다. 신선한 고기가 들어온다.'고 하는 말을 통해 외계종족들의 식인묘사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방비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요새로, 포로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장벽이 다른 기지보다 두껍고 쉽게 부서지는 허술한 벽 따위도 없다. 대신 북쪽 출입구 쪽에 몰래 출입이 가능한 동굴이 있어[21] 이 길을 통해 장벽 위로 이동할 수 있으며, 마침 플라즈마 캐논을 잡고있는 그런트 뒤를 칠 수 있게 된다. 해당 위치의 건너편에 자칼 저격수가 있으므로 먼저 처리하고, 플라즈마 포탑 바로 아래쪽에 해병들이 잡혀있으니 풀어주자. 참고로, 포로가 묶여있는 곳 마다 플라즈마 캐논을 든 브루트 족장이 배치되어있다. 그래도 초반에 플라즈마 캐논을 활용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족장을 무찌를 수 있다. 해병들은 총 2명씩 3곳에 묶여있으며 따라서 브루트 족장 3명을 상대해야 한다. 해병을 2번 구출하면 버서커 브루트와 엘리트들이 드랍포드로 지원해 온다. 3번째 포로까지 구출하면, 마지막 UNSC 포로가 있는 건물쪽에서 팬텀으로 엘리트 2명과 그런트 서너명이 지원을 오며, 건물 내에는 중력해머를 든 브루트 족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까지 모두 무찌르고 분대 지휘관을 구출하면 임무가 완수된다. 전체적으로는 브루트 족장을 제외하면 등급이 낮은 병종들로 구성되어 있고, 플라즈마 캐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족장만 잘 처리한다면 무난하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 티시의 제련소
찰리 기지의 서쪽에 위치한 배니시드의 제련소. 광석과 UNSC와 싸우면서 수거한 폐품[22]을 제련해서 심판의 무기고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기지 내부에 폐품으로 보이는 부서진 레이스 몸체가 많이 보이는데 아쉽게도 이용할 수 있는 레이스는 하나도 없다. 진입 시 연료 저장고 5개와 정비소 4곳을 파괴하라는 목표가 나온다. 사실 상 이전에 공략한 랜섬 성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요새.

저장고와 정비소를 파괴할 때마다 드랍포드와 팬텀으로 지원이 오며 주로 브루트와 그런트로 이루어진 분대가 나온다. 이중에는 장교 브루트와 버서커 브루트도 있으며, 후반부에는 히드라를 든 장교 브루트까지 오므로 꽤 위협적이다. 그래도 정비소가 있는 건물 내에는 배니시드 무기 거치대[23]와 운동성 탄약 상자가 있으므로 전투하는데 도움이 되어준다. 이동하는 중간에 해병이 포로로 2명 씩 서쪽문 근처와 북쪽 정비소 근처에 잡혀 있으므로 이들을 구출해주자. 마침 근처에 워트호그 한 대가 있으니 구출한 해병 2명을 태우고 기지를 누비는 것도 가능하다. 단, 다른 해병을 구출하기 위해 셰이드 포탑 하나를 상대해야 하니 주의할 것. 구조물 옥상에 있는 자칼 저격수, 충격 라이플 브루트 저격병과 지원으로 오는 장교 브루트, 버서커 브루트가 주 주의 대상이다. 북쪽의 정비소 내부에 침입하기 위해서 배니시드가 만든 터널을 이용해야 하는데, 좁은 통로에서 브루트 버서커가 대기하고 있으니 주먹질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정비소가 2개 있는 건물 2층에 스파르탄 코어가 있고, 바깥에 건구스가 하나 있으니 건구스가 해금되기 전에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 멸절의 뿔
배니시드의 통신 기지. 통신을 감청하고 UNSC군을 추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이하게도 다른 요새와 달리 브루트 장교가 아닌 그런트 장교가 상황 전달을 하는데, 기지를 지키는데 실패하면 받을 처벌에 대해 걱정하거나 책임회피를 하려는 등 그런트스러운 대사를 한다. 그런데 마지막 단계에서 통신 장치의 동력원을 파괴할 때는 '우리 비싼 장치!'라며 화난 목소리로 말하는데, 자막으로 '브루트 장교'[24]라고 표기되는 오류가 있다.

요새 근처에 접근하면 그런트 장교의 지시에 보안 폐쇄조치를 명하면서, 관문이 닫치는데 서쪽 관문의 오른쪽에 잘 부숴지는 벽이 있어 거길 그냥 뚫고 들어가면된다. 그리고 첫번째로 보이는 건물에서 보안 폐쇄조치를 해제하면 첫 번째 목표는 끝. 그 다음 통신 장비 파괴를 위해 장비의 동력원을 노출시키기 위해 다음 건물로 이동하는데, 해당 건물에 자동 포탑 2대가 있으므로 정면으로 들어가지 말고 뒷문에 있는 포탑 동력원을 먼저 파괴하고 진입하는 것이 좋다. 그 안에 엘리트 장군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주의. 건물 안 병력을 무찌르고 기지내 버튼을 누른 후 통신 장비 파괴를 위해 노출된 4개의 동력원을 파괴하면 된다. 이 때 드랍포드로 브루트 버서커가 내려오고, 팬텀으로 브루트 장교를 포함한 브루트들이 지원을 오니 주의할 것. 통신 장치를 파괴하려면 각 다른 방향의 통신 장치 동력원을 부숴야 하고, 동력원을 부술 때마다 드랍포드와 팬텀을 통해 적군이 계속 지원이 오기 때문에 적군에게 맞을 일이 없도록 미리 처리해두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요새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빠르게 공략이 가능하다.

  • 심판의 무기고
배니시드의 무기고. 무기고라는 이름답게 탄약 보충기도 많지만, 기지를 무력화하다보면 최종 점령하는 마지막 건물에서 각종 무기들이 쏟아진다. 채굴장을 공략하는데 해병들의 장비가 빈약하다면 여길 먼저 털고 채굴장으로 내려가는것도 꽤 괜찮다.

방비가 은근 허술하여 북서쪽에 관문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으므로 차량 이동이 편하다. 기지 외각에 고스트가 많이 돌아다니므로 맨몸이라면 고스트를 뺏어서 타도 좋다. 심판의 무기고에 진입하면, 탄약 제조장치를 파괴하라는 임무가 뜨며, 각 구역마다 있는 3개의 탄약 제조장치를 파괴하면 된다. 탄약제조장치의 코어를 노출시키고 총으로 쏴서 터뜨리면 파괴가 되며, 코어 노출 시 운동성 탄약 상자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총을 써서 부수기가 원활하다. 다만, 야외에 있는 탄약 제조기 쪽에 브루트 족장이 한 명 있으니 주의할 것. 탄약제조장치가 하나 있는 첫번째 건물과 야외의 목표에서 정면에 위치한 동굴에서 해병을 구출할 수 있으니 이들을 구해줘 싸움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 탄약제조장치를 부술때마다 팬텀과 드랍포드로 지원이 오며, 드랍포드에는 주로 버서커 브루트가 나오고, 팬텀에서는 엘리트와 그런트가 건물 위에서 내려온다. 주 주의 대상은 지원으로 오는 브루트 버서커와 브루트 족장, 그리고 고지대에 위치한 자칼 저격수들을 주의할 것.

  • 리븐 관문
헤일로 설비내의, FOB 리마와 노벰버가 있는 지역 자체의 접근 자체를 막은 성채. 다른 요새들과 다르게 상당히 거대한 곳에 지상외에도 3층 고지대등으로 구성된 곳이라 점령전에 기운 빠지게 될 정도라 해병들을 가득 태운 레이저백을 끌고오는게 나을정도
점령 이후에 차량등으로 지나가려고 하다보면 팬텀 한대가 병력들을 증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븐 관문에 접근하면 3개의 게이트를 열어라는 임무가 나온다. 첫 번째 게이트 근처에는 초소에 자칼 저격수, 장벽 위에 브루트 저격병이 위치해 있으니 이들부터 처리하자. 첫 번째 게이트를 열러면 장벽 너머에서 스위치를 작동해야 하므로 장벽 너머의 적에게 집중 사격을 받지 않도록 빠르게 안으로 들어가 스위치를 작동하자. 게이트를 열면 드랍포드와 팬텀을 통해 적들이 배치되며, 강화된 버서커 브루트 2명이 쫓아오므로 이 버서커들을 처리하고 오른쪽 고지대의 게이트 제어 장치로 찾아가자. 정면으로 가기 힘들다면 왼쪽 장벽 위 샛길을 따라가서 마침 위에 있는 충격 코일을 활용해 셰이드 포탑부터 처리 후 로켓을 든 브루트와 장교 브루트를 주의하면서 적들을 쓸어버리자.

그 다음 오른쪽의 게이트 제어 장치 쪽으로 이동하는데, 마침 팬텀이 병력을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색의 브루들과 그런트들이 있으니 엄폐물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제거해주자. 마침 근처에 해병들이 포로로 잡혀있으니 이들을 풀어줘 싸우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자칼 저격수가 있는 초소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고 게이트 제어장치가 있는 건물로 들어가서 게이트를 열자. 마침 해당 건물 안에 밴시가 한 대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이용하도록 하자.

이제 마지막 게이트가 남았다. 밴시든 뭐든 이용해서 적들을 쓸어버리든 피하든 마지막 게이트를 열자. 게이트 제어장치 내에 버서커 브루트나 은신 엘리트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장벽위에 충격 라이플을 쏘는 브루트 저격병이 있으므로 밴시를 탔다면 마비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마지막 게이트 이후 절벽 위의 발전기를 부수기 위해서 또 올라가야 한다. 어디에 있는지는 유닛을 내려주는 팬텀이 알려준다. 위로 올라가서 팬텀에서 내려온 병력들을 처리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모두 처리한 후 발전기를 파괴하면 완료. 가는 도중에 로켓 브루트와 은신 엘리트와 건물 내부의 울트라 엘리트 등을 주의하도록 하자.

  • 어넥스 능선
FOB 킬로 바로 앞에 있는 배니시드 요새. 여타 배니시드 요새들과 다르게 이 요새에서는 곳곳에서 회수한 선조유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아래가 연결된 승강기가 있는 요새로, 줄리엣 기지에서부터 지상 차량으로 공략을 하고자 한다면 이 승강기를 이용하자.

어넥스 능선에 내부에 들어가면 선조유물을 조사하고 이용하려는 배니시드를 막기위해 네트워크를 우회하라는 임무가 나온 후 유물 수송을 막기위해 수송기와 연결된 연료 저장고를 파괴하라는 임무가 나온다. 보안 해제 후 위층에 잡혀있는 해병들이 있으니 구출해주자. 해당 위치에 브루트 족장이 있고, 드랍포드로 엘리트 울트라를 포함한 엘리트 셋이 지원을 오므로 주의. 각 구간으로 이동할 때마다 팬텀으로 엘리트 그런트 분대가 지원군으로 온다. 맨몸으로 힘들 수 있으나 마침 기지와 가까이 있는 요새니 스콜피온 같은 차량을 타고와 빠르게 깨버리자.


4.3.1.5. 스파르탄 코어[편집]

파일:2022-08-31_오전_8-40-58-c0kc4tap.png

본작의 주요 탐험 장려요소. FOB를 점거할때마다 주변의 스파르탄 코어의 위치가 드러나며 메인미션중 아직 획득하지 못한 능력을 제외한 장비능력에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투자하거나 나중을 위해 아껴둘수 있다. 메인미션에서 획득하는 장비는 기본 소지한 갈고리 외 4종류(방어막, 탐지기, 방벽, 추진기)이며 갈고리까지 최대 5가지 장비군의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코어소모는 각 장비군당 1단계 업그레이드에 1개, 2단계에 2개, 3단계와 4단계 업그레이드에 3개씩 소모된다. 총 45개의 코어가 필요한데, 발품 좀 팔면 맵을 싹싹 쓸어버리지 않아도 전부 찍을 코어를 모을수 있다.

스파르탄 코어 외에도 해당 위치에 있었던 UNSC 병사가 남긴 장비를 쓸 수 있는데, 히드라와 S7 스나이퍼, 로켓 발사기와 같은 고화력 무기들이 배치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따라 이러한 무기들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파르탄 코어 수집 장소에는 일종의 미니 스테이지 개념으로 병력들이 배치되어 있기도 하는데, 뜬금없이 배니시드 드랍포드나 팬텀이 찾아오기도 하고, 무려 브루트 족장이 근처에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업그레이드 가능한 항목과 내용은 아래의 장비 항목 참고


4.3.1.6. 기타 수집요소[편집]

파일:2022-08-31_오전_8-40-59-ttcruj4l.png

  • 묠니르 무기고: 멀티플레이용 치장용품이 들어가있는 컨테이너. 보통은 도색류만 줄창 뜨며 아주 약간의 도색외 품목이 들어가 있다.

  • 선조 유물[25]: 2020년 E3 트레일러에 나온 정체불명의 원형의 구조물. 인게임 스토리 이해를 위한 부가적인 오디오 로그에 가까우며 총 7개가 존재한다.

  • 해골: 오픈월드에서 구할수 있는 해골과 한번 가면 못 나오는 미션지 전용 맵에서 특정 조건을 맞춰야 스폰되는 해골이 있다.


4.3.1.7. 이스터 에그[편집]

  • 크레이그의 제타 헤일로 공연장: 오픈월드에서 첫 미션인 타워로의 접근 미션에서 차크 록을 처단한 뒤 열리는 문에서 갈고리를 통해[26] 타워 옥상으로 이동하면 요란하게 생긴 스피커와 마이크등이 꾸려진 공연장과 "크레이그의 제타 헤일로 투어"라고 적힌 포스터, 크레이그의 사진이 박힌 앨범등이 있으며 그 위로 올라가면 내가 니 애비다 해골을 획득할 수 있다.

  • 인형: 제타 헤일로 지형에서 일반적으로는 오지 않을만한 지형에 헤일로 인피니트와 다른 헤일로 시리즈에 나온 등장인물들의 봉제인형이 필드에 떨어져 있다.

* 들고 쏘는 전차포: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스콜피온의 주포를 들고 쏠수 있다. 자세한건 헤일로 인피니트/장비 문서 참고.

  • 헤일로 인피니트 오락실 게임기: 트레모니우스 전초기지의 추락한 우주선 잔해 뒷편에 선조 시설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가면 헤일로 인피니트의 픽셀 오락실 게임기가 있으며, 주변에는 브루트 치프틴과 해병들의 시신이 널려 있다. 처음 트레모니우스 전초기지에 왔을때에는 없고, 대신에 선조 시설 문 바깥으로 잠자고 있는 그런트들과 안에 은신 엘리트와 히트웨이브가 있다
  • XBOX(구액박)
  • 거대 샌드위치와 그런트들


4.3.1.8. 선전탑 파괴[편집]

직접 발견해야만 지도에 표기되는 배니시드의 프로파간디 선전탑을 파괴하는 활동. 난이도가 낮은만큼 용맹은 10점에 그치지만 캠페인 전역에 40여개의 방송탑이 있어 공략없이 찾아다니기는 좀 번거롭다. 배니시드 통신장교 일명 선전좌가 다양한 방송을 송출하며 대부분이 개그성이므로 그의 대사와 입담을 더 듣고싶어 일부러 냅두는 유저들도 많은편. 다만 특정대사는 어느정도의 타워는 부숴야만 나오므로 적당히 부수자. 용맹활동 및 방송탑 전체파괴 도전과제를 노린다면 파괴한뒤 2회차를 하는걸 추천한다.

선전탑에서 나오는 대사 일람은 글립넙 문서 참조.

4.3.2. 보스전[편집]


보스들이 때때로 마스터 치프를 맞이한다. 전체적인 시스템이 크랙다운의 보스전과 유사하게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이들 보스들은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독특한 개성으로 마스터 치프에 맞서 싸운다. 이 목표를 사살하면 일부는 특이한 무장을 떨군다.

등장 보스와 보스들의 행동패턴 및 공략방법은 아래의 내용을 참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 상대하게 될 보스. 문제는 이렇다 할 추가 장비나 업그레이드가 전무한 상황에 만나는 것 치곤 상당히 흉악한 맷집과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최초 등장시 맹글러 방패자칼 2마리와 함께 등장하며 트레모니우스 본인은 제트팩을 이용해 호위병들과 거리를 둔 채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주무기로 사용하는 히드라 MLRS의 데미지가 상당히 흉악한데 자칼들의 맹글러 집중 사격까지 들어오면 버티기 어려우므로 자칼을 우선적으로 처치할 것. 히드라 공격에 플레이어의 쉴드가 반파되거나 거리가 좁혀지면 제트팩을 이용해 거리를 좁히며 무장을 불독 샷건으로 바꾸어 견제하는데 종종 일정거리를 약간의 엇박으로 제트팩을 통해 날았다가 아래로 돌진하는 슈퍼히어로 랜딩을 연계한다. 강력한 충격파가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선사하며 직후에 불독 샷건 연계가 시작되니 맞고 살았다고 해도 절대 방심은 금물. 방어막의 피해가 심해지면 AI가 방어적으로 변해 제트팩을 이용해 멀리 이탈한 후 엄폐물 뒤로 숨으려고 하는데 억지로 공격을 지속해 방어막 회복을 못하게 견제하거나 드랍된 분열기를 주워서 분열기로 도트 피해를 입는 상태를 만들어 방어막 회복을 방해하면 다시 공격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보스전 입장전 스큐어를 챙겨온다면 상당히 편해진다. 에임만 된다면 보통 난이도 기준 스큐어 3방 이하에 사망하거나 피가 너덜너덜해지므로 이전 방에서 스큐어를 챙기지 않았다면 조금 피곤해진다.[27]

능동 위장을 쓰는 엘리트 보스. 보스전 직전 위협 탐지기를 주므로 싸우는 것 자체는 어렵진 않지만 갈고리를 이용한 거리를 벌리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방안에 흩어진 코일을 맞춰 경직이나 기절을 준채 프리딜 타임을 만드는게 유효하다. 중간에 맵상에서 이탈하거나 하진 않고 피해가 심하면 방어막 회복을 위해 사각지대로 도주하려하니 주의. 보스전을 시작하기 전에 탑 안에 있는 스파르탄 코어를 얻은 후 탐지기 범위 업그레이드를 하고 상대할 경우 난이도가 수월해지니 참고. 탐지기의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급하면 일렁이는 이펙트를 보고 대응하자. 이전 보스인 트레모니우스에 비하면 상당히 쉽다. 꼼수성 플레이로, 실내임에도 적절하게 중력 리프트에 차량을 올리면 보스룸까지 차량을 끌고 갈 수 있다. 레이저백에 해병을 꽉꽉 채울 경우 AI가 꼬이는 건지 하차는 하지 않지만 공격은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녹는다.

컷신에서 기습하며 조우하는데 문제는 중력 해머를 든 치프틴 보스를 좁아터진 복도 한복판에서 상대해야 한다. 스큐어나 기타 경직을 시킬수 있는 무기가 없으면 좁은 복도를 도망다니거나 복도 중앙에 비교적 큰 뒷방으로 도주해 보스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 외엔 다른 위협적인 기술도 없고 치프를 추적하는 기술도 대단한 건 없기 때문에 보스 자체보다는 보스방이 더러운 구성이다. 심지어 방어막이 소진돼도 도망가려고 하지도 않고 맵 특성을 고려해서인지 체력도 낮은 편이다. 여담으로 원래는 개방된 구조의 기지를 보스전이 시작하기 직전에 문을 닫아버리는 방식이라 일반적으로는 아군 해병을 동행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냉각기를 기지 내에서 파괴 가능한 지점만 남겨놓고 해병들을 가득 채운 레이저백을 기지안에 끌어다 놓고 냉각기를 파괴한 뒤 바수스 등장 트리거를 발동 시키면 차크 록 처럼 해병들에게 관광당하는 바수스를 볼 수 있다.[28]

펠리칸 추락 이후 에코 216에게 복귀하는 과정에서 조우하는 듀얼 콤비 보스. 토바루스는 스크랩 캐논을 사용하고, 하이페리우스는 브루트 쵸퍼에 탑승한 채로 공격한다. 하이페리우스의 경우 갈고리를 이용해 쵸퍼를 뺏어 타면 그 때부터 직접 공격을 시작하는데 브루트 쵸퍼로 손쉽게 들이 받아 처치할 수 있다.[29] 토바루스는 멀리서 스크랩 캐논으로 위력적인 공격을 지속적으로 하므로 거리를 띄우며 상대하면 쉽게 처치 가능. 다른 보스전과는 다르게 넓게 펼쳐진 야외에서 조우하는 관계로 저격총 같은 원거리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수월하게 처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름에 비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전설 난이도에선 얘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하이페리우스의 쵸퍼를 뺏는다 해도 파괴자 2~3방만 맞으면 방어막 풀업한 치프가 즉사, 5~6방이면 쵸퍼가 바로 터져버린다! 보스전 하기 전에 고화력 무기를 들고 와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 어주턴트 레졸루션
제타 헤일로 담당 모니터인 데스폰던트 파이어가 분해된 이후 제타 헤일로를 후속 담당하게 되는 서브 모니터. 제타 헤일로의 수복을 막고 헤일로를 파괴하려는 치프의 공작에 비행 병기에 탑승해 싸운다. 각 사이드에 존재하는 노란 빛의 조준기가 약점이며 조준기를 파괴하면 그로기에 빠지며 모니터 본체가 노출된다. 본체에 일정 대미지를 주면 다시 조준기가 활성화 되며 조준기를 모두 파괴하면 중앙이 완전히 노출된 상태로 공격하는데 완전히 파괴하면 끝. 어주턴트 본인도 센티널 빔을 사용하는데 피해가 초월적으로 높으니 엄폐물과 투척 장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스토리상 각기 다른 미션에서 두번 만나게 되며 1차전에는 별도의 잡몹없이 1:1이지만 2차전에선 주상절리 엄폐물 배치를 바꿔가며 센티널과 협공한다. 하지만 센티널 증원은 센티널 빔 보급의 기회이기도 하니 엄폐에 신경 쓰면서 도망 다니면 매우 쉽게 잡을수 있다.

능동 위장 엘리트. 배니시드 소속 엘리트들의 최고 지휘관으로 다른 엘리트보다 위장의 지속시간이 훨씬 길며 조용히 접근하여 위력적인 칼질을 한다. 탐지기를 꼬박꼬박 쓰자. 유독 체력이 적고 상대적으로 방어막만 높아서 지하에 설치된 폭발물을 이용하던 총질로 하던 방어막을 부수면 금방 죽는다. 방에 입장전 무기를 잘 골라가지 않으면 낭패를 본다.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잠시 보스방에서 이탈후 다시 돌아온다.[30] 감지기의 쿨타임에 주의할것. 근거리 DPS가 높은 어썰트 라이플이 상당히 유효하다. 첫 조우시 거의 코앞에서 달려오기 때문에 코일을 들고 있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고난이도에선 조우하자마자 순삭당하고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데 보스전 시작 컷신부터 시작이어서 무장을 잘못 들고 들어가면 고통을 받게된다.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 시야의 사각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갈고리로 1, 2층을 왔다갔다하며 지속적으로 갉아먹듯 쏘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에이트리옥스 사후 배니시드 총 지휘관. 파일럿을 납치하여 치프와 전투한 후 전투의 승리를 알려 다른 이들의 정신 의회에 대한 저항과 각성을 촉구하려 한다. 헤일로 시설을 일부 점거하여 강력한 무적 보호막과 스크랩 캐논을 들고 연사하며 이후 체력이 감소하면 중력 해머를 개조한 중력 도끼를 휘두른다. 처음에는 스크랩 캐논을 난사하고 일부 체력 손해를 보면 보호막 사용을 반복한다. 무적 보호막은 제어기를 파괴하면 풀리며 4개를 모두 파괴하면 다른 중력 망치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중력 도끼를 꺼내든다. 굉장히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며 돌진까지 한다. 절대로 도끼는 맞지 말자. 보스전 구성이나 보스방내 무기등 보스전 난이도는 적절한 편이지만 컷신이 끝난 직후 코 앞에서 스폰되어 싸우므로 즉시 방벽을 배치하던가 도망가지 않으면 흠씬 두들겨맞고 체크포인트로 돌아간다. 문제는 체크포인트가 컷신 재생 이전 엘레베이터 아래로 찍히기 때문에 주의. 방어막 재생장치를 파괴할때마다 체크포인트가 찍히므로 첫페이즈를 잘 넘기는것이 핵심. 도끼들고 달려올 때 바로 뒤 바닥에 갈고리를 날리면 헛스윙을 계속 날리니 앞뒤로 갈고리로 왔다갔다하며 때리면 어렵지 않게 죽는다.
에이트리옥스가 부활시킨 엔드리스로 에스카룸 사후 배니시드를 이끌고 있다.[31] 주된 패턴은 텔레포트 후 근접 공격과 설치형 전기구체 연사가 있다. 이 전기구체는 설치 범위 내에서 지속 연타 데미지를 입혀 순식간에 치프가 죽을수 있어 이동을 멈추지 않는게 좋다. 중앙 보호막에서 다른 엔드리스를 부활시키는 사이사이 페이즈에는 위협적인 배니시드 군을 호출해 치프를 공격한다. 마지막 페이즈 병력 소환시 저힐라네 족장이 등장해 중력 해머를 휘두를 때면 공격을 피해 달리면서 원거리 병력들 먼저 처리하자. 족장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다른 병력보다 먼저 처리하기가 어려울 수준의 피통을 자랑한다.[32] 증원병력이 더 까다로운 보스로 증원병력 처리후 하빈저가 근접했을때 중력해머와 에너지소드로 신나게 두들겨주면 계속 경직되다 아예 바닥에 주저 앉는데 그때 마저 패주면 된다. 의도된것인지 근접무기 중화기 탄약 소모가 크진 않은편. 마지막 페이즈 한정으로 스크립트성 연출인지 눈으로 따라가거나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의 무한 점멸을 해대며 전기 광탄을 날리는데 무리하게 공격하지 말고 피하다보면 알아서 가까이 붙어 기회를 만들어주니 그 때 에너지 소드나 중력 해머로 공격하거나 갈고리를 꽂아주면서 전격 효과라도 주면 도움이 된다.


4.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인피니트/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장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인피니트/장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이동수단[편집]



4.6.1. UNSC[편집]


  • 워트호그: E3 트레일러에서 달리는 모습이 등장함. E3 2021 트레일러에서 공식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을 언급했다. 외형 커스텀 및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보여줬다. 길 곳곳에서 자주 보여질 정도로 흔하게 있다

  • 레이저백: 워트호그에서 파생된 전술 차량으로, 좀 더 직선적인 디자인이며 무기가 없는 대신 장갑이 늘어서 워트호그보다 튼튼하고[33] 후방에 장비 거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후방 좌석에 여러 인원[34]이 탈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헤일로 3 및 리치에서 등장하는 병력 수송용 워트호그 포지션에 가까우며[35] 총 5명이 탈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5명의 해병들에게 전부 로켓 런처나 스큐어, 전설 센티널 빔을 쥐어주고 차에 태우면 스콜피온을 연상하게 하는 화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스콜피온 조작감이 최악이라 레이저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해병들의 잡담 구경 하는 재미도 있다.

  • 스콜피온 전차: 멀티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공개. 리치부터 4편과 애니버서리의 M808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조종+주포사수 1명과 기관총사수석 1명으로 화력은 여전히 끝내주지만 오픈월드에서 탱크가 맘놓고 돌아다닐 만한 트인 곳이 별로 없고 조작감도 요상해서 운전하기가 난해한 편이다.[36] 이 괴악한 조작감 때문에 그냥 레이저백에 해병을 꽉꽉 채워담아 다니는 유저가 더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유일한 탱크라서 시리즈 내내 보여준 든든한 모습은 어디 안 가서 후반부 일직선 코스에선 배니시드 방어선을 상대하는 등 활약할 여지는 있다. 배니쉬드 고가치표적을 사살할 때 어중간하게 평지에 있는 경우라면 스콜피온으로 저격해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문제는 거점을 열심히 점령하고 해병을 구해서 스콜피온을 개방했다면 그냥 포인트를 조금 더 모아서 와스프를 개방해서 그걸 탑승하는 게 낫다. FOB 보급 요청이 아니면, 배니시드의 성채 요새에서 한대, FOB 킬로에서 길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한대 주차된 걸 볼 수 있다. 이것만 리젠된다.

  • AV-49 와스프: E3 2021 멀티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공개됨. 플레이어가 그래플 훅으로 날아가서 노획되고, 스콜피온의 사격으로 격파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5편과는 달리 방어막이 존재하지 않아서 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멀티플레이에선 그래플, 충격 라이플, SR 저격총, 스큐어 등등 와스프에 대응할 수단이 차고 넘치지만 캠페인에선 배니시드의 대공 대응 수단이 비교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력적이며 본작에서 유일하게 탑승가능한 항공기라 오픈월드 이동에 있어서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와스프가 해금될 시점이면 아마 대부분 다른차량을 거르고 와스프만 뽑아서 다닐 가능성이 높다.[37] 유일한 단점은 캠페인에서도 유리 맷집은 여전해서 밴시에게 어느정도 맞다 보면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과, 낙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EMP 기능이 있는 무기에 맞으면 추락할 수도 있다. 운전과 공격에 주의가 필요하다. 와스프를 타고 적을 학살하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 일정 고도 이상에서 날아다니다 보면 밴시가 2대 정도 소환돼서 치프를 공격한다. 밴시를 만나지 않으려면 최대한 고도를 낮춰 저공비행 하는 것이 좋다.

  • M247 몽구스: UNSC 차량 중에선 가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필드를 이동할 때 자주 이용하게 될 차량이지만 화력을 투사할 수단이 아예 없어서 전투에는 크게 도움이 안된다. 파생형으로 유탄을 발사가능한 건구스도 해금 가능하다.

  • D77 펠리칸: 일반적으로는 에코-216이 몰고 나오는걸 보고만 있어야되지만 탑승 메커니즘 자체는 리치랑 비슷하게 구현해 놨기 때문에 에코-216이 몰고오는 펠리칸에 모종의 방법으로 탑승한뒤 다시 불러오면 플레이어도 펠리칸을 타고 날아다닐수 있다. 방법


4.6.2. 배니시드/코버넌트[편집]


모든 차량은 배니시드 사양으로 개조되어 나온다.
기존 코버넌트의 곡선적 디자인이 아니라, 직선적인 디자인이 많다.[38]

  • 고스트 - 헤일로 공식 굿즈에서 등장했고, 현재는 E3 2021 멀티플레이 데모에도 나왔다. 특유의 부드러운 조작감이 일품으로 동축기관총 역시 과열이 없어 무한대로 쏴갈길 수 있다. 서술한 대로 기동성이 좋아 난이도가 있다 싶은 적은 뺑소니로 들이박아 없앨 수도 있고 건구스와는 다르게 무빙샷도 매우 편한데다, 아예 적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원거리에서 기관총으로 짤짤이를 넣어 말려죽이는 등 오픈월드의 수혜를 제대로 보고 있는 오토바이로 돌아왔다. 오픈 월드에서 돌아다니다보면 길가에 방치되거나 엘리트나 그런트가 타고 있는것을 볼 수가 있다.

  • 레이스 - E3 2021 멀티플레이 데모에서 얼굴을 비췄다.
유출 모델링을 보면 헤일로 워즈 2에 등장한 배니시드 사양 뿐만 아니라, 기존 시리즈의 레이스가 등장한다. 사수석에 에너지 포방패가 추가되어 사수의 생존률이 크게 올라갔다. 레이스를 탑승할 수 있는 시점에선 스콜피온 탱크도 탈 수 있을 확률이 높기에 크게 선호되는 차량은 아니다. 애초에 어디에 방치됐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고가치 표적에서나 적 레이스 마스터 엘리트가 타고나오는것이나 볼 정도

  • 브루트 쵸퍼- 2021년 초, 헤일로 인사이더에서 등장이 확정되었고, E3 2021 멀티플레이 데모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췄다. 오픈월드 특징상 돌아다니다 보면 주차된채로 나오기도 한다.

  • 팬텀 - 8분 인게임 데모에서 얼굴을 비췄다. 캠페인이나 필드에서 지겹게 등장하며 기총으로 파괴자 1문과 양측에 플라즈마 포탑 2문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드랍 포드 외의 증원병력 지원을 담당한다. 방어력은 레이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스콜피온 주포 2~3방이나 잘 무장된 해병들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격추될때에 화면이 아주 하얗게 가득해질정도로 대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폭발데미지등을 입을수가 있다.

  • 밴시 - 시리즈 개근하는 차량답게 배니시드쪽 전투기 역할을 담당하며 작중에서 대공포탑 미션이 끝나고 다음 첨탑으로 이동할때 처음 조우하게 되는데 전작에서는 매우 성가신 적이었으나 인피니트에서는 치프에게 추가된 갈고리 덕분에 어설프게 접근하다가 치프에게 탈것을 제공하는 제물에 가까운 포지션이 되었으며 밴시 조종사 AI또한 멍청한 편에 속해서 보는 족족 그래플로 납치해버리는게 정석인 대응방법이 되어버렸다. 수직기동 차이를 제외하면 와스프를 능가하지만, 유일한 단점으로는 밴시에 탑승했을 때는 Z키로 발동하는 AI 스캔을 사용할 수 없다. 누르면 그냥 다음 퀘스트 지점만 띄워진다. 밴시에 불이 붙는 식으로 데미지가 크면 탑승한 엘리트가 뛰어내리는데, 보정을 전혀 못 받는 모양인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그대로 죽는다. 와스프 해금, 혹은 다른 지역까지 넘어가면서 엘리트가 탑승한 밴시 2대가 같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지만, FOB 노벰버에서 한대가 깔짝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멀티플레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인피니트/멀티플레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사생결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인피니트/사생결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포지[편집]


헤일로 3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서 깊은 게임 에디터. 사용자 지정 모드나 변형(유즈맵)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시즌 3에 추가될 예정이다.


8. 발매 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인피니트/발매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halo-infinite|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halo-infinite/user-reviews|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alo-infinite|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alo-infinite/user-review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halo-infinite|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halo-infinite/user-reviews|
6.2

]]









9.1. 캠페인[편집]


전반적인 게임플레이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오픈 월드 방식은 헤일로라는 게임과 잘 어울리는 동시에 피로감을 일으키는 오픈 월드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많은 이들이 오픈 월드 방식을 선택했다고 했을 때 무성의하게 수집 요소만 늘어놓고 내실은 없는 게임이 되진 않을까 우려했지만, 실제로는 완성도 높은 세미 오픈 월드 세계관을 구축해 탐험의 재미를 플레이어에게 선사한다.

마치 오픈 월드 게임을 즐기듯 플레이어를 착각하게 만들면서 실제로는 개발자들이 의도한 대로 선형 플레이가 이루어지도록 유저들을 유도하는, 오픈 월드 게임인듯 오픈 월드 아닌 오픈 월드 같은 기묘한 느낌을 들게 만드는 독창적인 레벨 디자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인 줄 알았던 행동이 사실은 개발자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다.[39] 무엇보다도 지도를 볼 일이 거의 없이 플레이어의 거리 감각과 흥미만 가지고 재밌는 맵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최근 게임계에 만연한 피곤한 오픈 월드 게임을 탈피했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실질적인 게임 디자인은 오픈 월드 보다는 오픈 필드 쪽에 더 가깝다. 헤일로 1편의 구명정 구조 미션 또는 배신 챕터의 사이즈를 많이 늘린 것으로 보면 편하다. 제타 헤일로에는 오직 아군 해병과 배니시드 진영만 존재하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활동은 전투 뿐이어서 보조 임무를 통해서 상호작용 할 수가 없고 필드에 존재하는 FOB, 요새, 해병 구출, 고가치 목표와 같은 요소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수준에 그친다. 선형과 비선형이 혼합되어 있지만 종합해보면 여전히 선형의 비중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고 메인 미션을 뼈대로 잡고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점령 미션을 추가한 정도다. 때문에 제대로 된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보긴 힘들고 전투를 제외하면 오디오 로그, 스파르탄 코어, 멀티플레이 치장 아이템, 해골 수집 정도에 그쳐서 반복적인 수집 요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게임을 오래 붙잡을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다.

건플레이 자체는 역대 헤일로 시리즈를 통틀어서 단연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다. 헤일로 4, 5에서 도입된 달리기, 클라이밍, 슬라이딩, 스마트 링크(확대 조준)와 같은 요소를 헤일로에 잘 어울리게끔 다듬었고 무기별로 설정된 용도와 설계, 정교한 밸런스, 새로 도입된 장비(어빌리티)의 조화는 과거 헤일로, 특히 헤일로: 전쟁의 서막이 추구했던 샌드박스적인 재미를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갈고리총의 존재로 인해 게임의 템포가 이전작과는 비교가 안되게 스피디해졌고 치프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의 가짓수도 훨씬 다채로워져서 기존 헤일로 게임으로 부터 다방면으로 발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AI도 굉장히 발전했는데, 일단 아군 해병의 경우 4, 5에서 굉장히 구렸던 AI와 다르게 이전 번지의 헤일로를 연상시키는, 보다 상식적인 전투를 구사한다. 특히 적에게 생포됐던 해병을 구출하면 주위에 떨어져 있는 무기를 알아서 줍고, 더 강한 무기가 보이면 알아서 교체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입맛대로 무기를 쥐여 주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40] 적들의 AI도 좀 변했는데, 가장 확연히 보이는 것이 바로 능동 위장을 사용하는 엘리트다. 공격에 맞아도 은폐가 안 풀리기 때문에 추적기를 사용해서 추적해야 상대가 수월하며, 엘리트 본인도 공격을 하다가 멈추고 슬쩍 피해서 사격 범위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공격하는 등, 위장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껴볼 수 있다. 그 이외 벽 뒤 같은 사각에 숨어있다가 플레이어의 차량을 탈취하려는 브루트나 플레이어 뒤를 잡으면 총을 무작정 쏘지 않고 일단 몰래 플라즈마 수류탄을 붙이는 그런트, 심지어 플레이어가 체력 회복을 위해 엄폐했을 경우에 상호작용 가능한 사물을 들어서 던져서 맞추는 등 다채로운 AI가 여러모로 돋보인다. 반대로 아군 NPC들은 절대로 운전석에 탑승하지 않는 등, 인피니트 특유의 게임플레이에 맞추기 위해 어느 정도 희생한(?) 모습.

음악도 크게 호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번지 시절 헤일로의 음악 스타일로 돌아왔으며 특유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잡아냈다. 4편과 5편의 음악도 호평을 받았지만 헤일로 시리즈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과 신비로움이 퇴색되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었는데 이번엔 그런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강해서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게임플레이적인 면 이외의, 스토리 요소는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비판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 인피니트는 343 인더스트리의 헤일로 트릴로지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홍보되었음에도, 전편인 가디언즈와의 연계성이 없다시피한 수준이며[41] 트릴로지의 완결편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엉성하다. 차기작을 암시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스토리를 끝내놓은 것은 덤.[42][43]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를 맡은 후 헤일로 4를 시작으로 계승자 연대기를 기획했으나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딱히 스토리 및 세계관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인피니트를 통해 다시금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치밀한 세계관 확장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

일례로 본작에서는 전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종족 출신인 하빈저라는 인물이 갑툭튀하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족과 인물이 나옴에도 메인 스토리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결여되어 있고 오디오 로그로만 해설되기 때문에 메인 미션만 진행할 경우 이에 대해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하빈저는 선조와 관련한 굉장히 중요한 미싱 링크이고 제타 헤일로에 대한 설정에도 굉장히 깊숙히 연관돼있어서 차기작을 강하게 암시하는 캐릭터인데 이런 중요한 캐릭터에 대한 스토리와 배경 설정을 오디오 로그에 몰빵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전개를 선택한 것.[44]

새로운 연대기의 제목인 '계승자'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허울만 남은 수준으로, 4, 5편은 계승자 삼부작으로서의 통일성과 연속성이 미흡하고, 스토리 자체가 개판일지언정 적어도 인류의 계승자 자리를 둔 갈등이라는 중심 소재는 변하지 않았다. 헤일로 4는 인류의 계승을 막으려 했던 다이댁트와 그를 막으려는 마스터 치프, 헤일로 5는 인류의 계승자 자리를 강탈한 코타나와 피조물들이 암약을 하고 마스터 치프가 이에 저항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였다. 그런데 인피니트에서는 비어버린 계승자 자리에 대한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해버리니, 계승자 연대기라는 최소한의 연결고리가 유명무실해진 상황.

주로 지적받는 것이 전작인 헤일로 5와의 연계성인데, 이제껏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헤일로 게임에서 중요하게 등장한 인물 및 설정이 거의 배제되었다. 이전작에서 주요하게 등장한 팔머, 로크는 캐릭터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급이 없고, 라스키도 오프닝 컷신에서만 등장할 뿐, 실제 인게임에서는 오디오 로그를 제외하고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는다. 설정의 경우, 그나마 헤일로 5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코타나의 배신-타락과 온 은하에 위기로 여겨졌던 피조물 봉기는 그 과정이 얼렁뚱땅 스킵되어 그냥 코타나가 본작에서 벌인 악행에 대한 근거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343의 헤일로는 트릴로지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본인들이 벌린 이야기조차 수습하지 못하고 인피니트를 통해서 어설프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한 마디로 캐릭터와 플롯이 엉성해서[45] 비판을 받으니, 그걸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때려치워버린 것.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시리즈를 총괄할만한 빌런의 부재를 들 수 있다. 4편의 최종보스인 다이댁트는 재등장 떡밥을 남기고 실제로 외전에서 생존했다고 공개됐지만, 5편에서는 관련 떡밥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5편에서는 피조물 봉기라는 소재로 코타나를 트릴로지의 최종보스로 내세우는 듯 하더니, 인피니트에서는 5편의 주요 떡밥인 워든 이터널은 언급조차 없고 실질적 최종보스 자리는 헤일로 4, 5에서 전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던 신규 캐릭터인 하빈저가 맡는 중구난방한 구성 그 자체다.

결과적으로, 헤일로 시리즈가 추구했던 웅장한 서사시를 담백하게 그려내는 시리즈로서의 연속성이 결여돼서 343 본인들이 전작들에서 벌여 놓은 무리수를 어떻게든 감추고 수습하는 데에 급급하다라는 인상을 준다. 계승자 연대기의 마지막으로 홍보됐지만 343이 전개한 계승자 및 수호자, 선조, 피조물 봉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명확히 끝맺지 않고 얼렁뚱땅 수습하면서 차기작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했는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자체는 어느정도 심어 놓았지만 스토리 자체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말에 대해 혼동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스토리 자체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는 343 인더스트리가 꾸준히 지적받았던 수준에서 발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46][47]

또 이전까진 메인 미션에서 아군 해병과 장비를 타고 펼치는 웅장한 화력전이 여러번 등장했는데, 이번 작에선 기본적으로 메인 미션 및 요새 점령은 오직 치프 혼자서 진행하고 그 외에는 해병이 배니시드와 소소하게 전투를 벌일 때 치프가 도와주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전투의 스케일이 많이 작아졌다. 아군 해병들은 워트호그나 레이저백에 탑승시켜서 데려가지 않는 이상 같이 싸울 기회는 거의 없고, 적군도 스캐럽과 같은 거대한 스케일의 병기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치프가 직접 구출한 해병들을 집결시켜서 배니시드와 전면전을 벌이거나, 와스프나 밴시끼리 펼치는 공중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전투와 같은 구성이 전무하다. 3에서 보여준 스캐럽 2대와 벌이는 화끈한 전면전 챕터, 리치에서 보여준 세이버를 타고 적을 요격하는 우주 공중전 챕터, 4에서 보여준 브로드소드를 타고 컴포저를 추격하는 챕터처럼 속된 말로 뽕 차오르는 연출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48]

엉성한 스토리에 대한 비평과는 별개로 주역 캐릭터 묘사에 대한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특히 343 인더스트리가 창조해낸 캐릭터가 토마스 라스키[49][50]를 제외하면 전부 혹평받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성공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치프는 여전히 매우 과묵하지만 UNSC 해병과 스파르탄을 진심으로 위하고 심지어 메인 악역인 에스카룸까지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하는 군인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며 울분을 쏟아낸 파일럿을 치프가 담담하게 위로하는 장면은 본작을 해본 유저라면 누구나 인정할 명장면으로 꼽힌다. 에코-216 파일럿은 헤일로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소시민스러운 캐릭터이지만 치프와 함께하면서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치프, 무기와 좋은 케미를 보여준다. 무기는 코타나와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발랄하게 치프와 만담을 주고 받고 재잘거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초 역할이지만 스토리에서의 비중도 적절하게 차지하고 있다. 이 세 명의 주역 캐릭터가 형성하는 관계 및 케미가 마치 헤일로 2, 3에서 치프, 코타나, 존슨이 보여준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시리즈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전작에서 등장했던 무기 중 많은 수가[51] 잘려 나가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많다. 전작인 5편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무기가 등장했지만 안 쓰이고 버려지는 무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물론 인피니트에서 등장하지 않은 무기의 포지션은 신규 무기로 전부 충족이 되고 밸런스 역시 굉장히 정교하게 잡혀 있긴 하지만 다양한 무기를 입맛대로 사용하는 재미가 FPS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52] 워든과 프러미시안 무기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처럼 전작 4, 5편의 주요한 적인 프러미시안도 등장하지 않아 외전작인 ODST, 리치를 제외하면 시리즈 최초로 종족간 삼파전이 이뤄지지 않는다. 물론 배니시드 진영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적이 등장하긴 하지만 한계가 있고 엔드리스 종족의 스키머가 추가되긴 했지만 스키머는 얀메 포지션에 가까운 지라 별도의 개성을 느끼긴 힘들다. 비록 343의 잘못된 설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던 프러미시안이지만 나름의 개성과 위상이 있는 종족이 등장하지 않아 유저들에게 어필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제타 헤일로라는 방대한 공간을 짜임새있게 구현하긴 했지만 게임에서 등장하는 배경은 대부분이 숲, 주상절리, 선조 시설 뿐이어서 설원, 도심, 해변, 코버넌트 함선 등등 다양한 배경이 등장했던 전작들에 비해 생물군계가 단조롭다라는 것도 지적받고 있다.

평을 종합하자면 343 인더스트리가 만든 헤일로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로 꼽힌다는 것이 중론. 그러면서 번지의 헤일로 캠페인은 아직 따라잡지 못했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쓰이는 표현이 '최근 10년간 나온 헤일로 중 최고', '번지 이후 최고'라는 표현이다. 그래서 눈치 빠른 팬들은 '4, 5 보다 낫다는건 그다지 좋은 칭찬은 아니지 않느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딱 들어맞는 말이 되어 버렸고, 그간 343이 쌓아 온 이미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작품.

PC판 최적화 문제 은폐 의혹이 폭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엠바고 해제에 앞서 Windows Store와 Steam에서의 게임의 시험판 PC 빌드에 대한 리뷰어 액세스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 웹진(arsTECHNICA)에 PC 버전 시험판 제공을 하지 않은 바람에 다양한 PC 사양에서의 게임 성능 테스트가 불가능 했고, 헤일로 인피니트 PC 버전 사용자는 게임플레이 전 단단히 주의해야 할 것을 경고했다. 콘솔판 메타크리틱 점수, 오픈크리틱 점수와 다르게 PC판 메타크리틱 리뷰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점수도 낮은 편이라 PC판 개적화 은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발매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도 최적화가 나쁘다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권장사양 기준으로 높음~울트라를 만족하는 PC 에서 플레이할 경우라도 권장사양에 맞춘 상태로는 플레이가 매우 어렵고, 보통~낮음 사양으로 낮춰놓고 플레이해도 야외에서 프레임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텔 GPU에서는 아예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그래픽이 깨지는 모습을 보인다. 영상[53]


9.2. 멀티플레이[편집]


오픈 크리틱은 멀티플레이 평가 일부가 먼저 공개되었는데 IGN 9점, 게임스팟 8점 등 88점으로 출발해 동 기간에 나온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배틀필드 2042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54]

전반적인 평은 상당히 좋은 편. 발매 시기가 겹친 배틀필드 2042, 콜 오브 듀티: 뱅가드가 기대 이하로 나왔기 때문에 비교 우위로 더 여론이 좋은 것도 없지 않아 있는 듯하다. 테크니컬 프리뷰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만큼 멀티플레이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는 얘기가 많았고 그 기대에 부응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헤일로 시리즈의 근본 멀티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면서 현대적인 FPS의 요소를 일부 추가했지만 고전 FPS에 훨씬 더 가깝기 때문에 전반적인 성향은 특히 헤일로 3의 멀티플레이를 연상시키는 편. 그래서 본작이 추구하는 샌드박스적인 아레나 FPS의 방향성은 현재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FPS와 굉장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아레나 FPS는 평등한 조건을 추구하기 때문에 본작은 로드아웃을 통일시켜 모든 유저가 동일선상에서 시작하게 하고, 맵에 배치된 무기를 얻고, 상황에 맞는 무기를 꺼내 들게 한다. 이러한 장르적인 특징이 헤일로 인피니트 특유의 잘 짜여진 맵과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무기와 어빌리티, 일정 시간마다 스폰되는 탈 것 등이 조화를 이루어서 서로 맞물리는 샌드박스적인 요소와 결합되어 유저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고 이를 풀어나가는 것을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로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현재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FPS 게임을 주로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을 띄고 있다.[55]

조기 출시를 하긴 했지만 엄연히 베타 단계이기 때문에 개발사 측에서는 베타 기간동안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캠페인 출시일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모드를 선택해서 매칭을 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평이 좋은 슬레이어나 점령전을 원한다고 플레이할 수 없다.

배틀 패스는 많은 유저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게임 내에 마련되어 있는 챌린지를 통해서 레벨 업을 하게 되는데 전부 쉽지는 않은 조건들이고 챌린지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자체가 매우 적어서 1번 레벨 업 하기 위해 요구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 주된 이유. 물론 6개월 단위의 컨텐츠이고 정책상 헤일로 인피니트의 배틀 패스는 영구적이기는 하지만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다행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셉 스테이튼이 이를 인지해서 관련 피드백을 받고 있고 추후 업데이트가 있다면 고지할 것을 약속했다.

Stevivor의 Steve Wright 기자는 테크니컬 프리뷰 때도 상당히 재미 있었는데 지금도 상당히 재미있다며, 뱅가드처럼 TTK가 미친듯이 짧진 않지만 무기들 마다 개성이 있어서 TTK가 다르다고 평하였고 BTB 모드는 정신 없긴 하지만 꽤나 괜찮고 거기서 하는 모든 행동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하였다. 다만, 멀티플레이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 배틀 패스 같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평을 내놓았는데, 일반적으로 플레이 해서 올리는 것이 아닌 무조건 특정한 조건의 챌린지로만 올릴 수 있지만 1레벨 업에 경험치 1000점이 요구되고 챌린지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100~150에 불과해서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하루종일 플레이 했는데 꼴랑 3레벨 올랐다고 한다. #

워싱턴 포스트는 조금의 손질만 하면 완벽한 게임이라고 평했다. 장점으로는 신규 팬과 올드 팬을 분열시켰던 '달리기' 추가 논쟁에 이상적인 균형점을 제시했단 점, 훌륭한 레벨 디자인, 훌륭한 총기 사운드, 무기한으로 배틀패스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게이머 친화적인 배틀패스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제한된 생물군계, 다양한 게임 모드를 반강요하는 플레이리스트(특히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 게임할 맛을 죽이는 오드볼 모드), 게이지 채우기가 힘든 배틀패스를 단점으로 꼽았다.#

PC 버전은 잦은 빈도로 클라이언트가 튕겨서 랭크전을 돌리다가 탈주로 인식돼서 강등당하고, 아예 차단까지 당하는 사람들이 보고되고 있었지만 패치로 랭킹전 중 팅긴 유저는 점수 등락이 발생하지 않게 변경되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 튕김 현상은 계속 발생중. 그런데 전혀 튕김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유저도 있는것을 보면 특정 컴퓨터 하드웨어의 문제점일 가능성도 좀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 배틀패스에 아무 매치 플레이시 200XP 라는 챌린지가 생겨나서 조금 숨이 트였다. 물론 1회용이 아닌 무제한으로 경험치가 들어오긴 하지만 아직 부족한건 마찬가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컨텐츠 부실 문제로 유저들의 평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최근 피드백을 받고 슬레이어, FFA, 피에스타, 택티컬 SWAT 모드를 업데이트하긴 했으나 여전히 기존작의 컨텐츠 부실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맵의 종류가 너무 적으며 슬레이어 모드에서 런치 사이트, 베히모스 등의 맵들의 크기가 슬레이어 맵 치고는 지나치게 맵이 넓어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56] 또한 정발 전 오픈베타 시절부터의 맵만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기본 맵의 종류가 너무 적어 슬슬 플레이가 질려간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또한 지적받는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기존 시리즈에 항상 존재했던 기본 레벨 시스템이 아예 사라져 비판을 받고 있지만 343 인더스트리가 이걸 추가해줄지는 의문이고[57] 유저들이 원하는 신규 맵이 언제 업데이트될 지도 미지수이다. 빅 팀 배틀 모드의 매칭은 본고장인 북미에서마저 서버 문제로 튕김을 경험하는 유저들이 많아 북미 유저들마저 계속 피드백을 넣을 정도로 서버 상태가 심각하며 이 문제 또한 언제 해결될지 알 수가 없다.

그 외에도 기타 컨텐츠 문제로는 시리즈 전통의 캠페인 코옵, 포지 모드가 다음 시즌으로 늦춰진 것도 문제지만 헤일로 시리즈의 인기 PVE 컨텐츠인 사생결단 모드는 언제 추가될지 기약도 언급도 없으며[58] 기타 인펙션 등의 기존의 몇가지 인기모드 또한 언제 추가될지 기약이 없다. 그나마 최근 유출에서 인팩션을 포함한 몇가지 모드들과 맵들이 준비중인 것이 확인되었지만 언제 추가될지 모르는 상태다.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만들어놓고도 이대로 아무런 조치 없이 간다면 게임의 인기가 사그라들 확률이 높다고 추정하는 의견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그리고 오픈베타 두달후, 정발 한달 이상 지난 1월기준 미진한 대처와 없다시피한 업데이트 마저도 연말핑계를 탓하며 간단한 수정도 제대로 하지못해 빅팀배틀 모드의 서버는 거의 플레이 불가능인데 계속 빅팀배틀 챌린지는 꾸준히 나오는등 이해 불가능한 수준이하의 운영에 대한 말로로 유저수가 대폭 하락하게 되었다.

2022년 5월 기준 대망의 시즌2를 출시하긴 했으나 시즌 기간 6개월이라는 정신나간 발언과 협동캠페인과 포지모드도 스리슬쩍 시즌3로 바꿔놓고는 커뮤니티의 분노를 인지하곤 있지만 팀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망발로 공분을 사 골수팬중 골수팬을 제외하곤 유저층들이 다들 외면하고 다른게임하러 떠나버렸다...

특히 배틀로얄은 추가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발언과는 달리 라스트 스파르탄 스탠딩이라는 유사한 12인 배틀로얄 모드가 전용맵과 출시했는데 황당하게도 룰은 랜덤 무장을 얻어 싸우는게 아닌 정해진 서순대로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는 건게임 방식인데다 일시적이긴하나 배틀로얄류에서 압도적인 사기성을 발휘하는 은신을 쓸수있어 지독한 캠핑 모드가 된것도 모자라 출시주차의 LSS 모드에서 뒤에서 근접공격 킬을 ~회 수행하라는 정신나간 챌린지가 함께 들어와서 챌린지 난이도를 낮추겠다는 기존의 발언도 완전한 사기였음이 드러났다. 덕분에 라스트 스파르탄 스탠딩 모드는 지루하고 짜증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오히려 출시당시 가장 짜증나고 하기싫은 모드로 말이 많았던 아드볼이 개인전 버전인 아드볼FFA로 돌아왔는데 이쪽이 훨씬 재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기본적인 게임모드에 대한 고려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셈.


자세한 내용은 막장스러운 사후 관리 문단 참고


9.3. 과금 모델[편집]


멀티플레이의 코어 게임플레이와 캠페인의 완성도가 343 인더스트리 사상 최고급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물론 메타는 고작 80점대지만, 경쟁작인 배틀필드 2042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졸전으로 연말 FPS 시장을 헤일로가 압도적으로 쓸어담을 것이라 전망되는 현재, 다 된 밥상을 엎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위기론까지 나오게 만든 주범이다. 2022년 말부터는

지금 헤일로 인피니트의 과금 모델 문제는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유저들에게 매우 거세게 비난을 받고 있을 만큼 심각하다.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의 배틀패스는 헤일로 시리즈 사상 최악의 과금 모델로 손꼽힌다. 게임플레이 만으로도 거의 모든 컨텐츠를 해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배틀 패스를 사도 온갖 패키지를 추가로 구매해야 얻을 수 있는 아머 코팅과 스킨이 굉장히 많으며 그 패키지의 가격조차도 하나같이 창렬 수준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11월 23일경, 시즌 1에서만 총 88개의 스토어 패키지가 출시될 것이고 이를 모두 구매하려면 1000 USD가 넘어갈 것이라는 데이터 마이닝 결과가 퍼지면서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상황.

멀티플레이에서 F2P 모델을 채택하면서 벌어진 부작용인데, 문제는 캠페인과 배틀패스를 모두 정가를 주고 구매한 유저들에게조차도 추가 구매해야 해금 가능할 커스터마이징 컨텐츠가 수두룩하기에 마소가 지나치게 돈독이 올랐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사실 마소가 헤일로 시리즈에서 DLC로 돈을 땡기려고 장난질한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59]

현재 유저들이 가장 거부감을 느끼는 점은 과금이 강요되는 희귀 스킨과 특정 아머 배색 조합을 배틀패스에서 별도 해금하거나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희귀 아머 피스가 고인물들의 상징이었는데[60] 이제는 핵과금러의 상징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고, 둘째는 헤일로 시리즈에서는 늘 아머 색상은 공짜로 아무거나 골라서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었는데 그 시스템 전체를 삭제해렸고 마크7은 캠페인과 배틀 패스를 구매했을 경우 기본으로 해금할 수 있는 아머 코팅 수가 그래도 조금은 존재하는데, 마크5는 해금할 수 있는 아머 코팅조차 거의 없다시피하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머 코팅의 종류가 너무 적으며 전작에선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색상조차 현질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커마 자유도가 역대 최악을 달릴 정도로 후퇴해 버렸으며 대놓고 현질을 강요하는 그림으로 가고 있어 유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유저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발굴한 정보로 멀티 선발매 전 리치의 영웅들 배틀 패스의 구성 아이템이 원래 달랐던 걸로 밝혀졌다. 상점에서 2000 크레딧에 판매하고 있는 HAZOP 아머 세트, CQB 헬멧, 몇 가지 아머 코팅들, 상점에서 700크레딧에 판매하고 있는 피자 장식 아이템 등이 원래는 배틀패스 해금 아이템으로 들어가있던게 밝혀지면서 유저들의 분노는 극에 치닫는 중이다.[61] 링크 343 인더스트리가 이런 여론을 물론 인지하고 이것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긴 했으나 링크 기존 배틀패스 내부에 있던 컨텐츠마저 별도로 꺼내서 유료로 판매하려는 343 인더스트리의 추악한 수작이 드러나면서 유저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제작진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 돈독은 올랐는지 상점에서는 여전히 구성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의 번들이 계속 판매되고 있어 유저들의 민심은 매우 흉흉하다.

또한 이 아이템들은 MCC나 헤일로 리치에서 모두 인게임에서 해금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었고, 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봇전을 플레이할 경우 봇 스파르탄들이 인게임에선 유저들이 배틀 패스를 포함한 현질을 해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없는 아이템들로 잔뜩 모두 치장하고 있어서 링크 유저들의 실망감은 극도로 치닫는 중. 아무리 멀티 무료화를 선언한 F2P 방식 게임이라고 해도 이 정도로 유저들의 격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킨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관련 과금 모델은 없었다.

어떤 식으로든 이 사태를 진화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멀티플레이에서는 명작이라 불릴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게임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쟁작의 역대급 부진 + 최초의 PC 동시발매라는 게임 외적인 요소에서도 받을 버프는 다 받은 상황에서, 콜옵 및 배틀필드 팬들의 대피소가 될 겸 유입도 확실히 챙길 기회를 허무하게 날릴 수도 있는 상황. 이후에는 시작은 처참했던 배틀필드 2042가 여러 방면에서 조금씩이나마 개선을 보이는 와중에 인피니트는 삽질을 거듭하며 도찐개찐이 되어버렸다.


9.4. 번역[편집]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면 영어자막을 띄워놓고 플레이하기를 권장한다. 더빙의 연기는 준수하나 한글판의 번역은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나쁘다. 자막과 더빙이 따로 노는건 그렇다 쳐도 번역 상태가 이해에 방해될 정도로 심각하게 나쁘다. 대사 간 간격을 고려하지 않고 더빙이 출력되어 랩을 하듯 말이 빠르게 나오는 구간도 존재. 이러한 번역 미비는 최근 엑스박스 진영의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5, 기어스 5에도 존재했던 문제점인데, 현지화 검수가 전체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심지어 후반부 일부 컷신에선 치프의 더빙이 누락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또한 언어별 자막의 텍스트 길이 문제인지 자막이 더빙보다 먼저 출력되고 더빙이 나올때 한번 더 출력되는등 개판 현지화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스토리를 제외한 해병 대사[62]나 그런트 선전탑 같은 개그성 대사는 초월번역 수준으로 정말 재밌게 번역/더빙했다.[63] 이전의 사례를 봐선 좋게 봐줘야 텍스트 번역정도는 추후에 패치를 통해 해결이 될수도 있겠지만 엉망진창의 문맥으로 더빙된 스토리 이해에 핵심이 되는 대사들을 재녹음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므로 다들 번역을 욕하면서도 반쯤 포기한 상태.

대표적인 번역 오류는 다음과 같다.

  • 첫번째 미션인 전함 잠입에서 목표가 "다리를 찾으십시요"라고 뜨는데 원문은 "함교(Bridge)를 찾으십시요"다. Bridge라는 단어에 다리/함교라는 뜻이 있는데 대사가 나오는 상황을 무시하고 그냥 많이 쓰이는 다리로 번역하니까 생긴 사태.[64]
  • No라는 단어를 죄다 "안돼"라고 번역했다. 이때문에 가끔씩 대화가 어긋나는 경우가 발생한다.[65] 비슷하게 Yes도 "알겠다"로 번역했는지 대화가 이상해진 부분이 존재한다.[66]
  • UNSC 인피니가 인피니로 더빙된 파트가 있다. 흔한 실수 중 하나지만 검수가 되지 않은 채 더빙으로 박혔다는게 문제.
  • 전진 작전기지에서 확인가능한 자산은 용맹점수로 해금되고 맵에서 전진작전기지 탭에선 제대로 용맹점수로 표기된다. 그러나 용맹점수를 얻는 활동 보상은 뜬금없이 음역하여 밸러 라는것을 주는것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몇몇 용어가 통일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 바수스의 보스전중 치프를 집어던진뒤 주변에 아무 부하도 없는데 뜬금없이 명령조로 부숴서 열어라 라는 문맥이 나온다. 원문과 비교해야하나 직역상 "부숴서 열어주마" 내지는 "박살내주마" 정도로 의역해도 된다. 게다가 원문은 "Spartans not so tough I think. Break open easily. Soft inside!"라서 쉽게 부숴지지가 맞는 번역이다. 전체 문장을 번역해 본다면 스파르탄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더군. 쉽게 부서지고 안은 물렁해!/약해! 정도가 맞는 번역이다.
  • 무기와 치프가 다투는 장면은 오역의 연속으로 그나마 캐릭터 간의 감정선을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을 완벽히 망쳤으며[67] 치프가 무기 몰래 삭제 프로토콜을 활성화하고 무기의 삭제를 시도한 직후 무기가 화를 내며 다툴 때 자신을 왜 삭제하지 않았냐는 문맥이 튀어나와 마치 삭제 프로토콜을 치프가 취소했다고 보여질 만한 괴상한 대화가 되어버렸다. 이후 미션에서 치프의 대사 두문장 정도가 아예 소리가 안 나온다. 컷신에서 무기는 혼자 얘기하고 치프는 고개만 까딱이면서 소리가 아닌 자막만 나와 몰입감이 박살난다.
  • 하빈저 전 도중 2페이즈에 넘어갈때 이럴수가 내지는 말도안돼 쯤의 대사가 더빙이 누락되어있다.
  • 하빈저 전이 끝나고 나서 하빈저가 마지막으로 하는 "You have what you need. Tell them I am sorry it took so long."(너에게 필요한것을 가지고 있군. 그들에게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고 전해라.)를 "게 필요한것을 가지고 있군.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하다고 전해라"라고 번역되었다. 전설엔딩과 이어지는 핵심 떡밥중 하나인데 원문에는 없는 내용이 들어가있다. 만약 대본을 못받아 소리로 듣고 번역했더라도 영어 문맥상 절대 나올수 없는 결과물이므로 음차 표기중 ㅔ와 ㅐ를 오표기 했을 확률이 높다
  • 하빈저 전 직후 에코-216 파일럿과 재회할때 본명을 물어보는 곳에서 무기가 에코 이 다시 16(2-16)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데 사실 인게임내내 이렇게 불러대서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자막상으론 제대로 나온다. 당장 같은 성우가 더빙했음에도 헤일로1에서 에코 사 하나 구 라고 포병/통신병 숫자구호식 더빙을 했던 사람이 에코 둘 하나 육이 아니라 저렇게 더빙한건 의문. 그런데 첫미션 인트로 컷신을 보면 알겠지만 파일럿 본인도 자기 호출부호를 그렇게 읽는다.[68]
  • 전설 엔딩은 번역기를 돌린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문맥이 총체적 난국인데, 데스폰던트 파이어가 "대칙령(Grand Edict)"을 의문형으로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단어를 순환시키지 않고 그대로 직역했기 때문에 왈도체 수준의 부자연스러운 대화 문장을 보여준다.[69]


10. 논란 및 문제점[편집]



10.1. 초기 그래픽 논란[편집]



파일:3712365-craig2.png

데모 시연 영상 중 치프에게 죽빵을 맞기 직전 캡쳐된 브루트, '크레이그'의 사진.[70]

Xbox Series X 게임 시연회에서 최초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그래픽에 관한 반응이 상당히 폭발적이다. 그것도 안 좋은 쪽으로. 본 시연회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데모 영상은 약 8분 가량인데, 이 트레일러 데모 버전에서 공개된 그래픽이 전작들보다 상당히 너프되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71] 특히나 상단의 사진처럼 이전작들에 비해 훨씬 너프된 그래픽의 브루트 사진을 필두로 그래픽 면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소가 5월 인사이드 엑스박스 행사와 엑스박스 원에서 공개되었던 내용에서 달라진 점이 없다는 제보까지 속출하고 있다. 스팀 페이지에선 몇몇 인게임 사진까지 떴지만 역시 반응이 좋지 않다.[72]

충격적인 퀄리티의 브루트 스크린샷이 그래픽 논란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1인칭 시점의 무기 텍스쳐나 그래픽이 전작에 비해 훨씬 퇴보한 모습[73], 인류와 코버넌트 진영을 가릴 것 없이 금속 재질 그래픽이 찰흙 수준의 질감인 점,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목격되는 맵 이펙트 일부가 사라져버리거나 텍스쳐가 엉망이 되는 점 등 총체적 난국인 게임 퀄리티로 인해 343 인더스트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보통 이런 게임 시연회 공개 영상은 시연회 공개를 목적으로 그래픽 효과를 실제 출시 버전보다 뻥튀기하고 실제 발매 버전에서는 성능 저하등의 문제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시연회 버전의 그래픽이 이 수준이면 실제 출시 버전은 얼마나 떨어질 것이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XBOX Series X가 하드웨어 스펙상으로는 상대기종인 PS5를 압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스펙에 맞추어 개발되었을 런칭 독점 작품이 전 세대 하드웨어인 PS4Xbox One X 게임만도 못해보이는 그래픽 품질을 지닌 것은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유저들은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하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런칭 독점 작품이 나오길 기대했음에도 그 뒤통수를 후려친 상황이다. 특히 MS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로 사람들의 입이 벌어지는 압도적인 그래픽을 보여준 전적이 있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거기에 게임 시연회에서 같이 공개된 다른 게임들도 전반적으로 못했으면 인피니트만 문제였던 것이 아닐테지만, 같은 시연회에서 공개된 다른 게임들의 겅우 스토커 2, 4인 코옵 1인칭 게임 방식을 채택한 새로운 워해머 40k 게임 등 의외의 기대작들에 대한 정보가 풀린데다 한국 게임의 정식 후속작 크로스파이어 X만도 못한 그래픽이 나오면서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오죽하면 5년동안 먹튀한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일 정도.

다만 고려해야할 부분은, 5년에 가까운 헤일로 인피니트의 개발 기간 중 상당 기간은 엑스박스 원 타겟으로 개발이 진행됐을 것이라는 점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개발 기간 후반에 닌텐도 스위치의 론칭 타이틀로 결정되면서 급하게 포팅이 진행된 것처럼, 슬립스페이스 엔진 자체가 물론 시리즈 X와의 미래 호환성을 염두에 두긴 했겠지만 일단 엑스박스 원 하드웨어에서 원활하게 돌리는 것이 1차적인 목표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같은 발표에서 애초부터 시리즈 X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차기 포르자 모터스포츠 타이틀[74]은 게임플레이조차 공개되지 않은 점을 생각해보면 된다. 사실, 이번 발표에서 데스티니 2와 같이 이미 현세대 콘솔용으로 발매된 게임의 시리즈 X 포팅 발표 외에 유일하게 게임플레이가 공개된 것은 헤일로 인피니트가 유일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엑스박스 원 X 기종으로 세미 오픈월드에 60프레임으로 상당히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준 기어스 5와 비교해보면 명백히 부족한 모습이고, 그래픽은 제쳐두더라도 디자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미적 감각이 영 별로라는 평도 만만찮은 상황. 당장 번지데스티니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확연하다.

이후 인터뷰에서 엑스박스의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는 해당 데모는 아직 최종 빌드가 아니며, 최종 출시된 버전은 훨씬 나아진 그래픽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다른 인터뷰에서 343은 해당 데모가 "시리즈 X와 비슷한 사양을 가진" PC에서 캡처했다고 밝혔다. # 최신 정보에 따르면 레이트레이싱을 4K 60프레임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니(무료 업데이트로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 좀 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그러나 그것도 일단 여론 달래기에 급급한 변명으로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한지라 부정적 반응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고, 약속을 지킨다 하더라도 병주고 약주기 식의 패치라 비판을 피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헤일로 시리즈가 엑스박스의 가장 핵심적인 프랜차이즈 게임이라 그 수준에 미치치 못한 퀄리티의 데모가 공개된 점이 크다.

디지털 파운드리의 분석에 따르면, 데모의 대부분이 그늘에서 진행된 점과, 이를 레이트레이싱이 아닌 기존의 조명 기법으로 해결하려 한 점, 그리고 배니시드의 적들이 입은 갑옷의 텍스처 질감이 이전작의 이질적인 재질이 아닌 좀 더 흔한 재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등의 디자인 선택이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밋밋해보이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게 된다면 이런 문제는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햇빛을 직광으로 받았을 때의 어설트 라이플의 질감은 훨씬 나아보인다고. #

343 정규직 사람들은 기본적인 기술적 지식도 없으며, 이들 역시 거의 회전문식으로 오고 가고 있으며 경영진들은 상급자들을 만족시키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글이 구직자 및 피고용자들의 회사 리뷰 사이트에서 재발굴되기도 했다. #

루머에 의하면 마케팅 팀이 120프레임, 멀티플레이 무료같은 사안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엔지니어링 팀은 안중에도 없었다고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두 명[75]이 두 달 사이에 연달아 퇴사하고 아웃소싱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고 한다.[76]

결국 출시가 2021년 가을으로 연기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몇명의 간부진들이 추가되었다. 기존 번지에서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 2, 헤일로 3 삼부작의 작가 및 시네마틱 연출 감독이었던 조셉 스테이튼이 캠페인 총괄 리더,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의 퍼블리싱 총책임자였던 피에르 퀸체가 멀티플레이 팀 총괄 리더로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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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21 이후로 게임플레이와 그래픽 모두 괄목할 만큼 향상되었고, 헤일로 4와 5에서 혹평을 받은 요소들 거의 대부분이 개선된 모습[77]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논란들은 거의 사그라들었다, 또한 7월 말에 실시했던 멀티플레이 테크니컬 프리뷰를 플레이해본 유저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이 이어지며 여론이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AI전을 선공개했는데, 기대보다 재미있는 게임플레이와 수준 높은 AI, 새로 추가된 그래플링 훅의 매커니즘이 호평이며 자잘한 문제점 또한 차차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평가가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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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하더라도 그렇게 욕을 먹었더니 절치부심 했는지 베타 때 그래픽이 일취월장 해서 나왔다. 텍스처 품질이 매우 높아진 것을 두고 해외의 소셜 미디어 등지에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10.2. 막장스러운 사후 관리[편집]


발매 이전에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유출됐을 때 도합 1000달러 상당의 스킨 및 치장품에 대한 반응이 극도로 부정적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 발매 이후에도 이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멀티플레이 출시 2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맵에 추가는 커녕 시즌 1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조차도 없는 막장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헤일로 시리즈 전통의 모드인 사생결단 모드는 그래도 언제쯤 추가하겠다는 언급이라도 있는 캠페인 코옵[78]과 포지와는 다르게 아무런 언급도 없고, 특히 BTB 모드 서버 오류를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 채로 덜컥 휴가를 떠나서 1달이 넘게끔 방치하는 행태를 보여주었다.[79]

2022년 1월 중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한 내용도 사실상 아무 계획도 언급되지 않았고 그나마 상점의 품목 가격들이 일부 조정되었고 몇주에 걸쳐서 조정한다지만 기존 구매자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또 조정했다는 품목 역시도 어디까지나 아직은 일부에 불과하다.[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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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헤일로 공식 디스코드는 새로운 발표나 주간 이벤트에 대한 공지를 올려도 헤일로 유저들이 단합하여 반응으로 FIX BTB라는 문자를 만드는 등 여론은 총체적 난국이다.

그나마 피드백을 받고 대응은 하고 있지만 대응 속도와 대응 그 자체가 너무 느리고 그 대응마저도 막장이라 유저 대부분이 학을 떼는 상황이고,[82] F2P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판 기준으로 동접자가 급속도로 빠져나가 피크 동접자 수가 첫 발매 시점의 15~20%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나마 본진격인 엑박 쪽에선 동접자 수는 훨씬 양호한 편이지만 그 쪽도 여론은 여론이 험악하기는 매한가지다.

22년 4월, 시즌 2, 포지 모드, 협동 코옵(화면 분할), 새로운 맵 등을 비롯해 약속했던 업데이트들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부분 기약없이 연기된 상태이다. 급기야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343 인더스트리, 커뮤니티의 인내심이 바닥난 것을 인정하다.

현재 만들다만 상태나 다름없는 미완성 게임에 지나친 과금유도를 통한 안하무인식 운영에 이미 스팀판 기준 70% 이상의 초기 유저층이 떠나버렸으며 당장 시즌2 소개 트레일러는 나름 좋은 평을 받았지만 상식적으로 F2P 라이브 서비스 FPS 게임이라는 타이틀이 베타 기간을 포함하면 무려 6개월, 12월 캠페인 출시여도 5월 2일까지 약 5개월 가까이 제대로 된 컨텐츠 추가가 없었다.[83][85]

심지어 시즌 2가 시작되더라도 추가되는 맵이나 모드가 6개월이나 기다린 결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냐면 그렇지도 않은게 포지나 코옵 캠페인은 또 시즌이 바뀌는 3~4개월뒤에나 나오기 때문이다.[86] 정작 황당하게도 343이 함께 운영중인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은 2022년 4월 기준 ODST 사생결단 모드에 플러드 사생결단[87]을 공식 업데이트 해주는 등, 이쪽도 운영을 잘 하는 건 결코 아니었음에도 인피니트보다는 훨씬 업데이트 주기가 빠르고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그 와중에 상기한 팬덤의 불만을 인지한다는 글조차 결국 말만 사과지 그야말로 변명 일색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베타 출시 시점에 유저풀을 다수 빼앗은 배틀필드 2042 개발진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88]

그리고 시즌 2 업데이트가 임박했는데 시즌 2 기간을 6개월로 편성한다는 폭탄 발언급 공지가 나오며 커뮤니티의 반응은 말 그대로 혼돈의 카오스.[89][90] 역대 시리즈 최악의 막장 운영과 파라마운트헤일로 드라마 시리즈가 연달아 혹평을 받으며 343 인더스트리에게 헤일로 판권을 쥐어주지 말아야 헸다는 여론들이 점점 쌓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건지 시즌 2 기간내에 로드맵 공개와 캠페인 코옵 및 포지모드의 개발 상황을 지속 업데이트하는 사이트를 공개하겠다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지만 호의적인 여론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최소한 PVE 컨텐츠인 사생결단조차도 여전히 아무 언급도 없어서[91] 극소수 골수유저말고는 복귀할 유저도 없게 되었으며 이미 온갖 실험을 끝내본 헤일로 유튜버들조차 인피니트는 포기한 상태로 총체적 난국이다.[92]

2022년 5월, 자잘한 편의성과 핫픽스 같은 당연한 패치를 마치 대단한 공지인것 마냥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올린 글은 온갖 극찬과 비웃음이 가득하지만 아예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가 없는것인지 아예 할수가 없는 것인지는 불명. 결과적으로 2021년 4분기의 AAA FPS 경쟁은 그나마 캠페인이라도 재밌었던 헤일로 인피니트가 판정승을 한 모양새로 결과적으로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배틀필드 2042까지 3개사가 만든 인기 FPS 게임들이 사이좋게 몰락하고 말았다.

2022년 5월 기준 악평을 들어먹은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정말 뜬금없는 킹콩 VS 고질라 콜라보로 그나마 워존 유저들에게 할거리는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미 차기작 공개가 다가오는 한편 배틀필드 2042는 정말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으며 인피니트는 이제 국내 헤일로 커뮤니티에서 철저히 외면 받고 있는데, 본 문서의 시즌 2 스토리에 대한 내용 역시 거의 추가되지 않아 관심도와 화제성은 소수 플레이어를 제외하곤 절멸에 가까운 상황이다.

2022년 7월 기준 아이러니하게도 작년 AAA 슈터중 최악의 평가를 받은 배틀필드 2042는 시즌 1 출시와 함께 수많은 개선이 나름 호평받아 동접이 4000명선까지 회복되었으나 헤일로 인피니트는 동접 2000명보다도 낮게 찍힌 통계가 공개되었다. 그나마 캠페인 코옵이 베타테스트에 들어갔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너무 늦었다는 평.

2022년 9월부터는 컨텐츠 부족, 신뢰도 하락 등에 환멸을 느낀 유명 유튜버들[93]이 게임 보이콧을 선언하거나, 유저가 임의로 게임을 튕기게 해서 캠페인 코옵을 강제로 돌려버리는 방법이 퍼지는 등[94], 343은 그야말로 웃음벨이 되어버리고 있다. 특히 캠페인 코옵(화면 분할) 등이 게임에 처음부터 추가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이 "한정된 (스튜디오의) 내부 자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였기에 더더욱.

그나마 겨울시즌 부터 추가된 포지 모드로 남아있는 장인들이 구작의 맵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창의적인 컨셉의 맵을 대량으로 찍어내어서 그나마 숨통은 트였으나 그마저도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베니시드를 상대로한 사생결단 같은건 시스템상 만들수가 없기에 정해진 멀티플레이 룰들에 한정해서나 제한적으로 가능한지라 골수 유저들 소수를 제외하면 큰 반향을 얻지도 못했다.

2023년 시즌 5 업데이트는 이제껏 업데이트된 시즌 중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물론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는 사생결단 모드는 아직 오리무중이지만, 끔찍했던 사후관리와 스튜디오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그나마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저들의 호응도 괜찮은 편인지라 엑스박스 최다 플레이 랭킹 10위에 재진입하는 등 반등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10.3. 흑인 노예제 해방기념일 보노보 명칭 논란[편집]


2022년 6월 발생한 사건. 흑인 노예제가 폐지된 날을 기념으로 343 인더스트리가 헤일로 인피니트에 명판(Nameplate) 를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무료배포 했는데 해당 명판의 명칭이 Bonobo 였던것.

보노보는 실존하는 유인원의 일종이며, 헤일로 설정상 스파르탄 2 프로그램의 임상실험 대상이었던 동물인 만큼 헤일로 시리즈와 완전히 무관하게 갑자기 등장한 명칭은 아니지만 문제는 보노보가 노예제가 한창이던 과거 미국에서 백인들이 흑인노예들을 지칭하는 비속어로 쓰였던 단어였고, 이를 노예제 해방 기념이라고 배포한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343 인더스트리는 황급히 패치를 통해 아이템 명칭을 바꾸고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가뜩이나 상기한 졸속운영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만행에 커뮤니티가 들고 일어났다.[95] 한편으론 사실상 방치 및 유기에 가까운 시즌2의 졸속운영과 이번 사건으로 343의 내부 인력에 심각한 공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96]

그러던 와중에 헤일로 인피니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랭크 오코너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세계 2대 비디오 게임 전문 포럼인 리셋에라와 네오가프에서 모두 영구 밴 처벌을 받게 됐다. 그는 이전에도 성차별 발언, 인종차별 발언, 무슬림 비하로 몇 번 밴을 당한적이 있었다. 프랭크 오코너 사건이 터지면서 게임 제작진들의 인종차별적 행보에 관한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프랭크 오코너의 인터넷 닉네임이 밝혀지면서 과거 그가 올렸던 게시물 발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성명을 조롱하는 게시글과 배우 셀마 헤이엑을 성희롱한 글을 올린것이 확인되었다.

미국은 흑인 인종차별에 매우 반감이 강하고 헤일로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만큼 미국 내에서 반감이 엄청난 수준이고, 이후의 시리즈 전개에도 적지 않은 지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이 343 인터스트리의 인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폭로까지 이어지면서 프랜차이즈에 상당한 제동이 걸렸다.


11. 기타[편집]


  • 크로스오버
    • Microsoft Solitaire & Casual Games에 헤일로 인피니트 기념 테마가 무료 출시되었다. MS는 테마 디자인을 343 인더스트리에서 직접 했다고 발표했다.
    • 헤일로 인피니트 크로스오버 업데이트로, 씨 오브 씨브즈노블 팀 관련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 출시 기념으로 마인크래프트마스터 치프 매시-업 팩이 추가되었다. 마스터 치프를 포함한 헤일로 인피니트 주요 등장인물 스킨 8종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헤일로 감정표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되어있다.


  • 게임명은 헤일로 인피니'티'가 아니라 아니라 헤일로 인피니'트'이다. 한국 내에서는 게임 웹진 기자 중에서도 인피니트가 아니라 인피니티로 표기하는 사례가 있는 등 게임명 오기가 매우 심하다.[A]

  • 본작부터 적과 아군 NPC들의 음성이 실시간 자막으로 표시된다. 그 결과 지금껏 기껏 정성스럽게 한글 더빙까지 해놓았지만, 너무 바빠서 집중할 수 없었던 그런트들과 자칼의 음성도 손쉽게 알아듣고 대응하는 게 가능해졌다.

  • 게임이 출시한 12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 헤일로: 디 엔드리스(Halo: The Endless)라는 이름의 새로운 게임상표를 등록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해외매체에서는 본작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외전작이나 스토리 확장팩 DLC로 추측 중이다.#[97]

  • 계승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에 전작들을 안해본 유저들은 스토리 이해가 힘들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작품의 주요 적으로 나오는 배니시드가 누구인지와 코타나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은 안해주기 때문에 전작들을 안 해본 플레이어라면 최소한 헤일로 4, 헤일로 5: 가디언즈, 헤일로 워즈 2는 플레이해보는 게 좋고 시간이 없다면 유튜브에서 스토리 정리 영상을 보고 참고하는 게 좋을 것이다. 물론 해봤어도 대체 왜 인피니트의 상황이 된 건지는 알기 힘들다. 왜냐면 작중에서 설명을 거의 안 해주기 때문이다. 사실 설명을 해 주기는 하는데, 그걸 게임 내에서 주울 수 있는 오디오 로그로 설명해줘서 메인 미션만 달려버리면 엔딩을 보고도 당최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허탈할 수밖에 없다.

대체로 팬덤에선 이전 똥을 치웠다는 부분에선 긍정적이지만, 이런 부분은 '343이 343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결국 4, 5때처럼 캐릭터들 감정선은 잘 잡는데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은 큰 발전이 없는 것.[98] 물론 이건 헤일로 5헤일로 워즈2역시 전작 이야기를 눈곱만치도 안 알려주고 시작해 버린지라 343식 헤일로 프렌차이즈 운영방식이거나 아예 새로운 상황에서 팬이 아닌 뉴비들이 입문하기를 장려하고자 하는 정책이라 옹호해줄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던진 떡밥들도 게임 내에서 설명을 안 해준다. 그렇다. 뉴비나 올드비나 둘다 이해하기 힘들다. 뉴비들은 기초가 없으니 이게 뭔 소린가 싶을것이고, 올드비들은 기초가 있음에도 이게 문 소린가하는 기적의 스토리가 나온 것이다.

  • PC판의 더미 데이터에서 스토리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짤막한 쿠키 영상이 발굴되었다. 정황상 원래 크레딧롤 중간에 삽입될 영상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텍스처가 최종 버전과 비교할 때 자잘한 아티팩트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게임이 완성되기 꽤 오래 전에 잘린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과 비슷하게 펠리칸에서 에코-216이 UNSC 태그 신호를 확인하고, 치프를 부른다. 치프가 펠리칸 조종석으로 나오자, 파일럿은 "믿기 어려울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장면 종료. 배경에 흐르는 모스 부호는 "UNSC TAG DET-"에서 끊기며, 정황상 "DETECTED"인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실종된 토마스 라스키 함장을 발견하였거나, 블루 팀이나 오시리스 팀, 아니면 스피릿 오브 파이어 등의 외부 지원 병력이 제타 헤일로로 찾아왔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상술한 스토리 DLC에서 계속 풀어갈 내용인 것으로 추정.

  • 기업인 일론 머스크와 영화 감독 존 카펜터는 본 게임을 크게 호평했다.[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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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참고로 인피니트는 스펠링이 Infinite이며 인피니티는 Infinity이기 때문에 본작의 이름을 헤일로 인피니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1] 스카이박스 랩스, 스페라소프트, 서튼 어피니티, 더 코얼리션 협력.[2] Xbox One X 대응.[3] 파일:Optimized for Xbox Series XS 로고.svg | 파일:XBOX 4K ULTRA HD.svg 파일:XBOX 60FPS.svg | 파일:XBOX 120FPS.svg | 파일:Dolby Vision 로고.svg | 파일:Dolby Atmos 로고.svg | 파일:Xbox Smart Delivery 아이콘.svg | 파일:XBOX HDR.svg[4] 파일:Xbox Play Anywhere 로고.svg[[파일:Xbox Play Anywhere 로고 화이트.svg[5] 미국시간 11월 15일. 초대 엑스박스와 런칭작이었던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출시일과 동일하다. 엑스박스 20주년 기념 스트림에서 서프라이즈로 조기 출시를 발표했다. 헤일로와 한솥밥을 먹게 된 둠 이터널의 2번째 DLC가 트레일러 공개 다음 날 발매됐는데, 이를 뛰어넘는 상남자식 공개라는 얘기가 많다.[6] 한국 시간[7]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표현 심의 내용[8] 다만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계승자 3부작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넘버링의 시작이기도 하다.[9] 참고로 멀티플레이 베타 기준으로, 순정 1050 2GB도 어느정도 돌아간다.[10] API 버전 뿐만 아니라 Feature Level에서 DX12.0을 지원해야 한다. DX12U의 경우는 DX12U의 Tier 3 기능들까지 지원해야 한다.[11] PC 설정으로는 안티에일리어싱 상옵, 텍스처 필터링 상옵, 텍스처 품질 울트라옵, 지오메트릭 품질 상옵, 반사 상옵, DOF 상옵, 그림자 상옵, 조명 상옵, 볼류메트릭 안개 상옵, 구름 품질 상옵, 지표 커버 디테일 상옵, 이펙트 울트라옵, 지형 상옵[12] 품질모드 보다 낮은 그리기 거리, 렌더링 해상도, 그림자, 반사 및 지형 품질[13] 배니시드헤일로 워즈 2에서 등장해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 교전한 세력으로, 코버넌트 붕괴 전부터 코버넌트 조직 내부에 존재했던 반란 세력이다.[14] 2020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서 등장한 장면인데, 사실 이는 AI를 가지고 행동하는 적이 아니라 스크립트로 짜여진 의도된 장면일 확률이 매우 높다. 갑자기 하늘에 미확인 비행체가 나타나면 사람들의 시선이 미확인 비행체에 쏠리는데, 배니시드 수송선에 시선을 맞추고 따라가다 보면 파괴해야 할 대공포가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다음에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 깨닫게 된다. 오픈 월드 환경에서 대사나 지시 없이 플레이어를 무의식적으로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했단 점에서, 훌륭한 레벨 디자인의 예시로 들 수 있을만큼 잘 설계한 부분이다.[15] 2021 캠페인 오버뷰에서는 한편으로는 동료가 공격받았는데 나머지 적들은 이를 보고도 멀뚱멀뚱 서있는 어색한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16]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테크 데모 씬과 배틀필드 3의 그래픽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은 현실세계와 전혀 같지 않은, 가짜 같은 광원을 비쥬얼적으로 더 좋다고 느낀다. 또한 거의 모든 게임은 비쥬얼을 끌어올리기 위해 숨겨진 조명 엔티티를 배치하여 빛깔로 텍스처의 한계를 극복 및 보정하는데, 이를 잘못 배치하면 형광등은 오른쪽에 있는데 빛은 왼쪽과 오른쪽 둘 다 비추고 있는 어이없는 광경을 플레이어가 발견할 수 있다.[17] 첫 번째는 아비터 텔 바담.[18] 해병들에게 스큐어나 파괴자를 들려주면 거의 박격포 수준의 고각도로 포격을해 말도안되는 장거리 견제를 하는걸 볼수있다. 고화력 무장을 잔뜩 들려주고 6인승 차량인 레이저백에 잔뜩 실어서 기동하면 초반이든 후반이든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기동전을 보여줄수 있다.[19] 여기에 S7 스나이퍼와 로켓 발사기가 있으니 필요하면 챙기자.[20] 이런식으로 튀어나온 것을 미리 부술수는 있지만, 부수면 바로 지하로 내려버리면서 숨겨버리기 때문에 전부 파괴하기에는 어렵다.[21] 여기서 UNSC 포로의 오디오기록을 얻을 수 있으며, 실제로 이 길을 통해 탈출해 성공했다.[22] 이 요새를 공략하기 이전 선전탑에서 UNSC와의 전투로 파괴된 워트호그들을 제련소로 보내 녹이고, 심판의 무기고로 보내 무기를 만든다고 한다.[23] 주로 히드라가 있다.[24] 영문판 원본 자막에서부터 그리 표기되어 있다.[25] 사실 스캔시 무기가 알려주지만 선조 보다도 오래된 무언가가 남겨놓은 물건이며 이를 스캔할 경우 데스폰던트 파이어의 자체적인 해석이 들어간 오디오로그가 나온다.[26] 단 갈고리 쿨다운 감소 업그레이드가 안되어 있으면 못 올라간다.[27] 트레모니우스를 스큐어로 처치하는 도전과제도 있으니 이때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것도 좋다.[28] 단 바수스 등장 트리거는 하차한 상태에서만 발동시킬수 있기 때문에 차크 록전 같이 레이저백에 태워놓은채로 관광하는건 불가능하나 대신에 해병들이 컷신동안 꾸준히 딜을 박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훨씬 빨리 끝난다.[29] 아니면 스큐어등의 무기로 쵸퍼를 폭파시켜버리면 쵸퍼와 같이 산화해버리기 때문에 주변 병력들 때문에 접근하기가 힘들다면 스큐어를 들고 와서 쵸퍼를 탄 채로 폭파시켜버리는것도 방법이다.[30] 그러나 시스템 상의 이탈 판정이지 1회성 공격에 대한 최대 대미지의 제한은 없어서 방 안에 있는 모든 코일을 제가 돔나이 스폰 지점에 모아두고 보스전 트리거를 발동시키면 컷신 재생후 쌓인 코일 더미를 폭파하는 순간 전설 난이도에서도 일격사한다.[31] 다만 대사에 따르면 모종의 계약 관계일 뿐 배니시드에 소속된 것은 아니다.[32] 이 족장이 에스카룸보다 훨씬 어렵다. 에스카룸과는 다르게 투우하듯이 갈고리질을 해도 살짝 엇박으로 때려 삐끗하면 망치에 맞는 데다 저격소총으로 지원하는 마이너 엘리트 둘이 계속 지원사격을 해 주기 때문.[33] 워트호그는 스큐어 2발에 파괴되지만 레이저백은 3발이다.[34] 캠페인에서는 4명, 멀티 플레이에선 2명[35] 레이저백 쪽 탑승 인원이 1명 더 많다.[36] 특이하게 멀티플레이에서는 그냥저냥 멀쩡한 조작감이 캠페인에서 괴상하게 꼬였다. 특히 방향전환이 답이 없을 정도로 거지같은데, 좌우 방향키가 아예 안 먹던 전쟁의 서막이 차라리 나을 정도로 심각하다. 패치가 시급. 원인으로 보면, 일반적인 차량들은 따로 사수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완전히 운전만 해주면 되는데, 스콜피온은 운전수, 사수 혼자서 해야되는데, 포탑 방향=플레이어 시야라서 포탑이 빙빙돌면 이동축도 같이 빙빙돈다. 그러니까 정방향으로 가다가 어느 방향으로든 포탑을 돌리면 이동축도 그 방향으로 같이 돌아간다. 게다가 다른 차량과 다르게 스콜피온은 뒤를 보고 전진키를 누르면 후방을 전진으로 인식해서 이동하는데 이 판정이 앞뒤로 사정없이 꼬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좌 우를 누르면 차체가 해당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여기서 시점을 이리저리 돌리면 꼬인다. FOB 노벰버 지역의 넓은 호수에서 조종법을 실험해보면 알 수 있다. 제대로 운전하려면 좌우 회전 방향을 포탑방향으로 보면서 하는것과 좌우키는 차체가 완전히 측면을 보이도록 돌아간다는 것을 숙지하면 된다.[37] 이때문인지 요구 점수가 스콜피온 전차보다도 훨씬 높은 2600점으로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 해금이 가능하다.[38] 디자인이 직선적으로 변경되어서인지 레고같다는 소리도 있다.[39] 다만 개발진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인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려 한다 하더라도, 스파르탄 코어 등 게임 내 업그레이드 요소를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으니 일반적인 탐험은 많은 리뷰어들이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에 집중하면서도 오픈 월드적 요소에 눈을 돌리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든 셈.[40] 다만 게임이 임의로 설정한 무기 우선순위(화력 기준으로 추정)를 따르기 때문에 항상 플레이어 입장에서 최적의 선택을 하진 못한다. 제일 눈에 띄는 게 워트호그에 화력 지원용으로 태울 애들이 AR, BR, 펄스 카빈 등을 거르고 산탄총인 불독을 주워오는 경우.[41] 원래부터 계승자 3부작이 홍보용 미디어믹스나 이전 작품의 떡밥들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은근슬쩍 퉁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예로 헤일로 4는 실종된 치프를 찾기 위해 선단을 꾸린 것처럼 홍보했으나 치프와 인피니티의 재회는 미적지근하다 못해 치프가 역으로 모욕이나 당했으며 4의 메인 빌런이자 헤일로 시리즈의 중요인물이던 다이댁트는 실종, 헤일로 4 스파르탄 옵스에서 언급된 야누스의 키는 이후에 아예 언급이 없고, 헤일로 5는 ONI와 치프의 대립인 것 마냥 마케팅했으나 본편은 사실상 주임 원사 쫓아 다니는 작전과장 이야기+코타나의 트롤쇼였다. 악역과의 대립 구도 또한 허술한데, 헤일로 4의 사건 이후 생존이 확인된 선조 총사령관 다이댁트와의 결전은 흐지부지 돼버리고, 헤일로 5 이후 계승자 자리를 강탈한 코타나와 피조물과의 결전을 기대했지만 이 역시도 인피니트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42] 워싱턴포스트에서는 헤일로 시리즈의 설정을 깊게 파고 드는 사람은 게임에 실망할 수 있다는 리뷰가 있었다. 실제로 설정 팬보이들은 전혀 만족시키지 못한 스토리라인인데다, 떡밥을 전부 마무리하지 않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 식으로 끝냈기 때문에 완결성이 부족하기 때문.[43] 국내에서도 헤일로 소설 시리즈의 번역가인 정호운(에른스트)가 게임 발매 이전 IGN Korea의 의뢰로 리뷰를 맡았는데 스토리에 관해 큰 혹평을 하면서 리뷰 총점을 7점(10점 만점)으로 매겨서 논란이 일어났던 바가 있다. 리뷰 첫 공개 당시에는 에른스트를 지탄하는 반응이 많았으나, 실제로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7점이라는 점수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스토리를 혹평한 에른스트의 리뷰 내용 자체에는 공감이 간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물론 이런 뒷배경에는 IGN 코리아의 편집장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극찬한 것에 대한 비판을 피드백한답시고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 전문 리뷰어가 아닌 사람에게 리뷰를 맡긴 것이 있었고 이를 투명한 의도로 보긴 어렵다.[44] 심지어 오디오 로그는 맵에 표시되지 않아서 일일이 맵을 뒤져야 하고, 현재로선 미션 리플레이 기능도 없어서 메인 미션에서 놓친 오디오 로그는 다시 얻을 수 없다.[45] 5편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이었던 Hunt the Truth 및 로크/마스터 치프 트레일러 공개 때만 해도 반응이 좋았던 걸 감안하면, 충분히 잠재력이 있던 스토리 및 캐릭터 디자인을 본인들이 말아먹고는 "아 이런 스토리 싫어해? 알겠어 새로 쓰지 뭐"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46]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스타워즈의 경우 깨어난 포스가 온갖 떡밥을 뿌렸지만 후속작인 라스트 제다이가 클리셰 비틀기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떡밥을 회수하기는 커녕 아예 걷어 차버리고, 개연성도 해치고, 스타워즈의 전통까지 훼손시키는 무리수를 감행해 스타워즈 팬덤 자체를 완전히 쪼개 버렸다. 그리고 후속작이자 스타워즈 사가의 최종편이었던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더 큰 무리수를 두었고 이것이 결국 자충수가 되어, 독립된 영화로서도, 스카이워커 사가를 마무리하는 시리즈 영화로서도 실패했다. 헤일로 역시 마찬가지로 4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계승자 연대기의 2편인 가디언즈에서 엄청나게 심한 무리수를 두어 버렸고 인피니트에서 이를 어떻게든 주워 담기 위해 가디언즈에서 두었던 스토리 밑밥(코타나의 타락 및 피조물 봉기 등)을 전부 쓰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며 초기화 해버리는 강수를 두었다.[47] 더욱이 스타워즈 시퀄 3부작과 헤일로 계승자 3부작 모두, 삼부작 가운데 작품이 폭주, 기존 주연 대접 소홀, 새로운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묘사하는 데에 실패, 전체적인 상황 설명 미흡, 게임 내에 설정을 풀지 않고 미디어믹스로 부연 설명 등 해당 3부작이 혹평 받는 이유가 같다.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가 아예 설정과 기존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기존 설정들을 마구 변질시킨 반면에, 헤일로 5는 기존 주인공의 활약이 줄어들었을 뿐 치프라는 캐릭터를 치명적으로 훼손시키는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소설에서만 언급돼서 팬들에게 굉장히 생소하긴 하지만 아예 말도 안되는 것은 아닌 설정을 들고 왔다는 차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워 라스트 제다이라는 영화 그 자체에 대한 비판을 회피하고 모르쇠로 일관했던 스타워즈 제작진과는 달리 343 인더스트리는 최소한 팬덤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진 않았다. 그 덕에 똑같이 3부작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작품임에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졸작 취급을 받는 반면에, 인피니트는 그나마 전에 혹평 받던 부분들을 수습하기라도 했단 옹호를 받기는 한다.[48] 본작에도 후반부에 스콜피온 탱크를 타고 전진하는 미션이 있긴 한데, 골목길을 정리하다가 조금 큰 배니시드 기지를 정리하는 정도에 그친다.[49] 라스키마저도 드라마를 통해 치프와의 만남을 잔뜩 기대하게 만들고는 '반갑지만 바쁘니까 작전 얘기부터 하자'고 말하며 쿨하게 넘어가는 묘사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스파르탄 옵스에서 고작 인간 주제에 스파르탄도 상대하기 버거운 프러미시안 나이트를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는 미흡한 연출을 보인 바가 있다.[50] 전편에서 343 인더스트리의 자캐딸이라고 크게 욕을 먹었던 제임슨 로크도 사실 지나치게 딱딱한 군인 캐릭터라는 것을 빼면 캐릭터 자체는 비판받을 만한 요소가 없다. 오히려 치프에게 꼬박꼬박 존칭(Sir)을 하며 본인 입장에선 최대한 예우를 갖추며, 치프에게 무례한 언동을 일삼았던 앤드류 델 리오혐머보다는 훨씬 정상적인 캐릭터다. 5 발매 이후엔 거의 사기 마케팅이라는 것이 밝혀진 트레일러 때문에 오히려 높았던 기대치를 실망시키는 실제 게임 내 모습과, 로크와 오시리스 팀이 치프와 그의 동료인 블루 팀의 비중을 잡아먹다시피 한 것 때문에 미운털이 박혔을 뿐 캐릭터 자체보다는 캐릭터를 살리지 못한 343에게 문제가 있다고 의견이 모이는 편.[51] DMR, 스파르탄 레이저, 레일건, SMG, SAW, 코버넌트 카빈, 파티클 빔 라이플, 퓨얼 로드 건, 플라즈마 캐스터, 브루트 샷, 스파이커, 프러미시안 무기[52] 일단 일부 무기는 데이터 자체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만으로 실제로 무기가 추가될지, 캠페인이 아니고 멀티플레이에만 추가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53] 다만 이는 인텔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의 문제에 가깝다.[54] 기존 번지의 헤일로 3부작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역대 헤일로 시리즈 중 4번째로 평점이 높으며 343 인더스트리가 맡은 헤일로 시리즈중 최고 평점이다.[55] 실제로 오버워치, 콜 오브 듀티,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타 FPS 게임에서 넘어온 신규유저들이 바로 이 점에서 상당히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존 헤일로를 플레이한 유저들이 입을 모아 튜토리얼과 봇전은 무조건 플레이한 이후에 멀티플레이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도 헤일로 시리즈 최초로 PC 크로스플레이 지원 및 멀티 무료화의 힘으로 본작을 통해 헤일로 시리즈에 입문한 국내 유저들이 꽤 많은 편이다.[56] 이 두맵과 다른맵들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4vs4로만 플레이하기에는 지나치게 넓다. 적어도 6vs6에서 8vs8은 필요할 정도[57] 배틀 패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틀 패스에만 레벨을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58] 코옵과 포지 그리고 기타 다른 모드들은 제작진의 언급이나 데이터마이닝, 유출 등으로 단서라도 있지만 사생결단은 지금까지 어떠한 언급이나 단서가 없다.[59] 헤일로 3에서도 멀티 맵과 희귀 아머 DLC팔이로 꽤나 구설수가 되었던 적이 있다. ODST도 확장팩 정도의 볼륨으로 풀 프라이스로 팔아먹어서 욕을 꽤나 들어먹었고, 헤일로 5도 청구팩으로 희귀 헬멧과 전투복 스킨을 제대로 언락하려면 수백시간을 투자하거나 수백만원의 현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시에 많은 욕을 먹었었다. 문제는 그조차도 인피니트의 과금 모델에 비하면 애들 장난도 못 되는 수준이라는 것.[60] 어지간히 짬이 찬 헤일로 플레이어라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점. 특히 온라인 멀티플레이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던 헤일로 3~리치에서는 노력과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고, 실력도 있어야 달성할 수 있는 업적 달성으로 희귀 아머 피스를 해금했었던 점과 많이 비교된다.[61] 그 밖에도 노블 팀의 카터 코만도 어깨 방어구도 전용 키트와 제외된 별도의 아이템으로 포함되어 있다.[62] 그마저도 뜬금없이 치프에게 존대를 하다가 반말을 섞는 소소한 문제는 있지만 헤일로1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전통[63] 황당하게도 대부분의 오디오 로그나 인게임내 적들/아군들의 대사엔 눈에띄는 오역이 거의 없거나 적은데 대사량이 훨씬 적은 스토리 캠페인의 번역과 더빙만 유독 개판이다.[64] 참고로 비슷하게 무사이에서 한국어화/더빙을 제공하는 Apex 레전드에서도 완벽하게 동일한 오역이 나온적이 있다.[65] 대표적인 장면이 전함에서 견인광선을 꺼야되는데 에코 216이 "해킹도 할줄 아세요 치프?"라고 묻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안돼"라고 답해버리는데 문맥상 "아니"쯤으로 번역했어야 된다.[66] 대표적인게 인피니티 탈출 관련 오디오 로그로 작중에서 라스키가 치프에게 명령하는 대사에 치프가 "알겟다"라고 반말로 답하는 부분이 있다.[67] 그나마 어드주텐트 레졸루션 2차전의 친.구.가.있.다.구.요! 는 모두가 호평한다.[68] 이조차도 용어통일이 되지않아 에코 이일육으로 호칭이 불리기도 한다. 대체 대본을 검수하긴 한건지 의구심이 들 지경..[69] "Time is not a construct we can control.(시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닙니다.)"라는 데스폰던트 파이어의 대답에 대칙령이 "And we cannot allow it to be theirs.(그렇다고 그들의 것이 될 수는 없다.)"는 문장을 "제어할 수 없으며 → 그들의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로 연이어 번역했다.[70] 캡쳐된 표정이 뭔가 묘한 표정이라 헤일로 팬덤에서 일파만파 밈이 되어 퍼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팬덤에서는 크레이그(Craig)라는 이름까지 붙여줬고 제작진이 이후 공인했으며 이스터에그까지 생겼다.[71] 영상 중반의 36초~42초 사이에는 나무와 산이 출력되지 않아 빈 공간으로 남는 현상도 발생했다.[72] 이렇게 된다면 콘솔 독점작이 아니게 되므로 엑스박스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다. 허나 PC로 출시한다고 독점작이 아니게 된다는 말에 어폐가 있는게 윈도우 또한 MS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MS 플랫폼 독점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윈도우 10을 기점으로 윈도우에도 엑스박스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MS의 엑스박스 정책이 기존 콘솔 독점에서 벗어나 플랫폼간의 벽을 허무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기 때문에 게임패스, 플레이 애니웨어, 스마트 딜리버리, xCloud같은 정책을 내놓은 것이며 7월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발표된 독점작들 전부 게임패스에 포함되며 PC와 동시 출시한다. 스팀 출시라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는게 어차피 스팀에 출시하는건 PC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스팀에서 게임을 실행하더라도 PC 엑스박스 연동을 거쳐야 한다. 유비소프트나 EA처럼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해도 자사 ESD를 거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73] 디지털 파운드리 분석[74] 해당 게임은 아예 엑스박스 원 버전의 출시 계획조차 없다.[75] 8월에 팀 롱고가 먼저 퇴사하고 두 달 뒤 메리 올슨이 퇴사했다. 다만 메리 올슨은 디렉터가 아닌 리드 프로듀서라 별다른 접점은 없었다고 343에서 해명했다. 이후 미드윈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스캐빈져스라는 게임을 제작중이라고 한다.[76] 2019년 E3 트레일러도 아웃소싱으로 만든 예고편이며 실제론 플레이 불가능한 그래픽이라고한다#는 루머가 돌았었지만, 343은 이 부분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개발 파트너십은 모든 Halo 타이틀의 일부였습니다. 그리고 E3 2019에 "Discover Hope"를 제공하기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일한 343 팀을 대신하여 데모가 "아웃소싱"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이를 전면 부정하였다. 단, 과도한 아웃소싱 비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77] 묵직한 타격감, 각자의 유의미한 활용법과 개성을 갖춘 무기들, 번지 헤일로스러운 요소들(실드 회복 효과음, 니들러 근접공격 모션) 등 게임플레이에 한정해도 올드 팬들에게 꽤나 호평받는 중이다.[78] 첫 헤일로부터 이어진 근본과도 같은 화면 분할(Splitscreen) 코옵. 괘씸한 건 처음부터 이건 꼭 넣겠다! 라고 언급 해 놓고선 여태 소식이 없었...는데 결국 캠페인 코옵이 추가된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분할 화면 코옵을 취소했다는 빌표를 통해 유저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79] 연말 휴가동안 업데이트는 없이 예정된 상점 아이템만 주단위로 변경되는 황당한 사태를 외국 유튜버들이 다루자 혹자는 "이 게임에서 업데이트 되는건 상점밖에 없네." 라고 비꼴 정도.[80] 상점 가격 조정 이전에는 마크7 타입 아머에서만 사용가능한 외형 스킨 번들을 한화 약 24000(2000 크레딧)에 책정하는 가격 정책을 보여주었다. 당장 이 돈이면 타게임 스킨 번들 2~3개는 더 살 수 있다. 게다가 스팀판 기준 마스터 치프 컬렉션 전체가 할인 없이도 이 번들 가격의 두배가 채 안된다.[81] 그러나 2022년 6월부터 상점 번들의 가격이 미묘한 변동을 보였는데 알고보니 4월 즈음부터 내려갔던 가격을 몰래 조금씩 인상하고 있었다.[82] 예를 들어 1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적용한 BTB 핫픽스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킨 상황인데다 다음 핫픽스가 빨라도 2월 초는 되어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그야말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의 초기 시절 악몽의 재림을 보여주고 있다.[83] 유저들의 건의로 원하는 매치를 선택해서 돌릴수 있게끔 하는 패치가 단행되었으나 문제는 343의 의도는 이 모드들조차 선택 사안이 아닌 주간 이벤트 모드로만 반짝 운영하려고 시도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주간 이벤트가 열렸는데 오히려 있던 컨텐츠 재탕이 되어버린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84] 심지어 헤일로 인피니트에선 상점 번들로 가격 조정 이전 기준 약 100~200달러 이상의 가치가 배틀패스에 포함되어 있다.[85] 당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MMORPG 게임도 일반적으로는 큼지막한 패치가 6개월을 넘어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그리고 메이저 패치간 간격이 거의 8~9개월이나 방치되었던 확장팩들은 당연하게도 크게 혹평받고 망했다. 하물며 규모를 대폭 낮춰 시즌 패스 형태의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들과 비교해도 맵에 비약적인 변화는 없더라도 신규 시즌 스토리와 연계되는 다수의 신규 총기나 스킨,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추가되는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이나 포트나이트 같이 네러티브는 없지만 기존 룰에 변형 룰과 신규 캐릭터 스킨 및 감정 표현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해주거나[84] 단순히 무기 자체에 도전 과제가 있어 활동을 통해 외형 및 부착물을 해금하는 기본적인 활동들도 다수 있다. 그렇다고 또 아무런 맵 추가나 변경이 없는 것도 아니며 각 테마에 맞게 주요 기반시설의 디자인이나 혹은 맵 전체를 시즌에 따라 대규모로 변화를 주거나 아예 새로운 맵이 추가되기도 한다. 단순한 배틀로얄에 관련된 사항도 이 정도인데 콜 오브 듀티는 하위 시리즈마다 차이는 약간 있으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부터는 신규 컨텐츠와 맵도 시즌마다 몇개씩 지속적으로 추가해주면서 워존의 대대적인 패치도 병행한다. 물론 343보다 규모면에서 에픽게임즈와 액티비전 산하 개발사들이 훨씬 크겠으나 당장 343 인더스트리는 모회사 엑스박스로부터 직접 개발 비용을 투자받는 입장인데도 업데이트 현황이 매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의 맵과 코스메틱이 다수 추가되는 폴가이즈만도 못한 상태다. 심지어 폴가이즈는 게임 본편만 있으면 시즌 패스와 주간 콜라보 이벤트 보상 스킨들은 완전 무료다.[86] 사실 이것마저도 긍정론이었으며 실제로는 시즌 2가 6개월로 밝혀져 게임출시 1년 뒤, 그러니까 2022년 11월에나 출시될 예정이다. [87] 기존에는 사용자 설정으로나 해볼수 있는 설정이었으나 이를 공식으로 적용해주었다.[88] 물론 적어도 이쪽은 운영과 없데이트만 해결되면 괜찮지만 배틀필드는 하드코딩부터 리셋해야할 정도의 막장상태라서 완전히 동일한 수준의 상황은 아니다[89] 시즌내 네러티브적으로 로레트 아그리나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6개월 운영 컨텐츠인데 맵 추가는 단 두개에 신규 모드 겨우 3종 추가에 그쳤으며, 그마저도 가장 인기있었던 인펙션 모드도 아니다.[90] 심지어 이는 시즌 1때의 시즌 기간과 동일한데 문제는 시즌 1때는 멀티만 일종의 얼리엑세스 오픈베타 1개월이므로 실제 시즌 기간은 5개월로 봐야 했다. 즉, 이건 시즌 1 종료가 임박한 순간까지도 거의 개발이나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걸 의미한다.[91] 재미있는 사실은 캠페인중 일부 방어전 전투가 있는 필드 일부는 대놓고 사생결단을 떠올리게끔 디자인 되었다. (예시: 에스카룸 보스전으로 향하는길에 있는 배니시드 훈련장) 즉, 자신들이 만든 레벨 재사용조차 못할 정도로 게으르거나 아니면 아예 사생결단용 UI조차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92] 당장 4분기 주요 경쟁작인 배틀필드는 2042로 프렌차이즈가 존폐위기를 겪는 운명의 기로에 서있고 콜 오브 듀티는 뱅가드의 끔찍한 퀄리티로 판매량이 반토막나고 망했더라도 콜 오브 듀티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으며 그 외 장르의 차이는 있지만 3~4분기에 큰 규모의 대작들이 무더기로 출시일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당장 헤일로 리치까지의 개발사인 번지마저 마녀 여왕으로 제대로 반등하기 시작하며, 그때쯤이면 세번째 시즌이 나오게 되는데 21년 11월에 1달 얼리엑세스 느낌으로 출시한 게임이 출시 후 1년이나 컨텐츠도 조악한 게임을 고작 시즌 두개로 운영하겠다는 역대급 망언을 내뱉은 것이다. 그렇다고 시즌 패스가 잘 뽑힌 것도 아닌 게, 시즌 1의 스킨 테마는 모두 헤일로 리치 시절의 주요인물들을 배경으로 한 테마였다. 그나마 시즌 2는 부제에서의 lone wolves가 노블팀을 뜻하는게 아닌 시즌 스토리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스파르탄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현재 사생결단이나 캠페인 코옵도 없는 상황에서 스파르탄 옵스같은게 나올리가 없으므로 신규 트레일러를 포함한 시네마틱 영상 몇개가 이번 시즌의 스토리적 요소의 전체일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일 정도.[93] The Act Man 등 골수 헤일로 팬인 대형 유튜버나 헤일로 관련 컨텐츠가 주력이던 유튜버들.[94] 외부 프로그램을 쓰거나 코드를 손보는 것이 아닌, 간단한 glitch라고 설명하고 있다.[95] 물론 단순 실수로 보인다며 지켜보자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모두들 공통으로 지적하는바 출시까지 아무도 이 점을 검수하지도 못했다는걸 꼬집었다.[96] 헤일로 인피니트 갤러리의 모 유저가 올린 글에 따르면 343인더스트리의 구인구직 글에서 중요요직들이 공석으로 보이는걸 알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당장 크레이그 논란때 폭로된 343 내부의 회사구조를 볼때 주요 인력은 계약직 위주로 짧게 쓰고 빼버리는 형태의 인력 사용으로 인피니트를 완성하자마자 대규모 계약직들의 이탈이 크나큰 공백으로 왔음을 추측 가능하다.[97]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헤일로 정규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스토리 확장팩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본편에서 등장하지 못한 제임슨 로크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98] 정작 같은 엑스박스 퍼스트 파티 라인인 기어스5의 경우 전작과의 텀을 고려해서인지 인트로에 지난 이야기 격으로 4편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1분 이내의 컷신에 정리해 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4편 안 해본 사람 입장에선 그래서 뭔데 이게 나올법한 정도로 너무 압축되어 있긴 하다. 그리고 당장 데빌 메이 크라이 5도 수년만의 정규작 출시임을 고려하여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의 정확한 타임라인과 지난 이야기를(기존엔 연대표상 2가 4보다 나중이란 서술도 혼재되어 있었지만 해당 인트로로 부정되었다.) 텍스트 서술 식으로나마 풀어준 것과는 대조적이다.[99] 머스크는 과거부터 헤일로를 플레이 해온 헤일로 골수 팬으로 유명했고, 카펜터 역시 비디오 게임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 영화 감독으로 PREY(2017)를 크게 호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