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위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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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Gone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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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슈츠 카운티 민병대 소속의 화학자로 계급은 중위. 매튜 개럿 대령의 명령으로 프리커와 맞서 싸울 병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디컨은 이를 돕는 것이 스토리 미션중 하나가 된다. 사라에게 마음이 있는지 자주 치근덕대는걸 볼 수 있으며,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면서도 티를 못내는 디컨의 반응이 일품.[1]

위버와 사라는 둘 다 과학자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데, 위버는 네이팜 화염병을, 사라는 프리커를 원래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2] 사라의 연구는 진척이 없었고, 위버의 연구 결과물이 디컨의 테스트를 통해 아주 끝내주는 성과(?)를 보여주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라가 좌천될 위기를 만들기도 했다.[3]

그런데 히미네즈 박사가 살해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인재를 잃을까봐 두려워진 개럿 대령에 의해 사라와 함께 본부인 방주 안에 사실상 감금되고 만다. 이로 인해 개럿에게 불만을 품는 한편으로, 삶이 너무 암울해진 나머지 디컨에게 과거 난민촌에 두고 온 MP3 플레이어를 갖다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디컨이 사라를 데리고 민병대에서 탈출할 때 위버는 이 둘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못 본척하고 넘어가주었다. 오히려 주변을 돌아다니던 민병대원들을 자신 쪽으로 부르고 빨리 가라고 눈치를 주어 디컨과 사라가 민병대원들의 시야에 안 걸리고 도망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쿠리 대위가 말한대로 인성은 나쁜 사람이 아닌데다가 개럿 대령의 정신나간 정책에 매우 불만을 품고 있었기 때문.

이후에 민병대와 북부 캠프의 전쟁이 벌어질 때, 방주의 입구를 폭파해 막으려는 스키조에게 붙잡혀 기폭 스위치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하지만 끝내 내놓지 않다가 죽을 뻔하나 디컨에게 구출되어 목숨을 건진다. 대령이 죽고 민병대가 몰락한 이후엔 위저드섬 캠프에 남아 개럿 대령이 주던 퀘스트를 대신 주게 된다.

과거, 프리커 발발 사태 당시에 전문대학교 미식축구경기장에 세워진 난민촌에 수용됐었는데 이 난민촌은 군인과 연방정부요원들이 고속도로를 통해 수백만 마리의 호드떼들이 온다는것을 위성사진으로 보고 시민들을 버리고 튀었다. 급하게 도망치느라 MP3를 놓고 왔다고 말한걸 보면 호드떼들 사이에서 어찌저찌 살아남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