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로스 알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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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어빌리티
4. 퓨전 어빌리티



1. 개요[편집]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로봇 바쿠간.

2. 작중 행적[편집]


30화부터 등장한 린크 볼란의 새로운 로봇 바쿠간으로 제피로스 알타일의 업그레이드판. 어떻게 보면 생물 바쿠간의 진화와 비슷하다. 공중전 위력이 더욱 강해졌지만 꼬리가 없어지고 짧은 다리는 더 짧아져 안 그래도 약했던 지상전에는 더더욱 약해졌다. 원래는 사지가 달린 용인 형태의 바쿠간이 될 예정이었지만 하이드론이 재설계했다고 한다.[1] 그런데 새로 업그레이드판 받아간다고 배틀러의 실력이 상향된건 아니고(...) 여러 번 패배를 보여주었으며 하이드론과의 대결에서도 지상전에서 약하다는 결함 때문에 결국 파괴되며, 남은 잔해도 데스 볼로 인해 린크와 같이 처분된다.[2]

실제로 어빌리티의 면면을 보면 왜 전적이 나쁜지도 쉽게 알 수 있다. 어빌리티를 통한 파워 상승 폭도 그저 그렇고,[3] 구성도 단순한데다가, 무엇보다 어빌리티 무효화 효과를 가진 게 퓨전 어빌리티인 에어로 이지스가 전부인 것이 문제다. 다른 로봇 바쿠간들은 어빌리티 무효화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데 알루즈만 기가 실드와 일일이 연동해서 써야 한다. 그나마 기가 실드의 성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어빌리티를 무효화하려면 일일이 연동시켜야 하는 불편함은 어디가지 않는다. 심지어 린크도 작중에서 기가 실드를 잘 쓰지 않는다.

그래도 업그레이드 효과는 있긴 한지 린크가 34화에서는 자기보다 실력자인 밀렌느와 태그, 40화에서는 HEX의 유리하게 짜여진 트랩필드+최소한 린크보다는 훨씬 나은 쉐도우와의 태그의 영향을 받긴해도 1승도 못딴 알타일 - 와이어드 때와는 다르게 2승은 챙겼다.[4]

3. 사용 어빌리티[편집]


알타일때는 못했던[5] 잉그램의 분신을 모두 잡아낸걸 보면 센서 추적 기능은 상향된것 같다.[6]

  • 기가 실드 : 자신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리고, 상대의 파워 레벨을 300 내린다. 앞에 방어막을 쳐서 공격을 방어한다.
  • 썬더 스트라이퍼 : 모든 적의 파워 레벨을 각각 200씩 깎는다. 스파이럴 소서처럼 날개 옆의 구멍에서 에너지 링을 사출해 공격한다.
  • 슬링 부메랑 : 모든 적의 파워 레벨을 각각 200씩 깎는다. 날개 앞의 구멍에서 에너지 부메랑을 난사한다.
  • 블래스터 바인드 : 입에서 레이저탄을 난사한다. 자신의 파워레벨을 200 올린다.
  • 에어로 랜스 : 적의 파워 레벨 200을 깎는다. 에어로 이지스를 쓰면 에너지 방패가 만들어지는 그 구멍에서 레이저를 쏴서 공격한다.
  • 도라 캐논 :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린다. 몸의 위아래에 달린 다이얼처럼 생긴 반구가 회전하면서 레이저를 난사한다. 알루즈의 어빌리티 중 가장 많이 사용된, 트레이드 마크 어빌리티라고 봐도 무방하다.
  • 드라이브 스톰 : 땅에 에너지 구체로 폭격을 가한다. 상대의 게이트카드가 무효화되고, 모든 적의 파워 레벨을 각각 300씩 깎는 효과를 지녔다.
  • 메가 바인드 : 자신의 파워 레벨을 300 올린다. 입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뿜어내 공격한다.
  • 스카이 임팩트 : 알루즈의 필살기. 자신의 파워 레벨을 500 올리며, 바쿠간의 크기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높이 올라가 에너지를 충전한 뒤 적을 레이저로 폭격한다.

4. 퓨전 어빌리티[편집]


  • 에어로 이지스 : 기가 실드의 퓨전 어빌리티. 적의 어빌리티를 모두 무효화한다. 날개와 몸통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육각형 구멍에서 에너지 방패를 사출하는데, 여기에 적이 닿으면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부가효과가 있다. 이걸로 슌의 분신을 이용한 교란 작전을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알루즈에게 유일하게 존재하는 어빌리티 무효화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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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설계한 이유도 커맨드 카드 '랜드 프레셔'로 하드카운터를 먹이기 위함이다. 참고로 이 카드의 효과는 상대 바쿠간 전체 파워 레벨 200 감소 및 중력 강화. 아무래도 하이드론을 배신하고 스펙트라에게 붙어먹은 전적이 있는 린크가 다시 배신했을 경우 처리하기 쉽게 재설계 한 듯 하다.[2] 여담으로 이때 알루즈와 드리어드의 파워 레벨 차이는 무려 1200이었다. 만약 파괴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하이드론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 다만, 신형 로봇 바쿠간들은 500 이상 승패가 결정될 경우 구슬로 돌아가지 않고 완전히 파괴되는것으로 추정된다.[3] 3기 바쿠간 중에서도 파워 상승 폭이 이 정도에 그치는 바쿠간들도 있지만, 이 경우 이런 약점을 극복할 유틸 같은 것이 주어진다. 아니면 3기 바쿠간 중 약체거나...[4] 하지만 30화나 34화에서 속성 에너지도 안받은 피닉스타이그리스에게 패배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맥스파이더드리아드프레데터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고 피닉스는 다음 전투에서 압도하듯 밀어붙히긴 했지만.[5] 슌이 린크 만났다 하면 써먹는 주 패턴이 그림자 영혼 + 그림자 분신 교란패턴이다.[6] 물론 분신을 잡거나 그림자에 숨은 적을 찾을 수는 있어도, 브롤러즈 측 파트너 바쿠간도 마그마 윌더의 볼카닉 스모크, 세인트 샤이먼의 다크온 스카이 등등 센서를 무력화할 방법은 얼마든지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