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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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아이스하키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008년 안양 한라에 입단했다.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며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동메달과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부터는 안양 한라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3. 사망[편집]
2021년 10월에 미국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귀국한 직후 평소에 잦았던 기침이 심해져 병원에 갔는데 수술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에 암세포가 퍼졌단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평소에 담배도 피우지 않는데도 갑자기 말기암을 진단받아 주변에서 충격이 컸다고 한다. 2022년 6월 15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4. 사후[편집]
22-23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생전 소속팀 안양 한라는 9월 3일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와의 원정개막전을 치렀는데 경기 전 조민호에 대한 추모 묵념을 가졌다.
사명 변경으로 팀명이 바뀐 HL 안양의 9월 17일 홈 개막전 경기에서도 경기 전 추모의 묵념을 가졌으며 상대팀인 도호쿠 프리 블레이즈 역시 이 시간에 추모의 문구를 쓴 걸개를 준비해 펼쳐보였다. 생전 사용했던 유품이 된 장비들과 락커룸에서 쓰던 자리는 로비에 전시하여 추모 부스로 사용되고 있다. 상술한 블레이즈와의 2연전 종료 후에는 당시 블레이즈가 가져온 걸개도 전시됐다. 이 추모 부스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전시되었다.
10월 23일 홋카이도 레드 이글스와의 경기가 종료된 후 생전 사용했던 등번호 87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비록 이 경기는 슛아웃 접전끝에 2대3으로 패배하였으나 상대팀인 레드 이글스도 영구결번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고인에 대한 예우를 지켰다.
3월 4일 HL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우승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에서는 생전 입은적은 없었지만 HL의 87번 저지와 같이 촬영하며 추모했다.
3월 26일 HL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프전까지 우승하는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조민호의 영전에 우승컵을 바쳤다. 이때도 우승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87번 저지와 함께 촬영했다.
5. 수상 기록[편집]
6. 기록[편집]
6.1. 정규 리그[편집]
6.2. 플레이오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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