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프로게이머)/2023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조성주(프로게이머)

1. 개요
2. 개인리그
2.2. Korean Starcraft League
2.3. PiG Sty Festival 3.0
2.4. WardiTV Korean Royale
2.5. Gamers8 2023
2.7. ESL SC2 Masters 2023: Summer
2.9. Master's Coliseum 6
2.10. PiG Sty Festival 4.0
2.11. WardiTV Korea Royale Season 2
3. 팀리그
3.1. World Team League 2022 Winter[1]
4. 총평



1. 개요[편집]


프로게이머 조성주의 2023년 개인 커리어, 팀 커리어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개인리그[편집]



2.1. IEM Katowice 2023[편집]


2022 GSL Season 3 우승자 자격으로 24강 직행 시드를 획득했다. 지난 GSL에서 G5L을 달성하면서 IEM에서도 우승한다면 결산 대회 잔혹사를 깨고 GOAT 유력 후보로 격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중요해졌다.

24강 조별리그에서는 이재선, 변현우, HeRoMaRinE, Lambo, 김도우와 함께 D조에 배정되었다.

24강 1일차에서는 통산 매치 상대전적 6:0으로 압도하고 있던 HeRoMaRinE과의 첫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이후 변현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2일차 첫 경기 이재선을 상대로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상대의 빠른 병력 움직임에 고전하는 듯 했지만 침착하게 후반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2세트에서는 경기 후반 인구수 차이가 40까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업그레이드와 뛰어난 전투력으로 역전승을 거둔 장면이 백미였다. 이후 4차전에서는 김도우를 만나 상대의 전략적인 수를 잘 막아내면서 2:0 완승을 거두었다. 그리하여 2일차까지 3승 1패 득실차 +5 조 1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8강 직행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리고 3일차에서 Lambo에게 2: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 8강 직행을 확정지었다.
조 1위를 거두긴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테테전 경기력이 굉장히 매끄럽지 않았는데, HeRoMaRinE에게는 아예 패배했고, 변현우에게는 다 이긴 게임을 움직임에서 압도당하다가 질 뻔한 적이 있었으며, 이재선에게는 두 세트 모두 크게 불리했다가 기본기의 차이로 겨우겨우 역전해냈다. 반대로 김도우와 Lambo를 상대로 한 토스전과 저그전은 굉장히 날카롭고 매끄러워서 동족전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8강 상대로는 12강에서 고병재를 제압하고 올라온 강민수를 만나게 되었다. 1세트에서는 강민수의 뮤탈 체제전환을 눈치채지 못해 많은 일꾼 피해를 봤지만 침착하게 정면 교전에 집중해 대승을 거두면서 세트를 가져왔고, 2세트에서는 4화염차 드랍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막히며 좋지 않게 시작했지만 후반 운영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2:0으로 우위를 점했다. 3세트에서는 상대의 초반 링링 올인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4세트에서는 연이은 화염차 견제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천공발톱 지뢰드랍으로 강민수의 일벌레를 상당수 잡아주었고 뒤가 없어진 강민수의 바퀴+궤멸충 역러쉬를 언덕 공성전차 2기의 힘으로 막아내면서 3: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8강에서 Serral을 꺾고 올라온 신희범을 만나게 되었다. 작년의 GSL 시즌 3 결승전 이후 다시 만난 오프라인 대결인데, 그 때와 마찬가지로 극악한 인간상성답게 심리전, 운영 등 모든 부문에서 압도하며 깔끔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이것으로 조성주는 커리어 첫 결산대회 및, IEM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8강에서 Reynor, 4강에서 김준호를 꺾으며 올라온 이번 대회 최고의 미라클 런의 주인공인 'Oliveira' 리 페이난. 1세트에서 전차 드랍을 적중시키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멘탈이 완전히 무너진 듯한 모습을 보여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이후의 경기들에서도 Oliveira의 병력 움직임과 판단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압도당하면서 내리 4세트 연속 패배, 첫 결산대회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결국 조성주는 이번 시즌에도 '결산 대회 무관의 제왕'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Serral이나 이병렬과의 GOAT 비교 논쟁에서 항상 밀렸던 점이 바로 결산 대회에서의 우승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본인도 언급했듯 이번 대회에서의 폼이 굉장히 좋았고 유력한 우승 후보들도 일찍 탈락하는 등[2] 대진운도 굉장히 좋게 따라 준 대회였다. 그런데 아무리 기적을 쓰고 있다고는 하나 본인이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었던 테테전에서, 그것도 경험이나 실력이나 누가 봐도 본인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고 있었던 상대[3]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면서 패배했기 때문에 심리적인 타격이 굉장히 클 것으로 보인다. Oliveira는 큰 대회의 결승 경험도 없고[4] 첫 세트도 매우 쉽게 내줬음에도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이와 달리 조성주는 한 세트를 내 줬을 뿐인데도 그 뒤로는 마치 결승에 진출해 본 적조차 없었던 사람처럼 멘탈이 너무 심하게 무너지고 고집스러운 플레이를 거듭하는 모습[5][6]을 보였다. 결국 흔들리는 멘탈 때문에[7] 운영도 컨트롤도 제대로 되지 않고 경기를 내주었으므로 이번 결승이 조성주 본인에게는 더욱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8]

또한 2023 시즌 대부분의 스타2 대회 상금이 크게 줄어 스타2 판의 존폐까지 논의되는 상황으로 흘러가면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유의미한 결산대회에서의 결승 진출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다.


2.2. Korean Starcraft League[편집]


  • #1
3월 10일 새로운 온라인 대회 KSL[9]에 참가했다. 16강에서 호주 저그 Demosthenes를 2:0으로 가볍게 잡아내고 8강에서 고병재를 2:0, 4강에서 박령우를 2:0으로 잡아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 변현우도 접전 끝에 3:2로 잡아내며 초대 우승자가 되었다.

  • #2
3월 17일 KSL 2주차에도 출전했다. 16강에서 중국 저그 히페리온, 8강에서 장현우를 2:0으로 잡고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같은 팀 동료 강민수. 강민수 역시 2:0으로 잡고 결승에 진출하며 2주 연속 결승행에 성공했다. 2번 참가해서 매치 7연승, 세트 15승 2패라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결승 상대는 박령우를 2:0으로 잡고 올라온 변현우, 변현우와 2주 연속 같은 대회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도 온라인 대회의 변마록답게 채팅 러쉬가 오고 갔고 1세트는 바이오닉 싸움으로, 2세트는 메카닉으로 승리를 가져오며 2:0을 만들었다. 3세트는 변현우의 부속건물 취소 실수 등이 나왔고 변현우의 찌르기에 손해를 보는 듯 했으나 트리플을 기반으로 잘 막아내며 유리함을 굳히고 3:0 승리로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 #4
3월 31일 KSL 4주차에 출전했다. 16강에서 미국 테란 Slipjip을, 8강에서 중국 프로토스 Cyan을 2:0으로 잡아냈다. 4강에서 김도욱까지 2:0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김준호까지 3:1로 잡아내며 우승에 성공했다.

2.3. PiG Sty Festival 3.0[편집]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총상금 10,000달러 규모의 온라인 대회[10]에 참가했다.

16강에서 러시아 프로토스 Skillous를 상대로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깔끔하게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Oliveira. 1세트 사신 더블을 예측하고 전진 2병영으로 가볍게 승리를 가져왔고, 2세트는 두 선수 모두 전진 2병영을 시도했으나 먼저 파악하여 본진에 병영을 짓고 상대의 병영 건설을 방해하는 등 시종일관 압도적인 기본기와 판단력을 보여주며 매 세트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4:0으로 압도하며 지난 IEM Katowice 결승의 복수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Reynor를 4:1로 잡고 올라온 변현우.

4강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Clem을 4:3으로 꺾고 올라온 MaxPax.

결승에서는 MaxPax를 상대로 1세트 암흑기사를 봤음에도 일꾼 6기를 내어주며 손해를 좀 봤으나 적절한 치즈 판단으로 한 방에 역전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전진 병영 이후 지뢰 드랍으로 확연히 유리해졌고 병력만으로도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꾼 동반까지 가져가며 교전에서 압승,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 전진 병영이 막히고 넓은 그레스반의 특성상 점추에 휘둘리며 패했다. 컨트롤로 다 진 경기를 어떻게든 희망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리 조성주라도 이미 손해가 너무 큰 상황이었다. 4세트 유리한 상황에서 분열기로 인한 교전 대패로 불리해졌고 22업을 까먹는 실수를 하며 위험한 상황까지 갔으나 맥스팩스가 무리하자 놓치지 않고 잡아먹으며 상황을 반반으로 만들었다. 이후 병력이 갈리며 엘리전에 돌입, 그러나 맥스팩스는 조성주의 트리플을 들어올리고 쿼터플을 파괴했으나 조성주는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고 이후 치즈를 시도했으나 막히며 2: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5세트를 다시 가져오며 3:2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6, 7세트를 내리 패배하여 3:4로 또 다시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2.4. WardiTV Korean Royale[편집]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될 새로운 온라인 대회 WardiTV Korean Royale에 참가한다. 예선 8강에서 박수호를 2:0으로 잡아내 예선 1일차 4인 명단에 들어 본선에 진출했고, 4강에서 강민수에게 1:2로 패했다.

1일차 장현우를 상대로 2:0, 장욱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2일차 김동원을 2:0으로 잡아내며 조 1위를 유지했다.

3일차에는 고병재를 2:1, 스칼렛도 2:1로 꺾고 조 1위를 확정지었고 4강에 직행하게 되었다.

4일차에는 박령우를 상대하였고 1:2로 패배하였다.

4강에서 김도우를 상대로 1:2로 밀렸으나 4, 5세트를 내리 따며 3:2로 역전에 성공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3:4로 패하며 지난 PiG Festival에 이어 이번에도 프로토스를 상대로 풀세트 준우승을 기록하고 말았다.

2.5. Gamers8 2023[편집]


한국 시드 상위 8인에 들었다.

1일차 장현우를 상대로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2일차 강민수를 상대로 2스타, 3스타 등의 평소 잘 하지 않는 빌드를 선보이다 0:3으로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고, 김준호를 상대하게 되었다.

패자조에서 은폐 밴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김준호를 3:0으로 잡아내고 한국 시드 4인에 들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스위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본선 16강 1라운드에서는 ShoWTimE을 2:0으로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 김도욱을 2:0으로 잡아내며 8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은 채 기분좋게 1일차 일정을 마쳤다. 특히 김도욱과의 경기 1세트에서는 시종 일관 상대의 해탱 병력 기동전에 끌려가며 자원이 고갈되었고 본진 생산기지까지 장악당하는 벼랑 끝에 몰렸으나, 참고 참아 모은 해병+밤까마귀+바이킹+전차 병력을 이끌고 감행한 최후의 한방 러쉬로 순회공연에 성공하는 조성주다운 괴력을 보이며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2세트에서는 속업 밴시+바이킹+전차 조합을 앞세워 다시한번 살떨리는 엘리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또 하나의 최고의 테테전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2일차에 벌어진 16강 3라운드 경기에서는 강민수를 상대로 1세트를 숨막히는 압박으로 잡아내고 2세트에서 8병영 해탱 올인러쉬를 성공시켜 2:0 승리를 완성하며 16강에서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Clem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치 올해 월챔 Oliveira와의 결승이 데자뷰되는 모습으로 1:3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시종일관 Clem의 발빠른 움직임을 앞세운 타이밍 공격에 흔들렸고, 불리한 상황을 뒤집기 위한 반전의 움직임도 모조리 읽히며 또다시 억대상금 대회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2.6. 2023 HOT6 GSL Season 1[편집]


예선 1일차 4강에서 장욱, 결승에서 어윤수를 모두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하였다.

전 시즌 우승자 자격으로 A조 1시드에 배정되었으며 변현우, 박수호, 장욱과 같은 조에 속했다.

1경기 장욱을 2:0으로 잡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 상대는 변현우.
승자전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었으나 2, 3세트를 내리 가져오며 2:1 역전승에 성공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고병재, 김도욱, 김도우와 한 조에 속했다.

8강 1경기 고병재를 2:0으로 잡으며 승자전에 진출했지만 승자잔에서 김도욱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김도우를 상대로 2:0의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 오프라인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4강에서는 반대편 조를 1위로 통과한 이재선과 대결한다.

4강에서 이재선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내리 3세트를 가져오며 3:1로 승리, 3연속 GSL 결승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8강 승자전에서 본인에게 패배를 안겨준 김도욱이다.

결승전에서 김도욱에게 첫 세트를 내어주고 시작했다. 2세트를 가져오며 스코어를 맞췄지만 3세트 그레스반에서 전진 2병영이 실패하며 다시 한번 1:2로 리드를 내주었다. 그러나 이후 4, 5, 6세트를 내리 잡아내고 결국 4:2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G6L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였다!
특히 6세트 김도욱의 전투순양함과 전차를 해병과 밤까마귀로 잡아내는 등 황영재의 말처럼 모든 체제를 잘 다루는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명승부 끝에 본인의 통산 6번째 GSL 코드 S 우승이자 두번째 2연속 GSL 코드 S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직후엔 눈물을 살짝 보이기도 했는데 우승 후의 인터뷰에 의하면 최근 잦은 준우승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우승을 계기로 GSL에서 7번, 8번 우승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7. ESL SC2 Masters 2023: Summer[편집]


한국 시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Winners Stage Group A에서 Reynor를 상대로 첫 세트 승리했으나 2세트 아쉬운 컨트롤, 3세트 잠복 맹독충을 놓치는 대참사로 1:2 역전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패자조에서 Spirit을 2:0, 이재선을 2:1로 잡아내고 메인 이벤트 녹아웃 브라켓에 진출하였다.

녹아웃 브라켓에서 고병재를 상대하게 되었다. 승리할 경우 8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2:3으로 패배하면서 탈락하였다. 2,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2:1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지만 고병재의 똑같은 전략에 내리 무너지며 2:3으로 역전패했다.

2.8. 2023 HOT6 GSL Season 2[편집]


지난 시즌 4강 진출 시드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전태양, 이재선, 김도우와 함께 A조에 배치되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16강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첫 경기 상대는 전태양.

16강 A조 1경기 전태양을 상대로 1세트 전투순양함으로 승리를 가져온 뒤 2세트 전태양의 2우공 조이기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2:0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도 깔끔한 경기력으로 김도우를 2:0으로 잡아내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A조에 배치되었다. 변현우, 고병재, 강민수와 한 조가 되었으며 A조 2경기에서 고병재를 먼저 상대한다.

고병재의 타이밍 공격에 연속해서 무너지면서 0대2로 패배,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변현우, 강민수를 연속해서 2대0으로 잡으면서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는 지난 결승에서 만났던 김도욱과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다.
4강에서는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매치포인트를 내주었으나 극적인 리버스스윕을 하면서 4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 사상 최초로 2자릿수 단일리그 결승진출기록[11]을 썼다. 결승상대는 박령우.
첫 두 세트를 같은 빌드로 비교적 손쉽게 가져가며 4대0으로 이길 수도 있을 듯한 포스를 보여주었으나 박령우도 저력을 발휘하며 바퀴궤멸충 빌드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박령우가 연속해서 세트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저지하면서 조성주가 4세트와 6세트를 따내고 결국 4대2로 승리, 통산 7번째 GSL 우승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이 GSL의 황제임을 입증하였다.


2.9. Master's Coliseum 6[편집]


중국 온라인 대회 마스터즈 콜로세움에 출전한다.

A조 1일차 세랄에게 0:2, 맥스팩스에게 1:2로 패하며 패자조로 떨어지는 것이 유력해졌고, 다행히 남은 3경기는 모두 잡으며 3승 2패를 기록, 조 3위로 패자조에 진출했다.

패자조 1라운드에서 신희범을 3:1로 잡고, 2라운드에서 김준호를 3:0으로 잡으며 패자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클렘까지 3:0으로 잡으며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강에서 다시 만난 세랄에게 0: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고 세랄 상대로 최근 세트 7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2.10. PiG Sty Festival 4.0[편집]


초청 시드로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에서 장욱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3:1로 앞섰으나 내리 3세트를 내주며 3:4로 패배, 탈락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대회 8강 네 경기는 모두 4:3 스코어가 나왔다. 세랄이 반대편에서 결승에 올라왔기 때문에 결승에 진출했다면 세랄과 다시 붙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또 허무하게 탈락하며 결승 마랄록은 성사되지 못했다.


2.11. WardiTV Korea Royale Season 2[편집]


초청 시드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변현우, 강민수, 김도우, 장현우, 장욱, 박수호, 스칼렛과 함께 A조에 배치되었고 전승을 달리며 7승 0패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 김준호를 3:1로 잡고 결승에 진출하며 지난 대회의 복수에 성공함과 동시에 해당 대회 2연속 결승 진출을 기록하였다.

결승에서 박령우를 4:1로 누르며 해당 대회 첫 우승에 성공하였다.

2.12. 2023 HOT6 GSL Season 3[편집]


전 시즌 우승자 자격으로 16강 시드를 받아 16강에 진출했으나 사샤 호스틴에 0:2 패, 강민수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고 광탈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패치 이후 게임에 적응을 전혀 못한 모습이었으며, GSL 이전에 치러진 Cursory 컵이라는 WTL의 이벤트성 대회에서도 맥스팩스에게 0:3 완패를 당했던 지라 하루빨리 패치 버전에 적응하고 폼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3. 팀리그[편집]



3.1. World Team League 2022 Winter[12][편집]


중계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OSG의 정규시즌 11라운드 경기인 Alpha X와의 대결은 2023년 1월 1일에 시행된다. 조성주는 3번 주자로 출전해 Astrea를 상대하여 첫 세트를 내줬지만 두번째 세트를 승리하며 1:1을 기록, 팀은 강민수와 Neeb의 2:0 승리와 함께 5:1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온사이드 게이밍은 이번 시즌 10승 1패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트 득실에서 밀려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13][14], 플레이오프 준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1월 3일 이벤트 매치 팀 대항 2:2 팀전 토너먼트에 강민수와 함께 OSG 대표로 출전한다.

16강에서 CranKy Ducklings의 Vindicta & Dolan을 기본기로 압도하며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ENCESerral & Oliveira[15]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2:4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하였다.

KaiZi Gaming과의 플레이오프 준준결승에서 첫 주자로 출전하여 Spirit을 상대하였으나 충격적인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이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끝내 5대5 스코어가 만들어지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된다. 강민수가 4승 2패를 거두며 분전했으나 Oliveira와의 두 번의 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조성주가 출전하여 Reynor와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Reynor와의 경기에서 2병영 사신이 허무하게 막혔고[16] 이어진 앞마당 올인조차 막히며 패배, 결국 본인 손으로 팀의 패배를 결정짓게 되었다.

명실상부 본인이 팀의 최고의 에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카토비체 결승전 패배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듯 1승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한 수 아래라 평가받았던 카토비체 결승전 상대인 Oliveira보다도 한 수 아래의 상대인 Spirit에게 한 세트를 내주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결국 패배하며 팀 패배의 시작과 끝을 본인이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 빠르게 멘탈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2. World Team League 2023 Summer[편집]


이번 시즌 역시 ONSYDE Gaming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정규 시즌 1라운드 상대는 Team Liquid로 팀의 첫 타자로 출전하여 Skillous를 2:0으로 제압하였다. 두 번째로 나온 강민수가 2:0으로 편안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고 김동원이 Clem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은 합계 스코어 5:1로 승리하였다.

2라운드 상대로 iG를 만나 역시 선봉으로 출전하였으며 상대는 MacSed이다. 첫 세트에 은폐밴시와 암흑기사로 빌드가 완전히 갈린 가운데 조성주는 상대의 첫 암흑기사를 스캔으로 잡고 두번째는 입구를 막아 피해를 입지 않은 반면에 조성주의 은폐밴시는 탐사정을 다수 잡으며 승리하였다. 두번째 세트는 해병 전차 의료선 러쉬를 감행하여 상대가 점멸 추적자 빌드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찍어누르며 승리하였다. 이후 강민수와 김동원까지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팀은 6:0 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는 Platinum Heroes의 Goblin을 상대한다.
1세트는 안전한 빌드를 선택했고 지뢰드랍으로 일꾼은 많이 잡지 못했으나 오랫동안 상대의 본진과 앞마당 모두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고 이후 상대의 4관문 점추 러시를 쉽게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는 3사신 2염차를 뽑으며 다소 테테전스러운 빌드로 상대방에게 일꾼 피해를 줬고 역시나 4관문 점추를 선택한 상대를 손쉽게 막아내고 2:0 승리를 거두었다. 팀은 강민수의 2:0 승리, 김동원의 무승부로 5:1 승리를 거두었다.

4라운드에서는 Shopify Rebellion의 Scarlett을 상대하여 2:0 승리를 거두었다. 강민수와 김동원이 각각 Lambo와 변현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팀은 6:0으로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하였다.

5라운드에서는 Starlight Twinkle의 Nice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강민수, 김동원이 각각 Spirit, Chambo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팀은 4:2 승리를 거두며 개인은 5경기 연속 2:0 승리, 팀 역시 5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6라운드에서 Berserker eSprots를 상대로 차봉으로 출전, 2:0 승리를 거두었다. 팀은 크랭크의 0:2 패배, 강민수의 2:0 승리로 4:2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다. 크랭크에게 배틀비가 태양권 세레머니를 시전한 것의 복수로 오랜만에 지게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7라운드에서 SSLT를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 중국 프로토스 Firefly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개인의 연승 행진은 마감되었지만 팀은 김동원의 2:0 승리로 4:2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기록했다.

8라운드 DKZ를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 Oliveira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후 강민수김준호에게 0:2로 패하였고, 김동원박령우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3이 되어 에이스 결정전에 나섰고 본인이 2:0으로 잡은 Oliveira가 출전하였으나 패배, 팀도 3:4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연승 행진은 마감되었지만 다행히도 지금껏 에이스 결정전 없이 꾸준히 연승행진을 달려온 덕에 2위 팀 BASILISK가 6:0 승리를 거두지 않는 이상 1위 자리는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9라운드 PSISTORM Gaming을 상대로 차봉으로 출전, Spirit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고 팀도 4:2로 승리했다.

10라운드 ABYDOS를 상대로 선봉 출전, 장욱에게 2:0 승리를 거두었고 팀은 5:1로 승리했다.

11라운드 BASILISK를 상대로 차봉 출전, Trigger에게 첫 세트 자신의 바이킹과 해방선 위에 핵을 쏘고 분열기에 유령을 7기 헌납하는 등 대형 실수를 남발하며 자칫하면 패배하는 대형사고가 날뻔했으나 기어이 역전하며 1:0으로 앞서갔다. 2세트는 전진 병영으로 시작하며 1세트와 같은 실수를 보이지 않았고 깔끔하게 2:0 승리를 거두며 팀의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성적은 총 21승 2패로 승률 91%라는 괴랄한 기록을 보여주었으나 23승 1패 승률 96%라는 더욱 말도 안 되는 기록을 보여준 Serral에 밀려 승률, 다승 모두 2위를 기록하였다.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매치 1승1패를 거둔 김동원에 이어 차봉 출전하였다. Reynor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Serral을 불러냈으나 0대2로 패배하며 매치 1승1패를 기록하고 강민수에게 바통을 넘겨주었다. 이후 강민수가 Serral을 2대0으로 잡아내며 매치포인트를 선점한데 이어 에이스로 출전한 Reynor까지 잡아내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4. 총평[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3:15:33에 나무위키 조성주(프로게이머)/2023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규 시즌 11라운드와 플레이오프가 2023년 2월에 진행되므로 해당 경기는 여기에 기술.[2] 조성주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경계했을 Reynor와 Serral은 각각 8강에서 Oliveira, 신희범에게 패했고, 박령우 역시 김준호에게, 김준호 또한 Oliveira에게 패하며 결승에 올라오지 못했다.[3] Oliveira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루에 15시간씩 연습을 했다고 전해지고, 매라운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될 만큼 언더독이었기 때문에 압도적인 연습량 + 조성주보다 덜한 심리적 부담감으로 더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4] 이 대회 직전 Oliveira의 커리어 하이는 조성주에게 1:3으로 패해 탈락했던 지난 드림핵 라스트 찬스 2022 4강이었다. 진출했던 결승도 전부 중국 리그였다.[5] 2세트에서 전진병영을 시도하다 실패한 후에도 3,4세트에서 마치 우틀않을 시전하듯이 의료선 찌르기를 계속 시도했지만 의료선이 지뢰 역대박에 터져 죽거나 본진에서 대기하던 사이클론에게 저격을 당하는 등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고, 5세트에 가서야 장기전을 시도했지만 이미 멘탈이 갈린 상태라 유리했던 게임조차 패배했다. 매 세트 이기거나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타이밍이 분명히 있었고 2, 5세트는 평소 조성주라면 당연히 이겼을 양상이었다. 1세트의 손쉬운 승리가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을 만큼 2세트 패배 이후 멘탈이 무너졌음이 얼굴에서 너무 극명하게 드러났고, 실제 플레이도 평소 조성주라고는 믿을 수가 없는 수준의 쓰로잉과 실수들이 나왔다.[6] 사실 조성주는 GSL 4연속 우승을 거둔 뒤 대부분의 오프라인 결승전 7전제 경기에서 예전보다 멘탈 관리 능력이 엄청나게 후퇴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 IEM 2023 결승전 역시 그 연장선에 지나지 않을 정도. 덧붙여서 이 선수의 고질적인 단점인 고집스러움과 오만한 면모가 이번 결승전에서는 유독 발목을 크게 잡았는데, 평소에 많이 이겼고 자신보다 한 수 이상 아래라고 여기던 선수였는데 2세트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을 패배하다 보니 이 문제점이 더욱 크게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7] 김동원의 말로는 첫 세트를 이긴 뒤에도 김동원이 살면서 처음 보는 눈빛이라고 할 만큼 눈빛이 흔들리고 굉장히 긴장한 상태였다고 한다. 화면에 나온 것 이상으로 더 타격을 받고, 멘탈이 무너졌던 것으로 보인다.[8] 이후 3월 열린 PiG Sty Festival이라는 온라인 대회에서 올리베이라를 4:0으로 압도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상황. 평소에도 쉽게 이기던 상대에게 본인이 왜 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아쉬워서 잠을 못 이뤘고 올리베이라 아이디도 보기 싫었다며 승리 후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9] 우승 상금은 160달러, 한화 약 21만 원 가량의 소규모 대회이다. 16강부터 4강까지는 3판 2선승, 결승만 5판 3선승으로 진행한다.[10] 특이하게 16강부터 5판 3선, 8강부터는 7판 4선으로 진행되어 경기 수가 많은 대회이다. 우승 상금은 3,500달러 한화 약 450만 원.[11]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MSL, OSL 양대리그 모두 합해서 이윤열이 통산 결승진출 10회를 기록했다.(6회 우승, 4회 준우승) 2위는 이제동 9회(5회 우승, 4회 준우승), 3위는 이영호 8회(6회 우승, 2회 준우승)[12] 정규 시즌 11라운드와 플레이오프가 2023년 2월에 진행되므로 해당 경기는 여기에 기술.[13] DPG가 5:1로 KZG를 잡으면서 1위를 차지했고, PSISTORM이 4:2로 TL을 잡으며 2위를 가져가면서 OSG가 3위까지 내려갔다.[14] DPG, KZG, aX, SR을 모조리 잡았음에도 에이스 결정전 승리가 많아 DPG, PSISTORM에 밀려 3위가 되었다. 특히 DPG가 6:0, 5:1 승리를 많이 가져가 득실에서 크게 앞서나간 반면 OSG는 4:3, 4:2로 진땀승을 거뒀던 것과, 상위권 경쟁팀 PSIS에게 2:4로 패배한 것이 발목을 잡아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15] 이번 대회 한정 ENCE의 용병으로 출전한다.[16] 앞마당 2병영 이후 4병영을 준비한 것 같았으나 레이너의 정찰로 급히 군수공장을 지으며 빌드를 선회했다. 그러나 해설하던 강민수가 충분히 유리한 상황이라고 했음에도 평소 조성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카토비체 결승전 패배에서의 충격이 여전히 강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