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레이(초대 탱커빌 백작)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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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군인. 백년전쟁 시기 프랑스 전선에서 활약했지만 보제 전투에서 전사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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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섬벌랜드의 안윅 성에서 출생했다. 조부는 백년전쟁 시기 스코틀랜드 전선에서 활약했으며 연대기 작가로 알려진 토머스 그레이였고, 아버지는 노섬벌랜드 주 노햄 인근 히튼의 기사인 토머스 그레이였으며, 어머니는 초대 노퍽 공작 토머스 모브레이의 누이인 조앤 모브레이였다. 형제로 토머스, 헨리[1], 윌리엄[2], 마틸다[3]가 있었다.

1411년 길버트 5세 드 움프라빌 휘하 부대에 참여해 프랑스 전선에서 활약했다. 1415년 헨리 5세의 프랑스 원정에 참여해 아르플뢰르 공방전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아쟁쿠르 전투에서 외 백작 샤를 다르투아를 생포하는 전공을 세웠다. 헨리 5세는 그의 공적을 인정해, 지난 날 자신을 암살하려는 음모에 가담했다가 처형된 그의 형 토머스의 유산을 그에게 넘겼다. 1416년 배너 기사가 되어 베드퍼드 공작 존의 아르플뢰르 구원 작전에 참여했으며, 1417년 헨리 5세의 노르망디 원정에 참여해 40명의 기병과 120명의 궁수를 지휘해 2차 캉 공방전, 랭커스터의 험프리의 코탕탱 반도 정복, 루앙 공방전에 참여했다. 헨리 5세는 그의 공적을 기려 1419년 그에게 탱커빌 백작이라는 칭호를 하사하고 프랑스의 많은 영지를 부여했으며, 가터 기사단 기사, 노르망디 시종장, 여러 도시와 성의 대장으로 임명했다.

1421년 메인과 앙주를 침공한 클라렌스 공작 랭커스터의 토머스의 군대에 가담했다. 그러나 3월 22일 보제 전투에서 토머스의 잉글랜드군이 참패했을 때 전사했다. 그의 유해는 잉글랜드로 이송된 뒤 포이스의 웰시풀에 안장되었다.

3. 가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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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셜턴: 제5대 셜턴 남작 에드워드 셜턴의 딸이자 제6대 포이스 영주.
  • 헨리 그레이(1418/1419 ~ 1450): 제2대 탱커빌 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