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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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명 작품
3. 여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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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Philip Sousa

1854.11.06~1932.03.06

존 필립 수자는 미국지휘자이자 작곡가이다. 다수의 행진곡오페레타, 춤곡을 작곡하였다. 해병 군악대장을 지냈으며 미군 해병대 군악대를 현재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 공로자이기도 하다. 대형 금관악기인 '수자폰'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살아생전 행진곡 약 130곡 이상, 가곡 약 50곡을 작곡하였으며 특히 그가 작곡한 행진곡은 매우 유명하여 지금도 행진곡의 제왕으로 불릴 정도다.

행진곡의 제왕이라는 이름답게 미국, 그리고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의 지명도도 높아 그가 죽은 뒤 건조된 리버티선 가운데도 그의 이름을 딴 수송선이 있었고, 수성크레이터 가운데 하나에도 이름이 붙어 있다.


2. 유명 작품[편집]


그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성조기여 영원하라(Stars and Stripes Forever), 워싱턴 포스트 행진곡(The Washington Post March), 맨해튼 비치(Manhattan Beach), 천둥 행진곡(The Thunderer March), 충성 행진곡(Semper Fidelis March) 자유의 종(Liberty Bell)[1] 등이 있다.

군악대를 이끈 군인인 만큼 군가에서도 그의 행정을 찾을 수 있는데, 현행 미 육군 군가인 The Army Goes Rolling Along의 모태가 되는 U.S. Field Artillery March가 그의 작품이며, 미 해병대 공식 행진곡인 Semper Fidelis 역시 수자가 작곡한 곡이다. 다만 현행 해병대 군가인 Marines' Hymn은 그의 곡이 아니다.


3. 여담[편집]


음악의 녹음에 대한 반감이 심하여 레코딩을 할 때는 아예 밴드를 지휘하지 않을 정도였다. 아예 자신의 삶에서 레코딩 회사 사무실을 가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레코딩 혐오자였다. 하지만 정작 그가 이끄는 밴드는 상당히 많은 음반을 남겼는데, 이 때는 수자가 아닌 다른 지휘자가 지휘를 했다.

군악대를 이끈 음악가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지만 클레이 사격의 전문가이기도 했고 미국 최초의 아마추어 클레이 사격 협회 설립에 관여하기도 했다.

대한뉴스에서도 존 필립 수자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데, 대한뉴스 중기까지만 해도 군악 또는 여기에서 유래된 행진곡이 BGM으로 많이 쓰였고, 그러다보니 행진곡에서 손꼽히는 수자의 곡이 많이 쓰였기 때문. 관련된 사항은 대한뉴스 문서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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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도 유명하나, 몬티 파이튼의 비행 서커스의 오프닝 곡과 크레딧 곡으로 쓰여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