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워

배우는 알라릭 테이.
본작의 주인공으로,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부대를 찾았다. '게으름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하며, 겁쟁이에 모든 것을 귀찮아하며 당황하며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어느 나라나 그러하듯 예비군 훈련을 날로 먹기 위해 모기 퇴치제를 눈에 발라 빨갛게 만들고 결막염 판정을 받아 퇴소조치를 밟으려 하던 찰나 좀비사태가 발생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좀비들은 카유를 물지 않는 현상에 의아해하나 정신없던 나머지 이를 알아채지 못 했고 리 중사와 함께 사무실로 피신하는데 하필 여기에도 물린 감염자가 공격해오자 어찌어찌 포박한다. 리 중사가 캐비넷에 피신시킨 샤오링을 구하기 위해 좀비 입에 손전등을 물리게 하고 빛으로 유인시킨 뒤 의무실에서 탈출하지만 바깥 상황도 좀비가 득실거리자 본관으로 향한다.
본관에 도착하니 의무실에 있던 추아와 의무관 그리고 샤오링의 어머니 수지, 훈련병 한명이 있었는데 주인공 일행을 거두던 과정에서 이 훈련병이 물려버린다. 추아에 의해 물린 훈련병은 무작정 죽이려는 것을 반대하는 수지, 샤오링, 리중사를 가두는데 카유는 이들을 돕는 척 하면서 손동작으로 갇힌이들에게 구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의무관을 인질로 삼던 도중 샤오링이랑 같이 물린 훈련병이 좀비가 되었음에도 샤오링을 물지 않는 모습을 보다가 의무관이 탈출하고 추아는 감금실 열쇠를 좀비 바로 앞에 있는 문에 던지고 의무관이랑 탈출한다. 카유는 이를 집고 재빨리 들어가 좀비들에게 피신은 했으나 사면초가인 상황이었는데 이때 국기 하강식 노래가 나오자 좀비들이 움직임을 멈추자 이틈을 타 도망치던 도중 샤오링 어머니 수지가 물려버리고 결국 피신한 건물에서 완전히 변이된 수지를 카유는 총을 쏴 죽이게 된다. 이후 일행들은 탈출작전 회의를 짜게 된다.
이때 카유는 샤오링을 공격 안 한 이유를 거론하며 생각하다가 그제서야 좀비들이 자신도 공격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였고 샤오링도 사태 직전 모기퇴치제를 양 팔에 발랐던 사실을 떠올리며 모기퇴치제의 냄새가 좀비들이 인식을 못 하게 하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깨닫게 되고 샤오링이 지통실로 가 국기 하강식 노래를 틀고 리 중사와 함께 탈출한다는 계획을 짠다. 그렇게 리 중사와 방탄헬멧 등 장구류를 제대로 갖추고 샤오링이 틀어준 노래에 맞춰 작전을 시행하는데 순조롭던 것도 잠시 살아남은 추아가 방송실에 나타나 샤오링을 인질로 삼고 방해하기에 이르면서 또 한번 위기를 맞이한다. 리 중사랑 같이 흔적을 쫓으며 좀비에게 쫓기면서 추아를 추적한다. 헬기장 근처에서 샤오링을 인질로 삼던 추아를 발견하게 되고 카유는 친했던 추아에게 같이 탈출이 가능하다며 설득하지만 추아는 이를 거부하며 샤오링을 철조망 문 건너편에 좀비와 밀접하게 하는 등 위험행동을 하자 리 중사가 제압하려 하는데 리중사는 심장 부위에 총을 맞고 죽은 모습에 격분한 카유는 추아를 제압하는데 성공 추아로부터 모기 퇴치제를 빼앗는다. 죽은줄 알았던 리 중사는 군번줄 덕에 살아남았기에 다시 일어나 추아에게 킥을 날려 제압하고 샤오링이 좀비들을 저지하는 사이 리중사와 함께 가까스로 모기 퇴치제를 바름으로써 추아는 끔찍하게 물리는 결말을 맞이하고 리중사, 샤오링과 함께 구조헬기를 타고 탈출한다. 이런 탈출과정을 겪으면서 본인 또한 성숙해졌는지 결말 부분에는 리중사가 이끄는 분대원으로써 좀비를 제압하고 생존자를 구출하는 구출부대로 나오고 끝이난다.

배우는 벤자민 헹.
계급은 중사[1]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으로, 국기 게양 중 대화를 하고 있는 탄 카유와 타르잔을 꾸짖으며 등장한다. 아버지가 같은 부대에 주임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상당히 FM인 모습을 보여준다. [2] 캐비넷에 갇혀있는 샤오링을 구하려 좀비가 많은 의무실을 뚫을 생각부터 하는 용감하고 정의감이 넘치기도하다.

배우는 조이 핑크 라이.
본작의 여주인공으로, 어머니 수지의 장사를 도와 군부대에 방문해 있는 일반인 여성. 터프한 성격이며 외모도 상당히 뛰어나 첫 등장부터 의무대에 있는 예비군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다.

배우는 레이븐 젠.
카유가 병가를 받으려고 의무실에 갔을때 처음 등장하며, 카유가 그를 바람둥이 추아라고 부르기도 했다. 대화하는걸 들어보면 군생활때 작전실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꽤나 친했었는 듯. 하지만.. 생존욕구가 너무 강한 나머지 혼자 사려는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많이 보이고 같이 탈출한 의무관도 버리는 바람에 의무관도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후 샤오링을 인질로 삼는 것도 모자라 같이 탈출이 가능하다는 카유의 설득에도 이를 거부하는 등 본작의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결국 권선징악대로 몰려드는 좀비떼들에게 식사거리가 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배우는 헤레쉬 티라니.
소심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의 친구이며, 카유와 함께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왔다. 그러나 의무대에서 좀비 사태에 현실부정하다가 물리면서 좀비가 되었고 이후 수지 아주머니를 물게 되는 원인이 된다.

배우는 에드워드 초이
군위관으로 리 중사와 비슷하게 FM으로 보인다.[3] 하지만 중상으로 돌아온 훈련병에게 자기가 아니라 예비군한테 CPR을 시키는 등 살짝 부족한 면이 보인다. 그러나 이자도 추아와 함께 이기적인 생존욕구를 보이며 추아와 함께 본인 차를 타고 탈출하려 했으나 얼마 못 가 좀비들에 의해 탈출에 실패하여 차가 중파되었고 추아에게 배신당했는지 추아는 생존한 반면 군위관은 그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죽은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