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기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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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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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 ジョー)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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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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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
무라세 아유무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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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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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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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림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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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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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에이리스(Greg Ayres).

기생수》에 등장하는 기생 생물. 이름대로 우다 마모루에 기생하고 있으며 원래는 숙주인 우다 마모루로부터 '패러사이트'(Parasite)라고 불렸으나, 세간에 패러사이트라는 명칭이 기생 생물을 총칭하는 표현으로 널리 통용되자 혼란을 피하기 위해 마모루가 '죠'라고 그의 이름을 재차 개명해 줬다.[1]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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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린 같은 편이란 말씀!

다른 기생 생물들과 비교했을 때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오른쪽이를 포함한 다른 동족들이 시종일관 무뚝뚝하고 배타적인 성격인 것에 비해 매우 쾌활하고 사교성이 좋은 편이며,[2] 또한 숙주인 우다 마모루의 취미인 드라마영화를 보고서 인간언어를 습득한 영향인지 말투도 매우 유쾌하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3] 게다가 무표정, 무감정 일변도인 동족들과는 달리 웃음기가 많아 항상 밝은 표정을 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며,[4] 개구쟁이 같은 특유의 중성적인 느낌의 목소리도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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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도 만만치 않구나? 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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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다구, 인간이야! 헤헤, 헤헤헤헤헤...

더군다나 기생 부위가 부위인 만큼, 마모루가 한창 대화하던 도중에 제멋대로 입의 통제권을 빼앗아 눈치 없이 불쑥 끼어드는 경우도 잦다. 이유는 불명이나 다른 동족들은 모두 과묵한 성격인데 반해, 죠는 '해당 개체만의 개성'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유달리 수다스러운 편이다. 특히 애니메이션판에선 성우의 열연으로 이러한 유쾌한 면이 아주 잘 부각되었다. 묘사를 보건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체 능력을 인간에게 과시하는 걸 즐기는 시마다 히데오처럼, 죠도 아마 자신이 습득한 지식(인간의 자연스러운 어투)을 타인에게 뽐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측될 따름이다.[5]

3. 작중 행적[편집]




기생 생물의 본능대로, 절벽에 앉아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멍하니 감상에 잠겨 있던 우다 마모루를 표적으로 삼고 그의 신체를 장악하기 위해 부근을 파고들며 체내로 침투를 시도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6] 그렇게 뇌를 향해 나아가던 와중 하필 마모루가 고통에 허우적대다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그만 바닷속으로 빠져버린다.

목적이였던 두뇌 장악은 커녕 난데없이 숙주는 물론이고 기생 생물 당사자까지 사이 좋게 죽을 위기에 봉착하게 되자 죠는 마모루의 뇌를 장악하려는 본래 목표를 포기하고, 숙주를 살리기 위해 마모루의 턱과 목, 가슴 부근에 자리를 잡고 입가를 고무 호스같이 길쭉하게 형태를 변형하여 수면 밖으로 내놓으면서 의식을 잃은 마모루가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결국 뇌를 장악하지 못한 채로 성숙해버려서, 본작의 주역인 이즈미 신이치 & 오른쪽이의 경우처럼 인간의 신체를 장악한 기생 생물이면서도 숙주인 원래 인간의 뇌가 그대로 살아있는, 두 인격체가 같은 몸을 함께 공유하는 상호 공존체가 되었다.[7] 이후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섬으로 온 이즈미 신이치 & 오른쪽이와 조우하고 그들의 사정에 공감하여 동료가 된다. 신이치의 어머니를 살해한 기생 생물을 대신 처치하거나, 쿠라모리 시로의 뒤를 캐는 데에 협력하는 등 신이치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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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주인 우다 마모루와 함께 종장까지 살아남아 최종화에서 이즈미 신이치와 전화상으로 살갑게 안부를 주고받는 장면으로 등장을 마친다. 오른쪽이와 마찬가지로 죠 역시 숙주인 우다 마모루로부터 양분을 공급받는 덕에 살인 본능이 발현되지 않으니 아무 탈 없이 인간 사회에 녹아들어 평안한 일상을 보내는 모양인 듯.

4.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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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일반적인 기생 생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숙주인 우다 마모루가 둔중한 거구의 몸을 하고 있는 데다가, , 같은 호흡기관과 가까운 부근에 기생하고 있는 탓에 타 개체와의 전투처럼 격렬한 움직임을 선보일 시, 숙주의 호흡 활동과 거동에 큰 지장을 줘 본인의 전투 수행 능력과는 별개로 움직임이 일부 제한되는 약점이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이즈미 신이치 & 오른쪽이처럼 정교한 양동(陽動) 작전을 펼치는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도 기생 부위가 턱과 가슴 사이인 덕에 심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들의 위치를 임의대로 옮겨놓을 수 있어서, 심장을 노리고 덤벼드는 타 개체의 공격으로부터 즉사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이점도 있다.

5. 기타[편집]


  • 본 작품의 주역인 이즈미 신이치 & 오른쪽이의 든든한 아군이자 조력자로서 활약하는 것도 그렇고,[8] 또 매우 유쾌하고 호감가는 성격 덕인지 본작의 주역들인 오른쪽이, 타미야 료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특유의 활달한 매력에 매료된) 팬층이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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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기생 생물은 다른 동족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무슨 이름으로 불려지든 딱히 관심이 없다.[2] 이는 숙주인 우다 마모루가 매우 소심하고 심약한 성격인 것과 대비된다.[3] 이 때문에 독서를 통해 인간의 언어를 습득한 오른쪽이의 비교적 깔끔하고 차분한 언어 구사를 보고 마모루가 감명받기도 한다.[4] 동족들 중에서 미키도 항시 밝은 표정을 짓고 있으며, 감정 변화폭도 비교적 다채롭기는 하지만, 이쪽은 다소 섬뜩하고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5] 이즈미 신이치 & 오른쪽이에게 자신의 기생 경위 이야기를 해 주면서 신이 났는지 쉴새없이 떠들다가, 우다 마모루가 건낸 메모지('나도 말 좀 하자')를 슥 읽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입의 통제권을 양보한다. 그러면서도 그러면 내가 다이나믹하게 말할 수 없지 않냐면서 불평한다.[6]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7화.[7] 이 때문에 오른쪽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에 대한 살육 본능이 발현되지 않는다.[8] 오른쪽이를 보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란 사실에 동질감을 느꼈는지, 동족의 처지에 무관심한 다른 기생 생물들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