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솽 고속공로

지솽 고속공로는 동북구역 간선 공로망 계획 개요[1] 중의 여섯번째 횡단선으로, 지안(集安(Jí'ān, 집안)에서 통료까지의 고속공로 중의 가장 첫번째 시작지점이다. 집안시의 집, 솽라오(双辽(Shuāngliáo, 쌍료)시의 솽을 따서 지솽고속공로(집쌍고속공로)라고 하며 지안, 통화(通化(Tōnghuà, 통화), 메이허커우(梅河口(Méihékǒu, 매하구), 랴오위안(辽源(Liáoyuán, 요원), 쓰핑(四平(Sìpíng, 사평), 솽랴오를 지나간다.

지안-솽랴오 고속공로는 허다 고속공로에 연결되는 선으로 현재 건설된 정도를 보면 2010년 11월 11일에 메이허커우에서 동펑(东丰(Dōngfēng, 동풍)현까지 연결되었고, 2015년 12월 3일에 통화에서 메이허커우까지 개통되었다. 현재는 동펑에서 솽랴오, 지안에서 통화에 이르는 구간이 시공 중에 있다.

현재 건설이 완료된 통화에서 메이허커우에 이르는 구간을 통메이 고속공로라고 한다. 통메이 고속공로는 2013년 5월에 건설을 시작하였고 총 투자 금액은 70여억 위안이다. 총장 97.8km에 8개의 터널, 5개의 톨게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제한속도는 100km로 설계되었다.

지솽고속공로는 메이허커우에서 통화까지만 개통되어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통화에서 창춘(长春(Chángchūn), 장춘)까지 걸리는 거리는 235km로 줄어들게 되었으며, 3시간 거리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게되어 완공 이전보다 40분 정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뿐만아니라 허다 고속공로가 통화 외곽의 싼위안푸 공항까지 개통되어 창춘부터 랴오닝성 단둥의 고속도로까지 전부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또 헤이룽장성까지도 고속공로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