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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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워진 여자는 1990년 2월 28일부터 1990년 3월 22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수목드라마로, 총 8부작이다.
1989년 KBS 공모 미니시리즈 입선작이자 방송작가 김지수의 데뷔작이기도 하며 남북한 남녀의 로맨스를 중점으로 다뤄 통일문제를 이야기하는 첩보성 멜로물로, 사회부 기자 이상윤(김성일 분)이 고위층 특별보좌관이자 북방정책 책임자인 정대명(정한용 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의 딸 정수민(김혜수 분), 애인 오미경(도지연 분)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가 중심축이기도 하다.[1] 기획은 장형일 감독, 연출은 김현준 PD, 카메라감독은 이영근, OST 작/편곡은 임택수, 음악효과는 임효택, 음향효과는 손효신과 최광호 등이 맡았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경쟁작인 MBC의 <사랑의 종말>에 밀려 묻혀졌지만, 종영 후 2021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KBS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에 매일 저녁마다 업로드됐다. 다만 썸네일에 '잊혀진 여자'라는 타이틀로 나오고 주연배우 김성일이 임성민으로 오기되기도 했다.
2. 등장인물[편집]
정대명의 딸.
- 정대명: 정한용
고위층 특별보좌관이자 북방 외교의 실무 책임자.
- 이상윤: 김성일
사회부 기자.
이상윤의 애인.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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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권 11호(3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이상윤 역의 김성일은 기자 연기를 위해 신문사에 근무하는 고교 동창생과 며칠 간 밀착해가며 언론사 생활을 체험한 바 있으며, 의상 면에서는 사회부 기자임을 표현하고자 점퍼와 양복 사이에서 고민하다 당대 최신형 캐주얼 의상을 선택했다고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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