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점(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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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0년 1월 3일부터 1990년 2월 22일까지 방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로, 일본 소설가 미우라 아야코가 쓴 동명의 작품을 한국 사정에 맞게 현지화했으며 한국 현지화 영상작품으로 치면 3번째다. 극본은 이금림, 연출은 김종식 PD가 각각 맡았다. 총 16부작.
마침 같은 시기 라이벌 MBC가 시드니 셸던의 소설 <천사의 분노>를 현지화한 <사랑의 종말>을 내세우면서 '외국 번안작끼리의 대결'로 화제가 됐고, 원작의 근친상간 요소 등을 일부 순화했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았다.
당시 방송계의 잘못된 인기지상주의적 캐스팅 관행 탓에 우선 주연들 중 김영애가 아침드라마 <일출> 종영 후 바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돌려막기라며 논란이 됐고, 원작의 '갈등을 통한 인간 구원'이란 기본 이념에 어긋나게 감정에 의존한 비현실적/느린 전개 등으로 비난을 샀다.(한겨레 기사)
종영 후 한 동안 잊혀지다가 2022년 4월 29일부로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영애는 1981년 영화 빙점 '81에 이어 또 다시 원장 부인 역을 연기했다.
2. 등장인물[편집]
영준의 부인이자 유지수의 양모.
유지섭의 친구.
고아원 원장이자 영준의 친구. 유지수의 친 외삼촌.
- 김도엽: 정동환
혜연과 불륜이 의심되는 영준의 병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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