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코리아/2019-20시즌/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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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s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12.05 ~ 12.08, 홈)
8.1. 1월 9일 - 8:3 패
8.2. 1월 10일 - 우천취소
8.3. 1월 11일 DH1 - 12:2 패
8.4. 1월 11일 DH2 - 6:13 승
8.5. 1월 12일 - 13:3 패
10. vs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01.23 ~ 01.26, 원정)
11. 총평
1. vs 시드니 블루삭스 (11.21 ~ 11.24, 홈)[편집]
1.1. 11월 21일 - 1:2 승[편집]
'노경은 4⅓이닝 1실점' 질롱코리아, ABL 개막전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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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대륙(3루수)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1루수) - 허일(좌익수) - 김주형(지명타자) - 추재현(우익수) - 박재욱(포수) - 백승현(2루수).
개막전 선발은 노경은이 맡았다. 1회초 탈삼진 2개로 시작했지만 전 동료였던 번즈에게 솔로포를 맞고 만다. 하지만 1회말 질롱도 바로 배지환의 볼넷과 김대륙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홍창기가 땅볼 타점을 올리면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노경은은 안정세에 들어서면서 4.1이닝 5K 1실점으로 등판을 마쳤고, 타선은 더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양기현의 2.2이닝 퍼펙트 투구를 필두로 견고한 불펜이 이 점수를 9회까지 이어주면서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섰다. 10회초는 장국헌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고, 10회말 홍창기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전병우의 밀어내기 사구가 나오면서 개막전에서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다.
1.2. 11월 22일 - 2:4 승[편집]
강해진 질롱코리아, 시드니 꺾고 개막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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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고승민(중견수) - 김대륙(유격수) - 홍창기(1루수) - 전병우(3루수) - 허일(지명타자) - 김주형(2루수) - 송우현(좌익수) - 박재욱(포수) - 이재원(우익수).
1회말 질롱이 먼저 고승민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전병우의 볼넷에 이어 허일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얻었다. 선발 김인범은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내 안정감을 찾고 3개의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6이닝 동안 83구를 던지며 5피안타 2사사구 3K 1실점으로 QS 피칭을 달성했다.
타선도 5회 이재원의 볼넷과 폭투가 나온 뒤 김대륙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추가했다. 김대륙은 이날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6회에도 허일의 안타에 이어 김주형의 우중간 1타점 3루타가 터지며 4점째를 냈다. 다만 계속되는 무사 3루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불펜에서는 7회부터 신효승이 올라와 2이닝을 볼넷 1개 2K로 막았고, 9회에는 이인복이 올라와 선두타자 피홈런을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부터 볼넷 하나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1.3. 11월 23일 - 8:13 승[편집]
'LG 백승현 5안타-배지환 4실책' 질롱코리아 창단 첫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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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지
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백승현(3루수) - 홍창기(중견수) - 허일(좌익수) - 김주형(2루수) - 추재현(우익수) - 송우현(1루수) - 배현호(포수) - 고승민(지명타자).
오늘은 수비에서의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특히 배지환이 혼자 2이닝 3실책으로 초반 2이닝 4실점에 전부 관여했다. 1회에는 무리하게 2루로 달리는 넉넉하게 잡을 수 있었던 주자를 포구실패로 잡지 못했고, 1루수 키를 넘기는 송구실책으로 점수를 준 데 이어 넘어지면서 런다운에 걸린 주자까지 포구실책으로 잡지 못했다. 거기에 주자가 한 번 더 넘어졌음에도 잡지 못하면서 결국 주자는 살아나갔다. 2회에서는 어려운 타구를 잘 잡고도 무리하게 송구하려다 또 빗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타선의 폭발력이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전부 묻어버렸다. 1회 배지환의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백승현의 2루타와 볼넷, 허일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다시 볼넷이 나온 뒤 배현호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2회에서도 무사 만루를 채운 뒤 홍창기의 병살타로 1점을 냈고 허일의 적시타, 김주형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다시 4점을 추가했다. 3회에는 고승민의 안타 뒤 배지환, 백승현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멀리 달아났다. 6회에도 상대 실책을 엮어 연속 4안타 3득점으로 총 13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박주홍은 초반 수비 난조에도 잘 버텨주었다. 5회에 좀 흔들리면서 2실점했지만 3회부터 이닝을 잘 끌어갔고 6이닝 4K 2자책 QS를 달성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중계진에 의하면 경기 전 팀 동료 김성훈의 부고 소식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경기를 잘 이끌어주었다.
불펜에서는 7회부터 양기현이 올라와 2이닝을 삼진 3개를 엮어 정리했고, 9회 장국헌이 투런포를 맞았지만 자력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창단 첫 3연승을 달성했다.
1.4. 11월 24일 - 15:11 패[편집]
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지명타자) - 김대륙(2루수) - 고승민(중견수) - 전병우(3루수) - 백승현(유격수) - 송우현(좌익수) - 추재현(1루수) - 박재욱(포수) - 이재원(우익수).
'난타전 끝 석패' 질롱코리아, 3연승 마감…번즈 만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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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박종무가 2회까지는 홈런 하나를 맞았어도 잘 버텼지만 3회부터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제구가 나빠지고 난타를 맞기 시작하며 4이닝 8실점으로 강판되었다. 하지만 타자들도 4회 배지환의 볼넷, 김대륙의 안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운 뒤 다음 전병우의 밀어내기 볼넷을 시작으로 5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단숨에 8점 차를 1점 차로 좁혀놓았다. 계속 무사였지만 땅볼, 병살타로 더 점수를 내지 못했다.
타선은 추재현의 4타수 4안타 4타점 활약과 함께 그 뒤로 계속 야금야금 따라붙었지만, 불펜진이 버텨주지 못하면서 결국 패배로 끝이 났다.
이날은 5회 육성선수 코너 휴즈의 첫 등판이 있었다. 첫 아웃 2개는 좋은 각도의 커브로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그 뒤로 난타당하면서 4실점했다.
2. vs 브리즈번 밴디츠 (11.28 ~ 11.30, 원정)[편집]
2.1. 11월 28일 - 3:5 패[편집]
'노경은 첫 패' 질롱코리아, 브리즈번에 3-5 패배…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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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주형(지명타자)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1루수) - 허일(좌익수) - 백승현(2루수) - 박재욱(포수) - 김대륙(3루수).
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2회 노경은이 내준 실점도 김대륙의 실책 뒤 나온 비자책점이었다. 노경은은 초반 변화구 제구가 잘 안 됐지만 그 뒤로 안정세로 들어섰다. 하지만 6회 들어서 힘이 빠지면서 연속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5.1이닝 6피안타 5K 4실점(3자책).
타선은 5회까지 상대 선발 테일러에게 2안타 8K로 막혔지만 8회에 김대륙이 볼넷을 골라나간 뒤 배지환이 올 시즌 2호포를 터트리면서 2점을 따라갔고, 바로 김주형의 2루타와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8회말 장국헌이 다시 실점했고 9회초 삼자범퇴로 막히면서 패배했다.
2.2. 11월 29일 - 7:8 패[편집]
'10회 실책 퍼레이드' 질롱코리아, 끝내기 패배...3연승 후 3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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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고승민(중견수) - 김주형(2루수) - 홍창기(1루수) - 전병우(3루수) - 허일(지명타자) - 송우현(좌익수) - 이재원(우익수) - 박재욱(포수) - 김대륙(유격수).
선발 김인범이 1회 적시타와 투런포를 맞고 3실점했지만, 2회부터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삼진을 8개나 잡으면서 6회까지 경기를 끌어줬다. 타선도 2회 전병우의 홈런, 5회 김대륙의 내야안타에 이어 김주형의 적시 2루타와 전병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7회에는 김주형과 홍창기의 연속 적시 2루타로 동점까지 만들었다.
불펜도 7회 정태승의 3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위기를 양기현이 병살과 삼진으로 1점으로 막았고, 그 뒤로 9회까지 삼진 4개를 잡으면서 완벽하게 연장전까지 끌어줬다.
그런데 9회초 1사 이후 백승현이 2루타로 잘 나가고도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었다. 거기에 김주형의 안타가 나오면서 더 아쉽게 되었다. 심지어 김주형마저 도루실패로 아웃되며 주루사로만 아웃카운트 2개를 헌납했다.
10회초 승부치기에서 홍창기, 전병우가 연속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대타 배지환의 2타점 적시타, 추재현의 적시타로 3점 차까지 벌려놓은 채 10회말에 돌입했고, 마무리 이인복이 등판했는데 여기서 내야에서 온갖 별의별 실책이 터져나오면서 아웃을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동점에 무사 만루가 되었고, 결국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3. 11월 30일 DH1 - 5:8 패[편집]
'116구' 박주홍 8실점 완투패, 질롱 코리아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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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주형(2루수) - 홍창기(중견수) - 허일(좌익수) - 백승현(3루수) - 고승민(지명타자) - 송우현(1루수) - 주성원(포수) - 추재현(우익수).
이 경기는 더블헤더 1차전이라 7이닝 경기로 진행됐다. 선발 박주홍은 3회 홈런 하나를 맞고 4회까지는 잘 버텼으나 5회부터 장타를 연달아 맞기 시작하며 5회 2실점, 6회 5실점으로 대량실점했다. 무려 117구를 던지면서 완투패했다.
타선에서는 고승민이 솔로홈런으로 먼저 1점을 냈고, 추재현의 안타 뒤 김주형의 안타,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 차에 무사 만루였는데 여기서 3연속 삼진을 당해 찬스를 더 이어가지 못했다. 7회 송우현, 배지환의 안타 뒤 김주형의 쓰리런이 터져 3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체적로 심판 판정으로 불이익을 받은 편이었는데 볼판정은 물론, 추격할 절호의 기회였던 6회초 2사 만루때 타석에 섰던 고승민의 체크스윙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것 등등. 때문에 경기가 끝난 직후 허일이 주심에게 소리를 지르며 항의까지 했을 정도. 그나마 로이드 감독이 중간에서 만류해 크게 번지진 않았다.
2.4. 11월 30일 DH2 - 4:5 패[편집]
'박종무 2패' 질롱코리아, 브리즈번 4연전 스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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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지명타자) - 김대륙(2루수) - 고승민(중견수) - 전병우(3루수) - 백승현(유격수) - 송우현(좌익수) - 박재욱(포수) - 이재원(우익수).
선발 박종무는 4회까지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5회 홈런 2방을 맞고 4실점했다. 이재원의 연타석 홈런과 전병우의 솔로포로 1점 차까지는 좁혔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스윕패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논란이 있었다.
3. vs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12.05 ~ 12.08, 홈)[편집]
시리즈 첫 날 박정배와 이찬석이 추가로 합류한다는 기사가 떴으며, 박정배는 다음 시리즈, 이찬석은 5라운드부터 출전할 듯하다.
3.1. 12월 5일 - 2:8 승[편집]
'노경은 첫 승' 질롱코리아, 애들레이드 잡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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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백승현(2루수) - 홍창기(좌익수) - 전병우(1루수) - 김주형(지명타자) - 추재현(우익수) - 고승민(중견수) - 배현호(포수) - 김대륙(3루수).
오늘 타선은 장타 폭발과 함께 상대의 수비난조가 겹치면서 1회 1점, 2회 5점을 내면서 일찍이 6점 차로 벌려놓았고, 선발 노경은도 병살타 2개를 이끌어내면서 4안타 2사사구 3탈삼진으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주었다.
이 뒤에도 7회 홍창기의 홈런, 8회 배지환의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얻어낸 2루타와 백승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불펜에서 8회 허민혁이 홈런을 맞았고, 9회 신효승은 3연속 볼넷을 내주었다. 희생플라이 하나로 막긴 했지만 아쉬운 장면이었다. 경기는 2-8로 끝나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3.2. 12월 6일 - 25:4 패[편집]
'악몽 재현' 질롱코리아, 애들레이드에 21점 차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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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인범이 직전 등판과 똑같이 1회 홈런 2방을 맞고 3실점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버텨주지 못하고 탈탈탈 털리면서 3이닝 12실점으로 폭발했다. 다음으로 올라온 육성선수 호키, 장국헌까지 각각 8실점, 5실점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털리면서 총 25실점으로 완패했다. 6회, 7회에는 두만두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6회 팀내 홈런 선두를 알리는 시즌 3호포를 쏘아올렸고, 7회 땅볼 타점으로 3타점을 올렸다.
국내 야구 팬들은 질롱 코리아에서 코리아 빼(...)라며 허탈해 하고 있다.
3.3. 12월 7일 - 5:7 승[편집]
'대패 설욕' 질롱코리아, 애들레이드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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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주형(2루수) - 고승민(좌익수) - 홍창기(중견수) - 이재원(지명타자) - 송우현(1루수) - 추재현(우익수) - 배현호(포수) - 백승현(3루수).
질롱 타선은 1회부터 배지환의 내야안타를 시직으로 고승민, 홍창기, 송우현의 줄줄이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3점을 냈다. 하지만 선발 박주홍이 2회 투런을 맞고 3회 2사 뒤 볼넷을 내주고 연속 2루타를 맞아 동점이 되었다.
3회말 바로 고승민, 홍창기의 연속 2루타로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냈고, 박주홍도 그 뒤로 6회까지 삼진 4개를 엮어 무실점을 이어가면서 6이닝 7K 3실점 QS를 달성했다. 승리투수 요건이었지만 7회 장국헌이 역전 투런을 맞아버리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그런데 8회말 2사 뒤 고승민의 안타, 홍창기가 볼넷으로 나간 상황에서 호주 배터리에서 포일 하나와 함께 한폭삼을 남발하면서 공짜 점수를 얻었고, 그 사이 이재원의 역전 2루타가 터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9회초에는 8회부터 던지던 양기현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3.4. 12월 8일 - 6:3 패[편집]
질롱코리아, 애들레이드에 3-6 패배…박종무 QS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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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지명타자) - 백승현(유격수) - 고승민(중견수) - 전병우(3루수) - 이재원(우익수) - 송우현(좌익수) - 추재현(1루수) - 주성원(포수) - 김대륙(2루수).
1회초 주자가 2루타로 나간 상황에서 주성원이 3루 도루를 시도한 주자를 잡으려 송구했지만 빠져버리면서 선제 실점했다. 3회에도 주성원은 희생번트 타구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도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선발 박종무는 이번에도 4회까지는 잘 버텼고, 5회 확 무너졌던 지난 등판과 같이 이번에도 5회부터 흔들렸지만 1실점씩 막으면서 6이닝 8K 2자책 QS를 달성하고 내려왔다.
3회말 질롱도 상대 실책을 시작으로 허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점수를 냈다. 그 뒤로 계속 점수를 내지 못하다가 8회 허민혁의 2실점, 9회 정태승의 1실점으로 6-1이 된 상태에서 9회말에 돌입했다. 여기서 이재원의 안타, 홍창기의 볼넷에 이어 김대륙의 2타점 2루타로 3점까지 따라붙었고 배지환, 백승현이 연속 볼넷을 채우면서 2사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허일이 중견수 뜬공에 그치면서 추격은 여기서 끝났다.
4. vs 퍼스 히트 (12.12 ~ 12.15, 원정)[편집]
4.1. 12월 12일 - 9:12 패[편집]
'노경은 9실점' 질롱코리아, 퍼스에 9-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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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주형(지명타자)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1루수) - 허일(좌익수) - 백승현(2루수) - 추재현(우익수) - 박재욱(포수) - 김대륙(3루수).
질롱은 2회초 허일의 안타와 추재현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박재욱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대륙의 땅볼 타구가 포구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점수를 추가했고, 배지환, 홍창기도 적시타를 터트리며 5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그런데 2회까지 잘 던지던 노경은이 3회부터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이닝당 3점을 내줬고, 단숨에 역전됨과 동시에 역으로 4점 차가 되어버렸다.
그 뒤로 허민혁도 3실점하면서 5-12로 점수가 크게 벌어진 상태로 9회초에 돌입했는데, 이때 퍼스가 1이닝 낫아웃 2개와 함께 폭투, 온갖 실책을 남발하면서 공짜로 점수를 퍼주기 시작했다. 2루타, 2루타, 안타를 친 추재현, 이재원, 김주형의 3명을 빼고 남은 3명은 낫아웃 2개, 실책으로 무상 출루를 얻었다. 하지만 점수 차가 너무 컸던지라 동점까지는 만들지 못하고 3점 차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4.2. 12월 13일 - 8:4 승[편집]
'9회 4점·박정배 첫 승' 질롱코리아, 퍼스에 8-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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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고승민(중견수) - 김주형(2루수) - 홍창기(1루수) - 전병우(3루수) - 이재원(우익수) - 추재현(지명타자) - 송우현(좌익수) - 주성원(포수) - 백승현(유격수).
질롱의 타선이 1회 고승민의 볼넷을 시작으로 홍창기의 2루타, 전병우의 희생플라이, 이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냈다. 5회에는 백승현이 사구로 나간 뒤 홍창기의 적시타와 실책이 터지며 2점을 추가했다. 선발 김인범은 2회까지 사사구 3개 55구로 무실점이지만 불안하게 시작했는데, 3회와 4회 홈런을 하나씩 맞고 5회 안타, 볼넷, 적시타로 실점하며 5이닝 3실점으로 내려갔다. 승리 요건이었지만 6회 올라온 정태승이 바로 홈런을 맞고 동점이 되어버렸다.
7회부터는 박정배가 호주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삼진은 없었지만 145의 직구로 2이닝을 안타, 볼넷 하나씩으로 정리하면서 9회까지 점수를 이어줬고, 9회초 주성원, 백승현의 연속안타가 나온 뒤 김주형의 땅볼 타구 포구실책이 나오면서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냈고, 이어서 전병우의 2타점 2루타와 이재원의 적시타로 4점의 리드를 잡았다.
9회말 현재까지 1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양기현이 등판했다. 제구가 살짝 안 되면서 볼넷, 안타 2개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날 홈런 2개를 친 보자르스키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무사히 승리를 지켰다. 이렇게 박정배는 호주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를 거머쥐게 되었다.
4.3. 12월 14일 - 7:9 패[편집]
4.4. 12월 15일 - 3:7 패[편집]
5. vs 멜버른 에이시스 (12.19 ~ 12.22, 원정)[편집]
5.1. 12월 19일 - 2:1 승[편집]
'노경은 2승·김주형 결승포' 질롱코리아, 멜버른에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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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주형(3루수) - 홍창기(우익수) - 전병우(1루수) - 허일(좌익수) - 이재원(지명타자) - 추재현(중견수) - 박재욱(포수) - 백승현(2루수).
노경은은 이번 등판을 끝으로 귀국한다.
선발 노경은이 1회에 먼저 실점했지만 질롱이 2회에 허일의 2루타, 추재현의 내야안타와 박재욱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에는 김주형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역전을 만들었다. 그 뒤에 7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쉬웠다.
노경은도 2회부터는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의 투구를 펼치면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갔고, 7,8회에 박정배, 정태승이 5K 퍼펙트를 합작하며 홀드를 챙겼다. 9회 마무리 양기현이 안타 2개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다음 타자부터 뜬공, 삼진으로 1점 차 경기를 마지막까지 지켜냈다. 이렇게 17경기만에 지난 시즌 최종 승수인 7승에 도달하게 되었다.
5.2. 12월 20일 - 3:12 패[편집]
'김인범 7실점' 질롱코리아, 멜버른전 3-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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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2루수) - 김주형(유격수)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3루수) - 허일(지명타자) - 임지열(1루수) - 송우현(좌익수) - 주성원(포수) - 이재원(우익수).
선발 김인범이 최근 지속된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2회 홈런 2방과 함께 난타당하면서 대거 7실점했다. 뒤이어 올라온 허민혁도 4이닝을 막아주었지만 홈런 2개를 맞고 5실점했다. 타선은 4회 상대 실책과 함께 임지열, 송우현의 연속 적시 2루타로 3점을 냈지만 그 뒤로 득점은 없었다.
5.3. 12월 21일 - 11:3 승[편집]
'타선 대폭발' 질롱코리아, 멜버른에 11-3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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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지명타자) - 김주형(2루수)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3루수) - 허일(우익수) - 임지열(1루수) - 송우현(좌익수) - 박재욱(포수) - 백승현(유격수).
원래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박주홍의 차례이지만 지난주에 타구에 맞은 여파 때문인지 박종무와 교체되었다. 그동안 4회까지는 무난하게 던지다 5회부터 급격히 무너졌던 박종무는 이날도 4회까지 솔로포 하나로 버티다 5회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내야 적시타를 내줬지만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이번에는 5이닝 3K 2실점의 만족할 만한 결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박종무는 타선이 1회 배지환의 볼넷, 김주형의 2루타, 전병우의 희생플라이와 허일의 적시타로 2점, 4회 2사 뒤 배지환의 안타와 3연속 볼넷, 허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해주면서 첫 승리 요건도 얻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7회 임지열의 안타와 송우현, 박재욱의 연속 적시타로 2점, 8회 임지열과 송우현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추가해 총 11점을 내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불펜에서는 6회부터 박정배가 올라와 1.2이닝 무실점 홀드를 가져갔고, 정태승이 아웃 2개를 잡은 뒤 장국헌이 올라와 제구가 잘 안 되면서 8회 밀어내기 1점을 주었지만 9회까지 막아주면서 구단 역대 최다 8승을 완성했다.
5.4. 12월 22일 - 1:11 패[편집]
질롱코리아, 멜버른에 1-11 패···임지열 3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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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배지환(유격수) - 김주형(2루수)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1루수) - 허일(우익수) - 임지열(3루수) - 송우현(좌익수) - 배현호(포수) - 백승현(2루수).
선발 박주홍이 1회부터 난타당하면서 1회 4실점, 3회 2실점으로 3이닝 6실점으로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신효승, 정태승도 2실점(1자책)씩 했고, 양기현도 이 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이 끝났다. 야수 쪽에서도 15출루에 단 1득점의 변비타선에 임지열이 3실책을 저지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배지환은 이 경기를 끝으로 귀국했다.
6. vs 캔버라 캐벌리 (12.26 ~ 12.29, 홈)[편집]
6.1. 12월 26일 - 14:7 패[편집]
'마운드 와르르' 질롱코리아, 캔버라에 7-14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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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중견수) - 송우현(좌익수) - 김주형(2루수) - 허일(우익수) - 임지열(1루수) - 전병우(3루수) - 이재원(지명타자) - 박재욱(포수) - 백승현(유격수).
팀을 떠난 노경은의 대체선발로는 허민혁이 낙점되었는데, 제구 불안과 장타 문제점을 보이면서 4이닝 5실점으로 강판되었다. 그 사이 타선이 3회 보크, 허일의 1타점 2루타와 전병우의 희생플라이, 4회 2사에서 백승현의 2루타와 홍창기의 볼넷 뒤 송우현, 김주형, 허일의 3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이찬석이 호주리그 데뷔전을 가졌는데, 홈런 2방을 맞는 등 3실점으로 난타당했다. 7회 신효승도 만루홈런을 맞고 5실점하면서 마운드는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이날 투수진은 무려 6방의 홈런을 맞았다. 요즘 피홈런이 상당히 많다. 타선은 이후로 8회 3연속 사사구로 채워진 무사 만루에서 육성선수 코비가 데뷔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2점을 따라간 것이 끝이었다.
6.2. 12월 27일 - 3:0 패[편집]
'박종무 QS' 질롱코리아, 타선 침묵으로 캔버라에 0-3 완패...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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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중견수) - 백승현(유격수) - 김주형(2루수) - 허일(우익수) - 주성원(지명타자) - 송우현(좌익수) - 이재원(1루수) - 전병우(3루수) - 박재욱(포수).
선발 박종무는 2회 홈런을 시작으로 5안타를 맞으며 3실점했다. 하지만 2회를 제외하고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의 완벽투였다. 삼진도 5개를 잡아내면서 QS를 달성했다. 정태승, 박정배, 양기현이 점수를 계속 유지해줬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에게 8이닝 동안 단 4안타 1볼넷으로 꽉꽉 막혀버리면서 단 한 점도 내지 못했고, 결국 2회초의 실점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6.3. 12월 28일 - 6:0 패[편집]
6.4. 12월 29일 - 3:4 승[편집]
'송우현 끝내기' 질롱코리아, 캔버라에 4-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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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허일(우익수) - 백승현(유격수) - 김주형(2루수) - 송우현(좌익수) - 주성원(1루수) - 홍창기(중견수) - 임지열(지명타자) - 박재욱(포수) - 전병우(3루수).
시리즈 내내 계속 뒤지기만 하던 질롱은 이번 경기에서는 2회 전병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선발 김인범이 3회까지 무실점을 유지하다가 4회 투런을 맞고 역전당한다. 하지만 다음 타자부터는 8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6이닝 3K 2실점의 오랜만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7회에는 정태승이 2K 무실점으로 내려온 뒤 8회 박정배가 올라왔지만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고 2점 차가 된다. 하지만 8회말 주성원의 볼넷, 홍창기의 안타로 무사 1,2루에서 이재원의 불규칙 바운드 적시타로 1점 차를 만들었고, 폭투까지 나오면서 동점이 만들어졌다. 계속 무사 3루였지만 연속삼진과 뜬공으로 역전을 만들지는 못했다.
9회초는 박정배가 계속 올라와 막았고, 9회말 선두타자 백승현이 볼넷을 골라 나갔는데 여기서 상대 투수 켄트가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바뀐 투수를 상대로 김주형은 번트를 댔는데 포수가 2루를 노리다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2루가 만들어졌고, 여기서 송우현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4연패를 끊어냈다. 올 시즌 2번째 끝내기 승리.
7. vs 오클랜드 투아타라 (01.02 ~ 01.05, 원정)[편집]
이번 7라운드부터 강로한, 김민수가 엔트리에 합류했고 고승민, 김대륙이 귀국했다. 이 시리즈는 구단 사정상 7이닝으로만 진행된다.
7.1. 1월 2일 - 3:6 패[편집]
'박종무 6패' 질롱코리아, 오클랜드에 3-6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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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강로한(우익수) - 김주형(2루수) - 허일(좌익수) - 주성원(지명타자) - 송우현(1루수) - 백승현(유격수) - 홍창기(중견수) - 박재욱(포수) - 김민수(3루수).
질롱이 1회 먼저 강로한의 안타 뒤 실책,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송우현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다시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냈다. 하지만 1회말 선발 박종무가 투런을 맞고 동점이 되었고, 3회에 같은 타자에게 또다시 투런을 맞아 역전당한다.
4회에도 연속안타와 희생플라이, 적시타로 추가 2실점하며 4이닝 6실점으로 내려갔다. 질롱은 6회초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지만 추가득점은 없었다.
7.2. 1월 3일 - 8:9 패[편집]
'9점차→1점차' 질롱코리아, 오클랜드전 8-9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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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강로한(중견수) - 김주형(2루수) - 허일(좌익수) - 전병우(3루수) - 송우현(1루수) - 주성원(지명타자) - 이재원(우익수) - 박재욱(포수) - 백승현(3루수).
선발 박주홍이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시작했지만 그 뒤로부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홈런 하나 포함 4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타자일순하면서 1이닝도 막지 못한 채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장국헌도 2회 2실점하면서 시작부터 9점 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타선이 4회 강로한의 안타와 폭투, 허일의 적시타로 점수를 냈고, 허일은 주루사당했지만 전병우가 홈런을 치면서 점수를 추가했다. 5회에는 박재욱의 2루타와 백승현의 적시타, 허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점을 따라붙었다.
6회에는 주성원의 안타와 폭투, 박재욱의 타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점수를 추가했고, 7회에는 김주형의 적시타에 이어 송우현의 투런포가 터졌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신효승, 정태승, 박정배, 양기현이 4이닝 3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을 합작해줘 1점 차까지 만들어졌지만 아쉽게 동점을 만들지는 못하고 경기가 끝이 났다.
7.3. 1월 4일 - 7:9 패[편집]
선발 라인업은 강로한(우익수) - 김주형(2루수)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3루수) - 허일(좌익수) - 송우현(1루수) - 주성원(지명타자) - 박재욱(포수) - 백승현(유격수).
'이틀 연속 맹추격' 질롱코리아, 오클랜드전 7-9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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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인범이 1회 적시타, 2회 홈런으로 한 점씩 실점하다 3회 7피안타 7실점으로 폭발하면서 점수 차가 다시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뒤로 올라온 이찬석이 3이닝을 4피안타 4K 무실점으로 막아줬고 타선은 1회 강로한의 2루타와 홍창기의 적시타, 3회 백승현의 홈런과 강로한의 볼넷, 홍창기의 적시타, 5회에는 김주형, 홍창기의 연속볼넷 뒤 전병우, 허일이 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면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오늘도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7.4. 1월 5일 - 2:7 패[편집]
'마운드 붕괴' 질롱코리아, 오클랜드 4연전 스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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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송우현(좌익수) - 김주형(2루수) - 홍창기(중견수) - 전병우(1루수) - 주성원(지명타자) - 이재원(우익수) - 백승현(유격수) - 박재욱(포수) - 김민수(3루수).
선발 허민혁이 3회까지는 무실점을 이어갔으나 4회에 연속안타와 고의사구로 2사 만루가 만들어진 뒤 밀어내기 볼넷과 3타점 2루타를 맞고 무너졌다. 뒤로 올라온 박정배도 김원석에게 홈런을 맞는 등 3실점했다. 타선은 오늘은 힘을 내주지 못했고 7회에 임지열의 적시타와 홍창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간신히 영봉패는 면하고 4연전을 스윕패당했다.
이 경기의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은 김원석에 대해 "다른 팀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라는 발언을 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8. vs 멜버른 에이시스 (01.09 ~ 01.12, 홈)[편집]
현재 호주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심화된 이례없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리그 진행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선수단은 뉴질랜드에 있었지만 그곳에서도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이 있었고, 질롱은 최대 피해 지역에서 바람이 부는 쪽은 아니지만 다소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
8.1. 1월 9일 - 8:3 패[편집]
8.2. 1월 10일 - 우천취소[편집]
8.3. 1월 11일 DH1 - 12:2 패[편집]
선발 라인업은 김주형(2루수) - 강로한(중견수) - 홍창기(지명타자) - 이재원(1루수) - 임지열(좌익수) - 송우현(우익수) - 백승현(유격수) - 배현호(포수) - 김민수(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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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이찬석이 2.1이닝 동안 4홈런을 맞고 9실점하며 무너졌다. 뒤로 장국헌이 2.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투수진 출혈을 줄였다. 타선은 2회 송우현의 땅볼 타점, 6회 김민수의 홈런으로 총 2점을 냈다.
8.4. 1월 11일 DH2 - 6:13 승[편집]
'박재욱 만루포' 질롱, 멜버른에 13-6 승리…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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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은 김주형(2루수) - 강로한(중견수) - 홍창기(우익수) - 이재원(1루수) - 허일(지명타자) - 송우현(좌익수) - 백승현(유격수) - 박재욱(포수) - 김민수(3루수).
오늘은 1회부터 상대 실책을 시작으로 홍창기의 2루타와 이재원의 땅볼 타점, 허일과 송우현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냈고, 2회에는 홍창기의 투런, 3회에는 박재욱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4회 송우현의 적시타, 6회 허일의 땅볼 타점, 7회 강로한의 투런으로 총 13점을 냈다.
선발 김인범은 1, 3회 홈런을 맞고 시작했지만 홈런을 맞지 않은 4이닝은 전부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여기서 내려도 됐지만 다소 적은 투구수에 더블헤더 1차전에 투수를 좀 써서 계속 등판시켰다. 결국 7, 8회에 2점씩을 내줬지만 승패에는 상관이 없었고 사사구 없이 8이닝 10피안타 2K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에는 양기현이 막고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동시에 아홉수를 끊고 창단 첫 10승(...)을 달성했다.
8.5. 1월 12일 - 13:3 패[편집]
9. vs 퍼스 히트 (1.16 ~ 1.19, 홈)[편집]
17일 전병우, 이찬석, 송우현이 귀국했고, 육성선수 4명도 18일을 끝으로 퇴단했다.
9.1. 1월 16일 - 4: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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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박종무가 6이닝 3실점 QS를 달성해줬지만 타선이 4안타 빈공에 시달리면서 1점도 내지 못한 채 패배했다.
9.2. 1월 17일 - 7: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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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허민혁이 2회 7피안타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타선이 3회 홍창기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따라붙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9.3. 1월 18일 - 14: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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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인범을 포함한 투수진이 무려 7피홈런을 맞고 대패했다.
9.4. 1월 19일 - 8:1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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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선발 박주홍이 5회 5피안타 4실점(3자책)했지만 나머지 4이닝은 무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버텨주었고, 덕분에 5회 김민수의 솔로포와 7회 강로한의 투런으로 1점 차까지 이르렀다. 박정배와 양기현이 1실점씩 하면서 2점 차에서 9회말을 맞았지만 여기서 다시 주성원의 극적인 동점포가 터지며 경기는 승부치기로 들어섰다.
10회초 장국헌이 승부치기 주자만 모두 불러들여 2점 차로 10회말에 돌입했고, 희생번트와 볼넷, 삼진으로 2사 만루가 채워진 상태에서 이재원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1점 초중반대의 ERA에 피안타율 .206의 철벽 투수였지만 이재원은 초구를 받아쳐 바로 왼쪽 담장을 넘겨버리는 끝내기 만루홈런을 작렬시키면서 경기를 끝냈다. 올 시즌 3번째 끝내기 승리이자 창단 첫 끝내기 홈런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10. vs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01.23 ~ 01.26, 원정)[편집]
10.1. 1월 23일 - 8:1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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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질롱이 2회 주성원의 2루타에 이어 허일의 안타 타구를 좌익수 해즐베이커가 빠트려 3루타를 만들어주면서 선취점을 냈지만,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오던 박종무가 4회부터 난타당하기 시작하면서 5이닝 5실점으로 내려갔다. 실책도 본인 실책.
뒤이어 올라온 장국헌이 폭투 2개와 함께 2실점, 신효승도 포수 박재욱의 실책 뒤 3실점했다. 박재욱은 이것 말고도 포일을 2개나 저지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게 1-10 9점차로 9회초를 맞았는데 여기서 질롱이 갑자기 추격을 시작했다. 이재원, 홍창기의 볼넷, 주성원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허일의 2타점 2루타가 터졌고, 임지열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가 채워졌다. 계속해서 백승현의 적시타, 배현호의 밀어내기에 이어 폭투, 김민수의 보기 힘든 포수 희생플라이, 다시 폭투로 어느새 점수는 8-10이 되었지만 연속삼진으로 동점까지는 가지 못했다.
10.2. 1월 24일 - 5:12 패[편집]
10.3. 1월 25일 - 0:13 패[편집]
10.4. 1월 26일 - 5:6 패[편집]
원정 4연패를 기록하며 11승 29패로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수비 이닝에서 야수 백승현이 투수로 올라왔는데 쓰리런을 맞긴 했지만 상체만 쓰는데도 154km/h까지 나오는 깜짝 피칭을 선보였다.
11. 총평[편집]
프로 방출자, 미지명자, 독립리그 출신들로 구성된 전 시즌과는 달리 현역 KBO 리그 소속 유망주들로 팀을 꾸리면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미흡했던 시즌이었다.
특히 6라운드부터 지난 시즌과 거의 다를 바가 없는 3승 17패의 성적을 냈는데, 타격에서는 홍창기, 허일 등 3할타자도 배출하고 지난 시즌보다는 어느 정도 성과를 냈지만 투수진이 무너진 것이 주로 패배 요인으로 다가왔다. 노경은이 빠진 뒤로 선발진은 완전히 무너져버렸고, 불펜에서는 0점대 양기현을 시작으로 정태승, 박정배 정도는 어느 정도 버텨주었지만 이들 뒤로는 안정감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었다. 정태승도 ERA는 3.22지만 22.1이닝 15사사구로 안정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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