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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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2부에서 손학교가 학교의 날고긴다는 1학년들을 모아 구성한 서클. 1학년들의 반란이 실패로 돌아가자, 자기들만의 연합을 구성하는게 어떠냐는 윤정호의 제안에 결성한 서클이며, 명명도 윤정호가 담당했다. 본격적인 활동은 김상주가 자기의 중학교 시절 친구를 도우려다 문학고와 남부고의 일진들에게 당하고 난 이후부터이다. 현재 리더는 손학교.

짱의 완결 시점, 그러니까 작중 시간대로 약 10여 년이 흐른 후 우상고 후배들의 말에 의하면 손학교가 인천을 일통하고 연합을 이끌어 서울의 강자들과 대등히 맞섰다고 한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찬바람은 차후 인천연합의 핵심이 되었다는 뜻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손학교가 정말로 인천연합의 후계를 이어 받고 인천의 모든 세력을 통일했을지는 다소 의문이 남는다. 왜냐면 김대섭, 박건하와 얼추 동급으로 추정되는 오기태가 손학교와 같은 학년이기 때문.[1] 오기태의 성격과 실력이라면 손학교에게 패배해 인천연합의 일원이 된다는 건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다만 끝까지 개과천선 하지 못했던 김철수와는 달리, 악역으로 나왔다가 성격을 고쳐먹고 아군이 되는 케이스가 상당히 빈번했다. 오기태가 아무리 성질이 더러워도 김철수만큼 막장은 아닐 테고, 손학교 또한 김대섭이 정신 없어 할 정도로 설치고 다녔으니 오기태와 지지고 볶고 싸우며 결국엔 둘이 합심했을 가능성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상상은 독자의 몫.

2. 멤버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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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교
• 주형운 : 힘으로 싸우는 파이터이며 하지만보다는 약간 체형이 작다. 랭크는 손학교보다 한단계 아래인 B+급으로 추정. 스피드는 느리나 한방의 데미지가 강력하다. 남부고의 송영윤에겐 졌지만, 안상열을 상대로는 비록 계속 맞기만 했지만 과거회상의 힘으로 럭키펀치 한방이 제대로 들어가 승리했다. 김대섭 결혼식에서는 키가 조경선과 비슷하게 나온다.
• 윤정호 : 손학교에게 먼저 시비를 걸었다가 패하고 이후 손학교 밑에 들어간다. 손학교한테 틈만 나면 놀림당한다. 축구를 잘하고,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단순하게 받아들여라"라고 라시라는 사람이 한 말도 인용했다가 괜히 똑똑한 척 한다고 얻어맞기도 했다. 나름 뜬금없는 말도 하는 등 코믹한 느낌이 강했지만, 대정고 삥뜯기 사건 이후 폭력단속에 의해 친구들 몰래 다른 학생들의 삥을 뜯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김상주 : 경인중 짱은 아니고 행동대장 출신으로 손학교에게 패하고 그의 밑으로 들어간다. 이후 2학년을 상대로 진 후 손학교 탓을 했다가 주형운이 던진 눈덩이에 맞고 기분 더러워져서 반란을 꾀했다가, 경인중 시절 친구였던 서인천 1학년들에게도 겁쟁이라고 버림받고는 사자비와 권민주가 민주연합 창설 선포를 하던 뽀뽀분식에서 깽판을 치고 공원으로 끌려나와 서인천고 학생들에게 다굴당했다. 그걸 손학교 일행이 구해주고, 김상주가 왜 날 도와준 거냐고 물어봤을 때 손학교는 "친구가 당하고 있는데 못본 척 할까?"라고 대답하며 서로 친구가 된다. 이후 서인천고 고진식 포함 1학년들과도 화해한다.

이외에 윤정호와 같이 다니는 엑스트라 2명(금발, 흑발)이 더 있는데 이들도 찬바람 멤버이다.

A-급 : 1명(손학교)
B+급 : 1명(주형운)
불명 : 2명 (윤정호, 김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