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 존슨

덤프버전 :


파일:Chad Johnson.jpg

채드 오초싱코 존슨
Chad Ochocinco Johnson

출생
1978년 1월 9일 (46세)
플로리다마이애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오리건 주립대학교
신체
185cm / 85kg
포지션
와이드 리시버
프로입단
2001년 NFL 드래프트 2라운드 36순위
신시내티 벵골스 지명
소속팀
신시내티 벵골스 (2001~2011)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2012)
수상
NFL
프로볼 6회 (2003~2007, 2009)
NFL 퍼스트팀 올프로 2회 (2005~2006)
NFL 세컨드팀 올프로 1회 (2003)
NFL 리시빙 야드 리더 1회 (2006)
별명
Ochocinco[1], Eighty-five[2]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트래쉬 토커
5. 은퇴 이후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前 미식축구 선수로 주 소속팀은 신시내티 벵골스, 포지션은 와이드 리시버였다. 2000년대의 정상급 리시버 중 하나였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의 존재[3], 특유의 돌아이 기질, 그리고 무엇보다 팀의 포스트시즌 전패 기록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묻혀진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준수한 기록을 쌓았지만 상대적으로 특급 유망주라 평가받진 않았던 존슨은 2001년 2라운드 중반에 막장 팀 중 막장 팀이었던 신시내티 벵골스에 지명되었다.[4]

루키시즌은 28캐치 329야드로 끝났지만, 2년차에부터 채드는 각성해서 1100야드를 상회하는, 당당한 1옵션급 스탯을 쌓기 시작했다. 존슨은 2002년부터 6년 연속으로 1000야드를 돌파하는, 꾸준함과 화려함, 실속을 다 갖춘 리시버로 활약했다.

3년차에 1355야드를 기록하며 올프로 세컨팀을 찍은 존슨은 2004년부터 주전으로 임명된 2003년 전체지명 1순위인 쿼터백 카슨 팔머와 호흡을 맞추며 벵갈스의 15년만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갔다. 1990년 시즌 이후 위닝시즌이 없던 벵갈스는 본격적으로 각성한 팔머와 존슨-후시맨드자데의 원투펀치로 2005년에 AFC 북부지구를 드디어 먹었고 채드는 벵갈스 단일시즌 리시빙야드 기록을 세웠지만[5], 첫 포스트시즌 경기 초반에 팔머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분루를 삼켜야했다.

2004년쯤부터 존슨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동시에 특유의 돌아이 기질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터치다운 이후 온갖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신흥강호로 부상하는 듯 보였던 벵갈스의 중심임을 각인시켰다. 한번 그의 세레모니들을 보자.


[1] 한때는 개명해서 진짜로 이름이 Chad Ochocinco였다.[2]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1인칭으로 칭하지 않고 eighty-five라고 3인칭화를 썼다. 대표적으로 "How do you stop 85?"[3] 터렐 오웬스, 랜디 모스, 마빈 해리슨, 토리 홀트[4] 재밌게도 벵골스는 해당 드랩 7라운드에서는 자신과 대학에서 한솥밥을 먹던 파트너 와이드 리시버였던 TJ 후시맨드자데(Houshmandzadeh)를 지명했다. 이 둘은 2000년대 내내 신시내티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5] 2003년에 본인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2년 후 2007 시즌에 다시 1440야드를 기록해 스스로의 기록을 두 번 경신했다. 그로부터 15년이 넘은 2021 시즌, 특급신인 자마르 체이스가 새 기록을 세웠다.


2007 시즌 종료 후, 존슨은 당시 감독이었던 마빈 루이스가 그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고, 이로 인해 벵갈스와의 갈등이 발생하면서 트레이드 요청까지 나왔다. 게다가 어깨부상을 입었던 탓인지, 2008시즌은 고작 540야드를 기록하며 채드의 시대도 간듯 했다. 그리고 이 2008 시즌 중, 채드는 공식적으로 Chad Ochocinco로 개명했다.[6][7]

2009년에는 정신차린듯 1000야드 시즌을 기록했지만, 팀은 다시 한번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벵갈스의 포스트시즌 잔혹사를 이어갔다.

2011년에 오초신코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트레이드되었다. 랜디 모스가 침체기에 빠졌다가 패트리어츠로 가서 제2의 전성기를 겪은 전례가 있어서 어느정도 기대가 있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그나마 위안은 난생 처음으로 슈퍼볼에서 뛰었다는 것이지만, 그 경기조차 일라이 매닝뉴욕 자이언츠에게 패배하면서 우승반지의 꿈은 물건너갔다.

다음해 마이애미와 계약했다가 트레이닝캠프에서 컷됐고, 이후 2년동안 캐나다에서 뛰다가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6] 개명 이전에 존슨은 경기장에 C.Johnson이 아닌 Ochocinco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가 벌금을 먹고 유니폼을 재빨리 갈아입어야 했다.[7] 2012년에 다시 채드 존슨으로 개명했지만, Ochocinco는 미들네임으로 남았다.


체격이 엄청나게 큰 것도, 미친듯한 순속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리시버에게 필요한 온갖 테크닉의 달인이었다. 특히나 자타공인 당시 와이드리시버들 중에서 최고의 풋워크를 자랑했다. 덕분에 속도가 빠르지 않음에도 수비수와 순간적으로 거리를 벌려 패스를 받아내기에 능통했고, 캐칭 능력 또한 발군이라 드롭이 많지 않았다.[8]


4. 트래쉬 토커[편집]



[8]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말년인 패트리어츠 시절 중요한 패스 하나를 드롭해버리면서 좋은 기회를 날려버렸다.


끊임없이 나불대는 것으로도 유명했고, 온갖 수비수들 상대로 트래쉬토크를 시전하며 상대의 신경을 긁는데도 능숙한 선수였다.


5. 은퇴 이후[편집]


은퇴 이후에는 자잘자잘한 이벤트들에 출몰하고 있고, 특유의 입담을 살려 팟캐스트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2022-23시즌 4주차 경기에서 투아 텅오바일로아가 뇌진탕 부상[9]으로 병원으로 실려나가자 "마이애미 돌핀스는 선수 관리를 도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냐?"며 날 선 비난을 퍼부었다. 본인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당하여 커리어가 끝장나거나 실력이 퇴보하여 고통받았던 동료 또는 후배들을 지켜보면서 이에 작심하고 직언을 했다. 물론 현역 시절 워낙에 할 말은 했던 성격이라 주변에서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라며 대충 넘기는 듯(...) 하다.

그리고 신시내티 벵골스에 대한 애정은 진심인듯이 꾸준히 벵갈스 관련 트윗을 올리는 중.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2:47:03에 나무위키 채드 존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9] 상대가 신시내티 벵골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