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단(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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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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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용어.


2. 설명[편집]


해신이 혼돈의 옥좌로의 길을 중개해주고 절반의 영혼을 『혼돈의 옥좌』에, 그리고 나머지 영혼을 해신이 소유하는 것을 대가로 무한한 내공을 부여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천령단의 소유자는 사후 옥좌에 영혼이 흡수되어 영겁토록 절망과 고통 속에서 우주의 끝까지 살아가게 된다. 오죽하면 옛 지배자들도 동정할 정도[1]이라고[2][3].다만 이 계약은 어디까지나 해신이 옥좌로부터 힘을 끌어오는 중개자이자 매개체에 해당되기에 해신이 쓰러지게 되면 천령단과 원영신의 계약은 파기되고, 이미 주어진 힘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힘을 허락받지 못하게 된다. 이 현상은 어디까지나 중계인이 없어지면서 공백이 생겼기에 나타난 것이기에 계약의 중개를 다른 옛 지배자에게 부탁하여 그 지배자가 이를 받아들이면 계약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4][5]

19회차 삶 21권 14화, 반전의 권능을 통해 되살아난 이청운의 언급으로는 백련교주가 주재하는 수신류의 제의(祭儀)에서 각 사대무류에 전승되는 제사장의 무예를 사흘 밤낮으로 펼치는 것으로 시작하며 제사의식이 막바지에 이르게 되면 마지막으로 어둠의 존재와 약속, 정확히는 서약(誓約)을 하게 된다고 한다.

28회차 삶 54권에서 한백령의 언급에 의하면, 이 천령단을 지니게 되면 의념기 강화에 명백히 한계가 존재하는 약점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어떠한 광세절학을 연성해도 더는 성장할 수가 없고 아무리 기술을 강화하려고 해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강화되지 않는 것이고 무한의 기를 부여하는 대신에 무한한 기의 덩어리 속에서 무념의 본질인 태허를 찾아내어 위력을 무한히 강화시키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6]

28회차 삶 56권 11화, 독고준이 한백령에게 자신(독고준)의 천령단을 넘겨주면서 원영신 만큼은 아니나 천령단 또한 옥좌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융합이 가능하면 원영신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57권에서 백련교주와 비류와의 대화에서 언급되길, 해신이나 비류처럼 천령단 계약의 중개를 맡은 이는 계약을 맺은 이에게 저주를 내려 죽일 수는 있어도 계약한 이를 화신이나 사도처럼 부릴 수가 없다고 한다. 원영신의 힘으로 태허와 혼돈을 융합해 제어할 때가 가장 혼돈의 범람에 취약한 때로 이것이 바로 계약상의 헛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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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지자는 그 어떠한 마도사조차도 하지 않을 멍청하고도 어리석은 계약[2] 22권에서 백웅으로부터 천령단에 대해 들은 선지자는 백련교주를 가리켜 미쳤다고 말할 정도. 선지자은 이 천령단은 본래 무한의 내공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바치는 방식을 통해 귀한 보물을 얻는데 쓰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무한의 내공을 부여하는 것이 된 것은 단말을 붙여서 무한의 내공을 부여하는 것으로 치환한 것이라고 한다.[3] 백웅이 천령단의 단말을 붙인 상태에서 전생을 하면 그것이 다음 전생에도 이어지고, 그것을 인위적으로 없앨 수 있냐고 선지자에게 묻자, 선지자가 그에 답하길, 다음 전생에도 이어질 확률과 절연의 연령을 통하여 다음 전생에 이어져도 없앨 확률이 높다고 한다. 확률을 언급할 만큼 확실치 않는데 이 천령단 계약이 수신의 마도서를 멋대로 왜곡하여 만들어놓은 비정상적인 노예 계약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라서 어떠한 부작용이 있을지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선지자는 절연의 연령을 사용해 천령단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해주는데, 그 이유는 옛 지배자마저 신으로 받드는 외신들조차 신으로 받들 만큼 너무나도 초월적 존재인 아버지 아자토스라면 모를까, 옛 지배자인 해신이 먹잇감을 그리 쉽게 놓아줄 리는 없을 뿐더러, 개입하지 않는다 해도 무한의 내공만 사라질 뿐, 계약채무만 고스란히 남게 되어 사후에 영혼이 뜯기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만약 개입하면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거라고 한다.[4] 물론 어지간해서는 그런 부탁을 들어줄 이유가 없다. 때문에 28회차에서 해신과 싸우게 되자 제갈유룡은 해신을 쓰러트리고 그 핵을 가져와서 그것을 대가로 은카이의 수면자를 새로운 계약의 중개인으로 삼으려고 했다. 옛 지배자의 신핵은 천하에 다시없는 보물이기에 그 정도만 있으면 수면자도 제안을 받아들일 거라고 봤던 것.[5] 28회차 삶에서 해신을 대신하여 계약의 중개를 맡게 된 비류의 격이 그 삼황오제와 동급 혹은 준하는 수준이라는 것과 해신의 격이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모든 옛 지배자들이 천령단 계약을 맡을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6] 백련교주는 태허와 혼돈을 분리시켜 감지하는 수련법을 완성시킨 이후에, 원영신을 느린 속도로 취득했다. 이는 백련교주는 절대지경에 먼저 오른 뒤에 원영신을 안착시킨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것 때문에, 백련교주가 사용하는 무공의 위력에는 딱히 제한이 없었으며, 이청운 또한 절대지경인 뇌신지혼을 먼저 얻고 천령단을 얻었기에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