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의 사쿠나히메/적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천수의 사쿠나히메의 등장 적들을 서술하는 문서.
2. 오니[편집]
본작의 오니들은 실제로 과거 일본인들이 잡아먹었던 동물에 기반했으며, 적인 만큼 최대한 귀엽게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2.1. 토끼 오니[편집]
마리오 시리즈의 굼바, 판타지 배경 작품의 고블린이라 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잡몹.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다양한 병과로 구분된다. 어그로가 잘 끌리지 않아 사쿠나가 가까이 있어도 멀뚱멀뚱 주변을 살피고 있는 경우도 있다. 가장 기본적인 적인 만큼 동레벨대엔 그다지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수가 모이면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특히 천반궁 200층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하나 하나가 굉장히 위험하다.
다른 오니들과 마찬가지로 강화형 보스가 존재하지만 천반궁에서만 등장하며 이름도 따로 표기되지 않는다. 이 보스는 검은색 개체 3마리이며 각각 칼, 죽창, 활 타입이다.
- 칼
기본적인 근접공격형 토끼 오니. 가까이 접근하면 칼로 내려베고, 자세를 잡다가 폴짝 뛰어 내려베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 죽창
칼과 마찬가지로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칼보다 사거리가 우수하다. 특히 사쿠나를 향해 걸어오다가 준비모션도 없이 그대로 찔러버리는 공격이 위협적이다.
- 활
사쿠나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원거리에서 화살을 쏘는데, 시위를 놓기 직전까지 사쿠나의 위치를 조준하기 때문에 명중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천반궁 고렙층에서는 방치해 두었다간 사쿠나 돌연사에 일조하므로 적절히 견제해 줘야 한다.
- 폭탄
폭탄을 던진다. 폭탄은 던진 후 일정시간 후 폭발하며 피아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준다. 폭탄 투척 준비모션 중 공격하면 그 자리에 폭탄을 떨어뜨린다. 날개옷 기동의 무적시간으로 회피하거나 폭탄 자체를 공격해 튕겨낼 수 있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날돌 고개에서는 평타보다 못한 위력으로 전혀 위협스럽지 않지만, 의도한건지 버그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탄을 공격해 튕겨낼 경우 해당 폭탄의 피해량이 사쿠나의 공격력을 따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할 수록, 그리고 극공 세팅으로 갈 수록 튕겨낸 폭탄의 피해량이 증폭되어 아차 하는 순간 막심한 피해를 입거나 즉사할 수 있다. 이는 토끼 외에 폭탄을 사용하는 기계 인형, 금귀 이시마루 전부 공유하는 특성이다.
- 대포
화포 성곽에서만 등장하는 타입으로 맵에 배치된 불랑기포를 사용한다. 딱히 사쿠나를 인식하고 쏘는 게 아니라 그냥 계속 기계적으로 대포를 발사한다. 대포는 폭탄과 마찬가지로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엄폐해 있으면 알아서 적들을 다 녹여준다(...). 대포 자체는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토끼 오니를 잡아야 한다.
2.2. 돼지 오니[편집]
일반 오니들 중 처음 조우하게 될 무거운 타입으로, 레벨차가 충분히 벌어지지 않는 한 약공격으로는 경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날개옷을 이용한 회피기동이 필수적이다. 물론 플레이어 실력이 좋다면 느려터진 텔레폰 공격을 튕기기로 대응할 수 있다.
- 둔기
나무 몽둥이나 돌망치를 든 타입. 선술했듯 공격 모션이 매우 느리기에 튕기기의 밥이지만, 튕기기가 익숙하지 않을 땐 얌전히 날개옷으로 뒤돌아가 때리는 것이 좋다. 그냥 둔기를 내밀어 치는 공격과 몸을 한바퀴 돌리는 홈런 공격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피해와 넉백이 크다.
- 방패
커다란 나무 방패를 들고 있으며, 가까이 접근하면 방밀 공격을 한다. 전방 공격 대부분을 흡수해 버리지만 뒤돌아보는 속도가 매우 느린만큼 날개옷으로 뒤돌아가 공격하면 된다.
2.2.1. 돼지 오니 대장·적동[편집]
요괴 가지의 뱃속에서 처음 조우하게 되는 돼지 오니의 강화형 보스. 사이즈와 스탯만 뻥튀기시켜놓고 팔레트 스왑만 한 타 강화형 보스와는 달리 고유의 오리지널 기술도 있으며, 일반 돼지 오니와 비교해 보면 디자인 자체가 조금 다르다. 튜토리얼 보스인 아시구모를 제외하면 플레이어가 실질적으로 처음 상대하게 되는 보스인 만큼 개발사도 신경쓴 듯 하다. 이런 까닭에서인지 용빠짐 구멍에서 재등장하며, 심연의 대수해서도 또 싸우게 된다.
일반적으로 첫 추수 전에 적동을 상대할 수 있는데, 이때는 스탯이 너무 낮아 변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없기 때문에 공략이 매우 어렵고, 추수를 끝내면 스탯이 대폭 상승해[1] 손쉽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즉, 추수로 인한 스탯업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스다. 굳이 첫 추수 전에 공략한다면 스탯차 보정이 적용되지 않는 충돌데미지를 노려 쫄몹들을 몸통 후려치기로 날려보내는 식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첫 추수전이라도 타속성 양손무기인 화강암 큰망치를 제작하고 날개옷을 이용해 뒤를 돌아가 폭풍 논갈기를 쓰다보면 어렵지 않게 격파할수 있다. 쫄은 원거리 공격을 하는 토끼 궁수만 미리미리 처리해 두자. 다만 미리 공략해도 뛸버섯의 숲부터 적이 한단계 강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추수를 기다려야 한다.
고유 패턴으로 깔아뭉개기가 있는데, 높이 뛰어오른 후 천천히 낙하하며 엉덩이로 공격한다. 느려터진 공격이기에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이 공격 중에는 날리는 힘에 대한 저항이 굉장히 높아지기에 어지간한 레벨차이로는 아무리 공격해도 캔슬시킬 수 없기 때문에 선풍권같이 사쿠나가 이동할 수 없는 기술을 쓸 땐 주의가 필요하다.
또다른 유니크 특성으로는 날리는 힘에 대한 저항이 무식하게 높다는 것이다. 타 강화형 오니 보스들은 사쿠나의 스탯차가 어느정도 높아지면 높은 넉백을 가진 기술로 때리면 피격 모션이 발생해 각종 날개옷 기술도 먹일 수 있지만, 유독 적동 만큼은 '보스' 체급을 가진 터주 오니마냥 풀 슈퍼아머 상태다. 이 때문에 적동과의 싸움에는 날개옷을 이용한 회피가 굉장히 중요하며, 따라서 일부러 보스전에서 날개옷 회피 활용법을 익히게 하려는 목적으로 날리는 힘에 대한 저항을 높여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익숙해지면 회피고 뭐고 그냥 튕기기로 대응할 수 있다.
덩치가 커진 탓에 완전 밀착하면 사쿠나가 평타에 맞지 않는다.
2.3. 참새 오니[편집]
비행형 오니로, 사쿠나를 포착하면 대각선으로 일정 위치를 잠시 유지하다가 돌격해 공격한다. 그저 수평으로만 움직이던 적들과 달리 수직으로도 움직이기 때문에 초보가 상대할 땐 굉장히 번거로운 적이라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드립이 퍼질 정도다. 일부러 움직이는 참새를 억지로 쫓아 공격하지 말고 공격 전 대기모션일 때 점프 공격으로 처치하면 쉬우며, 비연, 선풍권, 잉어 오르기, 천하 등 광역기를 배우면 낮은 체력 덕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2.3.1. 참새 오니 대장·유리두[편집]
참새 오니의 보스 버전으로 천반궁에서만 등장한다. 파란색 대형 참새 오니 다섯 마리다. 덩치가 크고 스탯이 더 높은 것 외엔 별다른 차이가 없다.
2.4. 곰 오니[편집]
일본 최강의 육상생물답게 일반 오니 중 가장 강력한 오니로, 처음 조우할 땐 보스와 싸운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적요산 화구에서 처음 조우할 수 있으며, 이후 스테이지에서도 미니보스 격으로 등장한다. 술 공격에 약하므로 술 속성 무기술을 퍼붓는게 효과적이다. 공격력은 매우 강하지만 그만큼 선딜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1대1로 싸운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 할퀴기
일반 공격.
- 양손 할퀴기
일정 거리를 펄쩍 뛰어 양손으로 박수치듯 공격한다.
- 후려치기
앞발에 붉은 기운을 천천히 모은 뒤 후려치는 굉장히 강력한 공격. 준비 모션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고 튕기기도 어렵지 않지만, 난전 중 한대 맞으면 치명적이다.
- 어퍼컷
왼손을 살짝 들어올리는 준비 모션 후 갑작스럽게 승룡권을 날린다. 문제는 이 게임의 시점 특성 상 곰 오니가 오른쪽을 보고 있을 경우 왼팔이 가려져 준비 모션이 보이지 않는다.[2] 이 경우 공격 전 선딜레이 동안 곰이 뭔가 잘못먹은 듯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으로 눈치챌 수 있다.
- 반격기
앞으로 포효하듯 자세를 잡으며, 이 때 정면에서 공격을 받으면 즉시 공격한다. 아군 오사가 되는 적 공격에 맞아도 발동한다. 뒤로 돌아가 흠씬 때려줄 기회다.
2.4.1. 곰 오니 대장·황금팔[편집]
곰 오니의 강화형 보스 버전. 일반 오니의 강화형 보스 중에선 가장 강력하다. 최초 무엄성에서 조우할 수 있으며 이후 심연의 대수해 마지막 관문을 적동과 함께 지키고 있다.
2.5. 꿩 오니[편집]
비행형 무거운 타입 오니. 무거운 타입이라 좀처럼 경직이 생기지 않으며 참새처럼 마구 돌아다니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하기 굉장히 난감한 적이다.
- 깃털 날리기
깃털을 3갈래로 줄줄이 날린다. 1타 피해는 그저 그렇지만 실수로 가까이서 전탄 다 맞으면 피해가 막심하다.
- 급강하 공격
사쿠나의 머리 위로 빠르게 이동한 다음 수직으로 내려찍는 공격. 이동만해도 회피가 가능하지만 난전 중 멀리서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튕기기를 하려 해도 정방향인지 역방향인지 판단이 어렵다. 의외로 피해량이 상당히 높아서 천반궁에서 매우 위협적이다.
- 잡아뜯기
정면으로 날아와 발톱으로 사쿠나를 잡은 다음 계속 발톱으로 공격하는 타격잡기. 제대로 붙잡히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적들의 공격에 무방비해진다. 튕기기의 밥인 연타기술이기 때문에 앞 방향 커맨드를 연속 입력하여 튕기기를 발동시켜 간단히 탈출과 동시에 경직을 먹일 수 있다.
- 내려치기
제자리에서 몸을 붕 휘둘러 내려치는 공격으로 점프로 격추하려 하면 보통 이 공격으로 사쿠나를 땅에 처박아버린다. 몸을 움찔하는 준비모션이 있다.
2.5.1. 꿩 오니 대장·백풍[편집]
꿩 오니의 강화형 보스 버전. 대도목의 숲 2구간 끝에서 처음 조우하게 된다.
2.6. 오소리 오니[편집]
오니 명칭은 오소리인데 보스 버전 및 고기와 아이템은 너구리로 중구난방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는 '貉'가 오늘날 일반적으로 오소리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원래는 너구리를 의미했었기 때문에 발생한 참극으로 보인다.[3] 일단 공식 일러스트나 영문판 번역을 따르면 오소리가 맞는 듯 하다.
금 지역에서 처음 등장하는 전형적인 '마법사' 포지션의 적으로, 장구를 두들기며 아군에게 체력 회복 버프를 걸거나, 지면에 폭발을 일으키거나, 자기 주변에 닿으면 폭발하는 탄을 생성해 느릿하게 날려보내기도 한다. 버프를 걸 땐 장구를 둥 둥 둥 계속 치며, 지면 폭발을 일으킬 땐 두둥! 하고 짧고 간략하게 친다. 방치하면 원거리에서 광역기나 적 버프기를 써버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상당히 짜증나는 몹.
술 공격에 내성이 있으므로 그냥 무기로 두들겨 패 잡는 것이 유리하다.
2.6.1. 너구리 오니 대장·이끼옷[편집]
오소리 오니의 강화형 보스 버전으로 천반궁에서만 등장한다.
2.7. 사슴 오니[편집]
날리는 힘에 대한 내성이 높은데다 쉬지않고 좌우로 뛰어다니기 때문에 상대하기 피곤하다. 좀 때리다가도 한대 맞으면 강한 에어본 판정으로 높게 띄워져서 짜증이 배가 된다.
기본적으로 사쿠나에게 어그로를 붙이고 계속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좌우로 이동하다가 사쿠나가 공격 범위 내에 들면 공격하는 타입이다. 앞에 있으면 앞발 내려찍기, 뒤에 있으면 뒷발차기, 위에 있으면 뿔로 후려치기를 한다. 그나마 공격딜레이가 큰 곳은 사슴의 정면이다. 뒷다리 공격은 선딜이 거의 없기 때문에 뒤를 잡는것은 금물. AI도 이를 고려해 여타 적과는 다르게 앞이 아닌 뒷발을 내미는 포지션을 잡으려 하는데다 방향을 너무 자주 바꿔서 진득히 때리기가 정말 힘들다.
2.7.1. 사슴 오니 대장·현영[편집]
사슴 오니의 강화형 보스로 강수의 연못에서 처음 조우한다. 초보가 상대하기에는 상당히 힘든 적이라 갓 본작을 시작한 초보 사쿠나들의 첫 장벽 취급받고 있다. 중후반을 넘어가면 흑사슴의 모피 파밍을 위해 자주 털게 되지만, 드랍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2.8. 멧돼지 오니[편집]
돼지 오니와는 달리 이쪽은 사족보행형이며, 돌격 후 박치기, 그냥 박치기 두 패턴이 있다. 날리는 힘에 대한 저항이 높아 일단 돌진했다면 좀처럼 중단시키기 어려우니 점프나 날개옷, 튕기기 등으로 대처하도록 하자.
2.8.1. 멧돼지 오니 대장·자감주[편집]
멧돼지 오니의 강화형 보스로, 안장길에서 처음 조우하게 된다.
2.9. 연어 오니[편집]
연어 역시 오소리와 마찬가지로 생긴 것이나 영칭은 연어인데 드랍하는 아이템이나 보스형은 은어로 표기되어 있다. 물을 조종해 날아다니며 사실상 수(水) 지역의 참새 대역이다.
2.9.1. 큰은어 오니·붉은 줄[편집]
연어 오니의 강화형 보스로, 폭주의 호수에서 처음 조우하게 된다.
5마리가 함께 등장하는데 체력바를 공유하기 때문에 동시에 여럿을 공격하면 그만큼 데미지가 많이 들어간다.
2.10. 자라 오니[편집]
수(水) 지역에 주로 출몰하는 녀석으로, 깨물기 및 할퀴기로 공격한다. 날리는 힘에 대한 저항이 몹시 높은데다 이따금 등딱지 속에 숨는데 이 땐 피해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이 때 당겨붙이기를 사용하면 발라당 뒤집어져 약화된다.
2.10.1. 자라 오니 대장·황조[편집]
자라 오니의 강화형 보스로, 히노에 천수협 3에서 처음 조우하게 된다. 자라답게 동레벨 적들과 비교해도 체력(방어력) 스탯이 몹시 높으며, 이 때문에 천반궁 30층, 130층, 230층에서 상대할 땐 충분히 스탯을 높이지 않으면 돌파가 불가능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세 보내기 체로 공략해 보자.
2.11. 조개 오니[편집]
수(水) 지역의 원딜러. 수직 낙하하는 탄을 3개 발사하거나, 착탄시 폭발을 일으키는 탄을 곡선으로 발사하거나, 접근해 깨물기 공격을 한다. 원거리 공격은 타격하여 되돌려 줄 수 있다. 가벼운 적 치고는 날리는 힘에 대한 내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2.11.1. 조개 오니 대장·철각[편집]
조개 오니의 강화형 보스로 천반궁에서만 등장한다. 세 마리가 동시 등장한다.
3. 터주 오니[편집]
이 오니들은 일반 오니를 강화한 대장 오니들과는 달리 고유 디자인을 가졌으며, 스토리상 한 번씩만 싸운다. 보스전을 치룬 후에는 해당 위치로 가도 나타나지 않으며, 이후 황천신 버전으로 재등장한다. 이들과 재대결은 할 수 없지만 천반궁에서 황천신 버전은 재등장한다.
3.1. 동백 두꺼비[편집]
대도목의 숲의 보스. 기름에 대한 신앙이 현화한 존재다.
정면에 있을 경우 혀를 창처럼 길게 내밀거나 내려치는 공격을하며 독액을 내뱉는다. 공통적인 공격 준비 모션으로 머리를 흔들기때문에 이걸보고 튕기기를 노릴 수 있다. 또 주기적으로 노란 기름 방울을 분비하는데 이에 닿으면 사쿠나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토끼들이 던지는 폭탄에 닿으면 붙이 붙기때문에 큰 피해를 입는다. 기름에 닿아 느려진상태에서는 날개옷으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뒤를 잡으면 다른 오니들처럼 느릿느릿 뒤를 돌아보는게아니라 큰 점프를해서 방향을 바꾸는데, 이 점프 중 커다란 몸통 아랫부분에 공격판정이 있는데다 정역이 마구 흔들리기때문에 회피나 튕기기를 하기 꽤 난해하다. 점프하는 보스에게 바로 날개옷을 붙이면 점프공격을 회피하는 동시에 때리기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공략하는 쪽이 편하다.
기름이 들러붙으면 사쿠나의 모든 공격까지 느려지는데, 이 때문에 일부 기술은 사용시 비주얼 이펙트와 사쿠나의 모션 사이 싱크로가 깨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선풍권의 경우 소용돌이 효과는 평상시 타이밍에 맞춰 생겼다가 사라지는 반면 사쿠나는 한참 늦게 양손무기를 헬리콥터처럼 빙빙 돌리고 있고, 실제 공격 판정은 사쿠나의 모션에 맞춰 느리게 발생한다.
3.2. 대왕메기 오니[편집]
히노에 천수협의 보스. 겉보기와는 달리 움직임이 빠르고 패턴도 난해하기 때문에 상당한 난적이다. 근접 공격들이 죄다 연속 튕기기를 요구하기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상당히 대처하기 어렵다. 얼음덩어리를 낙석처럼 떨구거나 몸 주위로 물방울을 소환해 날려보내는 공격은 수속성 내성 장비로 대미지를 반감시킬수 있다. 그외에 지면에 충격파를 남긴 자리에 석순처럼 발사하거나 사쿠나 주위로 돌고래쇼처럼 왔다갔다 하며 연어 오니를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방향으로 쫒아오기때문에 회피 시 주의해야하며, 2번 점프공격하고 바닥에 충격파를 날리는 3번째 점프공격 후에 탈진하여 한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이때가 방어력이 대폭 떨어지는 딜 타이밍이다.
3.3. 금귀 이시마루[편집]
무엄성의 보스. 오오미즈치에게 받은 힘으로 돌 호랑이 오니가 된 이시마루다.
술 속성이 약점이므로 비력각성 지혼이 있다면 대나무 빗자루와 같이 사용해보자. 패턴중 검으로 하는 공격들은 참속성 내성 장비로, 화승총 공격은 돌속성 내성장비로 피해를 경감시킬수 있다. 전반적으로 공격의 빈틈이 크고 발동이 느려 패턴에 익숙해지면 노히트 클리어도 가능하다. 특히 천장에 날개옷으로 붙어 있으면 올려베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패턴을 회피할 수 있다.
- 베기
평타. 느리지만 강력하다. 이따금 2회 연속 콤보로 쓰기도 한다. 익숙해 지면 튕기기의 밥이 된다.
- 도약 베기
화면 반 정도의 거리를 폴짝 뛰어 벤다. 보통 거리 조절에 실패해 사쿠나 머리 위로 넘어가 버리는 일이 잦다.
- 올려베기
승룡권 쓰듯 위로 상승하며 베는 공격. 이시마루의 공격 중 가장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반격기
검을 들고 베기 직전의 자세를 취하고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정면에서 공격하면 몸통 박치기 카운터가 날라온다. 날개옷으로 피하는것이 어렵진 않지만 이 자세일때 정면이 아닌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면 보스의 자세가 풀리는 일 없이 한동안 딜타임을 가질수 있다.
- 화승총 사격
대포 사이즈의 화승총을 꺼내 쏜다. 화면 끝까지 공격 판정이 있지만 이시마루 바로 앞에 딱 붙으면 사쿠나의 키가 작아(...) 안맞으며, 조준 후 발사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날개옷으로 달라붙어 신나게 딜이 가능하다. 대공기 용도로 대각선 위로 쏘기도 하지만 맞을 일은 희박하다.
- 폭탄 투척
토끼가 쓰는 동일한 지연신관식 폭탄을 여럿 투척한다. 역시나 공격해 튕겨낼 수 있지만 천반궁 깊은 곳에선 일격사가 뜰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이시마루 본인은 이 공격 중 무방비가 되므로 달라붙어 열심히 때려주자.
4. 황천신[편집]
황천 화산령의 힘으로 원한이 씌여 되살아난 시체들이다. '황천 되돌리기'기혼이 있으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4.1. 황천 아시구모[편집]
과거 오오미즈치와의 싸움 및 오니들과의 영토전에서 전사한 아시구모족의 유골들이다. 공격패턴자체는 위력적이지만[4] 연속공격을 거의 안해 생각보다 위협적이진 않다. 하지만 공격은 안하고 시도때도없이 점프를 하거나 바퀴벌레처럼 뛰어다니기 때문에 사슴과 비슷한 이유로 상대하기 정말 짜증나는 편이다. 술속성 공격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광역기로 쓸어버리기도 여의치 않다. 달려와서 꼬리로 후려치거나 두 가시뼈로 공격하는 버전, 낫으로 공격하는 버전, 비병을 던지는 버전이 있다. 병과별로 체력은 같으나 다른 스탯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토끼 오니와 마찬가지로 이름을 확인할 수 없는 강화형 보스 버전이 존재하며 2개 개체가 동시에 등장한다.
4.2. 황천 동백 두꺼비[편집]
황천신으로 부활한 동백 두꺼비. 전반적으로 강화되었으며 검은 탄을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4.3. 황천 대왕메기 오니[편집]
황천신으로 부활한 대왕메기 오니. 역시나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다.
4.4. 황천 금귀 이시마루[편집]
황천신으로 부활한 이시마루. 전반적으로 강화되었지만 공략법은 같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4.5. 황천 화산령[편집]
거대한 해골 형태의 사령으로, 화산과 그 근처에서 죽은 수많은 아시구모족의 원한에 어떤 물건이 매개체가 되어 탄생한 존재다. 적요산 화구에서 한 번 싸우고, 이후 화산 폭발 이벤트 후 상야의 원료동에서 다시 한 번 싸운다. 재대결 땐 좀 더 스탯이 강화되어 있다.
이 보스와 싸울 땐 정면 교전시 하체부분 판정이 비어있고 일부 공격은 피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높은 곳, 뒤에서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술, 돌 내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타 속성 공격으로 때리는 것이 유리하다.
가장 효과적인 기술은 차륜단. 충돌류 기술은 잡몹이 황천신이라 높은 컨트롤이 요구되며, 후반 강력한 기술들은 술기반인데 황천신 몹 특성상 대미지가 반감되어 효과가 적다. 그러면 남는 기술은 폭풍논갈기, 노발천, 비연, 차륜단 4가지인데 폭풍 논갈기,노발천은 판정에서 불리한데다 사용 도중 맞아죽을 위험이 크고, 비연은 애초에 보스상대로 좋지 않은 기술이다. 차륜단은 황천 화산령의 크기때문데 평소보다 딜이 많이들어가고, 이동이 거의 없어 대놓고 맞아주기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된다.
- 찌르기
화산령의 평타. 손으로 대각선 아래로 내려찍는다. 내려찍은 위치에는 잠시 불꽃이 잔존해 타오르므로 주의. 뒤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 박치기
머리에 달린 뿔로 아래로 박치기 한 번, 위로 박치기 한 번 한다. 공격 범위가 매우 크지만 뒤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 폭발 구슬
입에서 오소리 오니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어두운 오브를 다수 방출하며, 이 오브들은 느릿하게 사쿠나를 추적해 온다. 닿으면 폭발을 일으키며, 공격해 파괴할 수 있지만 직접 공격하기 보다 잉어 오르기 같은 기술로 원거리에서 파괴하는 걸 추천한다. 재수없게 이걸 뱉어내는 순간 입 근처에 있었다면 바로 폭발할 수 있다.
- 뒤돌아 할퀴기
위 세 기술 때문에 화산령을 상대할 땐 항상 뒤를 잡는 게 중요한데, 이에 대한 카운터로 쓰는 기술. 뒤돌아 보면서 그대로 할퀴어 공격한다. 파훼법은 심플한데, 화산령이 뒤돌아 볼 것 같으면 할퀴기를 쓰던 말던 일단 날개옷을 걸어 재차 뒤로 돌아가 계속 뒤를 잡으면 된다. 할퀸 궤도에는 잠시 불이 타오른다.
- 아시구모 소환
입에서 뱉어낸 기운이 땅에 탄착하면 해당 위치에서 황천 아시구모가 스폰된다. 보스전 내내 쉬지않고 쓰는 기술.
- 지면 폭발
화산령이 땅에서 무언가 끌어올리는 듯한 손짓을 하면 사쿠나 위치의 바닥에서 빛이 난 뒤 불기둥이 생긴다. 3번 연속 사용한다. 계속 움직이면 피할 수 있다.
- 대폭발
화산령의 몸에 붉은 기운이 응축되는 듯한 이펙트가 발생한 뒤 몸 주변으로 폭발이 발생한다. 타이밍을 잘 보고 날개옷 무적시간으로 피하면 된다.
- 불기둥 생성
HP가 반 이하로 떨어지면 사용하는 기술로, 카메라가 뒤로 쭉 빠지면서 크게 뷰를 잡아주는 것으로 바로 간파할 수 있다. 하늘을 향해 불덩이를 발사하는데, 이 불덩이들이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낙하해 한동안 불타오른다. 불기둥이 남아있을 땐 날개옷이나 비연 등으로 함부로 움직였다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가능한 자리를 지키면서 튕기기나 수직 이동으로 버텨야 한다.
- 약점노출
일정량 피해를 입히면 화산령이 갈빗장을 연 상태로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데, 이 때 화산령은 황천 아시구모 소환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다 방어력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딜을 넣을 타이밍이다. 물론 황천 아시구모의 공격과, 혹 폭발 구슬이 잔존해 있다면 신경써야 한다.
5. 자동인형[편집]
코코로와히메가 제작한 도읍 수호용 로봇이다.
5.1. 기계병[편집]
양산형 수호 로봇으로, 작중 프롤로그에서 가장 처음 조우하는 적이기도 하다. 이 때 만나는 기계병들은 굉장히 허술하지만 이후 천반궁에서 조우하는 기계병은 롤링 어택을 하거나 가슴을 열어 폭탄 3개를 발사하기도 하는데 훨씬 강하다.
스토리 중에는 조우할 일이 적어 눈치채기 어렵지만, 기계라 그런지 체력(방어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피해가 잘 안박힌다. 천반궁에서도 처음 조우할 땐 느끼기 어렵지만 100층 이후부터는 확실하게 체감된다.
5.2. 기계 무신[편집]
고급형 수호 로봇으로, 타케리비 이전의 먼 옛날 전설적인 무신을 따라 만들었다고 한다. 3기가 동시 등장하며 각각 삼신기 레플리카를 다룬다.
근딜 담당. 검을 들고 사쿠나를 추적하면서 직접 베거나, 지면에 연속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지면 폭발에 잘못 맞으면 연속으로 계속 맞게된다. 합체기를 쓰면 수직 낙하하면서 공격한다.
원딜 담당. 곡옥으로 탄을 계속 발사하며, 이따금 곡옥을 UFO처럼 공중에 띄워 아래로 탄을 뿌리기도 한다. 합체기를 쓰면 공중에서 탄을 넓게 뿌려 탄막을 만든다.
디버프 담당. 합체기를 쓰면 사쿠나에게 도트데미지 및 둔화를 건다.
6. 오오마가츠 오오미즈치[편집]
본작의 최종 보스. 원래는 거대한 수신(물의 신)이었으나, 사쿠나의 부모 타케리비와 토요하나를 삼켜 그 힘으로 두 개의 추가 머리(불과 땅)를 생성한 상태다. 처음에는 불의 목을, 그 다음엔 흙의 목을, 최종적으로 물의 목을 상대하게 된다.
갓 이 보스를 상대할 수 있을 때 도전하면 불의 목의 브레스나 흙의 목의 메테오 등 일부 기술에 원턴킬이 나는 경우도 있다. 다른 공격도 매우 위협적이며, 잘못 맞으면 체력의 1/3에서 절반이 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펙을 높게 쌓은 뒤에 가더라도 특히 불의 목의 브레스는 체력을 엄청나게 깎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스전 전용 기술인 날개옷의 흡수/방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 아래쪽 판정이 비어 있기 때문에 점프샷이 강제되며, 화면 위쪽을 때릴 수 있는 기술이 유용할 수 있다.
명색이 최종보스지만 체력도 높은 편은 아니고, 쫄몹이 전혀 없는 1대1 싸움에 공격 선 후딜이 무식하게 길어서 오히려 여타 보스보다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기술을 안쓰면 피할 각이 안보이는 패턴도 날개옷 흡수로 무시할 수 있으니 더더욱 쉽다.
단 PC버전 키보드사용에서는 쉬프트+마우스휠 클릭의 지연시간때문에 기술 발동이 잘 되지 않는다. 쉬프트와 E키를 동시에 누르면 발동되니 숙지하고 가자.
아래는 오오미즈치의 패턴들이다. 불의 목과 흙의 목은 체력을 약 10% 밑으로 깎으면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는데, 이 때가 회복 타이밍이다. 체력을 최대치로 회복한 뒤 다음 페이즈를 준비하자.
6.1. 불의 목[편집]
불의 목의 패턴은 2개의 패턴을 제외하고는 보스와 매우 가까이 붙어 있으면 맞지 않는다. 익숙해지면 가장 쉬운 페이즈.
- 수평 브레스: 힐패턴 1. 오오미즈치가 머리를 곧게 빼고 수평 방향으로 브레스를 발사한다. 날개옷으로 흡수하지 않으면 다단히트 대미지를 맞고 경직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머리 가까이 있으면 맞지 않으므로 힐패턴이 된다.
- 대각선 브레스: 오오미즈치가 대각선 아래로 머리를 가까이 빼고 대각선 아래를 브레스를 발사하며, 동시에 흙의 목이 돌을 날린다. 이후 호를 그리며 머리를 위로 뺀다. 간혹 머리에 초근접하면 안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머리에 가까이 붙어 있어도 맞으므로 얌전히 날개옷으로 막도록 하자.
- 사인파 브레스: 힐패턴 2. 오오미즈치가 높게 머리를 빼고 사인파 브레스를 3번 끊어서 발사한다. 머리 가까이 있으면 맞지 않는다. 3번째 브레스를 발사하는 도중 흙의 목이 돌을 날리는데, 점프로 피해주자.
- 파이어볼: 파이어볼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3번 발사하며, 동시에 흙의 목이 머리를 아래로 내려찍으면서 공격한다. 착탄된 파이어볼은 잠시 막대한 다단히트 대미지를 입히는 불기둥을 남긴다. 2번째 파이어볼이 착탄된 직후 왼쪽으로 비연을 사용해서 피해주자.
6.2. 흙의 목[편집]
- 머리 위로 올려치기: 오오미즈치가 머리를 밑으로 빼더니, 머리를 위로 올려치며 공격한다. 날개옷이나 비연의 무적시간을 이용해 피해야 한다. 의외로 선딜이 짧아서 기습적으로 맞을 수 있다.
- 머리 내뺃기: 오오미즈치가 가운데에서 머리를 움츠리더니, 머리를 내뺃으며 공격한다. 밑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 번개: 물의 목이 포효하면서 수직으로 번개 세 줄기를 쏜다. 번개줄기는 좌우로 이동하며, 도중에 흙의 목이 바위를 화면 중앙으로 날리더니, 바위를 폭발시키며 플레이어를 견제한다. 번개줄기 가운데에서 번개가 움직이는 방향에 맞추어 움직이면 피할 수 있는데, 번개줄기 바깥에 있으면 번개가 움직이면서 다단히트 맞고 막대한 대미지를 받기 좋다. 번개줄기 바깥에 있을 때에는 날개옷으로 흡수한 뒤 번개줄기 안으로 들어가서 피하도록 하자. 지속시간이 길어서 가만히 날개옷으로 막으려고 하면 기력이 소모되어서 흡수가 풀려버리므로 주의하자.
- 광탄 발사 + 바위송곳: 물의 목이 플레이어 위치로 광탄을 2번 끊어서 발사하고, 이 후 흙의 목이 머리를 땅에 찧으면서 바위송곳 공격 + 물의 목의 광탄 공격을 한다. 상당히 피하기 어려운 패턴. 대시나 비연 등을 이용해 물의 목의 광탄을 피하고, 흙의 목의 바위송곳 공격은 점프+비연이나 날개옷 흡수로 피하도록 하자.
- 메테오: 오오미즈치가 포효하더니 느리게 떨어지는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거대한 메테오를 소환한다. 메테오는 착탄과 동시에 폭발하면서 다단히트 대미지를 가한다. 가장 대처하기 쉽지만 갓 보스를 상대할 때 도전하면 피격시 원턴킬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날개옷 흡수로 공격을 막아야 한다. 이 패턴의 준비동작이 있으면 하던 동작을 멈추고 기력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6.3. 물의 목[편집]
- 할퀴기: 오오미즈치가 오른팔을 뒤로 빼는 준비동작을 취한 후, 화면 왼쪽을 거대하게 할퀸다. 할퀸 자국은 남아서 다단히트 대미지를 가한다. 대미지가 상당하다.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 2단 할퀴기 + 머리 내려찍기: 오오미즈치가 왼팔을 짧게 빼는 준비동작을 취한 후, 왼팔 할퀴기, 오른팔 할퀴기, 머리 내려찍기를 연속으로 구사하며 공격한다. 꽤 피하기 어려우며, 화면 중앙보다는 가장자리 위쪽에 있는 편이 더 안전하다.
- 팔 내려찍기: 오오미즈치가 왼팔을 길게 뒤로 빼는 준비동작을 취한 후, 화면 중앙에 팔을 내려찍어 공격한다. 이 후 양 옆으로 번개줄기를 남긴다. 화면 가장자리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 광탄 발사: 플레이어 방향으로 광탄을 약 6발 발사한다. 비연 등으로 좌우로 움직이면서 피하자.
- 광탄 유성: 요주의 패턴. 오오미즈치가 포효하더니 화면 전체에 광탄 유성을 지속적으로 쏟아붇는다. 자체적으로는 광탄의 속도가 느린 편이므로 피하기는 쉽지만, 한발한발의 대미지가 꽤 위협적이기에, 딜을 넣기 어렵게 만든다. 이 페이즈를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
7. 진딧물[편집]
창세수의 수액을 빨아먹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만한 크기의 벌레. 꽃피는 사쿠나 미니게임에서 주 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땐 사쿠나를 공격하지 않고[5] 창세수의 새 가지만 공격한다. 모든 진딧물은 가벼우며, 내성이나 약점이 없다. 깻묵과 식물유를 드랍하며 목백은 굉장히 적게 드랍한다.
천반궁 61~65층에선 적으로 등장하며 사쿠나를 직접 공격한다. 물론 그래도 쉬운 편이며 사실상 쉬어가는 층이다.
이 진딧물들은 개발사 에델바이스의 전작 '꽃피는 요정 울트라 앙코르'의 주 적이었다. 꽃피는 사쿠나 자체가 이 게임의 셀프 패러디이기 때문에 재등장하게 된 것.
- 노란 진딧물
가장 평범한 타입으로 창세수를 향해 천천히 전진, 가지에 들러붙어 수액을 빤다.
- 빨간 진딧물
좀 더 공격적인 타입으로 창세수를 향해 빠르게 전진한다. 날리는 힘에 대한 내성이 약간 있으며 체력도 가장 높다. 적으로 등장시 몸통 박치기를 한다.
- 파란 진딧물
원딜형으로 체력은 가장 약하다. 타 진딧물과 달리 창세수로부터 멀어지며, 충분히 멀어지면 포물선을 그리는 탄을 쏴 공격한다. 이 녀석들 때문에 방위도 100% 클리어는 매우 어렵다.
- 자이언트 진딧물
2021년 12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딧물. 덩치가 크고 금속으로 된 진딧물로 체력이 더 높고 날리는 힘에 대한 내성이 높다는 점에서 단순히 빨간 진딧물의 상위호환형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적을 자이언트 진딧물로 날리면 도로 튕겨내어 쿠션샷을 노릴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창세수에 도달해 수액을 빨기 시작하면 수액을 매우 빠르게 빼앗으므로 주의할 것.
- 레인보우 진딧물
2021년 12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딧물. 날려버리면 지면에 접촉시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 범위는 작지만 레인보우 진딧물의 폭발로 죽은 진딧물은 또 레인보우 진딧물화 되어 튕겨오른 후 폭발을 일으키고, 이렇게 연쇄 폭발을 노릴 수 있다. 잘 각을 잡아 날리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연쇄 폭발로 다 터지는 폭죽쇼를 일으킬 수 있다.
- 앤젤 진딧물
2021년 12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딧물. 랜덤하게 등장하며, 화면 위쪽을 가로질러 날아간다. 처치시 피버 타임이 발동한다.
8. 기타[편집]
8.1. 아시구모[편집]
첫 튜토리얼 보스로 등장한 후 천반궁 95, 195, 295층에 등장한다.
- 가까이 접근시 낫을 내밀어 안으로 베는 공격을 하지만 딱 낫 날에만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완전 밀착시 맞지 않는다. 다만 아시구모에게 딱붙어서 강공격 연타를하는 도중이었다면 강공격 도중 뒤로 밀려나는 충돌판정 때문인지 이 공격에 피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익숙해지면 이를 이용해 역으로 튕기기를 먹여줄수도있다.
- 가까이 접근시 윈드밀을 돌면서 꼬리로 타격하는 공격을 하는데 넉백이 크다. 등 바로 뒤에도 공격판정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아시구모에게 딱붙어서 약공격을 연타해 서로가 거의 겹친상태로 이 공격을 받을경우, 전방 튕기기가 안되고 역가드로 얻어맞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몸을 낮추고 빠르게 이동하는 이동기를 쓰기도 한다. 이 땐 사쿠나를 관통한다.
- 점프해서 비병을 서너개씩 투척하기도 하며, 서있는 상태에서 붉은 이펙트가 발생하는 비병을 수평으로 던지기도 한다.
- 포물선을 그리며 비병 여러개를 공중에 설치하고, 이후 비병은 시간차를 두고 하나씩 사쿠나를 향해 날아온다. 가장 자주 사용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야 클리어가 가능한 패턴으로 계속 이동하면 피해지지만 잘못 이동해 죄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공격으로 쳐내거나 일일이 튕길수도있지만 어렵기도 하거니와 시간을 굉장히 잡아먹어 다음 패턴을 못보고 당할수도있기때문에 날개옷으로 회피하는게 가장 좋다. 연속으로 사용하면 피하기 어려운건 둘째치고 딜을 넣을수있는 시간이 전혀 안나오기때문에 이 패턴만 주구장창 써댄다면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주의해야 할 공격으로 수직 내려찍기 공격과 대각선 강하 공격이 있다. 전자의 경우 대각선으로 점프하여 사쿠나 머리 위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며 무기로 내려찍는 공격이며, 후자의 경우 수직으로 점프하여 대각선으로 내려꽂으며 충돌하는 공격이다. 후자의 경우 조금만 익숙해 지면 튕기기의 밥이 되지만, 전자의 경우 피해량도 더 큰데다 정수리에서 떨어지기에 정가드가 될지 역가드가 될지 아마 사용자인 아시구모 본인도 모를 것이다(...). 다행히 내려찍기는 판정 범위가 좁아 계속 옆으로 이동하면 피해지지만, 실수로 공격 중인 아시구모에게 날개옷을 걸어버리면 공격 범위로 빨려들어가 맞을 확률이 높다.
수직 내려찍기 공격은 아시구모의 생명이 낮을 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방심하다가 거의 다 잡은 아시구모의 내려찍기 한 방에 골로 갈 수 있으니 피통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여유부리지 말고 끝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 "진심으로 간다"면서 사쿠나를 중심으로 좁은 범위안에서 사방팔방 고속 이동하며 비병을 설치하는데 최종적으로 수직 낙하 공격으로 마무리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도성능이있어 날개옷이나 비연, 튕기기로 전부 피하거나 막는게 불가능한 패턴이기 때문에 패턴 발동 시 제자리에서 잉어오르기 두번 연속 사용으로 비병을 모두 제거하고 대시나 날개옷으로 낙하 공격에서 벗어나는것이 가장 안전하다. 체력이 약 40%, 70% 깎인 시점에서 두번 확정으로 사용하며, 패턴 사용 도중에는 무적인것처럼 보이지만 대미지만 받지않는 상태인 것인지, 상술한 잉어오르기처럼 날리는 힘이 강한 스킬을 쓰면 패턴이 도중에 캔슬되는 경우도있다.
8.2. 검은 사쿠나(가칭)[편집]
본작의 히든 보스. 천반궁 100, 200, 300층에 등장한다.
천하를 비롯한 사쿠나의 모든 무기술을 사용하며, 100층에서는 전부 숙련도 1로 고정되어 있지만 200에서는 숙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 있으며 300층에서는 숙련도 만렙에 가깝다. 여기에 오리지널 기술로 자기 주변으로 작은 충격파를 터뜨리면서 자세를 바로잡는, 길티기어 시리즈의 사이크 버스트와 유사한 콤보 방지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충격파에는 미약하지만 피해도 있으며, 엄연히 '공격'인 만큼 패링도 가능하다.
날개옷을 굉장히 자주 사용해 사쿠나 좌우로 마구 돌아다니며 방향을 흐트리지만, 날개옷 기술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사쿠나가 피격 후 뜬 상태일 때 날개옷을 걸어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당겨붙이기 효과가 발생한다.
검은 사쿠나를 공략할 땐 튕기기에 익숙해 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검은 사쿠나의 전광석화나 선풍권 등 다단히트 기술에 맞을 때에도 앞으로 연타해 튕기기를 발동시키면 공격을 끊고 반격을 가할 수 있다. 특히 검은 사쿠나의 충격파 타이밍에 익숙해 지면 연속기를 먹이다가 충격파를 튕겨 재차 무방비상태로 만들어 콤보를 한세트 더 날릴 수 있다. 충격파는 한번 사용 후 재차 사용하기까지 쿨타임이 있으므로 충격파 튕기기에 성공했다면 당분간 안심하고 콤보를 먹일 수 있다.
처음 100층에서 상대할 땐 이전 보스인 아시구모에 비해 확실히 어렵지만, 200, 300층에서는 오히려 아시구모보다 쉬운 편이다. 아시구모는 단발 피해가 굉장히 높은 기술을 자주 쓰기 때문에 실수 하나하나가 치명적이지만, 검은 사쿠나는 플레이어에게 굉장히 익숙한 기술들을 쓰는데다 대부분 치명적인 공격은 다단히트라 맞는 중 튕기기로 끊어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HP가 반 이하로 줄어들면 사용하기 시작하는 요주의 기술인 뇌정만균과 천하의 경우 선딜이 매우 길기 때문에 튕겨내기도 쉽고, 천하의 경우 의외로 다단히트 공격이라 일단 첫타에 맞더라도 앞 커맨드를 연타하면 튕겨내기가 가능하다. 오히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기술은 튕겨내도 공격 판정이 계속 유지되는 파도 되치기와 전광석화로[6], 이 기술들은 튕기기에 성공해도 계속 후속타에 얻어맞을 수 있으며 오히려 튕기기 경직이 풀린 검은 사쿠나가 추가 공격을 할 기회를 줄 수 있다.
결국 개발사도 진 최종보스의 위엄이 안산다고 생각했는지 패치로 굉장히 강해졌다. 공격력과 체력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이제 비로소 최종보스다운 위엄을 뽐내고 있다. 검은 사쿠나가 사용하는 파도되치기의 경우 풀템 만렙 사쿠나에게 800~900데미지를 띄울 정도. 뇌정만균이나 선풍권, 전광석화쯤 되면 맞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평타도 한대한대가 치명상은 아니어도 공격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어졌다.
다만 튕기기가 난무하는 공략 방식은 변함이없기때문에 삼붕의 코소데+ 수렵복에 난공불략 지혼을 추가장착하면 전투 내내 대미지 75% 경감버프를 받을수있다. 게다가 체력을 회복하는 파마의 거울이나 혼옮기기 기술을 굉장히 쉽게 걸수있기때문에 장비와 스킬세팅에따라 어렵지않게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
[1] 농사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초 스탯이 너무 낮을 때라 생명과 식력을 제외한 전 스탯이 서너배 가량 상승하게 되므로 이 시기가 가장 체감이 크다.[2] 철권 시리즈같은 3D 대전격투 게임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요소다.[3] 심지어 흰코사향고양이도 의미하기도 한다.[4] 전,후,상 3방향을 모두때리는 윈드밀, 생각보다 긴사거리의 낫공격, 공격판정이 있는 뒤점프회피(몸을 둥글게 말고있다.)[5] 사쿠나를 공격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공격 판정 자체가 없다. 파란 진딧물의 탄에 맞아도 피격되지 않고 관통된다.[6] 파도 되치기는 첫 타를 튕겨내면서 그대로 방향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튕겨내기 직후 잠시의 무적시간동안 파도를 뚫고 걸어들어갈 수 있다. 전광석화는 첫타만 튕겨내기에 성공하면 쭉 다 막아낼 수는 있지만 맞아도 위로 튀어올라 후속타를 덜 맞는 파도 되치기에 비해서 제자리에서 경직당하며 풀히트 당할수 있어 훨씬 위험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4:49:41에 나무위키 천수의 사쿠나히메/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