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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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더비 (Cheonan-Asan Derby)

파일:천안 시티 FC 엠블럼.svg
파일:충남 아산 FC 로고.svg
천안 시티 FC
Cheonan City FC

충남 아산 FC
Chungnam Asan FC


종합 전적
(2023년 10월 28일 기준)

천안 시티 FC
무승부
충남 아산 FC
0
0
3
3전 0승 0무 3패
K리그2
3전 3승 0무 0패
0전 0승 0무 0패
FA컵
0전 0승 0무 0패
1. 개요
2. 역사
3. 여담



1. 개요[편집]


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천안 시티 FC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하는 충남 아산 FC간의 더비. 나 먼저 원리에 의해 아산 측에서는 아산천안 더비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역명인 천안아산 더비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된다.


2. 역사[편집]


천안 시티가 K리그에 가입하기 전인 2023년 이전에는 프로리그에 위치한 충남 아산 FC와 세미프로리그에 위치한 천안 시티 FC였기에 더비가 성사되기 위해선 FA컵을 기대해 보아야 했다. 하지만 2023년 천안 시티 FC의 K리그 가입과 충남 아산 FC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K리그1로의 승격이 불발되며 2023 시즌에는 더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양 구단 역시 이 더비 경기에 대해 열심히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팬들과 천안, 아산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갖고 있다고 한다.##

두 구단 뿐만 아니라 K리그 팬들에게도 기대를 받는 더비로 조명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K리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지역 더비이기 때문이다.

천안과 아산간의 지역갈등은 대표적으로 천안아산역 명칭 문제가 있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천안 주도의 시 통합론, 우한 교민 수용지 변경# 등 크고 작은 갈등이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돼왔다. 축구 자체로만 봐도 충청남도의 재정 지원을 받는 충남 유일의 프로팀이었던 충남 아산 FC가 2023 시즌 천안 시티 FC의 K리그2 참가로 불거진 형평성 문제[1]와 충남 유일 프로축구팀이었던 충남 아산 FC의 팬층 이탈 우려로 인해 서로 비교되고 경쟁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2]

두 도시간 갈등이 다른 지역갈등비해 약하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유입된 외부인들은 갈등이 있었는지 조차 모를 것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수십년간 지속된 크고 작은 갈등이 아산 지역 토박이들을 중심으로 라이벌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3월 18일 열리는 첫 더비 매치를 앞두고 일단 해당 경기의 홈팀인 충남 아산 FC가 경기 홍보 걸개로 불을 당겼다. # 이날 경기는 1:0으로 충남아산의 승리.

2023년 5월 20일 천안 홈경기로 열린 두 번째 더비 매치도 충남아산이 0:1로 승리하였는데, 이날 경기 종료 후 장외응원을 하던 충남아산 측 서포터즈 아르마다와 천안 측 서포터즈 제피로스가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또한 경기 종료 후 아르마다 측에서 '너희가 라이벌? ㅋ'[3]라고 쓰인 도발성 걸개를 펼침으로써 천안아산 더비에 더욱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3차전 또한 충남아산이 2:0 승리를 거두면서, 충남아산이 더비 첫 해 전승 기록을 세웠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 또한 이를 언급하면서 "라이벌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3. 여담[편집]


  • 양 구단 모두 충남을 연고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충남 더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과거 천안 시티 FC와 당진시민축구단의 더비 명칭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고자 천안아산(아산천안) 더비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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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도 지원금 문제는 충남 아산 FC가 경찰 축구단의 조기 이탈로 인해 갑작스럽게 창단됐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고, 천안 시티 FC는 천안시의 천안시축구단 프로화 계획과 축구종합센터 유치 조건에 따른 창단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도의회의 입장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또한 천안 측의 지원 요청에 해당 이유를 들며 거부하면서 "축구종합센터 때문에 천안에 지원해준 돈이 얼마인데 가시적 성과가 없다"며 천안시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2] 다만 아산 무궁화 해체 위기 당시 천안시청 축구단 서포터즈인 제피로스에서 아산 무궁화 해체 반대 걸개를 걸기도 했다.# 제피로스아르마다 공식 인스타 모두 서로 맞팔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었다.[3] 영상 6분 50초[4] 실제로 2022년 FA컵 2라운드 아산 대 당진의 경기가 확정되자 당진이 SNS로 충남 더비라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