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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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단발초선.jpg
초반
을 낳은 이후(단발)

1. 개요
2. 캐릭터 묘사
2.1. 외모
2.2. 성격
2.3. 설정
3. 작중 행적
3.1. 시즌 4: 군웅할거 ~ 시즌 5: 협천자
3.2. 시즌 6: 관도대전
4. 여담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에 등장하는 초선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캐릭터 묘사[편집]




2.1. 외모[편집]


검은 머리와 세로 동공의 적안, 도톰한 입술을 가진 여우상의 섹시한 미녀로 묘사된다. 원작에서부터 '삼국지 최고 미녀'라는 설정이라서인지 삼국지톡이 시작할 때부터 디자인으로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캐릭터였다.[1]

물론 '지금 디자인도 좋지만 여타 매체에 주로 나오는 청순하고 가녀린 이미지로 나오길 바랐다'는 팬들도 있으나, 이건 취향 문제이기도 하고, 후술할 독특한 캐릭터성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위해 의도적으로 현재의 디자인을 채택한 것일 수도 있다.


2.2. 성격[편집]


여포를 눌러버릴 정도로 성깔이 보통이 아니다. 여포와 죽이 어찌나 잘 맞는지 한 베댓은 "짐승과 조련사의 관계가 될 줄 알았는데 둘 다 짐승이었다"고 평했으며,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짐승 커플이다.

연의의 초선이 '우국충정의 지사 + 가련한 비운의 미녀 + 팜 파탈' 이미지가 혼재된 캐릭터라면, 삼톡의 초선은 인생을 즐기고 자신의 욕망을 적극 추구하는 쾌락주의자이다. 신상을 비밀로 한 채 인스타에서 인기몰이를 했다는 설정을 통해 캐릭터성을 대강 짐작할 수 있다. 동탁을 파멸시키려고 유혹한 적도 없고[2], 여포에게 동탁을 죽이라고 부추긴 이유도 우국충정이니 뭐니 하는 심오한 사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동탁이 귀찮게 하는데 마침 동탁이 만천하의 공적이니 죽여서 치워 버리면 너도 좋고 나도 좋다'는 이유였다.

다만 그 과정에서 여포에게 '동탁이 더 큰 권력을 잡으면 우리 둘도 어찌 될지 모른다'고 은근히 말을 흘려 마음을 흔들어 놓고, 그래도 그가 동탁과 척지는 것을 망설이자 둘의 관계를 대놓고 동탁에게 폭로하여 '여포가 동탁을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직접 유도하기도 했으니,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데 직감이 뛰어난 것은 연의 초선과 일치한다.

직감은 좋지만 큰 그림은 그릴 줄 모른다는 점 또한 여포와의 공통점.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전혀 안 하는 양아치에 가까운 느낌으로, 그때그때 날카로운 판단력과 통찰력을 보여준 경우는 꽤 많았으나 장기적으로 봐서 그게 정말 좋은 방향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매번 중구난방이었다. 이쪽도 근시안적인 면모가 있는 데다가 쾌락주의자 속성도 있어서 생각이 깊지 못한 듯. 시즌 5 34화에서 '언제나 해피한 초선'이라는 소개가 붙어 나온 걸 보면 다 필요 없고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걸 즐기는 타입인 듯하다.


2.3. 설정[편집]


기본 캐릭터 설정은 연의보다 정사에 가깝다.[3][4] 또한 본작의 초선은 왕윤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 오히려 왕윤하고는 사이가 나쁜 모습으로 나왔다.

동탁 암살 후 연의에서는 여포의 첩으로서 순식간에 비중이 증발해버렸다면, 이쪽은 여포의 아내 엄씨와 합쳐지면서[5] 자연스럽게 여포의 아내 포지션을 차지해 여씨의 어머니가 되었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당연히 비중도 나름대로 유지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4: 군웅할거 ~ 시즌 5: 협천자[편집]


역사상으로는 초선이라는 게 사람 이름이 아니라 초선관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은 궁녀들을 말하는 것이었다는 설명이 나와, 초선이 등장하지 않을 것처럼 페이크를 쳤으나... 초선이라는 가명을 쓰는 인스타 얼짱으로 등장한다.

동탁이 그녀에게 눈독을 들여 아저씨 말투로 계속 찝적대지만, 진작에 여포와 사귀는 사이였다. 여포가 동탁의 총애를 잃어 입지가 위험해진 틈을 타서 왕윤이 동탁을 토벌해 달라 청하자 여포는 망설이는데, 이에 초선은 자신과 여포가 키스하는 사진을 찍어 동탁에게 보냄으로써 여포가 좋든 싫든 동탁을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동탁 사후 왕윤의 무자비한 숙청을 두고 작작하라며 여포와 함께 디스한다.

이후 행적은 실존인물인 여포의 아내 엄씨와 합쳐졌다. 한동안 계속 등장할 듯. 동탁의 머리를 챙겨(!) 도주해서 여포와 합류한다. 시아버지가방에들어가셨다ㅋ? 이 때 콜택시를 잡아 타고 도망쳤는데, 기사 이름이 방서이다.[6]

협천자 29화에 오랜만에 등장. MOM이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임신 혹은 출산설이 돌았다가, 42화에서 딸 여금을 낳았음이 밝혀졌다.


3.2. 시즌 6: 관도대전[편집]


관도대전 5, 6화에서 간만에 등장. 원술의 초청[7]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는 "잘 먹었는데 홍차가 너무 달더라, 그러다 일찍 죽는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8, 9화에서 서주를 빼앗은 여포와 함께 의기양양하게 성벽 위에 서서 유비를 내려다본다. 10화에서는 여포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유비의 아내 감소혜하필 유비와 미영란의 결혼식 타이밍에 데리고 나타난다. 사실 소혜는 의외로 꽤 정중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며, 특히 초선이 '난방 잘 되느냐', '귤 좀 먹겠느냐', '같이 술 마시고 놀지 않겠느냐'며 꽤 살갑게 대했었다.감소혜: 심심하신가봐요

29화에서 간만에 등장했는데,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반묶음 경단머리에 관을 올린 건 여전한데, 머리 길이가 짧아져서 경단 크기가 축소됐다. 여포와 함께 금이원술 아들에게 시집 보낼 준비를 하려다 완전히 개딸로 자란 금이가 땡깡을 부리면서 얻어맞고 뻗어버렸다... 그래도 어찌어찌 갈아입히고 30화에서 여금을 맞이하러 온 한윤의 주접에 금이가 손가락을 무는 걸로 응징하는 현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진규와 진등이 역적 동탁을 죽인 영웅답게 황제를 자처하는 역적 원술도 처리해 달라고 꼬드기자 여포와 흠칫한다. 결국 꼬드김에 넘어간 여포가 한윤의 목을 베어버리면서 분노한 원술이 서주를 침공해오자, 어쩔 줄 몰라하다가 조조가 원군을 보내온 걸 보고 여포에게 알린다.

이후 서주를 잃고 하비로 여포가 도망쳐오고 공성전에 돌입하자, 진궁조조는 멀리서 왔고 날씨도 추워 지금 공격한다면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 건의한다. 하지만 초선은 진궁이 예전에 조조와 친구였으니 배신하려고 수작을 부리는 거라며 씹는다.[8]

결국 조조가 수공으로 하비를 수몰시키며 한층 더 고립시키고, 여포는 방에 틀어박혀 술이나 마셔대 근손실까지 오고 난 후 부하들에게 진상 부렸다가 더는 참지 못한 부하들의 배반으로 인해 사로잡히고 처형 당했다. 고순이나 진궁, 장료 등의 부하 장수들은 처형 당하거나 항복하는 등의 묘사가 있었지만, 초선과 그의 딸의 처우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언급 없이 그냥 바로 손책 파트로 넘어가 버렸기에 그대로 하차할 것으로 여겨졌으나...[9]

의외로 68화에서 근황이 나왔는데, 여포가 처형된 이후 조조가 위로금으로 허도에 카페를 마련해 주면서 카페 사장으로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미모 자체는 여전하지만 경단머리 위에 올리고 있었던 관이 사라지고 뒷머리에 파마를 하는 등 평범한 애엄마의 스타일로 변했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금이가 여전히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것에 속을 끓이고 있다. 간만에 놀러온 장료가 금이를 혼내기는커녕 몰래 게임 머니를 쏴주자, 애 버릇 잘못 들인다며 장료가 금이 선물로 들고 온 인형으로 장료를 마구 때린 건 덤.

그래도 장료는 '금이가 누구 딸인데 하고픈 건 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웃는데, 그런 장료의 반응에 초선은 구타를 멈추고는 '그날 자신이 안 죽고 살았기에 지금 나를 원망하냐'고 장료를 넌지시 떠본다. 이에 장료가 '여포 따라 안 죽고 왜 살았냐고 누가 욕이라고 했냐'며 대신 혼내 주겠다고 성을 내자, 초선은 '솔직히 우리가 먼저 칼침 맞을 짓 골라했고 그런 것 치고 오래 살아남지 않았냐, 그래서 조조와 유비를 탓할 생각은 없다'며 체념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에 대한 원한을 완전히 잊을 수 없었던 초선은 곧 뜨거운 커피가 든 머그잔을 쥔 손을 떨며 울분을 겨우 참아내고 장료를 향해 '굴러들어온 돌인 이상 앞으로 우리 보러 오지 말고, 힘 있는 사람에게 붙어 목숨 부지할 궁리 하라'고 조언한다. 안 그래도 장료가 유비의 동생인 관우와 친했기에, 초선은 관우 인연을 이용해 유비에게 비벼보라고 권유하며 유비가 지금 뭐하고 있냐고 슬쩍 물어보는데, 뜻밖에도 장료가 '유비 어르신은 지금 똥 푸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자 마시던 커피를 뿜어버린다(...) 곧 장료가 '유비 어르신이 채소밭을 가꾸어 자신에게도 나눠주는 등 소일하며 지내신다'는 구체적인 소식을 알려주자, 초선은 어이가 없어 믿지 못하다가 '출세해서 권력자가 됐으니 할 수 있는 일이 널리고 널렸을 텐데 고작해야 풀떼기나 키우다니, 이럴 거면 금이 아빠는 왜 죽인 거냐'며 분개해 욕설을 읊조린다.

이 때 게임 캐쉬를 충전하러 갔던 금이가 돌아와서 욕하지 말라고 타박하며 초코우유를 건네자, 초선은 금이가 아까 나누던 대화를 들었을까 봐 창피한 마음에 괜히 트집을 잡아서 '다녀왔으면 왔다고 인사를 해야 할 것 아니냐, 그리고 이 우유는 무슨 돈으로 샀느냐'고 꾸중을 한다. 이에 금이는 장료가 준 용돈을 절반 남겨서 엄마가 좋아하는 초코우유를 사 왔다고 항변하는데, 이 말을 들은 초선은 과거를 회상한다. 10여 년 전 초선은 동탁 휘하의 공무원으로 일했었는데,[10] 그녀에게 마음이 있던 여포가 동탁 때문에 애쓴다는 핑계로 초코우유를 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던 것. 추억을 떠올린 초선은 금이를 안고서 울다가, 곧 '우리는 난세의 링 위에서 밀려났지만 전쟁터 밖에도 늘 삶이 있다. 이제 우리는 백성이 되어서 패도 아닌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고 다짐하고, 이어서 유비를 향해 '너는 아직 링 위에 있는데 왜 꽁꽁 숨는 것이냐'는 질문을 던지면서 금이와 함께 작품에서 퇴장한다.


4. 여담[편집]


  • 하필이면 남편이 유부녀에 환장하는 인물에게 최후를 맞는지라, 초선과 딸 여금의 안위를 걱정하는 독자들의 댓글이 많다. 그러나 삼톡이 정사나 연의에 없는 인물의 고난을, 그것도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작품은 아닌지라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유부녀 탐내다가 아들 죽고 부인한테 이혼당한 지 오래 되지도 않았다 그리고 여포 처형 이후 초선의 처우는 한동안 언급되지 않았다가, 68화에서 금이를 키우며 카페 사장으로 조용히 사는 것으로 나왔다.

  • 여포와의 부부 사이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첫 등장 당시부터 연애 중이었고, 그 뒤로도 등장할 때마다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이며 항상 꼭 붙어 다닌다. 여포가 사망한 후에도 유품인 선글라스를 계속 간직하고 있었으며, 결혼반지도 여전히 끼고 있었다. 그리고 금이가 초코우유를 사온 것을 보고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이 부부의 성격이나 행적과는 별개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듯하다.

  • 나이도 먹고 애 키우느라 고생도 한 탓인지 외모가 망가지고 있다는 댓글이 종종 보인다. 그런데 작가가 각 잡고 그린 컷에서는 여전히 첫 등장 시의 비주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걸 봐서, 그냥 작가가 일부러 작화에 힘을 빼고 그려서 그런 듯.

  • 흑산적에게 위기에 처한 원소를 여포가 구원할 때 같이 등장했는데, 이때 야구방망이를 어깨에 걸쳐 메고 걸어 들어온다. 같이 들어오는 장료와 고순의 함진영은 그렇다 치지만 초선도 방망이를 들고 걸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의외로 한 싸움 할 줄 알지도 모른다.[11]

  • 작중에서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잘 없다. 초선은 인스타 활동용 가명이니까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게 이해 가는 부분이지만, 본명으로 불리는 장면도 전혀 없다. 심지어 다른 여성들과 달리 삼톡 오리지널 이름도 설정되지 않았다.[12] 심지어 성도 언급이 안 된다.[13] 그나마 본명을 알 가능성이 있는 게 남편인 여포, 딸인 여금 정도인데, 금이는 당연히 '엄마'라고만 부르고 여포도 항상 '마눌', '마누라'라고 부르지 이름을 부르진 않는다. 대부분 실존인물인 다른 부인들과는 달리, 초선은 삼국지연의에서 만들어진 가공인물이란 점 때문인 듯

[1] 특히 원작에서는 지나가는 인물에 불과했던 하태후가 엄청난 미인으로 등장했기에, 하태후가 이 정도면 초선은 대체 얼마나 예쁘게 나오냐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하태후도 장신에 피부가 희고 고운 절세미인이었다고 한다. 잘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2] 동탁이 일방적으로 찝적댄 것이고, 초선은 그런 동탁을 귀찮아할 뿐이었다.[3] 정사에는 '여포가 동탁의 시녀와 사통했다'는 기록이 있고, 연의에 나오는 '왕윤이 동탁과 여포를 이간하기 위해 파견한 절세미녀 초선'은 정사에 짧게 기록된 그 여성을 모델로 창작된 인물이다.[4] 정사에 나온 '여포와 정을 통한 동탁의 시녀'의 면모는 거의 없고, 정사에서 이름이 기록되지 않고 여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포의 정실 부인의 면모가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정사에서 '여포의 여인들'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다. (다만 여포는 '제장들의 부인을 사랑했다'는 언급을 통해 여자관계가 난잡했다는 점이 암시된다.) 정실 부인은 유비와 연회 당시 술을 따르게 했다, 그리고 진궁의 계획을 반대했다는 점 배고는 언급이 거의 없으며, 저 시녀는 여포와 정을 통했다는게 끝이다. 이 점에서 차라리 본작의 초선은 연의의 초선, 정사의 여포 부인에게 어느 정도 모티브를 얻은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다. 연의의 초선에선 이름과 동탁과 인연을, 정사의 여포 부인에게선 정실 부인의 이미지와 진궁을 경계하는 면모를 따왔다. 그러나 캐릭터성으로 보면 상당히 다르며, 연환계 이후 공기가 된 연의, 원래부터 공기였던 정사와 달리 계속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다.[5] 여포의 아내는 실존인물인데 성명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연의에서 성이 엄씨로 설정됐다.[6] 방서는 정사에서는 엄씨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집에 숨겨준 적 있는 인물인데, 여기서는 초선이 엄씨의 행적까지 흡수하면서 짧게 언급된다.[7] 여포를 꾀어서 유비를 죽이고 서주를 뺏게 한 뒤, 서주를 자기 영향 아래 둘 속셈이었다.[8] 이 회차의 제목이 '애원하는 초선'이었기에, 초선을 걱정하던 독자들은 진궁을 밟는 초선을 보며 "저게 어딜 봐서 애원이냐", "제목을 '애원하는 진궁'협천자 시즌에 이미 나왔었다 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본작의 초선 성격상 제대로 된 애원을 할 리 없으니 반어법으로 넣은 제목일 수 있다.[9]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정사에서나 연의에서나 여포 사후 그의 유족에 대한 언급이 더 이상 없다. 정사에서는 여포가 죽고 나서 그대로 끝이고, 연의에서도 '여포의 처자(엄씨와 여씨)가 허도로 보내졌다'는 언급이 끝이다. 하다못해 초선은 연의의 가공인물이니 그 최후도 나관중 본인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었는데도 전혀 언급이 안 되어, 그저 '여포의 처자가 허도로 갔다니까 첩실인 초선도 같이 갔겠거니' 하고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10] 연의 초선의 모티브가 된 정사의 인물이 '여포와 사통한 동탁의 시비'라는 데서 따온 것이다. 시비는 높은 사람을 시중 드는 궁인으로, 허드렛일이 아닌 의전 담당이었다 한다. 그래서 초선도 나름대로 대리 직함을 단 번듯한 공무원으로 재해석됐다.[11] 댓글창에 사실 초선이 저기서 가장 센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간혹 나온다.[12] 삼톡에선 성씨만 알려진 당대 여성들 대부분에게 오리지널 이름을 작명해 놓았다. 그 이름으로 단독 문서 또는 리다이렉트가 만들어진 인물들만 따져도 감소혜, 미영란, 정영옥, 변영, 채륵, 추교요, 여금 등 매우 많다. 이름이 설정되지 않은 여성은 유비의 모친, 제갈량의 계모 송씨 등 기록도 거의 없고 극도로 마이너한 인물들. 그런데 초선은 여포의 동탁 살해 사건의 중심 인물인 데다 이후에도 꾸준히 여포 진영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데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13] 동탁 사망 이후의 행적은 여포의 아내 엄씨와 합쳐졌기 때문에, 성은 엄씨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사에서는 '여포의 정실 부인'이 언급만 되고 '엄씨'란 성씨는 연의의 창작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이를 생각하면 아예 성씨가 설정이 안되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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