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슈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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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대군의 지음이자 연인.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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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해월각[3]에서 무안대군을 데리러 온 화령에게 경고를 듣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무안대군의 말에 의하면 기생은 아니라고 하지만 때때로 기방에 나가 악기를 연주한다.

화령의 경고에 무안대군을 멀리하고 기생이 되고자 하였으나, 기방 손님에게 희롱당하려는 것을 무안대군이 구해주고 다시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 눈이 맞아 무안대군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다음날 무안대군이 한성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서 기생집으로 달려온 임화령에 의해 현장을 발각당한다.

임화령은 무안대군이 초월을 첩으로 삼겠다고 한 발언을 들며, 무안대군은 인생 전부를 걸만큼 좋은 남자가 되지 못한다며 충고를 하지만 초월은 곧바로 마마는 다르실 줄 알았다는 대답으로 응수한다. 그리고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궁궐이 세자빈 간택, 그리고 가례 과정, 세자 부부의 합궁 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즈음, 강보에 싸인 아이를 안고서 궁궐을 찾아온다. 계속 숨어살려 했지만 아이(딸 아라)가 낯을 가리기 시작하며 자신을 알아볼까봐 떼어내고자 한다고 하고는 아이는 화령에게 넘기고 다시 사라진 듯 보였지만, 화령의 조치로 유모로서 궁에 들어와 무안대군의 육아를 돕기로 한다.

16화에서 아이의 존재가 대비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처하지만 끝내 중전의 슈퍼세이브와 임금의 양심고백으로 대비가 자결하자 더 이상 결혼을 반대하는 이가 없어 무안대군과 혼인을 올리게 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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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써 무안대군, 의성군과 함께 평가가 매우 박한 인물. 심지어 비중도 저 둘보다도 훨씬 적은데도 불구하고 평가가 여타 빌런들, 그리고 기타 망나니 왕자들과 함께 평가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매우 나쁜 편이다. 자꾸 선을 넘는 행동을 저지르는데도 불구하고 불리할 때마다 낮은 신분에 대한 설움을 무기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임화령에게 아직 혼인도 하지 않은 무안대군과 잠자리를 가지다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도 없이 그저 친구 사이라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자라 무안대군과 관계를 정리하라는 임화령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되려 임화령을 높은 신분을 내세워 자신을 압박하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이라고 마구 몰아세우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해당 캐릭터를 극혐하는 분위기이다.[4]

뿐만 아니라 12화 말미에서 임화령의 주적들에게 매우 좋은 빌미를 줄 수 있는 적통 대군의 사생아를 강보에 싼 채 궁으로 찾아오는 초특급 개막장짓을 저지르게 되면서 현재 시청자들에게 가루가 되게 까였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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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성이 존재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1화 이후 세자 경합 과정에서 서함덕이라는 인물이 역적이었으며, 그의 가문이 병판에 의해 몰락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사실이 언급된 직후에 초월이가 재등장했다는 점 때문에 초월이가 서함덕의 친딸이었으며, 양반 가문이었다 병판에 의해 몰락하여 기생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5]
  더군다나 기생집에서 기생집 주인이 의도적으로 초월이 기생 일을 하지못하도록 막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는데, 이 때문에 초월의 원래 신분이 양반이었다는 주장의 근거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10화에서 화령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해월각에서 초월이의 친모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이 설은 완전히 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