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폭군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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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물
3. 회차 전개
3.1. 문제점 인식
3.2. 문제점 해결 과정
3.3. 최종 점검
4. 기타
5. 주요 어록
6. 관련 문서
7. 여담


1. 개요[편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292회[1]에서 방송된 에피소드이며, 이 에피소드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역대 에피소드 중에서도 폭언과 폭행이 가장 많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다른 회차와 마찬가지로 여러 조언과 훈육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거쳐 개선이 되었으나 후술할 짤방이 너무 유행해버린 탓에 뒷얘기는 아는 이가 적다.


2. 인물[편집]


  • 이혜성
    • 2011년 방송 당시 10세[2](초등학교 3학년)였다. 자기가 조금만 수틀리거나 거절당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3] 폭력과 욕설로 대하며, 학교에서도 친구들을 괴롭히며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한다. 게다가 한 때 막내이자 장녀로 알려진 여동생 연수[4]에게도 매우 공격적, 적대적으로 대한다. 방송 내내 어머니(당시 34세)와 누이동생, 할머니(당시 62세)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며 때리는 모습이 수도 없이 많이 나왔다. 어머니는 혜성이가 7살 때 ADHD 진단을 받았음을 밝혔다, 한 때 동생이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 아버지(당시 38세)
    • 혜성이가 잘못하면 말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체벌부터 하는 등 폭력이 우선이며, 평소 혜성이에게 지시적, 명령적으로 대하고 혜성이의 감정을 존중하지도 않고 집 안의 위계질서만을 중요시하며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한다. 또한 여동생을 편애하면서[5] 정작 아내와 아들 혜성이를 대할 때는 공격적인 말투와 함께 무시하는 양면적인 태도를 보인다.[6] 그리고 아버지의 체벌 행위와 지시적, 명령적인 말투는 혜성이가 그대로 보고 따라하고 있었다.[7] 혜성이의 문제행동의 근원은 아버지가 대부분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 어머니(당시 34세)


3. 회차 전개[편집]



3.1. 문제점 인식[편집]


초기 혜성이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가하는 체벌이나 폭언을 동생이나 어머니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그로 인해 다시 아버지에게 체벌, 폭언을 당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으나 이후 진행된 오은영 박사와의 대화에서 혜성이는 아버지의 집안 내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으며, 단순히 힘의 논리에 의해 일시적으로 굽혔을 뿐 실질적 1인자는 본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아버지의 폭력적인 훈육이 악순환의 근원이었음이 확인되었다.[8]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동생에 대한 편애, 강압적인 행동이 도전적 반항장애가 생긴 이유라 설명하며 일반적으로 ADHD 아동의 약 50%가 도전적 반항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보충하여 설명했다.

혜성이가 동생에게 벌을 지시하고 그 과정을 어머니가 보고 있음에도 혜성이를 힘으로 이길 수 없어 지켜보기만 하는 참담한 일도 있었고 어머니가 혜성이를 무서워 하고 있음을 밝히자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마음을 수용하지도 못하고 지침도 못 주는 상황', '가족간의 존중, 위계질서가 없고 권력의 편중, 편애만 있는 상황'이라며 지적했다.


3.2. 문제점 해결 과정[편집]


우선 어머니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문제행동 중 하나인 혜성이의 고집을 장장 4시간 동안 붙잡고 앉아 굴복시키고 잘못된 행동임을 주지시키는 교육을 진행하여 오은영 박사에게 존댓말로 대답을 하도록 이끌었으며, 심리극 전문가를 초청해 혜성이 역할을 맡은 전문가가 어머니를 때리고 강압하는 혜성이의 문제행동을 연출하여 본인에게 보여주고, 아빠 역할을 맡은 전문가가 혜성이 역할을 맡은 아버지를 윽박지르고 다그치는 아버지의 문제행동을 연출하면서 아버지 스스로가 그 자리에서 자신의 훈육이 크게 잘못되었음을 시인하고 울며 혜성이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약속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부탁하게 되었다.

이후 혜성이는 동생인 연수와의 관계도 개선되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전문가의 조언으로 어머니와 혜성이가 각각 마음 속의 얘기를 나누는 대화 방법을 깨우치게 되었으며 이후 혜성이가 어머니를 때린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아팠냐고 물어보고, 이에 어머니가 괜찮다고 하는 등 대화 방식도 이전에 비해 큰 전환점이 생겼다.

혜성이가 아버지와 여러 야외 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거나 아버지와 어머니가 혜성이가 태어났을 때의 생각과 기분에 대해 솔직히 말해주는 영상을 찍어 혜성이에게 보여주고, 이에 기분이 좋아진 혜성이가 해당 영상을 여러 번 돌려보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음악치료도 병행되고 이후 이어진 오은영 박사와의 가족면담에서 혜성이가 오은영 박사에 대한 호칭을 존칭으로 정정하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치료를 받으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솔루션은 끝난다.


3.3. 최종 점검[편집]


아버지는 귀가하자마자 혜성이와 나란히 앉아 얼굴을 보며 혜성이와 대화를 시작하고 이전과 달리 부부인 어머니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집안일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는 '하루종일 있었던 일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어서 마음이 전보다 편해졌다'는 소감을 말했다.

혜성이도 이전과 달리 어머니에게 심부름을 시키지 않고 자기 스스로 먹고 싶은 것을 찾아서 꺼내먹고 기분이 상한 동생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먼저 풀어주려 노력하는 등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버지는 애들 키우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면 '애들을 뭘 키우나, 자기 스스로 크는 거지'라는 식으로 말하곤 했었는데 아이들을 키우는데에 부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4. 기타[편집]


  • 혜성이 어머니의 멱살을 잡는 장면이 유명해져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 그 재작년 회차 125화 욕쟁이 반항아 은준이 편의 주인공과 동갑이다.
  • 이 회차에서 사용된 욕설, 모방 위험, 폭력성 때문에 시청등급을 12세 혹은 15세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5. 주요 어록[편집]


  • 이혜성
    • >너가 나가 야 복일순, 넌 내 노예야! 너가 내 엄마야? 노예야!
네가 대장이였냐고?
너 울지 마!
이리 와서 제대로 다시 줘!
미안하다고 천 번 하라고!
다 깨야 해! 하나라도 틀리기만 해봐!
손 내려 빨리!
닦아! 빨리 닦아! 닦으라고!
머리속을 다 뒤져서라도 말하라고!
  • 아버지
    • >집에 왜 있느냐고 누가 엄마 때리래? 엄마가 너보다 밑에야? 가서 빨리 숙제해 숙제하고 책 읽고
빨리 대답해, 왜 울어?
니 아들 너 닮아서 흰머리 장난 아니다
너 들어가 너 들어가
너 울면 맞아!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 그 다음! 하고 있었는데!
이연수 매 가져와
이혜성 들어와 봐, 빨리


6. 관련 문서[편집]




7. 여담[편집]


  • 방송이 나간 이듬해인 2012년 9월 18일에 남동생 이찬이 태어났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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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8월 9일 방영.[2] 2002년 4월 14일생. #[3] 아버지에게는 예외.[4] 2006년[5] 여동생 연수가 울음을 터뜨리면 그 이유는 모두 혜성이의 탓으로 단정하고 혜성이부터 야단친다. 거기다 아버지가 집에 있는 날이면 연수가 정반대로 엄마에게 울고불고 떼쓰고 폭력을 써도 오냐오냐 대해줬다.[6] 방송 도중 아내(혜성이의 어머니)에게 '니 아들 너 닮아서 흰머리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하거나 혜성이의 여동생을 통해 아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7] 세워놓고 때리기, 울지 마라고 윽박지르기 등.[8] 오은영 박사와 혜성이의 대화에서 밝혀진다. 오은영 박사는 혜성에게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는가?"라고 물었는데, 혜성은 "때리기, 야단치기, 소리지르기, 일시키기, 잘못한 일 찾아내기."라고 말했다. 나레이션은 "이거 다 혜성이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라고 해설했다.[9] EBS 예술아 놀자 시즌 2 15회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이름이 밝혀졌다.[10] 한 때 외동아들로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