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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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巨業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로 원소의 부하.

공손월손견과 함께 주앙을 공격하다가 사망한 일로 인해 공손찬이 공손월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는데, 이 때 원소는 공손찬에 비해 세력이 미약해 공손범에게 발해태수의 인수를 보내면서 그에게 화친을 제의했지만, 공손범이 바로 배반해서 공손찬과 세력을 합쳐 계교로 향한다.

공손찬은 엄강을 기주, 전해를 청주, 선경을 연주자사로 삼는 등 세력을 과시하면서 전투를 벌이는데, 국의의 활약으로 공손찬이 계에 후퇴하자 최거업은 원소의 명령에 따라 군세 수만을 통솔해 고안을 포위했지만 함락하지 못하고 군세를 돌려 남쪽으로 귀환했다. 그러자 공손찬이 5만을 이끌고 추격하면서 최거업은 거마수에서 격파되어 8, 9천의 병력을 잃는 손실을 입었다.

193년에 공손찬이 조정에 상주문을 올리면서 원소의 죄상 10가지에 대해 알렸는데, 원소는 최거업으로 하여금 별과 해를 살피게 하고 재화를 주면서 먹고 마시다가 기일을 정해 회합해 군현을 공격해서 노략질한 것에 대해 이것이 어찌 대신으로 할 수 있는 일이냐고 하면서 원소의 5번째 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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