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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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수훈
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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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김정은으로부터 아파트를 하사받는 최성원 일가.


1. 개요[편집]


북한의 아나운서.

2023년 현재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책임방송원이다.


2. 생애[편집]


1941년 3월 19일에 태어났다.

어려서 남달리 화술이 좋았고 이로 인해 1959년에 철도방송원이 되면서 방송원 경력을 쌓게 되었다. 1964년 3월, 조선중앙방송위원회에 입사하여 소년방송원(오타 아니다)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조선중앙방송위원회 국장 전형규 밑에서 부국장까지 올라갔으며, 김정일으로부터 최고의 화술인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면서 1호 방송원으로 등극, 김일성, 김정일의 동정 보도, 북한 정부성명,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등 당정의 주요 문건, 성명을 발표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김일성, 김정일의 로작방송 및 항일력사방송 등도 담당하면서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에 적극 기여하였다. 조선로동당 대회가 열릴 때 실황중계를 맡았던 것도 최성원이었으며, 수백건의 방송야회사회, 방송정론, 덕성기사방송 등을 내보냈다. 김일성, 김정일 칭송 강연만 70여건, 영화문헌해설 60여건을 해내어 북한 당국으로부터 "당원과 근로자들속에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혁명업적, 고매한 풍모를 깊이 체득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춘히가 유명해지기 이전까지 북한을 상징하는 아나운서였다고 할 수 있는데, 리춘히의 경우에는 조선대백과사전이 편찬되던 시점에서 거물급 아나운서가 아니라서 등재되지 못했지만, 최성원은 등재가 되어 있다. 김일성, 김정일의 총애를 받아 최고급 간부들만 치료받을 수 있는 봉화진료소에도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1975년 11월 7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조춘연과 함께 공훈방송원칭호를 받고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으며, 1980년 11월 1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전형규와 함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과 혁명에 끝없는 충성심을 높이 발휘하여 오래동안 방송부문에서 사업하면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우리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방송화술을 세련시키며 형상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방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다그치며 우리 혁명의 국제적 련대성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방송원으로 선정되어 인민방송원 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으며, 1992년 4월 1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과 문학예술을 발전시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일군'으로 선정되어, 김일성상을 받았다. 1993년 11월 10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로력영웅 칭호, 국기훈장 제1급, 마치와 낫 금메달을 받았다. 정령에서는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방송부문에서 오래동안 사업하면서 선동성이 강하고 능란한 화술형상으로 우리 당 정책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조선중앙방송위원회 화술형상국 부국장 최성원동지"라고 그녀의 공적을 칭송했다. 장진성의 기고에 의하면, 1996년 최성원이 감기에 걸려 앓아눕는 바람에 리춘히가 대타로 김정일 현지지도 기록영화를 녹음하였으나 김정일은 리춘히의 목소리는 큰 목청으로 성명서나 읽을 목소리라고 짜증을 내면서 편집을 다시 하라고 최성원같은 후배를 더 키우라고 독촉했다고 한다. 이후 최성원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산하 방송문예총국 화술지도국이 신설되면서 후배 아나운서 양성에도 진력했다고 한다.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2019년 14기에 이르기까지 5선 연속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2012년 2월 9일, 김정일훈장 초대 수훈자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조선로동당 대표로 참관하였고, 2018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3기 6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귀빈으로 초대받았다. 2021년 3월 19일, 최성원의 팔순 때 김정은이 생일상을 하사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최성원동지는 근 60년간 조선중앙방송위원회에서 방송원으로 사업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은정속에 남다른 화술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보람차고도 영광넘친 삶을 누려왔다."라고 그녀의 공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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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으로부터 아파트를 하사받으며 기뻐하는 최성원과 리춘히.

2022년 2월 6일, 최고인민회의 14기 6차 회의에 참가했으며 2022년 4월 13일, 경루동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김정은이 직접 참석하여 리춘히와 최성원에게 아파트를 하사하였다.

3. 수훈[편집]



4. 참고문헌[편집]


  • 조선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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